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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0:04:47

세바스티안 그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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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ebastiangroning.png
FC 잉골슈타트 04 No. 11
세바스티안 그뢰닝
Sebastian Grønning
<colbgcolor=#e10019><colcolor=#fff> 본명 세바스티안 그뢰닝 아네르센[1]
Sebastian Grønning Andersen
K리그 등록명 그로닝
출생 1997년 2월 3일 ([age(1997-02-03)]세)
올보르
국적
[[덴마크|]][[틀:국기|]][[틀:국기|]]
신체 188cm, 85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소속 <colbgcolor=#e10019><colcolor=#fff> 유스 올보르 BK
선수 올보르 BK (2016~2017)
호브로 IK (2017~2019)
스키베 IK (2019~2020)
비보르 FF (2020~20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2)
오르후스 GF (2022)
OFI 크레타 FC (2023)
CD 카스테욘 (2023~2024)
FC 잉골슈타트 04 (2024~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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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덴마크 국적의 FC 잉골슈타트 04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

2. 클럽 경력

2.1. 덴마크 무대

K리그 이전에는 자국 리그인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활약했다. 리그 강호인 올보르 BK에서 축구선수 경력을 시작했고, 2016년 처음 1군에 승격해 한 시즌을 소화했다. 2016년 7월, AC 호르센스와의 경기에서 카메룬 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앙 바소고그와 교체로 들어가 프로 첫 경기를 뛰었고, 이 시즌 12경기에 나왔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2016년 9월,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2017년 2월까지 스쿼드에서 제외되기도 해서 팀에서의 입지도 많이 줄어들었고, 결국 그는 1시즌만에 팀을 나왔다.

올보르에서 퇴단해 덴마크 수페르리가 승격팀이었던 호브로에 둥지를 틀었다. 2년 계약으로 이적했고, 첫 시즌 14경기 2골을 기록하며 어느정도 괜찮은 모습이었지만 두번째 시즌 23경기 0골이라는 최악의 모습으로 결국 계약 연장에 실패해 또다시 자유계약이 되었다.

1부리그에서의 잇따른 실패로 그뢰닝은 결국 2부리그의 스키베 IK로 1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다행히 이 팀에서부터 포텐이 터지며 비록 2부리그긴 하나 31경기 14골이라는 좋은 스탯을 올리며 자신의 첫 시즌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한다. 그의 가치는 오르기 시작해, 같은 2부리그의 승격권 팀 비보르에서 그를 데려간다.

승격이 목표였던 비보르에서, 그뢰닝은 2부리그를 씹어먹는 활약으로 시즌 30경기 23골을 기록하며 2부리그 득점왕과 함께 비보르의 1부리그 승격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9경기 동안 11골을 몰아 넣는 활약을 했고, 시즌 마지막 경기 HB 코이에 전에서 프로 데뷔 첫 해트트릭도 기록했다.

비보르와 함께 1부리그로 올라간 2021-22 시즌에서도 그는 완벽히 물오른 모습을 보였고, 17경기 6골을 기록하며 1부리그에서도 통하는 선수로 성장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2년 1월 5일,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저녁 6시에 기습적으로 이적료 약 8억에 세바스티안 그뢰닝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 붙어있다. 이로써 그는 수원 삼성 창단 된 후 첫 시즌이던 1996년에 활약한 헨릭 외르겐센 이후 26년만의 덴마크 국적 K리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파일:그뢰닝 인스타.jpg

영입 기사 직후 인스타로 수원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수원 팬들에게 일찌감치 호감을 사고 있다. 선수의 전 소속팀인 비보르에서도 그뢰닝의 수원 이적을 SNS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렸다.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 기사

2022년 1월 6일,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인 플레이어스에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그로닝이 목격되었다는 인증샷이 올라왔다. 10일간 자가격리를 진행 후 팀의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으로 추정된다. 어웨이 유니폼 공개에서 등번호가 7번으로 밝혀졌다.[2] 2022시즌에는 같은 포지션인 김건희와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며, 한석희와 같은 발빠른 공격수들과의 호흡도 기대된다.

