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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2:07:36

성식귀

파일:dzpcdBv.jpg
이 여자 주인공 아니다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性食鬼.

2010년부터 월간 영 챔피언 레츠에 연재 중인 일본의 에로 계열 SF 코믹 만화. 2022년 4월 단행본 17권까지 발매되었다. 작가는 이나미츠 신지(稲光伸二)로, 동 작가의 전작 <법대로 합시다!>는 국내 정발된 적이 있으며,[1] 유즈키N'가 그림을 맡은 구극!! 변태가면을 연상시키는 내용의 '학생회 부회장 야가미 사유리는 힘내고 있다', 스쿨미즈 소녀들이 로리콘을 학살하는 스토리의 '첫번째 학살' 등 에로틱한 묘사와 황당한 설정을 특징으로 하는 만화를 주로 그리는 작가이다.

제목인 '세이쇼쿠키'는 '성(性)을 먹이로 삼는 괴물들'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뜻과 일본어로 ' 생식기'와 독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남자에게는 인형옷을 입혀 동족으로 만들고, 여자에게는 에로 엑기스를 빨아들여 자양분으로 삼는 인형옷 외계인들의 지구정복 계획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주인공 노가와 이즈미와 비밀조직 KAXA[2]의 활약이 주된 내용이다.

주인공 이즈미는 학교에서는 진중한 모범생으로 통하는 단정한 안경소녀지만 사실 엄청나게 에로한 내면의 소유자이다.[3] 이즈미는 우연히 방과후 학교에서 정체불명의 인형옷 모양 생물에게 습격을 받는다. 이즈미를 구해준 것은 인형옷 외계인에게 멸망당한 바니 행성[4]의 생존자 우사야마. 우사야마가 속해있는 대 인형옷 외계인 연구기관 KAXA는 이즈미가 지구인 최고 수준의 에로스 수치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인형옷 외계인에 맞서 싸울 전사로 발탁하고, 졸지에 여전사가 된 이즈미는 신나게 굴려진다. 사실상 이 만화 대부분의 내용이 이즈미가 구르는 내용으로 딜도 모양의 변신장치, 마이크로 비키니 모양의 강화복 등 해괴한 아이템과 수치플레이와 분간이 안되는 각종 실험, 여성의 애액을 엑기스라고 부르며 노리는 인형옷 외계인들의 마수에 매화 거르지 않고 생고생을 한다.

< 감옥학원> 같은 스타일의 '등장인물들은 한없이 심각하지만 독자들이 보기에는 그냥 웃길 따름인' 황당한 상황 설정 개그가 돋보이며 굉장히 에로 묘사 수위가 높은것이 특징인 만화인데, 에로가 심한 건 둘째치고 등장인물들이 고등학생이라 국내 정발은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놓고 삽입 장면을 보여주거나 딜도를 사용하는 등... 일반 에로망가하고 다를 게 별로 없다. 정발이 되면 그게 더 신기할 정도.

2. 등장인물



[1] 법대로 합시다!는 2007년 일본에서 호리키타 마키 주연으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2] Kigurumi Alien eXploration Agency(인형옷 외계인 연구 기관)의 약자로, JAXA의 패러디인듯. [3] 에로도가 5000에로스라고 한다. 참고로 지구인의 평균 에로도가 5에로스, 남자 중학생의 에로도가 12에로스다. [4]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행성의 남자는 지구의 토끼와 똑같이 생겼고, 여자는 바니걸 모습이다(...). 이 문서 위에 걸려있는 그림 속의 인물이 우사야마. [5] 지구인은 체액이 닿으면 옷만 녹지만 우사야마는 피부가 녹아내린다. [6] 물론 인형옷에게 당한 것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며, 어렴풋이 흐릿하게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