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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8:22:14

셀쥬 리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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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보유 포텐셜4. 상성 캐릭터5. 전장의 발큐리아3 누구를 위한 총성

1. 개요

전장의 발큐리아3의 등장 인물. 성우는 코우모토 케이스케.

2. 상세

쿠르트 어빙이 네임리스로 온 이후에 금방 그의 방식에 동조하고 이름을 알려주는 대원중 한명. 사격 수치가 초기 멤버중에 가장 높아서 사격 관련 포텐셜이 뜨면 조준 레티큘이 거의 점 수준이 되는 사람 중 하나. 전장의 발큐리아3에서 저격에 적절한 3인방 중의 한명이다.[1] 적성은 저격병과 지원병. 물론 저격병으로 쓰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훌륭한 포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저격병 이외의 병과로는 도무지 써먹을 수 없는 HP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스토리 진행중에 간혹가다 기침을 심하게 하는 장면도 나오고 굉장히 병약해 보이는 외모에 눈까지 죽어있어 "나 병자입니다" 포스를 은근히 뿜어낸다. 훌륭한 사망 플래그

쿠르트 어빙의 지휘에 감동받아, 금세 신뢰한다.[2] 다른 사람들의 단장에서도 등장하나... 다른 초기 쿠르트와 함께하는 멤버에 비해 뭔가 비중이 적은 것 같다. 다만 비중이 적을 뿐이고 등장하면 인상에 강하게 남는데, 왜냐면 혼자서 그림체가 너무 칙칙하다.

단장에서 드러나는 그의 과거는 정규군 출신의 저격병. 정규군 출신의 셀쥬는 자신이 군인이라는 사실에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던 병사였으나, 불치병에 걸려 발견 당시에는 손을 쓸수 없는 상황이라고 듣는다. 군인답게 전장에서 역할을 다하고 싸우다 죽는 삶을 동경하던 그에게는 도무지 인정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결국 병 때문에 군에서 제대하게 되었다.

어떻게 해서든 군인으로써 살아가고 싶었던 그는 결국 네임리스에 지원하게 된다. 셀쥬는 병실의 침대에서 하루 하루 약해져가다 죽기보다는, 군인으로써 당당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전장에서 죽을 곳을 찾기 시작했다.

어느날 네임리스는 제국군 대부대에 쫒기는 아군의 엄호를 임무를 맡게 되고, 아군이 쫒기는 상황에서 네임리스는 아군의 후미에서 적의 추격을 저지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군인답게 임무을 완수하고 전장에서 죽는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그는 명령까지 위반해가며 홀로 전장으로 달려나가 적의 전진을 저지한다.

허나 셀쥬를 구하기 위해 쿠르트와 네임리스가 전투에 참가하고 어찌어찌 고비를 넘기게 된다. 셀쥬의 생존을 확인한 쿠르트가 달려와 수정펀치를 먹이며 설교하자 '불치병으로 죽을 바에야 군인으로써 싸우다 죽고 싶었다'고 고백하지만, '넌 소중한 부하다, 내 명령 없이는 절대 죽지 마라, 이게 나의 명령이다'라는 말을 듣자 존경하는 지휘관이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 크게 감격하여 눈물을 흘린다.[3] 이후로는 쿠르트를 삶의 잣대로 삼아 그의 말에 절대적인 신뢰를 갖고 충실하게 네임리스의 병사로써 싸워나간다.

네임리스가 해산한 이후에도 프로필의 후일담을 보면 '대장의 명령을 어길수 없다'는 의지 하에 양치기로써 평온히 살고 있다고 한다.

리엘라 이무카를 제외하면 쿠르트와 상성이 맞는 유일한 대원. 전작 주인공 아반은 G반 전체와 상성이 좋았는데 어째서

셀쥬의 단장 이름은 "전장을 사랑하는 군인 (戦場を愛する軍人)".

기본 병과는 지원병. 적성병과는 지원병 및 저격병이다. 그렇지만 저격병으로써의 능력이 워낙 우월한데 극초반에 얻는 명중률 낮은 저격총으로도 100%에 가까운 명중률을 보이고 사실 초반에 중갑을 입은 후로게이들을 상대할 때 믿을만한 저격수가 셀쥬와 클라릿사뿐인지라 지원병으로 써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 원래 지원병 자체가 별로 필요한 직종이 아니기도 하고.. 저격병의 에이스 중 하나.

무슨 떡밥인지는 몰라도 쿠르트에게 상당한 관심(?)이 있다는 것이 시나리오 진행중에 몇 번 드러난다. 작중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줌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명절인 정령절 이벤트의 경우, 발레리와 대화하던 쿠르트가 자신은 정령절에 큰 관심이 없다는 얘길 하자 발레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그런 얘기 하지 마' 라고 충고한다. 왜냐면 뒤에서 대화를 듣던 셀쥬가 크게 실망한 표정으로 '그...그렇죠 대장은 그런 것엔 관심이 없죠....' 하면서 돌아가서(...) 이걸 보고 깨달은 쿠르트는 두 히로인의 선물을 고맙게 받는다(응?).

시나리오 챕터를 전부 S로 클리어하고 부대원들의 단장도 전부 클리어했을 시 나타나는 네임리스 재집결 단장에서도, 결혼식장에서 글로리아가 "쿠르트를 노리는 애들도 많았었지?" 하는 물음에 "네. 대장은 빛나는 사람이었으니까요." 하고 대답하는 것이 셀쥬. 그걸 들은 발레리가 '그건 네가 할 말이 아니지 않아;?' 하고 태클을 걸어 확인사살... 이쯤 되면 심각한 수준.

3. 보유 포텐셜

숨겨진 투지 : 에리어 내의 아군 유닛이 적군보다 적으면 방어 상승.
군인의 긍지 : 영격을 받으면 방어 상승.
허약 체질 : AP가 반 이하가 되면 방어 하락.

끊어진 미래 : AP가 반이하가 되면 사격 하락.
(셀쥬 단장 클리어 시 끊어진 미래 >> 한 줄기 빛으로 변경.)
한 줄기 빛 : AP가 반이하가 되면 사격과 대인이 상승.

4. 상성 캐릭터

신 휴우가, 쿠르트 어빙, 펠릭스 카우리, 자하르 알론조

5. 전장의 발큐리아3 누구를 위한 총성

누구를 위한 총성에도 당당히 등장하는데 근데 이상하게 다른 인물과는 다르게 작화보정을 너~무 잘 받고 있다. 게다가 생김새가 약간 페르소나에서 등장하는 모 남장여자애 와 비슷하다. 또 목소리 톤도 게임과는 상당히 상향조정이 되어 가득이나 죽어가는 얼굴에 '연약한 목소리'를 내어 정말로 아파보이게 만들었다. 애니에서도 마찬가지로 죽지 못해 안달내고 있지만 그의 장기인 사격은 아쉽게도 잘 나오지 않았다.
[1] 나머지 두 명은 클라릿사와 에이다 . [2] 단장에서 보면 쿠르트는 병사의 귀감이라는등 엄청나게 칭찬한다. [3] 추가로 단점이었던 '끊어진 미래' 포텐셜이 '한 줄기의 빛'이라는 상당히 좋은 포텐셜로 교체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유용해진다. 근데 포텐 터질 때 나오는 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