2.2.1. 2022년

개막전에선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후반 85분에 오현규와 교체투입되어 데뷔전을 가졌다.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이었고, 팀이 전체적으로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투입이라 그렇게 위협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으나, 선수들과의 연계를 통한 플레이로 기대를 갖게 했다.

2라운드 수원 더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동료들과 괜찮은 연계를 보여줬고,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시저스 킥을 시도하는 등 분투했으나, 전반적으로 혼자 전방에 고립되어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상대 선수들의 거센 압박에 볼 소유권을 몇 번 잃기도 했는데, 추후 K리그 특유의 압박을 어떻게 이겨내는가가 활약상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3라운드 제주전에서도 몇 차례 좋은 찬스를 잡긴 했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팀의 0: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한편 경기 시작 후 11초 만에 팔꿈치로 김봉수를 가격해 K리그 역사상 최단 시간 경고 기록[3]을 경신했다. 아직도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빨리 데뷔골을 넣어 자신감을 회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라운드 성남전에서는 김건희와 다시 투톱을 이루었지만 기대한 만큼의 위력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체격에 비해 공중볼 경합 능력이 좋지 못했고, 거친 플레이로 경고만 하나 더 받았다. 다만 막판에 뮬리치의 어그로를 적절히 끌어 오현규의 동점골에 기여했다.

5라운드 포항전에서는 전반전에는 별 활약 없었지만 후반전엔 좋은 연계를 계속 보이며 평균은 해냈다. 현재까진 5경기 6슈팅 0골로 외인 공격수 치고는 파괴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동료들과의 호흡이 점차 좋아지고 있고, 니콜라오 제리치 마냥 경기력 자체가 최악인 것은 아니기에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팬들은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이다.

6라운드 강원전에서는 후반에 오현규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이번에도 득점은 올리지 못했으나 막판 유도해낸 코너킥이 김상준의 동점골로 이어지면서 2:2 무승부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8라운드 공성전에 선발로 나왔으나 전반전의 슈팅 한 번을 제외하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파울만 잔뜩 범하며 수원의 공격 찬스를 모두 끊어먹는 X맨급 폼을 보여줬다. 본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감독이 그의 사용법을 전혀 모르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9라운드 슈퍼매치 원정에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공중볼 경합, 패스 정확도, 그 어느 부분에서도 장점을 보이지 못하며 그저 오프사이드만 기록하다가 경기가 끝났다. 점점 과거 제리치처럼 경기력 마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김천 상무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는 4백 체제로 바꾼 새로운 전술에서 정승원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였다. 하지만 전반 4백 체제에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에 팀이 3백으로 전환하자 귀신같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버렸다. 확실히 3백엔 전혀 안맞고 4백에 서야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을 듯 하다.

1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도 4-3-3의 센터 포워드로 선발출전했으나 이 경기에서도 다크템플러 모드를 가동했다. 결국 전반 40분에 오현규와 교체되며 여전히 좋지못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체되기 직전 임종은과의 경합 상황에서 다소 억울할 수도 있는 카드를 받았으나[4]매경기 카드만 1개씩 받고 있다며 욕을 먹고 있고 존재감과 스피드도 너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본인 스스로도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경기 후 사진 촬영에서도 다들 웃는 와중에 혼자만 표정이 다소 딱딱했다.

경기가 끝난 이후 이병근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그로닝은 너무 어려서 책임감이 없다." 라는 말을 하면서 공개적으로 그를 비판했다. # 나름 13억이라는 거액을 주고 영입한 공격수인데도 10경기째 리그에서 득점은 커녕 어시스트[5] 하나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 팬들도 많이 갑갑해하는 상황이다.

