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2:12:31

성기사(디아블로 2)/육성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성기사(디아블로 2)
성기사
Paladin
파일:Paladin.gif
기술 육성
"천부적인 지휘자이자 성스럽고 축복받은 전사입니다."

1. 개요2. 상세3. 주 유형
3.1. 해머딘
3.1.1. 해슴딘
3.2. 질딘3.3. 홀파딘 / 홀프딘 / 홀쇽딘
3.3.1. 드림딘3.3.2. 용딘
3.4. 슴딘3.5. 피스트딘
3.5.1. 피슴딘 / 슴피딘
4. 기타 유형
4.1. 후시딘4.2. 극차딘4.3. 가이드딘4.4. 곰딘4.5. 벤메딘4.6. 활라딘

1. 개요

성기사의 육성 빌드들을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성기사 사용법.

오라 중에는 잉여 기술이 많고, 상위 호환되는 오라가 분명히 존재하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한 번에 하나만 켤 수 있기 때문에 선행이나 시너지 기술이 아니라면 찍을 이유가 없다. 따라서 반드시 키워야 하는 기술과 1만 찍고 마는 기술, 건드리면 망하는 기술이 확연히 나뉜다.

대체로 한 가지로 올인하면 보스·사냥·PK 중 하나는 취약하게 되므로, 두 가지를 조합하여 키우게 되는 편. 다만 물리 공격을 위주로 할 때는 광신, 원소 공격 위주일 때는 선고, 축복받은 망치는 예외적으로 집중 오라를 마스터하는 것이 기본이다. 단 선고는 올릴수록 상승 폭이 적어지므로 일정 단위에서 멈추고 모든 기술 보너스로 충당하는 게 좋다.

타 직업에 비해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 장점이 있는데, 첫 번째는 성기사 전용 방패다. 룬어 방패 - 특히 영혼의 재료로 애용되는 건 4홈 모너크인데[1] 맨땅 및 래더 초반에 구하는 게 상당히 힘들다. 그에 반해 성기사는 전용 방패가 악몽 난이도부터 익셉셔널 버전으로 그럭저럭 잘 나오기 때문에 룬어 영혼용 재료를 구하는게 더 쉬운데다 다른 방패들과 달리 모든 저항 최대 +45%가 붙어서 나올 수 있어[2] 영혼을 만들면 화염 저항 빼고는 전부 80%로 맞출 수 있는 어마어마한 이점이 있다. 게다가 모너크에 비해 필요 힘도 한참 낮기 때문에 스텟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부분도 큰 강점.

성기사 전용 방패 엘리트 버전은 아래의 5종이 있으며, 각자의 특징 및 효용성은 다음과 같다.

두 번째는 신성한 방패. 방어력 + 막기 속도 + 막기 확률을 매우 높게 올려주는 기술로, 성기사는 이 기술 덕분에 타 캐릭터보다 민첩에 덜 투자하고 생명력을 더 찍을 수 있다. 덕분에 성기사는 생존력과 안정성이 디아블로 2 캐릭터들 중 단연 원탑이며, 방패를 사용한다면 신성한 방패를 무조건 1 이상 찍는다.

유형별 작명법은 '육성 유형' + '~딘'이다. 가령 축복받은 망치를 사용하는 성기사는 해머딘이라고 부르는 식. 영어로도 해머딘은 Hammerdin으로 한국과 동일하지만, 질딘은 질럿, 슴딘은 스마이터, 벤젠스딘은 어벤저 등으로 부른다.

3. 주 유형

3.1. 해머딘

축복받은 망치 + 집중 오라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형으로, 한국에선 줄여서 햄딘이라 주로 칭한다. 혼자서 사냥, 우버 디아블로까지 가능하며, 여기에 후술할 해슴딘 세팅을 갖추면 횃불 퀘스트도 가능해서 캐릭터 하나로 PK를 제외한 디아블로 2의 모든 컨텐츠를 해낼 수 있다.

축복받은 망치는 사용시 성기사를 중심으로 작은 신성력의 망치가 소환되어 소환점을 중심으로 빙글빙글 나선을 돌다가 사라지는데, 11시 방향에서 시작하여 시계 방향으로 점점 크게 돌고 속도는 캐릭터의 시전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 마법 피해 기반이므로 번개/화염/냉기/독의 디아블로 2내 주요 원소기술 면역에 자유롭고, 집중 오라를 켜면 피해량이 크게 상승하는 특성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사냥터에서 고성능을 발휘한다. 일부 마법 면역 몬스터는 망치만으로는 잡을 수 없어 2막 진행은 어렵고, 횃불 퀘스트에 나오는 마법 면역 지옥 군주도 쥐약이다.

