부모의 관점에서 본 자식 명칭 | ||||||||
맏이 | 외딸 | 장녀 | 차녀 | 3녀 | 딸/4녀 이상 | 고명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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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
외아들 | 장남 | 차남 | 3남 | 아들/4남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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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손/종손 |
1. 개요
셋째 딸을 일컫는 단어. 출산이 늦어지는 데다 출산을 많이 하겠다는 사람마저 줄고, 남아선호사상도 줄어들어 2010년대 중반 이후에 들어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그나마 3남보단 많은 것은 과거에 남아선호사상이 심했을 시절에 3녀가 꽤 잦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3녀여도 위치에 따라 다르다. 위로 오빠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3녀와 관련해서 유명한 것으로는 조영남의 최 진사댁 셋째 딸이란 노래가 있다. 딸이 많은 집에서 셋째딸이 가장 예쁘다는 도시전설 비스무리한 게 있는데 이 노래 때문에 생긴 속설인지 이 도시전설 때문에 이런 노래가 생긴 것인지 인과관계 여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딸부잣집 셋째 딸은 얼굴도 안 보고 데려간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존재해왔는데,
4녀 이하가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동생이 있는 경우는 막내가 아니라서 중간에 끼어있긴 하다. 만약에 3녀 위로 오빠가 있거나, 또는 남녀 쌍둥이라면 남아선호사상 피해를 잘 받지 않았으나 위로 언니만 둘일 경우 과거에 남아선호사상 피해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 특히 1970년대 초반생 까지의 여자 어르신들 중에서는 남성 이름이거나 앞자리가 '후', '말', '끝' 이거나 뒷자리에 '자', '남' 이 들어가는 이름도 많았다. 단 뒷자리의 '자' 는 일제시대 영향도 크고, 만국 공통에서 들어가는 문자라 그렇지 않더라도 많다. 심지어 그 이후로도 남아선호사상 등으로 위에 언니만 있는 3녀 이하를 남자 이름으로 짓기도 했다. 물론 뒤에 남동생이 있으면 개명하거나, 그래도 남아선호사상 피해를 덜 받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