이어 11라운드 대구 FC전에서도 침묵하면서 첫 로빈 라운드를 도는 동안 K리그 모든 팀들을 상대로 0골 0어시라는 처참한 스탯을 찍고 말았다. 작년 먹튀 소리를 들었던 니콜라오나 선수경력 기량 모든게 물음표 그 자체였던 이고르[6], 기대치를 밑돌은 제리치도 최소한 골은 넣고 갔는데 이대로라면 팀을 떠나기 전에 골을 넣을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이라서 팬들은 13억을 허공에 내던졌다며 좌절하고 있다.[7]

현재 일부 몇몇팬들은 2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유현 골키퍼의 캐칭미스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가 파울로 골 취소가 된 부분을 오심으로 의심했던 부분이 있었으며, 그때 만약 골이 인정됐었다면 그로닝의 자신감과 득점력은 더 올랐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없지 않아 있다.[8]

12라운드 성남 FC 전에서는 벤치명단에 올랐으나 결국 출전을 못하고 시즌 처음으로 결장하였다. 그 와중에 막판 전진우의 결승골이 터졌지만 다들 환호하는 와중에 혼자만 벤치에 시큰둥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여 사실상 팀에서의 입지를 완전히 잃은 수순으로 가는듯하다.

13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선 아예 명단 제외가 되었는데 부상 같은 소식이 없던터라 아예 감독의 신뢰를 잃은것으로 보인다. 되려 중앙 공격수 경쟁자인 오현규가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팀은 더 나은 공격전개를 보이며 2:1로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사실상 반전이 없는한 여름 이적시장에서 퇴출이 유력해보인다.

5월 19일에는 2군 리그인 R리그에 출전했지만 여기서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심지어 사이버 선수라고 욕먹던 한석희도 득점을 올렸다.

1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오현규, 김건희가 부상을 입어 톱 자원 기근에 시달릴정도의 상황인데도 아예 교체명단조차 들어가지도 못하는것을 보면 현재 그로닝의 경기력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2022년 5월 25일 열린 FA컵 4라운드 강원 FC전에 선발 출전해 깔끔한 패스 흘려주기로 강현묵의 선제골에 기여했고 여세를 몰아 전진우가 머리로 높게 띄워준 공을 헤더로 밀어넣으며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골을 넣었다. 비록 후반전엔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보였지만 팬들은 일단 데뷔골을 넣었다는 점을 대견해하고 있다. 또한 이 경기를 앞두고 마침 한국을 찾은 어머니가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데뷔골을 터뜨리며 더욱 의미있는 경기가 됐다.

15라운드 강원 FC와의 2연전에서도 선발출전했다. 나름 전반전에 가장 고군분투하고 번뜩이는 헤딩이나 적극성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시작과동시에 오현규와 교체되며 또다시 리그에서는 골맛을 보지 못했다. 지난경기 데뷔골을 성공시켜 이번 경기에 많은 기대를 걸던 팬들도 전반전에 교체된것에 대해 아쉽게 받아들였고, 이병근감독과의 신임이 서로 멀어진건 아닌가 싶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날 오현규가 득점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입지가 더 힘들게 되었다.

그로닝은 올시즌 매경기마다 출전은 거의 하고 있지만, 경기 소화시간이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다. 2~3라운드째 골맛을못보자, 주어지는 경기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최근 경기들은 전반전이 끝나기가 무섭게 교체가 되어버리고 있다. 팬들은 이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사실 현재로써는 팀과 적어도 오래가지는 못할인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

16라운드 홈경기 슈퍼매치에서 후반전 동점골을 위해 교체로 투입되었는데, 후반 막판 사리치에게 헤더로 떨궈주는 찬스메이킹을 제외하면 답답한 경기력으로 일관하면서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병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실력이 경기장에서 나왔다고 본다."라는 다소 강도가 높은 비판을 가했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공격진 포지션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17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0분경에 투입됐다. 워낙 짧은 시간이였고, 수원선수들도 지쳐있는데다 이날 경기력자체도 전북선수들에게 밀리고 있어서 전혀 힘을못쓴채 볼터치도 못해보고 경기를 마쳤다. 당연히 아쉬운 결과였지만, 너무나도 적은 시간과 기회에 있어서 팬들은 이병근 감독에게 그로닝한테 기회는 현재보다 좀더 줘야할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9]