패치에 따라 죽었다 살아나길 반복한 기구한 운명의 육성법이다. 오리지날 1.03 버전 때 버그로 집중 오라를 키면 축복받은 망치의 피해량이 올라갔지만, 1.04 버전 때 이를 버그로 판단해 막아버리면서 망했다가 1.05 버전 때 집중 오라 버그를 정식 사양으로 인정하면서 롤백, 확장팩 발매와 함께 축복받은 망치와 집중 오라 조합의 피해량이 큰 너프를 먹으며 다시 사장되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마나 수급과 망치 궤도 문제로 제대로 써먹기 어려운 마이너한 세팅이었다. 굳이 한다면 속죄 오라로 마나를 수급하는 정도였다. 그러다 1.10 버전에서 1.10 버전 때 기술 시너지 시스템이 도입되며 피해량이 늘어나고, 룬어 통찰과 수수께끼의 추가로 주력 육성법이 되었다. 수수께끼에 붙은 순간이동으로 망치딜이 최대한 들어가는 포지션 확보가 쉬워진데다 극심한 마나소모는 통찰의 명상 오라로 커버가 되면서 단점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 적진 한가운데 들어가 써야한다는 부분이 단점이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단단한게 성기사의 기본 강점이라 큰 문제가 못된다. 1.13 패치 이후 언데드와 악마의 마법 면역을 무시할 수 없게 되어, 지옥 2막부터 등장하는 몇몇 몬스터는 망치 단일 딜링으로는 절대 못 잡게 되었다.

축복받은 망치의 시너지 기술인 축북받은 조준 및 원기가 각각 스킬 포인트 1개당 피해량을 14%나 올려주기 때문에 스킬 세팅 완성 후 아이템만 적당히 착용하더라도 11-12k 즈음의 마법 피해를 가할 수 있다. 이는 지옥 난이도 1인 기준 일반 몬스터는 추풍낙엽처럼 갈려나가며 8인 풀방에서도 해머 몇번 돌리면 몬스터들이 픽픽 쓰러지는 놀라운 위력을 보여준다.

PvP시에는 조금 미묘한데, 무조건 11시 방향에서 시작해서 크게 그려나가기 때문에 반대로 시전자와 딱 붙은 7-9시 방향 지점은 망치의 완전한 사각지대가 돼버린다. 상대방도 순간 이동하며 사각지대를 노리고 들어와버리면 난감해진다. 해머딘은 7:1 이벤트성 PvP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 중 하나지만 플레이어 숫자가 줄어들어 1:1 2:2 정도로 남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7-9시 방향의 취약점 때문에 PK에서 해머딘을 몇번만 상대해봐도 1:1로 해머딘에게 죽는건 수치인 수준.

위에 언급된 축복받은 망치의 특성상 해머딘을 제대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수수께끼 룬어 갑옷을 입고 순간이동을 수시로 쓸 수 있어야 한다. 즉, 수수께끼가 없다면 앞서 언급된 사기적인 성능을 대부분 상실하는 것과 마찬가지. 수수께끼가 없으면 원기나 돌진으로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된다고는 하지만, 포지셔닝 면에서는 확실히 답답하다.

시전 속도를 125% 이상 확보해 마법 시전 최대 프레임인 9를 확보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 해머 돌리는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이 때문에 무기는 룬어 '참나무의 심장'이 졸업템으로 평가되지만, 저렴하고 흔한 자해의 가지나 마법사의 쐐기검을 들어도 사냥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이 두 아이템을 쓴다면 참나무의 심장보다 시전 속도 10%를 이득보기 때문에 시전 속도 125% 확보를 위해 값비싼 레어 패캐반지를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용병은 2막 사막 용병 고정이며, 다른 법사류 캐릭터들은 면역 몬스터 상대를 위해 고급 룬어 '무한'을 용병에게 주는 게 필수이지만, 해머딘은 위에 언급된 원소 면역에 대한 자유로움 때문에 부족한 마나 회복을 커버하기 위한 룬어 통찰을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들어가는 룬은 구하기 쉽지만, 졸업급 재료인 4홈 무형 엘리트 미늘창을 구하는 건 꽤나 어려운 편이다. 그래도 오라가 중요한만큼 일반 엘리트 혹은 익셉셔널에라도 만들어서 들고 다녀야 한다.

