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불가시 적 팀 전체에 디버프를 뿌리기 때문에 육성이 어려운 뉴비들도 사용하기 좋다. 또한 PVE에서는 골키퍼만 버텨준다면 세레스티아로 몇 번이고 적의 체력을 깎아 딜컷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다만 2021년 7월 기준으로는 대세에서 밀려난 중하위권 전설이 되었다. 중미는 세레스티아보다 강력한 성능을 뽐내는 선수가 많아졌고[1] PVE에서도
미라지, 니트로 등 강력한 슈터들이 등장하며 굳이 세레스티아로 힘들게 체력을 깎아내기보다 그냥 화력을 올려서 한방에 뚫는게 기본 전략이 되었기 때문. 쓰려면 쓸수는 있지만 더 좋은 선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2023년 7월 기준 PVP에서 많이 보이는 선수는 아니다.
위에 서술 됐듯이 PVE에서의 입지 또한 확고한 편은 아니지만 상대팀 체력 20% 저하 덕분에 나름대로 쓸만한 디버퍼기에 써도 딱히 하자가 있는건 아니다. PVE 적들은 체력이 5자리수가 될만큼 괴랄하기도 하고...
[이전 정보 ▼]
육성조차 필요로 하지 않는, 존재 자체만으로 경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선수 모든 컨텐츠에서 1티어로 활약 가능한 최강의 올라운더 전설 PVP에서 매우 짜증나는 선수
과거에는 개개의 스킬 성능은 좋았지만 스킬이 죄다 따로 노는 데다 행동 시라는 조건이 발목을 잡아 다른 시즌 2 전설은 커녕 시즌 1 전설에 비해서도 별다른 경쟁력이 없는 약체 전설이었다. 그나마 라비안을 슈터로 기용하는 덱의 포워드에 채용되어 라비안의 슛-빼앗기를 도와주기 위해 액티브를 거는 정도의 셔틀 말고는 사실 주로 채용하는 덱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후 1월 5일자 전설 밸런싱에서 대대적인 리메이크가 되었는데, 아름답지만, 건드리면 가시에 찔려 고통스러워할 '암흑 장미'의 이미지가 느껴지도록 능력들을 재구성했다는 개발자 코멘트에 걸맞은 엄청난 지뢰 카드가 되어 돌아왔다.
세레스티아는 일단 죽음의 행진가로 인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만으로 상대의 순발력과 체력을 20%나 깎아버린다. 거기에 본인이 행동을 할수록 크리티컬 확률과 크리티컬 저항을 최대 30%씩 깎아버리며, 결정적으로 본인이 터짐과 동시에 상대 팀의 체력 액션바 스피릿을 한순간에 불구로 만들어버린다.
이 중에서 세번째가 핵심으로서, 세레스티아는 잘 키우면 본인의 스펙으로 적을 찍어누르지만, 육성을 아주 대충 해도 터짐과 동시에 상대 팀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친다. 보통 이런 류의 캐릭터는 본인의 육성을 소홀히 할 경우 팀의 구멍이 되지만(예를 들어 아슬란과 키르엘 등) 세레스티아는 팀에서 제 역할을 하는 데에 뿌작 초월 등의 육성이 전혀 필요없다. 오히려 본인이 허약해서 터지면 터질수록 이득이기 때문이다. 홈일 경우 위치를 조정해서 상대 슈터 앞에 두기만 해도 손쉽게 쿠션으로서 적 팀을 불구로 만들고, 콜로세움 등에서 수동으로 컨트롤할 경우 턴마다 자폭시켜 암흑 장미의 정원으로 적 팀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버린다.[2]
같은 시기 상향된 슈우와 함께 전설 밸런스에 관한 토론에 불을 지핀 장본인이다. 아무래도 상향 이후 활약상이 활약상이다보니..
너프를 거친 이후엔 콜트키 수준의 활약은 듣지 않게 되었다. 클리어에 큰 도움을 주는게 사실이긴 한데, 육성이 덜된 유저면 그 큰 도움을 받고도 못깨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육성이 잘된 유저는 세레스티아로 똥꼬쇼를 하며 체력을 깎아낼 바에 그냥 아셰라드-발테온 콤비로 딜뻥 원콤을 내는게 시간상 이득이기 때문. 물론 여전히 있어서 나쁠거 없는 고성능 카드이며, PVP에선 별다른 입지변환이 없었다. 단 액티브 스피릿 소모가 2칸으로 늘어난게 생각보다 뼈아프다는 평. PVP에서는 상술한 슈터 앞에 둬서 지속적으로 체력/스피릿/액션바를 갉아먹는 방식을 취하다간 부활타임이 오기도 전에 상대의 2차 공격이 들어오므로 주로 미드에 기용되어 액바주작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이후 등장한 펠릭스/아이올로스/지브릴/프레스티 4인방이 원체 흉악한 성능을 자랑해 오히려 강력한 전설인 이 카드가 성능 재평가를 받을 지경(...)