하지만 18라운드 수원 더비에서 명단제외가 되며,사실상 팀과 막바지 인연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FA컵 8강 전북 현대전에서도 명단 제외가 됐다. 리그에서는 부진해도 FA컵에서는 득점도 기록하고, 꽤나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기에 이번경기에는 엔트리에는 들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병근감독 플랜에서 점차 벗어나고있는지 김건희가 교체에나오고 염기훈에게 자리를 밀리면서 점점 입지가 바닥까지 떨어지고있다.[10]

또한 지속적인 골가뭄에 지난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의 골키퍼와 절호의 1:1 찬스를 한끗차이로 득점에 실패한 순간도 수원팬들은 많이 아쉬워하고있다.[11] 일단 훈련장에서 본인이 이병근감독에게 신임을 다시 얻어내는게 중요할것으로 보인다.[12]

1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명단제외가 되며 3경기째 명단에도 못 들고 있다. 팬들도 이제 기다릴 만큼 기다려 줬다는 분위기며, 빨리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선수 본인의 해지 요청이 아닌 이상 계약금 문제로 정리가 어려운 상황이기에 이번 시즌까지는 잔류로 가닥이 잡히지만 이대로는 선수 본인의 미래나 팀에게나 서로 좋을 게 하나도 없으므로 그로닝 스스로가 계약 해지를 요청할 확률도 없지는 않다. 게다가 심각한 득점 가뭄에 시달리던 수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K리그2 리그 득점왕 출신의 안병준을 영입하며[13][14] 앞으로 1군 출전은 물론 명단 포함도 장담할 수 없는 지경으로 왔다. 시즌 초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으로서 많은 기대를 받던 공격수가 백업 스트라이커도 아닌 전력 외로 내려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었다. 오죽하면 같은 포지션에서 부진했던 제리치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15]

훤칠한 피지컬과 축구와는 가까운 두각을 뽐내는 외모로, 영입당시부터 축잘알 관상, 근본있다, 축구적으로 유명한 광상을 지니고있다, 등 많은 환호와 응원으로 수원팬들에게 환영을 받았고, 무엇보다도 선수 인성과 팬들에게 대하는 위닝 멘탈리티가 강한 선수였기에 재실력만 보여준다면 수원팬들에게 엄청난 응원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현시점에서는 선수 본인을 팬심으로라도 응원하던 팬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 사실 과거 수원에서 부진했던 용병들은 여럿 있지만 올 시즌 수원의 이적생 가운데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었기에 그에 따른 실망과 안타까움도 유독 크게 다가오고 있다.

지난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도 엔트리라인에 합류하지못하며 명단제외가 되었다. 하지만 이날 팀 전체가 부진한 모습으로 0:1 패배를 당하고, 또한 마나부, 김건희 등 공격진이 한숨만 나오는 경기력을 펼쳤기에 본인이 훈련에서 증명만 한다면, 앞으로 기회를 한두번 정도는 더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16]

22라운드 울산 현대전 역시 명단제외가 되었다. 팀은 연속해서 2:1 패배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본인의 경쟁자인 안병준이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입지가 흔들리는게 확정인가 싶었지만, 김건희가 최악의 활약을 선보이며 아마도 다음경기에 엔트리에는 포함될 확률이 높아졌다.