맨땅 육성 캐릭터로서 많이 추천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일단 성기사 자체가 생존력이 워낙 좋기도 하고, 해머의 높은 마법 데미지로 지옥 난이도 올클리어까지 쉽게 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수께끼가 없으면 주요 사냥터에서의 효율이 많이 떨어지니 맨땅 앵벌용으로는 의외로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화력이 어디 가는 건 아니지만, 돌진 스킬을 쓰면서 해머를 돌리기 위한 자리를 잡는 일이 꽤나 피곤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수수께끼가 필요한데, 수수께끼는 최상급 아이템이라 맨땅에서 구하는 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맨땅 첫 캐릭터론 차라리 해머딘보다 원소술사를 키워서 자본을 마련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3]

저가형 세팅의 기초는 다음과 같다. 스펙업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매찬도 신경써주면 좋다.

순수 햄딘의 졸업 세팅의 기본 골자는 다음과 같다. 스킬 레벨을 최대치로하고 125패캐 세팅을 해주면 된다.

이 정도 세팅에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고 매물이 잘 없는 템도 있으니 차라리 횃불 따는 것도 가능한 해슴딘으로 전향하는 게 낫다.

필수 마스터 기술은 축복받은 망치 + 집중 + 원기 + 축복받은 조준 총 4개다. 남은 기술 포인트는 보통 신성한 방패에 투자한다.

앞서 언급된대로 해머딘은 완전 무결한 빌드에 가까운 빌드지만, 축복받은 망치의 특성상 타격감이 전혀 없어서 플레이가 매우 심심하다는 걸 최대 단점으로 꼽는 게이머들도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히트 그래픽을 표시하는 모드들이 나오고 있지만, 블리자드 측에선 기본적으로 손볼 생각이 없는 듯 하다. 그래서 오는 노잼은 막강한 성능 사이에서 갈등하도록 만든다.
더불어 맵을 너무 많이 탄다. 좁은 지역이나 기둥 등의 지형지물이 많은 지역은 해머가 막혀 없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무력해진다. 특히 구더기 굴이나 탈라샤의 방 같은 곳은 거의 해머딘의 무덤인데, 특히 구더기굴은 해머딘은 열정을 병행하지 않는 이상 자력 돌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수께끼가 없다면 순간이동이 차지된 아이템이 필수.[4] 주된 사냥터인 구덩이만 해도 사실 길이 좁은 구조가 종종 등장해서 꽤나 까다롭고, 맵이 넓어도 원거리 몹이 많으면 거리를 벌리는 AI 때문에 수수께끼 없이는 꽤나 짜증난다. 디아블로 3 편의 성전사처럼 정면 직선으로도 해머를 발사할 수 있다던지, 히어로즈 오브 스톰의 요한나처럼 벽과 부딪혀도 사라지지 않는 패치를 받는다던지 하면 사정이 나아지겠지만, 워낙 강한 캐릭터라 제작진이 버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우울한 요소. 레저렉션에서는 인기가 꽤 줄었는데, 가장 큰 요인은 레저렉션 이후 면역파괴참과 신성한 빛줄기의 악마 타격 패치로 인해 피스트딘, 사신소서와 모자이크씬이 주류 메타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맨땅 팔라딘을 할 떄, 레저렉션 래더 시즌 1 이전까지 지옥 난이도까지 돌파를 한 뒤 주요 사냥터를 파밍하기 위한 가장 원활한 빌드는 해머딘이 유일했었다. 맨땅 해머딘은 기동에 한계가 있어 이동이 편한 혼돈의 성역이나 구덩이를 위주로 파밍을 했는데 피스트딘이 상향을 받아 해머딘의 위치를 위협한 것. 1인방 사냥 기준으로는 해머딘이나 피스트딘이나 사냥 속도는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피스트딘은 해머딘보다 성채 1인 사냥이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현 시점에서는 해머딘은 지옥 난이도 들어서 맨땅 돌파용으로 쓰이다가 바바 3형제를 돌파한 뒤 or 바알을 클리어한 뒤 피스트딘으로 전향하는 게 현실이다. 장소가 랜덤인 공포의 영역 위주로 도는 건 해머딘이 더 유리하지만, 수월하게 파밍하기 위해서는 수수께끼라는 고급 룬어를 확보해야 하는데, 굳이 해머딘으로 수수께끼 장만하면서까지 파밍하는 것보다는 냉기 파괴 부적을 든 냉기속성 소서 하나 키우는게 가성비로 훨씬 싸게 먹히기 때문. 그리고 수수께끼 하나만으로도 파밍이 수월한 모자이크씬이 등장함으로써 더더욱 해머딘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해머딘의 강점은 바로 풀방 디아런 기사를 뛸 때 마법속성 면역이 아예 없기 때문에 상황을 따지지 않고 수월하게 사냥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는데, 파괴 부적으로 인해 내성 면역이 없다는 강점이 퇴색되었고, 이 상태에서 더 뛰어난 사냥 매커니즘을 지닌 사신소서와 모자이크씬이 패치를 통해 수혜를 입고 역전해 버린 것. 둘 모두 해머딘과 비슷하게 몹 근처로 순간이동 + 스킬로 폭딜이라는 컨트롤 방식을 취하지만, 해머딘이 해머 궤적을 조절해야 하는 반면 사신소서는 근처로 이동해 노바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몹들이 정리되고 모자이크씬은 용의 꼬리 연타에 타수마다 충전 효과들이 발동하므로 둘 모두 컨트롤이 해머딘보다 더 수월하기 때문. 사신소서는 피해가 들어가는 범위나 시간당 피해량은 해머딘보다 부족하지만, 몬스터에게 딜이 적중하는 시간이 빨라 이를 상쇄할 수 있어 사냥속도가 빠르며[5], 모자이크씬은 피해가 들어가는 방식은 불안정하지만 범위가 압도적으로 넓은데다 용의 발톱을 피니시 무브로 사용하면 한번에 4~5번의 스킬을 사용하는 격이므로 기대 피해량이 해머와 번개파장 이상이기 때문. 고가 세팅으로 가면 재벌마가 발목을 잡는데, 재벌마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높지만, 고점이 해머딘 이상이기 때문.

