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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09:15:19

세틀러: 제국의 부흥

별도의 문서가 있는 세틀러 시리즈 목록
세틀러 2 (1996)
세틀러: 왕들의 유산 (2005)
세틀러: 제국의 부흥 (2007)
세틀러 7: 왕국으로 가는 길 (2010)
더 세틀러 (2023)


파일:attachment/Settlers6.jpg

1. 개요2. 영웅
2.1. 영웅 목록2.2. 영웅의 작위 및 요구사항
3. 건물
3.1. 기본 건물3.2. 이동/방어 관련3.3. 건물 개요3.4. 수확 관련3.5. 음식 관련3.6. 의류 관련3.7. 위생 관련3.8. 오락 관련3.9. 장식 관련3.10. 군사 관련
3.10.1. 군사
4. 캠페인

1. 개요

세틀러 시리즈의 6번째 작품. 발매일은 2007년 9월 25일. 제작은 블루바이트 판매는 유비소프트가 담당하였다. 자막이 한글화되어 정식발매가 되었지만 확장팩인 동방의 부흥(The Settlers: Rise of an Empire - The Eastern Realm)은 정식발매되지 않았다.

RTS부분의 강화로 인한 경제시스템의 간소화, 사실적이고 암울한 분위기 등등 여러가지로 변화가 심했던 전작이 신통치 않았는지 다시 예전같은 스타일로 복귀를 하였다.

게임 시스템은 여러부분이 추가되었는데 자원의 생산 라인이 단순화되고 자원의 종류가 늘어났으며, 3편 이후로 삭제되었던 길 닦기가 다시 추가, 그리고 영토 체계가 지역 단위로 싹 바뀌었다. 또 계절 개념이 추가되어 겨울에는 강이 얼어서 낚시, 밀 농사가 불가능해지고 얼어붙은 강 위로 유닛들의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계절별로 소소한 차이가 있다.

요구 사항이라는 개념이 추가되면서 거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많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가장 기초적인 요구사항은 바로 식량이다. 모든 주민이 식량을 소비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지어야할 건물은 식량 생산 건물이며, 식량이 부족하면 모든 생산이 멈춘다. 때문에 식량 확보가 엄청나게 중요해졌다. 그외에도 비누나 걸레, 목욕탕, 옷, 촛불 등등 영웅의 작위를 올리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주민 숫자에 비례해 금을 소비하면서 축제를 열 수 있는데, 축제 중에 주민이 배우자를 만나게 될 경우 그 주민은 생산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전투 유닛도 심플해졌다. 병사는 검병과 궁병 두 종류 뿐이며, 공성무기로는 성문을 부수는 충차와 성벽을 오르는 공성탑, 모든 건물을 공격할 수 있는 투석기가 있다. 공성무기는 병사 한 분대가 붙어 운용을 해줘야 한다.

이전 시리즈와 가장 큰 차이점은 기사 유닛의 존재로, 미션 시작시 6명 중 한명을 선택한다. 기사들은 각각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 하나씩을 갖고 있으며, 체력이 높아 전투시에 탱킹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사망할 경우 다른 패널티 없이 성에서 일정 시간 후 부활한다.

2. 영웅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영웅을 한 명 선택해야 한다. 처음에는 알란드라와 마르커스만 있고 미션을 진행하면서 한 명씩 합류한다. 하킴을 빼면 솔직히 아무나 골라도 상관없기 때문에 특정한 미션 상황이 아니면 골고루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물론 효율을 생각하면 닥치고 하킴만 고르게 된다. 영웅은 나름 전투력도 있고 맷집도 좋으니 초반에 깽판치는 산적이나 늑대 정도는 짤짤이로 잡을 수 있다. 다만 곰은 주의해야 한다. 체력도 대단히 높은데다 검병을 두 방에 때려죽이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화력 지원을 할 분대가 없으면 영웅도 못잡는다.