그러던 7월 1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여전히 한국의 삶과 당신의 팬들의 지원을 사랑합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오랜만에 그로닝의 근본있는 자세를 다시한번 볼수있는 게시물에 팬들은 “그래! 너는 할 수 있어!!”, “다시 한번 해 보자!!” 등 다시한번 그로닝에대한 믿음과 찬사를 보내는 상황이다. 최근들어 다소 부진한 본인의 활약에 위닝멘탈리티를 보여주는 다소 감동적인 게시물이였다.[17]

7월 28일 김건희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경쟁자가 1명 줄게 되면서 본인의 기량을 남은시즌 좀더 부담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현규 안병준의 최근 활약으로 주전경쟁에 밀리며 엔트리에도 좀처럼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부상소식도 겹치며 사실상 경기에서 그의 모습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있다.

결국 2022년 8월 26일 수원과 계약을 해지했다는 현지 기사가 나왔다. 아직 구단 공식발표는 없지만 해당 기사가 올라오기 전 그로닝이 SNS로 본인의 이름이 박힌 홈/어웨이/서드 유니폼을 나눔한다는 이벤트를 연다는 글을 올렸던 터라 어느 정도 앞뒤가 맞아보인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다음날인 27일에는 경기 전 이병근 감독의 인터뷰에서 "팀적으로나 감독으로서나 아쉽다"고 운을 뗀 뒤 "중도에 그런 것이 나왔기에 아쉽다"라고 밝힌 것을 보면 계약해지를 한 게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로닝 계약 해지설' 수원 이병근 감독 "어린 선수들이 빈자리 채워줄 것"

8월 28일 그로닝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수원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겼다. 사실상 오피셜로 봐야 한다.[18]

그리고 8월 31일 덴마크 수페르리가 AGF로 이적했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 그렇게 수원과 그로닝의 동행은 마무리 되었으며, 리그 14경기 0골, FA컵 2경기 1골 1어시스트로 도합 16경기 1골 1어시스트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 채 덴마크로 돌아갔다.

이에 수원 팬들의 반응은 그래도 한국 무대에 적응하느라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을 보내는 쪽과 당장 나갔어야 할 자원이 이제야 나간다며 분노하는 쪽으로 나뉘는데, 아무래도 후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보인다. 만약 여름 이적시장 때 그로닝이 팀을 나갔다면, 외국인 쿼터 자리 하나가 남게 되므로 수원이 취약한 포지션에 대한 추가 영입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때는 잔류하면서 용병 쿼터는 그대로 잡아 먹는 반면, 경기 명단에도 포함이 못 되는 그야말로 잉여 자원으로 남은 기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상호 계약 해지 합의 이후 AGF로 이적한 것이다. 쉽게 말해 자유계약으로 이적한 거라 수원은 10억원이 훌쩍 넘는 돈을 투자하고도 이적료 한 푼조차 받지 못 했다는 뜻이다. 많은 수원 팬들은 거금을 투자하고도 리그에서 골은 고사하고 공격포인트 하나 기록하지 못 한 용병을 영입한 스카우트진의 안목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건 물론, 이적료 장사조차 제대로 못한 구단 프런트의 대처에 분노하고 있다.

2.3. 덴마크 복귀

이적 후에는 다시 덴마크 리그로 돌아갔으며, 준주전급 공격수로 기용되었다. 노르셀란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 후에 만회골로 복귀를 신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 치른 7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19] 1시즌 만에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의 OFI 크레타 FC로 이적한다고 한다. #

덴마크 복귀 후 기록은 리그 6경기, FA컵인 포칼 2경기를 합쳐 8경기 1골로 여전히 폼이 안 올라오는 모습이었다.

2.4. OFI 크레타 FC

2.4.1. 2022-23 시즌

그리스 리그로 이적후에 리그에서는 무득점에 그쳤지만,하위 스플릿에서[20] 1골 그리고 그리스 FA컵 에서 2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2023년 8월 10일, OFI 크레타 FC와 계약을 해지했다. #

2.5. CD 카스테욘

이후 8월 17일 스페인 3부 리그의 CD 카스테욘으로 이적했다.