요약하자면, 사냥에 들어가는 컨트롤의 불편함을 특유의 안정성과 내성이 없어서 대처할 변수가 적다는 장점으로 커버하는 타입의 육성법이었으나, 타 육성법이 해머딘의 안정성과 적은 변수를 따라잡고 나니 불편한 컨트롤이라는 단점이 부각되어 육성법 자체는 주류를 차지하지만 정작 해당 빌드를 이용하는 유저는 드문 육성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3.1.1. 해슴딘

햄딘을 베이스로 슴딘을 섞은 육성법이다. 기본적으로 사냥은 해머로 하고, 스왑 무기에 근접 무기를 착용한 후 스마이트 스킬을 이용하여 주로 횃불 보스를 잡는다. 장비 교체를 할 필요 없이 두 가지 빌드로 올라운더가 가능해지는 점이 장점이다.

당연히 일반적 해머딘 세팅보다 세팅이 더 빡빡하다. 우선 강타용 스왑 무기와 방패로 강타를 위한 페이즈 마소 추방 방패를 사용하거나 마법면역 몹 등을 빠르게 잡고 싶다면 열의의 데미지를 높이기 위해 페이즈작 슬픔에 불사조 방패를 껴야한다. 전자에서 스마이트는 십중팔구 횃불 퀘스트를 위해 찍는 것이므로 횃불을 안전하게 따기 위해서는 높은 강타 확률 외에도 생명력 추출 저주와 높은 저항이 필요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타 확률, 생명력 추출 발동, 흐리기 발동을 모두 가진 마소를 쓰는 것이다. 메인 무기로는 당연히 망치를 돌리기 위한 스킬레벨을 확보해야 하며, 소집의 함성을 채용하기 힘들어지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나온 해결책이 주력기인 축복받은 망치 / 집중이 3씩 붙은 셉터에 소집을 작업하는 것.[6] 이렇게 세팅을 맞추면 무기에 있어서는 해머딘보다 망치 데미지가 +1레벨만큼 높아진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소집에는 패캐가 없다. 그래서 흔히 무기로 사용하는 오심의 40% 패캐만큼을 다른 부위에서 챙겨야 하는데, 이게 해슴딘/피슴딘의 세팅을 빡빡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보통 사용하는 해머딘용 장비에서 투구를 샤코 대신 스킬 붙은 20패캐 서클릿[7]을, 흔히 10패캐만 챙기는 반지/목걸이 부위에서 총 30패캐를 챙겨서 충당[8]한다.