영토를 확장할 때 전초기지를 지어야 하는데 이걸 짓는 기능은 영웅이 가지고 있다. 주의할 점은 적대 세력에게 전초기지를 빼앗기면 영토를 잃으면서 해당 영토에 지었던 건물이 전부 파괴된다.[1] 가능하면 구석에 짓는 것이 좋지만, 횃불 보급과 임시 주둔지 기능도 있기 때문에 너무 구석에 박아두는 것 또한 곤란하다.

특정 마을에 가서 물건을 사는 것이나 미션 오브젝트 활성화 같은 것은 반드시 영웅만 가능하니[2]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한다. 전투 시에는 적당히 몸빵을 해주면서 기동력을 살려 치고 빠지거나 궁병을 노리는 것이 좋다. 기사는 죽어도 시간만 지나면 나오지만 병사를 보충하려면 무기와 돈이 있어야 한다.

2.1. 영웅 목록


게임을 조금 해보면 알겠지만 하킴의 능력이 정말 압도적. 건물 업그레이드 비용이 낮으니 빠른 업그레이드로 벌목소만 빨리 세워도 빠르게 발전 시킬 수 있다. 발전이 빠른만큼 상대적으로 골드가 조금 모자라지만 절감되는 나무나 석재, 철 같은 자원을 다른 마을에 팔아서 골드를 벌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액티브 스킬인 적 부대 하나를 가져오는 스킬은 누르는 순간 바로 아군이 되고 적군은 하나 줄어드니 실질적으로 2개 부대의 이익을 준다. 즉, 미션 진행시 병사를 뽑기 어려운 초반부터 하킴만 따로 보내 적군 병사들을 하나씩 하나씩 빼온 뒤에 최대치를 찍을 수도 있다. 쿨타임이 꽤 길기는 하지만 정말로 사기가 따로 없다.(...)

반대로 소르달의 능력은 가장 쓸모없다고 평가받는다. 액티브 능력의 경우, 오락 관련 건물은 남작 작위를 받아야 해금되므로 그 전까지는 오락 수요가 없고, 남작 작위를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면 양봉소 지을 지역정도는 확보할 능력이 돼서 그냥 술집을 지으면 되므로 능력을 쓸 일이 없다. 돈이 남아 돌아 계속 축제를 열어도 배우자를 못 찾는 사람이 많은 다른 영웅에 비해, 축제를 몇 번만 열어도 거의 모든 정착민이 배우자를 찾게 해주는 패시브 능력 자체는 강하기는 하지만 배우자로 올라가는 생산 효율은 잘 체감이 안 될 뿐더러 특정 가공품이 부족하면 그냥 건물을 더 지으면 된다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더구나 캠페인을 해보면 알겠지만 소르달의 능력이 절실한 캠페인도 없다. 물론 조금의 효율이라도 선호하거나, 배우자를 못찾는 것이 답답하다면 소르달을 선택해도 괜찮다.

2.2. 영웅의 작위 및 요구사항


작위가 올라갈 때마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추가되며, 하나라도 충족되지 못할 경우 해당 건물의 주민 전체가 파업을 벌인다.[15] 거꾸로 말하면 작위를 일부러 안올리면 주민들은 병에 안걸리고, 청결에 신경쓰지도 않고, 유흥거리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작위를 빨리 올려봐야 좋을 것은 없으니, 시간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준비를 해놓고 작위를 올리도록 하자.[16]

참고로 작위를 올리려면 반드시 영웅이 분수대가 있는 시장에 있어야 한다. 시간제한 미션에서 어디 멀리 나갔다거나 전투에서 패배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려야 한다면 좀 골치아픈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진급조건을 달성하였으나 진급시켜주지 않으면 영웅들이 계속 보챈다.

3. 건물

3.1. 기본 건물

기본 건물들은 4레벨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성, 창고, 성당 중 하나라도 파괴되면 패배한다.