2.5.1. 2023-24 시즌

10월 31일, 코파 델 레이 1라운드 에 선발로 출전 하여 팀에 세번째 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CD 카스테욘 데붜골을 넣었다. 그리고 팀은 연장 사투 끝에 3-2로 승리 하였으며 이후 코파 델 레이 2라운드에서도 팀의 2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입단 후 2번째 골을 기록하며 서서히 폼을 끓어올리고 있다.

2.6. FC 잉골슈타트 04

2024년 1월 31일, 독일 3. 리가 FC 잉골슈타트 04로 이적했다.

2.6.1. 2023-24 시즌

3. 리가 이적후 현재 리그 1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중이고, 바이에른포칼에서 2경기 1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3. 리가에서 15경기 8골 1도움 그리고 바이에른포칼에서 3경기 2골을 기록하며 이적후 18경기 10골을 기록하여 폼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도 바이에른 포칼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2.6.2. 2024-25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188cm 85kg의 단단한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곧잘 슈팅으로 연결해 낸다. 생긴 것만 보면 타겟맨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골문 근처로 조용히 쇄도해 득점을 노리는 전형적인 포쳐 스타일이다.

오프더볼 상황의 움직임이 상대 수비수들을 몰고 다니기보단 수비수 뒤로 침투하는 것을 선호한다. 즉, 팀원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기 보다는 만들어진 기회를 이용하는 편인데, 이런 타입은 팀의 공격이 활발할 시에는 득점을 노리기 좋지만 반대로 공격이 답답할 경우 존재감이 사라지는, 장단점이 명확한 유형이다.

덴마크 무대에서는 오른발, 왼발, 헤더를 가리지 않는 슈팅 감각과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장점으로 여겨졌으나 수원에 입단한 후에는 이러한 장점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는데, 본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공격수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수원의 전술과 잘 맞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21] 거기다 평소 보여주는 활발한 모습과는 달리 멘탈도 다소 약한 건지 경기 중 쉽게 흥분하거나 거친 플레이로 경고를 받는 일도 잦다. 의욕적으로 열심히는 하는데 지나치게 거칠어 진다는게 문제다.

또한,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와 함께 점프를 시도하기 보다는 제자리를 지키고 버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상대의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플레이인데다 이로 인해 공격 시 너무 쉽게 파울을 내주고 경고를 받는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신체조건이 좋음에도 괴악한 위치선정과 어설픈 몸싸움으로 인해 경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발밑은 꽤 좋은편이라 번뜩이는 센스, 적절한 패스를 이용해 어시스트도 기록이 가능한 스트라이커이다. 득점만 터져주면 상당히 쏠쏠한 공격포인트를 기대할수있는 선수지만, 득점이 너무나도 안 터져주는 바람에 고작 1골만 기록하고 한국을 떠나야 했다.

이렇듯 K리그에서 아쉬운 모습만 보였는데도 팬들은 끝까지 그를 응원하며 좀더 기회를 주자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는 그만큼 당시 수원이 공격진이 부진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유의 위닝 멘탈리티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과거 수원에서 부진했던 용병들은 많지만 그로닝은 특유의 익살맞고 활발한 모습 덕에 유독 기대가 컸고, 그만큼 실망도 클 수밖에 없었다.

한때는 그의 부진의 이유가 감독들(박건하, 이병근)이 사용법을 몰라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스페인 3부 리그까지 떨어진 지금은 그냥 실력 부족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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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뢰닝의 덴마크 리그 시절 골 셀러브레이션 모음

