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클럽 경력|{{{#ffffff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클럽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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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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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 2020-21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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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10 |
결과 | |
선발 7경기 교체 5경기
4득점 1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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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1경기 교체 6경기
2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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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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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성적 | |
선발 8경기 교체 12경기
6득점 1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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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2020-21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2. 업적
2020-21 시즌: 20경기(선발 8경기) 6골 1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rowcolor=#fff> | 12 | 7 | 5 | 4 | 1 |
<rowcolor=#fff> | 7 | 1 | 6 | 2 | 0 |
<rowcolor=#fff> | 1 | 0 | 1 | 0 | 0 |
<rowcolor=#fff> 합계 | 20 | 8 | 12 | 6 | 1 |
3. 프리미어 리그
아구에로의 부상 정도가 심해 20-21 시즌 아스널전과 리버풀전의 결장이 유력해져 팀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이후 팀의 공식 인스타그램 훈련사진에 따르면 10월 5일자로 팀훈련에 복귀한게 확인됐다. 아스널전부터 선발 복귀는 아니더라도 10월 중순부턴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맨시티의 중원 공격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아스날전에 선발 출장, 65분을 소화했다. 이날 맨시티는 스털링의 골로 승리했으나[1] 그와 별개로 아구에로의 행동이 구설에 올랐다. 전반 42분 시안 매시엘리스[2] 부심이 스로인에서 아스날의 소유권을 선언하자, 항의의 표시로 부심의 목덜미와 어깨를 건드렸는데 경기 중 심판진의 몸에 접촉하는 것은 2016년 만들어진 규정에 따라 옐로 혹은 레드카드를 받아야하는 행위이다.[3] 그러나 아구에로는 이 상황에서 카드를 받지 않았고 현지 축구팬들과 언론들이 아구에로와 주심을 비판하고 있다. #
10월 24일(한국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되었다. 교체 사유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경기만에 또 부상을 당하여 다시 한 번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르디올라에 따르면 최소 3주 또는 최대 1개월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몸상태가 잘 안올라오고 있다. 23분을 뛴 마르세유전 이후 20분을 넘게 뛴 경기가 없고 거의 승기를 잡은 경기에서 10~15분 정도만 출장하고 있다. 박싱데이 기간이고 코로나 여파로 제주스까지 잃었기 때문에 아구에로의 풀핏 여부가 굉장히 중요해졌다. 꾸준히 벤치에 들긴 했으나 선발 폼은 여전히 아닌듯, 다행히 팀은 제로톱 스위칭 전술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아구에로의 지인이 코로나 양성을 받으면서 아구에로도 자가격리 명령을 받아 또 복귀가 미뤄지고 말았으며 이후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아버렸다.
1월 31일 코로나 회복을 완료했고 SNS에 훈련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감독은 아구에로의 폼이 올라오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2월 14일 토트넘전에 벤치에 앉았고 몸을 푸는 모습이 포착되어 뛰나했지만 제주스와 교체된 건 마레즈였고 아쉽게 복귀가 또 미뤄졌다.
2월 17일 에버튼전 역시도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펩에 의하면 아직도 핏이 안 올라왔다고 한다.
2월 27일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60분 만에 교체되었다.
3월 8일 맨유전에서 벤치에 앉아 또 출전은 하지 못하였지만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PK를 내준 패배의 원흉이 되었고, 맨체스터 더비 홈 3연패라는 기록을 작성하면서 리그 우승경쟁을 하고 있다지만 왜 빠른 시일 내에 대형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하는지 절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게다가 아구에로도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데, 바르셀로나와의 링크가 강하게 나고 있다. 그 밖에 인테르와 PSG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3월 11일 사우스햄튼전에 더 브라위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고 1:1 찬스를 날린 건 좀 아쉬웠지만 지난 웨스트햄전보다는훨씬 유기적이고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예상보다는 많이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월 14일 풀럼전에서 제수스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 후반 15분 페란 토레스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드디어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3월 14일 조안 라포르타 바르샤 회장과 이적에 대한 가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사들이 났다. 그리고 2년 계약을 체결한다는 후속 보도도 났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아무런 팀과도 협상을 한 적이 없으며 팀의 재계약을 기다린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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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R 첼시전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얻어낸 페널티 킥 키커로 나서 파넨카 킥을 시도했으나 수를 읽은 에두아르 멘디에게 막히고 말았다. 가운데를 노리고 찼는데 멘디는 다이빙도 안 하고 그 자리에 서서 그냥 한 손으로 공을 막았다. 게다가 이 경기는 맨시티가 우승 확정을 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 실수 때문에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됐고 결국 1:2로 패배하면서 두고두고 아쉽게 되었다. 아구에로도 경기 후 자신의 실수에 대한 반성 및 비난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페널티 킥 실축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 마지막 첼시의 골이 들어간 이후 대기석에 앉아있다가 중계카메라에 잡힌 허탈한 아구에로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36, 37R에서는 결장하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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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과 마지막을 똑같이 마무리하는 아구에로 |
It's Sergio.. Aguero!! Fairytale farewell, ...goodbye and thank you.