3.2. 이동/방어 관련

3.3. 건물 개요

모든 건물은 최대 3레벨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한번 업그레이드를 할 때 마다 시민이 한명 추가되지만, 해당 건물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은 동일하다. (즉 요구사항을 3명의 시민이 공유한다) 그래서 건물과 창고와의 거리, 그리고 자원의 거리에 따라서는 업그레이드를 무조건 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또한, 수확 관련된 건물을 제외하고는 여기 저기에 뿌려서 건설하는 것이 좋다. 한곳에 몰아서 건설하게 되면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멀리 이동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3.4. 수확 관련

한번 업그레이드를 할 때 마다 창고에 가져가는 자원의 수가 늘어난다. 즉 1레벨일때는 3개, 2렙일때는 6개, 3렙일때는 9개를 창고로 가져가는데, 레벨이 높아지면 많은 사람이 한번에 채취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자원이 모이는 속도가 빨라진다.

1레벨일때는 창고로 가져가는 빈도수가 높지만 사람이 손으로 들고가는데다 그 동안 일을 안하니 자원이 모이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2렙부터는 수레를 통해서 가져가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진다.[18] 역시 창고와의 거리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 아래 부터는 추가적인 자원을 소비해서 부가적인 건물을 지어야 한다.

3.5. 음식 관련

이 건물에서 생산되는 자원들은 모두 식량으로 사용된다.
가장 먼저 지어야 하는 기본(1차) 요구사항.[21]

3.6. 의류 관련

장관으로 작위 상승시 나타나는 2차 요구사항.

3.7. 위생 관련

남작으로 작위 상승시 나타나는 3차 요구사항.

3.8. 오락 관련

백작으로 작위 상승시 필요한 4차 요구사항.

3.9. 장식 관련

각각의 장식품은 건물을 장식하는데 쓰인다. 요구사항은 아니기에 없다 해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장식이 많이 될수록 민심이 올라가고 작위를 상승시키기 위한 조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짓기도 한다. 한 건물에서 생산하는 장식은 단 한 개고 장식도 한 번에 한 건물만 올라간다. 때문에 시간 제한이 없다면 느긋하게 기다리면 언젠가 모든 건물에 장식이 달리므로 장식 관련 건물은 많이 지을 필요는 없다. 참고로 아무 건물이나 장식을 다는게 아니라 소득이 많은 부유한 건물이 장식을 단다. 소득은 해당 건물을 찍어보면 확인할 수 있다.

3.10. 군사 관련

3.10.1. 군사

기본적으로 군사유닛을 뽑으면 유지비가 들어간다. 세금 수익이 적은 상태에서는 적자를 보게 되므로 초반 러쉬를 할 생각이나 퀘스트가 아닌 이상은 건물만 준비하고 바로 뽑을 필요는 없다. 검병과 궁병은 도시의 민심에 따라 영토 내에서 전투력이 달라진다. 급여를 주지 않거나 많이 줄 수도 있는데 이러면 전투력이 내려가거나 올라가니 조건을 맞춘 상태가 아니면 급여 부분은 손을 대지 말자.

4. 캠페인

문서 참조.


