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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30 02:03:51

세키구치 리사

<colbgcolor=#8A6F8A><colcolor=#fff> 세키구치 리사
[ruby(関口, ruby=せきぐち)][ruby(理咲, ruby=りさ)] | Risa Sekiguchi
파일:risa_sekiguchi_prf.jpg
출생 1996년 1월 13일 ([age(1996-01-13)]세)
출신 사이타마현
직업 성우
취미 그림 그리기
특기 엔카
애칭 리코(りこ)[1]
소속사 마우스 프로모션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3.2. 게임3.3. 기타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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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마우스 프로모션 부속 양성소 32기졸. 2019년 4월 소속.

동화총사 아카즈킨을 보고 성우라는 직업을 처음으로 인식, 장래의 목표로 삼았다. 동경하는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어릴 적부터 노래부르는 것을 즐겨했으며 그림을 그리거나 피아노도 배우며 비교적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5학년 즈음부터 심야 애니메이션에 빠져들어 6학년엔 이미 일본 나레이션 연기연구소에 입소해 성우를 목표했다. 당시 나이 차이가 있는 오빠가 성우를 목표로 양성소를 다니고 있었던 덕분에 어떻게 하면 성우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 자체는 일찍 깨우친 편. 중학교 2학년 때까지도 애니메이션이나 라이트 노벨 등에 심취해 있었으나 문득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양성소를 그만두고 학업에 집중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물리를 선호해 장래엔 물리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운 시기가 있었을 정도.

그러나 불행히도 대입 시험에서 실패를 맛보게 되고 방황하던 와중, 어렸을 때부터 그리기를 좋아했던 연유에서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에 등록해 애니메이터가 되고자 했다. 하지만 막상 발을 들여본 애니메이터의 세계는 예상보다 훨씬 벽이 높았고 취미가 일로 변하는 과정에서 좌절을 겪으며 금세 포기하고 만다. 이후 자신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골똘히 고민한 끝에 나온 결론이 성우였고, 다시 한번 성우가 되기 위해 마우스 프로모션의 양성소에 입소해 2년 후 본소속까지 성공하며 프로 성우로 데뷔한다. 성우가 되기 위해 발을 들인 시기는 이른 편이지만 도중에 다른 길을 모색하며 시간을 보낸지라 최종적으로 데뷔한 시기는 평균보다 살짝 늦은 편이라 생각한다는 듯. 딸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던 부모의 성향 덕분에 여러가지 방황을 거치면서도 부딪힌 일은 없었다고 한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금빛 모자이크. 선호하는 음식은 라면. 즐기는 게임은 요괴워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아이돌은 시라유키 치요.[2] 2019년 2월 26일 15시 이벤트 갱신과 동시에 해당 배역의 성우로 발탁된 사실이 공개되었으며, 2019년 4월 마우스 프로모션에 정식으로 소속되어 프로필이 등재된 것을 감안하면 실질 양성소를 졸업하는 단계에서 합류한 케이스. 치요 배역 단일 오디션으로 과제곡은 부탁해 신데렐라. 여러모로 경험이 부족한 초짜 신인이였던지라 스튜디오에 마실 물을 안들고 들어가 지적받는 등 자잘한 난관이 많아 탈락했다고 생각했으나 합격통지가 와서 놀랐다는 소감. 치요에 대한 자료를 받아보니 외모나 내면에서 자신과 싱크로하는 부분이 있어, 나름대로의 해석을 가지고 자신있게 임했다고 밝혔다.
파일:2002-cg7th-skgc.jpg 파일:2002-cg7th-skgc2.jpg
2020년 2월, 7thLIVE 오사카 돔 공연을 통해 신데렐라 걸즈로서의 무대 데뷔를 성사. 발탁 공개로부터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비로소 오른 첫 무대가 오사카 돔이였던지라 적잖은 긴장을 안고 임했다. 성우로서 캐릭터를 짊어지고 노래하는 무대에 오르는 것 역시 최초라 하나부터 열까지 안무를 배우고 노래를 외우는 일 모두가 생소하면서도 즐거운 과정이였다고.[3] 사실 이전부터 벨벳로즈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것으로 인해 세키구치 본인도 크게 기가 죽어있었는데,[4]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던 제작진도 그녀의 퍼포먼스에 대해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무대를 준비시켰다.[5] 자신이 수행해야할 과제를 하나하나 해나가는 것에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공연 내내 눈을 부릅뜨고 딱딱하게 굳은 채 퍼포먼스했는데, 이를 지켜본 팀 선배들은 그녀가 치요로서의 컨셉을 사수하고 있는 것이라 여기며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는 후문. 또 타고난 성량이 워낙 컸던 나머지 치요의 가창으로서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을 듣기도 했는데, 5만이 넘는 관중을 눈앞에 두고 긴장해버린 신인성우로선 반영하기 어려운 주문이였던 모양.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그런 힘있고 올곧은 가창이 좋았다는 팬들의 의견이 많았다. 앞으로도 치요는 물론 벨벳로즈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는 소박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데뷔 공연을 마무리했다. #

매번 오들오들 떨며 주위의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고있을 듯한 인상이나, 훗날 츠지노 아카리역으로 참가한 우메자와 메구가 아직 CV로서 공개되기 전 홀로 현장을 참관할 때 유일하게 알아채고 말을 걸어준 인물이였다는 미담이 밝혀지기도 했다.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3.2. 게임

3.3. 기타

4. 관련 문서



[1] '코'로 끝나는 별명이 귀엽다고 생각하기 때문. [2] 80번째 아이돌역 성우. [3] 공연 레슨 내내 대부분의 시간을 쿠로사키 치토세 사쿠라 카오루에게 의지하며 보냈다. [4] 발탁 이후 생성한 개인명의의 트위터 계정으로도 거의 활동하지 않고 내내 침묵을 지켰다. 한 번은 웃으며 살고싶다고 중얼거리는 바람에 팬들이 우려하는 일도. [5] 원래 깐깐하던 사운드 스태프의 본적없는 상냥한 모습에 숙련된 레귤러 출연진들은 깔깔거리며 웃어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