파일:조석환그로닝.jpg
참고로 조 의장은 수원의 골수팬으로 그로닝 선수와의 만남에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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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잉골슈타트 04 1군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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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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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잉골슈타트 04 2023-24 시즌
번호 포지션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1 GK 파일:독일 국기.svg 마리우스 풍크 Marius Funk
6 DF 파일:감비아 국기.svg 레온 구바라 Leon Guwara
7 FW 파일:독일 국기.svg 야니크 마우제 Jannik Mause
8 DF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베냐민 카누리치 Benjamin Kanuric
9 FW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다우다 벨레메 Daouda Beleme [a]
10 MF 파일:독일 국기.svg 막시밀리안 디트겐 Maximilian Dittgen
16 DF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언 말론 Ryan Malone
19 DF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믈라덴 츠볘티노비치 Mladen Cvjetinovic
20 MF 파일:독일 국기.svg 야니크 다이히만 Yannick Deichmann
21 DF 파일:독일 국기.svg 토비아스 슈뢰크 Tobias Schröck
22 DF 파일:독일 국기.svg 마르셀 코스틀리 Marcel Costly
23 DF 파일:독일 국기.svg 모리츠 자이페르트 Moritz Seiffert
25 DF 파일:코소보 국기.svg 아리안 루지치 Arian Llugiqi
27 DF 파일:독일 국기.svg 도널드 은두카 Donald Nduka
29 MF 파일:폴란드 국기.svg 다비트 코파츠 David Kopacz
31 FW 파일:독일 국기.svg 율리안 퀴겔 Julian Kügel
32 DF 파일:독일 국기.svg 지몬 로렌츠 Simon Lorenz
33 FW 파일:독일 국기.svg 예룬 크루파 Jeroen Krupa
34 MF 파일:독일 국기.svg 루카스 프뢰데 Lukas Fröde 주장
37 FW 파일:독일 국기.svg 파스칼 테스트뢰트 Pascal Testroet
40 GK 파일:독일 국기.svg 마르쿠스 포나트 Markus Ponath
41 GK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시몬 시모니 Simon Simoni [2]
43 MF 파일:독일 국기.svg 펠릭스 카이델 Felix Keidel
45 DF 파일:독일 국기.svg 토마스 라우슈 Thomas Rausch
46 GK 파일:독일 국기.svg 마우리스 델러 Maurice Dehler
47 DF 파일:독일 국기.svg 다비트 우도구 David Udogu
48 DF 파일:미국 국기.svg 브르양 카요 Bryang Kayo
# FW 파일:독일 국기.svg 데니스 보르코프스키 Dennis Borkowski
<colbgcolor=#e10019> 구단 정보
단장: 말테 메첼더 / 감독: 자브리나 비트만 / 홈 구장: 아우디 슈포르트파르크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12월 26일