세르히오.. 아구에로입니다!! 동화 같은 작별이군요, 안녕히,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구에로의 아웃프런트 골 이후 피터 드루리의 해설
리그 최종전인 38R 에버튼전에서 후반
리야드 마레즈와 교체 출전하면서 맨시티에서의 마지막 리그 경기이자 홈경기를 뛰게 되었다. 교체투입 5분 만에 구석에 꽂아넣는 아웃프런트 킥으로 첫 번째 골을 기록하였고, 다시 5분 뒤에는 얼리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두 골 모두 맨시티의 또 다른 레전드인
페르난지뉴가 어시스트해주었다. 이 멀티골로 아구에로는 EPL 단일 클럽 최다골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하였다. 참고로 아구에로가 교체로 출전해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첫번째는 바로 아구에로의 데뷔전이었다! 맨시티에서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에티하드 스타디움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되었다.세르히오.. 아구에로입니다!! 동화 같은 작별이군요, 안녕히,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구에로의 아웃프런트 골 이후 피터 드루리의 해설
4. UEFA 챔피언스 리그
10월 22일(한국 시각) 맨시티 홈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챔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부상 이후 7개월만에 복귀골을 신고했다.11월 26일 올림피아코스 원정 교체로 들어와 한달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12월 10일 마르세유전 코너킥 상황에서 아케가 해딩한 공을 그대로 받아먹어 복귀골을 신고했다.
2월 24일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80분에 가브리에우 제주스 대신 교체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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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77분경 라힘 스털링과 교체되어 출전했으나 팀은 한 골 차를 뒤집지 못하고 1: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로서 본인의 맨시티 마지막 경기는 통한의 챔스 준우승이 되었다. 결국 경기가 끝나고 뜨거운 눈물을 보였고, 맨시티 팬들도 눈물로 아구에로를 떠나보내게 됐다.[4]
5. 총평
아구에로가 SNS에 올린 고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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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이 끝날 때, 수많은 감정들이 몰려오기 마련입니다. 저는 오늘날의 프로 선수로는 흔치 않게, 맨시티에서 10시즌 간 뛸 수 있었다는 사실에 대한 매우 큰 자부심과 만족감을 지금도 느낍니다. 10시즌 간 많은 성취들을 이뤄냈고, 그동안 저는 클럽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는 동시에, 제 마음 속에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클럽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의 무너지지 않을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팀이 재건되던 2011년 합류했고, 구단 운영진의 지침과 많은 선수들의 헌신으로 우리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클럽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이 팀이 마땅히 누려야 할 그 자리를 유지하는 일은 앞으로도 다른 이들의 몫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남은 시즌 동안 더 많은 우승컵을 따내고,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며, 저는 항상 그랬듯 열정과 프로 의식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하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한국시간으로 3월 30일,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여름 계약이 끝나는 아구에로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10년간의 맨시티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마지막 홈 경기에서 아구에로의 고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은 현재 진행중인 뱅상 콩파니, 다비드 실바 동상 제작건에 아구에로도 추가하여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동상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구에로와 맨시티의 동행이 끝나는 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 전현직 팀동료들이 SNS를 통해 아구에로에 대한 헌사를 보내고 있다. #
또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아구에로가 떠나며, 2011년에 44년만의 첫 우승을 일구어낸 선수들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모두 맨체스터 시티에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한국시간 5월 22일 FC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이 유력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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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ias, Sergio! |
[1]
포든의 슈팅 이후 키퍼 맞고 튕겨져 나온 볼을 스털링이 차 넣은 것이라 포든의 어시스트가 되겠지만 그 전에 아구에로가 패스를 넣어줬기에 준어시스트 정도로 볼 수 있다.
[2]
국내 축구팬들이 흔히 옵사누나로 부르는 그 사람이다.
[3]
선수로부터 심판진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라고 한다.
[4]
그리고 이후 2년 뒤 본인의 후임이던
엘링 홀란드가 활약하여 멋지게 트레블을 일구며 아구에로가 못 이룬 꿈을 대신 이루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