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orld Festival of Youth and Students, 약칭 WFYS세계민주청년연맹 주최로 1947년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를 시작으로 사회주의 국가와 좌익계열 청년들의 행사로, 냉전 시기 제3세계나 공산권 국가에서 주로 개최되었다.
공산권이 붕괴된 후에도 구 공산권이었던 국가들이나 비서방/반서방/제3세계 국가들 사이에서 열리기는 했으나 냉전 시절의 그 위상은 처참하게 잃어버린 지 오래였다.
최근 대회는 2017년 소치에서 열렸으며 다음 대회는 2025년 예정이라는데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될 수 있을지는 불명.
2. 대회 목록
- 1회 (1947년) 프라하
- 2회 (1949년) 부다페스트
- 3회 (1951년) 동베를린
- 4회 (1953년) 부쿠레슈티
- 5회 (1955년) 바르샤바
- 6회 (1957년) 모스크바
- 7회 (1959년) 빈(오스트리아)
- 8회 (1962년) 헬싱키
- 9회 (1968년) 소피아
- 10회 (1973년) 동베를린
- 11회 (1978년) 아바나
- 12회 (1985년) 모스크바
- 13회 (1989년) 평양[1]
- 14회 (1997년) 아바나
- 15회 (2001년) 알제
- 16회 (2005년) 카라카스
- 17회 (2010년) 프리토리아
- 18회 (2013년) 키토
- 19회 (2017년) 소치
[1]
20세기 말 북한 경제를 거덜낸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나름 잘 살았던 1960~70년대에 열었거나 좀 소박하게 열었다면 이 정도로 큰 문제가 되진 않았겠지만,
88올림픽의 성공에 조급해진 나머지 GDP의 무려 30%에 달하는 거금을 이 행사에 냅다 박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