일단 스킬 잘 붙은 베이스 셉터부터가 부르는 게 값이고, 마소는 가장 비싼 룬어인데다, 추방도 고급 재료를 구하려면 마소보다 비싸진다. 장신구와 투구도 적당히 2스킬 20패캐 붙은 건 그럭저럭 구할 수 있지만 여기에 저항이나 생명력, 스탯, 2홈 등이 왕창 붙은 최고급은 마소를 '따위'로 만들 정도의 고가가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작정하고 세팅하려면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세팅이 완성된다면 해머딘과 패캐, 데미지는 같으면서 횃불퀘까지 따고 다니는 다재다능한 캐릭터가 된다. 방패는 초기에는 생명력 추출 때문에 망명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레저렉션 2.4 패치로 화염폭풍 발동 시 생기던 렉이 사라지면서 불사조를 착용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속죄 오라와 증뎀을 챙길 수 있다.

정리하면 세팅은 다음과 같다. 125패캐 세팅을 기본으로 한다.

용병은 2막 사막 용병을 고용한 후 에테 엘리트 통찰 무기를 줘서 명상 오라를 챙기면 된다. 투구에 따라 갑옷 선택도 달라지는데, 치료를 낀다면 갑옷은 명예의 굴레를, 안다 뚜껑을 낀다면 갑옷은 인내를 주면 된다. 치료를 사용했을 때, 중독이나 저주의 지속시간을 대폭 줄여준다는 이점 때문에 치료+명굴 조합이 추천된다. 또한 오라는 용병 데미지를 높이려면 위세를, 생존성을 높이려면 기도를 사용하면 된다.

3.2. 질딘

전투 스킬 중 열의를 마스터하고 각종 오라를 곁들여 몹들을 먼지나게 두드려 패는 가장 기본적인 성기사 육성 유형. 외국에서는 질럿이라고 부른다. 사냥 및 PK용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스탠다드함이 강점이며, 광딜로 몬스터들을 시원하게 도륙하는 맛은 떨어지지만 연타로 적을 타격하는 열의의 특성상 몹을 신나게 두들겨 잡는 타격감이 좋아서, 상당한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디아블로 2내 인기 육성법 중 하나다.

순수 사냥용 질딘은 보통 열의 + 희생 + 공격력 극대화에 최고 강점이 있는 오라인 광신 + 단단한 탱킹력을 위해 신성한 방패를 마스터한다. 용병은 물뎀 극대화를 위해 2막 위세 용병을 기본으로 취향에 따라 다른 오라 용병을 섞는 편이다.

무기는 보통 사기적인 성능을 내는 페이즈 블레이드작 룬어 '슬픔'이 가장 애용되며, 버서커 액스작 룬어 '죽음' / 고유 스컬지(폭풍채찍) / 고유 에틴액스(룬 지배자)[9] / 고유 버서커 액스(죽음 가르개)[10] / 극증뎀에 물리딜 관련 옵션이 빵빵하게 붙은 희귀 무기도 선호된다.

페이즈 블레이드 슬픔과 다른 아이템으로 125공속을 맞춰서 4프레임 열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광신 대신 선고를 마스터한 컨빅질딘 또한 존재할 수 있다. 명중률이 낮아 공격이 잘 안 박힐 것 같지만, 25레벨 선고의 -96%방깎 효과 때문에 공격 미스가 잘 나지 않으며 메피스토의 선고도 씹어버리기 때문에 열의로만 횃불 퀘스트도 얼추 가능한 사냥/보스전 전천후의 캐릭터가 될 수 있다.

레저렉션에서 공격속도 프레임 상한이 뚫리면서 3프레임 셋팅의 질딘이 각광받았으나, 2021년 12월 3일 패치로 인해 다시 4프레임의 공격속도 제한이 걸리며 광신+각종 공속템으로 3프레임을 맞춘 순수 질딘은 큰 타격을 입었다.