[1] 역으로 적이 짓기를 기다렸다가 빼앗으면 돈 한 푼 안들이고 영토를 얻는다. 몇몇 미션에서 사용하면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2] 설정에 따라 그냥 마우스 클릭만 해도 되는 경우와 영웅이 가야하는 경우로 나뉜다. 캠페인에서는 전부 영웅이 가야된다. [3] '캠페인 10 주아하르'는 정말 웬만하면 알란드라로 플레이 하는게 좋다. 아직 역병 치료제를 제작할 수 없어서 수도원에서 치료제를 구입해야하는데 사방에 적군이 돌아다니는 상황이라 치료제를 일일이 구매하기도 어렵고 병에 걸리면 주민들이 일을 안해서 경제가 파탄나기가 쉽다는 문제가 있는데 알란드라의 치료 능력이 있으면 이런 문제가 없어진다. [4] 다른 기사들은 진짜 기사라서 말타고 다니는데 엘리아스는 상인 출신이라 혼자서 당나귀 타고 다닌다. 물론 다른 기사들에 비해 전투능력이 떨어진다. [5] 식량 자원이 부족한 미션에서도 유용하고 엘리아스를 식량 셔틀로 쓰면서... 나무를 다른 곳에 먼저 투자하는 것도 가능 [6] 소득이 있는 건물, 즉 세금을 내는 건물에서 소득을 뜯어가는 것이다. 나중에 징수원이 세금을 걷으러 건물을 방문해도 소득이 적어 세금이 적게 들어온다. 초반에 확장이나 병사 구입을 위해 세금을 당겨쓴다거나 도시가 너무 커져서 징수원이 들르지 못해 세금이 넘치는 건물을 삥뜯는데 쓰자. [7] 모든 일꾼들은 필요할 때마다 음식, 옷, 청결도구를 챙기러 가는데 배우자가 있으면 이런 일들을 대신해준다. 그만큼 일꾼들이 작업에 열중하므로 생산효율이 올라간다. 때문에 축제를 벌여서 배우자를 챙겨줘야 하는데, 뒤로 갈수록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배우자를 못찾는 솔로들은 계속 배우자를 못찾는다. 소르달이 있으면 50% 정도 효율이 올라간다. [8] 사용할 때 나오는 특유의 노래 소리가 나름 매력적이다. [9] 횃불이 있어야 건물에 피해를 준다. 병사 한 명 당, 한 개씩 지급되고 없으면 막사나 전초기지까지 가야만 보급이 가능하다. 울타리나 진지를 공격하는데 체력이 살짝 남은 경우 사용하면 복구하기 전에 확실하게 파괴/점령이 가능해서 유용하다. 전투가 많이 벌어지는 미션에서 의외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니 하킴을 대신해 기용해도 좋다. [10] 특히 나무가 부족한 사막 지역 미션을 플레이할때 체감이 크다. [11] 단, 병영에 가도 손실 병력 보충이 안되니 최대한 빠르게 소모시키자. [12] 확장팩 추가 영웅. [13] 확장팩에 추가된 건물. 백작부터 건물을 지을수 있으며, 주기적으 지정된 자원 중 하나를 골라 다른 자원으로 교환을 한다. 교환 자원은 종류가 정해저 있다. [14] 설정상 동방 왕국의 공주님이기 때문. 실제 플레이어든 NPC 플레이어든 적대 상태만 아니면 능력을 쓸 수 있다. 창고 근처로 가면 능력이 활성화 되며, 그 마을에서 판매하고 채취하는 자원을 얻으며, 정 안되면 금이라도 얻을 수 있다. [15] 위의 설명처럼 먹을게 중요하긴 한데 다른 요구사항도 충족이 안되면 생산효율이 떨어지다 파업을 벌인다. 식량과 유흥을 제외한 요구사항에 해당하는 건물은 2개인데 둘 중 하나만 있어도 파업이 나진 않는다. 다만 행복도를 올리려면 요구사항에 해당하는 건물을 전부 지어야 한다. [16] 너무 작위 상승을 안하면 불만이 터저나와 파업을 벌인다. 특히 전염병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위에 상관없이 발생한다. [17] 어느 미션 중 철을 보상으로 받게 되는데 이 철을 가지고 오는 마차는 창고에 자리가 있어도 들어가지 않고 시장에서 판매를 한다. 문제는 돈주고 산 것이 아니라 퀘스트 보상이라 돌려보낼 수가 없는데다 해당 미션에서 철을 많이 쓰지도 않는데 가져오기는 많이가 가져와 시간이 다되기 전까지 돌아가지도 않는다. 게임 중 유일하게 깽판을 치는 마차다. [18] 3렙에 당나귀가 마차를 끌기 때문에 속도가 더 빠르다. [19] 이때 길도 끊어지게 된다. [20] 목장이 있어야 한다. 아예 없으면 안되고 남는 자리가 없더라도 목장이 있으면 양들이 가까운 곳까지 온다. [21] 가능하다면 다 지어주자. 음식 종류가 많다고 민심이 올라간다. 나머지 의류나 청결도 종류별로 다 충족시키면 민심이 올라간다. 물론 특정 자원이 없는 맵에서는 어쩔 수 없다. [22] 이 도적놈들은 좀 약하긴 하지만 검병과 궁병이 있고, 죽여도 도적 캠프 건물에서 리젠까지 된다. 토벌하려면 건물까지 싹 쓸어버려야 한다. 문제는 이렇게 토벌해도 잃어버린 물건이나 금을 되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