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에서 여러 전기공학자들이
1959년부터 개발해서[1]
1969년 최초의 양산 쿼츠시계인 아스트론
35SQ가 출시되었다. 배터리 수명은 1년이였으며 오차는 한 달에 ± 5초 였다.[2] 당시가격은 450,000엔으로
중형차 한 대 정도의 가격이였다. 그러나 당시 다른
기계식 시계의 성능을 압도했다는것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가격.
아스트론이 출시 된 후 수많은
스위스의 기계식 시계 제조사들이 망했고, 당시까지만해도 가족기업이나 단독으로 활동했던 시계기업들이 현재 각각 그룹에 속하게된 계기가 된다. 이 한 시계 때문에 망한 회사들의 수를 생각하면 (...)이 때문에 스위스 경제가 비상사태가 되었고
스와치 그룹도 이 때문에 세워졌다. 그래서 시계 산업 역사상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시계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스마트워치 특히
애플워치 등이 시계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스마트워치가 시계 산업에 큰 영향을 준건 맞지만 현재는 스마트워치는 물론 스마트폰 등으로 시간을 보기 때문에 시계를 오직 시간을 보려고 차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보통 시계 자체의 가치나 패션을 위해 차는사람이 많기 때문에 기능과 실용성이 중심인 스마트워치와는 별개의 산업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다. 그러므로
애플워치보다 시계 산업에 훨씬 많은 영향을 끼친 모델이다.
[1]
개발 당시만 해도 세이코 내부에서는 쿼츠 시계 개발팀을 회사를 말아먹을 놈들이라고 회의적으로 여겼다고 한다.
[2]
그당시
기계식 시계의 오차가 하루에 ± 5초 였다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정확도였다.
[3]
세이코 히스토리컬 컬렉션(500개한정). 9f61무브먼트 탑재. 6시방향에 로고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원조모델과 매우 유사하다.
[4]
4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200개한정). 9f62무브먼트 탑재.
[5]
5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50개한정) gps무브먼트 3x22 탑재.
[6]
참고로 이 모델은 한국에도 정식 출시 된 적이 있는데, 금통도 아니면서 쿼츠주제에 정가가 무려 730만원(!)이었다고 한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