애초에 때리는 횟수가 많아지기에 딜도 준수하며, 질럿이 아닌 아드레날린 저글링보다 빠른 속도를 만끽할 수 있다. 극 공속셋팅인 덕분에 모든 저항이 조금 딸리지만, 룩에 무관한 명중듀얼링이나 뱀팡벨 또는 안다뚝 같은곳에서 피흡을 챙긴다면, 높은 공속을 바탕으로 한 피흡 덕분에 끔살의 위험도가 생각보다는 없다.

한손 무기와 방패를 사용하는 것이 정석적이지만 양손 무기를 드는 육성도 가능하다. 참고로 검, 창 베이스가 공속 프레임을 맞추기에 유리하다. 룬어 죽숨(워파이크, 고스트 스피어), 룬어 죽음(콜로서스 소드), 혼 선단(고스트 스피어) 등을 주력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방패를 포기하다보니 안정성은 좋지 않다.

질딘끼리만 붙는 PK는 질딘전이라고 따로 칭하며, 레저렉션이 출시된 시점에도 질딘전만을 즐기며 오로지 질딘전용 희귀 아이템을 수집하는 골수 유저들이 더러 있다.

열의의 스킬 특성상 질딘전은 경기 자체만을 보면 매우 단순해 보이며 이는 실제로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질딘전은 미리 세팅된 캐릭터끼리 서로 어택땅을 찍는 게 전부인 매치다. 하지만 질딘전 매니아들은 질딘전에서 높은 승률을 내기 위해서는 아이템 세팅에 대한 상당한 지식과 센스가 필요하기에 이를 연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호평한다. 희귀 반지의 옵션을 스탯으로 환산했을 때 총 얼마인지는 계산할 수 있어야 하며, 상대의 평균적인 방어를 계산해서 명중률을 최적화시키고 그러한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치명적 공격과 강타를 최대한 높게 맞추는 것이 세팅의 묘미인 것. 희귀 무기만 사용하는 제한이 걸린 PK는 쓸만한 무기를 구하는 게 정말로 힘들지만, 정성을 들인만큼 캐릭터에 대해 높은 애착도를 형성시킨다. 또한 질딘전에서 서로 공격을 교환하면서 터지는 치명타, 강타 등의 손맛도 묘한 쾌감을 준다.

그러나 질딘 매니아층을 제외한 유저들은 컨트롤의 의미가 없고 순전히 누가 더 템이 좋은지만으로 승부가 갈리는 노잼 PK라고 질색한다. 비슷하게 보는 맛이 없다고 지탄받는 정밥전은 그래도 서로 소용돌이 각을 재면서 무빙 및 눈치싸움을 하는 정도의 컨트롤은 필요하지만, 질딘은 말 그대로 서로 찰싹 달라붙어서 칼질만 하기에 더욱 그렇다. 그리고 슬픔 금지 등 유달리 암묵적 룰이 많다는 것도 질딘전에 대한 인식을 저해하는 요소다. 슬픔 금지 규칙은 기본적으로 슬픔이 한손무기 중에선 이레귤러급으로 강한 사기템이기 때문에 무기 세팅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룰이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서 희귀 한손무기들이 쓸데없이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비판을 받는다. 더불어 금지 규칙 자체가 자기네들이 비싼 돈 주고 산 희귀 무기의 가치가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함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슬픔을 질딘전에서 허용하느냐 마느냐는 주제는 레거시 시절 질딘전 유저들 사이에서 예송논쟁이라 해도 될 정도로 수많은 키배를 낳았고, 희귀 무기의 가격 이슈와 그에 따른 혐사꾼 문제를 감내하고서라도 슬픔을 금지하는 게 옳다는 쪽으로 대세가 기울었다. 레저렉션이 출시된 이후로는 질딘 유저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서 다시금 슬픔을 허락하느냐 마느냐로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반대 측에서는 앞서 언급한 무기의 획일화 문제 때문에라도 슬픔을 계속 금지해야 한다 주장하며, 찬성 측에서는 틀딱들이 자기 무기 자랑하려고 만들어 둔 규칙은 없애는 게 옳다고 하는 식.