2018년 4월 평가
1티어 전설 중 한명이다. PVE는 말할 필요도 없고 PVP에서도 극악무도함을 자랑한다. 최근 들어서는 중미에 펠릭스나 세레를 주로 배치하게 되는데 세레스티아가 행동을 하면 크확깎과 크저깎 15 디버프를 뿌려대서 상대 팀은 전체적으로 크리티컬을 어중간하게 맞췄다간 크리가 터지지 않아서 돌파력이 약해지고, 세레스티아를 잡으면 액바와 스피릿을 깎아버려서 액패를 쓰기 힘들어져서 상대 수비선수가 먼저 행동해 컷팅 당할 확률이 높아지게 만드는 매우 짜증나는 선수이다. 그리고 초중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게 패치가 된 후 펠릭스보다 세레를 기용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키르나와 조합 할 경우 미드에서도 크확깎을 끌어오게해줌으로 궁합이 매우 잘 맞다.
특히 엘리스와 피놀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면 그 악독함을 하늘을 찌르게 된다. 안 그래도 세레를 잡으면 스피릿이 깎이는데 피놀이 있으면 더 채우기 힘들어지고, 엘리스도 행동하면 전체 디버프를 걸어대니 세레와 더불어 팀 전체에 2중으로 디버프 똥을 뿌려대서 중장기전이 될수록 영향력이 커진다. 순발을 보정하기 힘든 수비선수 특성상 돌파하다가 역습 당하거나 어시스터에게 빼앗기를 당해서 역습 당하게 되면 1:1 찬스 당할 위험이 매우 커진다.
그리고 라이브에서 세레스티아의 액티브 또한 게임의 승패에 영향력을 많이 줌으로 1순위로 벤을 많이 당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세레스티아의 가장 큰 장점을 뽑으라면 뭐니뭐니해도 콜로세움을 비롯한 수많은 PVE에서 활약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PVE는 강력하지만 PVP에서는 기용률이 낮은 슈우/아셰라드나 PVP에선 존엄이지만 PVE에선 가치가 없는 개리엇/듀란 등등에 비해 세레스티아는 PVP에서도 PVE에서도 강력한 활약이 가능하며, 대체재가 없는데다가, 핵심 활용에 육성조차 크게 필요하지 않고, 육성을 하면 다양한 활용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올라운더 그 자체. 특히 PVE에서 크게 활약 가능하다는 특성상 OP전설 특유의 어그로가 덜 끌려서[3] 너프 가능성이 적다는 것도 장점. 이때문에 신규 유저에게 추천되는 전설에서 1순위로 거론되며, 차원석 전설 추천에서도 유나비와 함께 절대 빠지지 않는 철밥통 전설.
영혼의 주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가는 무엇이었을까? 기억도 나지 않는 소중한 무엇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옭아맨 봉인의 장소로 향하는 소녀, 그녀의 발걸음에 비장함이 느껴진다.
자신을 영원뿐인 공간에 봉인했던 인물은 다름 아닌 자신. 과업의 죄책감에 스스로 봉인하고 절망과 외로움 끝에 기억을 제물로 봉인을 연다. 기억을 잃은 이후 시작된 목적 없는 여행, 수많은 의문은 소녀를 봉인의 장소로 인도하게 되고, 진실과 마주친 소녀는 또다시 스스로 저주하기 시작한다... 영원의 굴레에 갇힌 소녀의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1]
대표적인 쿠션의 제왕인 펠릭스나 환각을 걸어버리는 알테마 등.
[2]
실제로 세레스티아 상향 후 보유자들의 콜로세움 층 수는 큰 폭으로 올랐다. 36층을 못 깨 텐트를 치던 유저가 파죽지세로 44층까지 올라가는가 하면, 55층도 세레스티아 원맨쇼로 클리어한 유저도 등장하는 지경.
[3]
필연적인 경쟁 컨텐츠인 PVP에서의 OP는 어그로가 끌려 금세 너프먹게 마련이지만 크게 경쟁구도가 없는 PVE는 그런 영향이 적다. 특히 시련의 콜로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