[a] 함부르크 SV에서 임대 [2]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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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소 낯선 덴마크 이름이다보니 그뢴닝, 그로닝 등 다양한 표기가 혼재되었는데, 덴마크어에서 nn과 같이, 같은 철자가 두번 나오는 표기법은 해당 철자를 한 번만 발음하게 되어있다. 따라 그뢰닝이 올바른 표기법이며, ø는 덴마크어의 특징인 스퇴드라는 독창적인 발음법을 표기하는 문자다. 따라서 그로닝이 아닌 그뢰닝이 한글로 옮기기엔 더 올바른 표기법이다. [2] 전 시즌에는 전진우였는데, 그로닝이 7번을 달면서 전진우의 등번호가 바뀌었다. [3] 종전 기록은 2003년 3월 박진섭의 15초. [4] 이 전 서술에는 임종은에게 태클을 가했다고 나와 있었으나 영상을 보면 태클을 한 쪽은 임종은이었고 그로닝은 걸려 넘어진게 보이는데, 카드를 준 사유 또한 불필요한 경합이라고 했으나 냉정히 말해 임종은의 퇴장성 파울이 맞다. [5] 김천과의 FA컵에서는 정승원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 본인이 의도했다기보단 공이 우연히 엉덩이를 맞고 들어간 골이었으며, 본인의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7] 수원 프론트가 그로닝과 함께 영입최종 단계까지 갔다가 영입을 포기했던 제카는 하필 이 날 상대팀으로 나와 1골 1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하여 더더욱 그로닝과 비교가 되기도 했다. [8] 하지만 수원 자체가 오심문제가 심각한 팀이므로, 저 의견은 그냥 핑계에 불과하다. 오심을 겪고 잘 하는 수원 선수들도 있기 때문이다. [9] 그 이유가 기회를 가장많이 받고있는 오현규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김건희는 생존신고도 불투명해서 다시한번 덴마크산 2부리그 득점왕을 믿어보면서 한벙 의존해보고 싶은 상황이기 때문이며 실제로 선수 본인도 굉장히 노력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10] 하지만 이날 수원 삼성이 3:0 대패를 당하고, 양형모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들이 모두 다 부진을 거듭하면서 그로닝의 무득점 행진도 본인의 실력문제가 아닌 수원삼성 선수들의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면서 그로닝이 묘하게 재평가가 되기도 했다. [11] 그 순간 득점이 터져 자신감을 얻었다면 앞으로의 활약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었다. 물론 찬스를 놓친 것도 본인 잘못이긴 하다. [12] 최근에 지속적인 훈련태도와 선수 개인의 노력 부족이 지적되어 명단제외가 되고있고, 이병근감독이 부임 당시에는 1순위로 살려 보겠다고 믿음을 줬던 선수가 그로닝이였기 때문이다. # [13] 이 과정에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던 이한도가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이적한 지 단 6개월만에 팀을 떠나면서, 경기력과 별개로 선수 이미지가 더 안 좋아졌다. [14]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로닝이 앞선 경기에서 제 몫을 조금이라도 해주었다면 수원 입장에서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은 애초에 고려되지 않았을 것이고, 트레이드 협상 과정에서 생기는 기존 선수의 이탈 역시 없었을 것이다. [15] 제리치는 경기력은 최악이었지만, 슈퍼매치에서 PK를 유도하거나 스플릿 라운드 직전 가진 대구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을 상위스플릿으로 이끄는 등 필요할 때마다 간간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6] 경쟁자인 안병준도 비록 적응기간이라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팀 자체의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아 그로닝의 위닝 멘탈리티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17] 심지어 본인이 직접 한글로 게시글을 쓰며 근본있는자세와 팬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는 계기로 앞으로의 활약을 다시한번 기대하게 만드는 게시물이였다. 또한 본인의 체중 감량 등 훈련에 다부진 각오로 임한다는 소문까지 나오고 있다. [18] 수원 삼성 공식 SNS 계정에서는 그로닝의 이적과 관련한 어떠한 게시물도 올리지 않았다. [19] 리그 5경기, 포칼 2경기 [20] 그리스도 한국과 비슷하게 상, 하위 스플릿을 나눈다. 단 딱 반으로 나누는 한국과 다르게 하위 스플릿으로 8팀이 가며, 2팀이 강등된다. 수페르리가 엘라다는 14팀이다. [21] 2022시즌 수원에서 중용되고 있는 김건희, 오현규는 모두 상대 수비수들을 몰고 다닐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활동량도 나쁘지 않다. 수원에는 연계형이 아닌 피니셔가 필요한데 피니싱 능력이 한국에선 안 나타난다는 평이다. [22] 이전까지 수원에서 실패한 외인은 많지만, 그로닝은 경기력과 전반적인 스탯이 좋지 않은 걸 제외하고서라도 영입 및 방출 과정에서 구단에 매우 큰 손해를 입혔다고 볼 수 있다. 우선 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이한도가 반강제로 트레이드되는 원인을 제공한 주범이었던 건 물론, 10억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고서도 원금 회수를 하나도 못하여, 구단 재정이 이전보다 상당히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23] 크게 이슈화되진 않았지만, 2022시즌 여름에 정호진 한석희의 트레이드 당시에도 정호진의 영입 오피셜은 띄우면서도 정작 한석희의 전남 이적 소식은 올리지 않는 등 구단의 무책임한 모습이 나와, 많은 팬들이 이를 지적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