질딘의 파생형으로 홀파딘 / 홀프딘 / 홀쇽딘이 있는데, 광신 대신 각각 신성한 불꽃 / 신성한 빙결 / 신성한 충격 오라를 두르고 사냥을 하는 유형이다. 1인방 기준 오라 원소뎀이 의외로 세기 때문에 무기가 안 좋아도 원활한 사냥이 가능하다는 게 강점.[11] 해당 육성법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기술한다.

3.3. 홀파딘 / 홀프딘 / 홀쇽딘

공격 오라 신성한 불꽃 / 신성한 빙결 / 신성한 충격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질딘의 파생형 육성법. 세 종류의 스킬 모두 속성만 다를 뿐 메커니즘은 완벽하게 동일하다.

공격 오라 3종은 기본적으로 발동시 캐릭터 주변의 적들에게 지속적으로 광역 원소 피해를 입히며, 동시에 원소술사의 마법부여처럼 무기 공격에도 상당량의 원소 피해가 붙는다. 타격시 원소 피해 추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통은 공속이 가장 빠른 열정을 사용한다.

육성법 특성상 아이템의 수준이 일정 궤도에 오르면 그냥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몬스터들을 학살할 수 있어서, 산책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레거시 시절에는 세 종류의 공격 오라 중에서 신성한 충격을 사용하는 홀쇽딘만 쓰이고 나머지 두 오라는 잉여 취급을 받았다. 그 이유는 룬어 무한이나 선고 오라로 적의 면역을 99% 벗길 수 있는 속성이 번개 뿐이었기 때문. 다른 공격 오라 육성법들은 파괴 부적이 추가된 레저렉션 2.5 이후 주류로 올라왔다.

특이사항으로 세 스킬의 타격시 효과는 아이템에 붙어 있는 속성 피해 증가 옵션이 제곱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서 홀쇽딘이 번개 피해가 15% 증가하는 그리폰의 눈을 착용하면 신성한 충격의 광역피해는 15% 증가하지만 타격시 묻어나는 번개 피해는 1.3225배가 된다. 따라서 공격 오라 3종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성기사는 속성 피해를 올려주는 무지개 자락 주얼의 효율이 끝내주게 좋다.

기술의 레벨 제한이 가장 낮은 홀파딘은 맨땅 성기사 육성용으로 많이 쓰이며, 해머딘 등 다른 유형으로 육성하고자 할 때도 일단 홀파딘으로 보통 후반~악몽 초반까지 돌파하고서 갈아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6레벨을 달성하고 신성한 불꽃을 1레벨 찍는 순간부터 캐릭터가 눈에 확 띄게 강해진다[12]. 화염 내성 적을 상대하기 위한 물리 피해 위주의 무기를 장만했다면 기술 트리 변경 없이 악몽 바알까지도 탱크처럼 밀어버릴 수 있다.

홀프딘은 냉기 속성 특성상 주변의 모든 적을 느리게 만드는 유틸이 있다. 또한 룬어 파멸을 엔드 무기로 여기는데, 적의 냉기 저항을 60%나 까버리기 때문에 신성한 빙결의 딜이 극대화 됨과 동시에 자체 물리딜 관련 옵션도 좋아서 열의 딜도 끝내주게 잘나와 일석이조다. 대신에 홀프딘 쪽은 아이템빨로 신성한 빙결 효과를 발동하는 파생형 육성법이 따로 없다. 따라서 본체는 선고 오라를 사용하고, 템빨로 공격 오라를 발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선고 오라 효과를 보고 싶으면 용병에게 무한을 반드시 들려줘야 한다.

홀쇽딘은 세 종류의 공격 오라 중에서 렙당 기대 딜량이 가장 우수하다. 하지만 번개 속성 아니랄까봐 스킬의 딜 편차가 매우 심해서 1~2틱으로 잡아야 할 몬스터가 심심찮게 딸피로 생존하고는 한다. 또한 신성한 번개는 습득 가능 레벨이 24로 높은 편인데다, 24렙을 찍자마자 스킬을 투자해봐야 포인트 투자를 상당히 해둔 신성한 불꽃보다 딜량이 밀리기 때문에 적어도 보통 5막이나 악몽 1막 정도까지는 홀파딘으로 진행하는 것이 좀 더 낫다. 대신에 사용하는 무기가 각각 정손/파멸로 고정되는 홀파딘/홀프딘과 달리 무기 선택의 자유도가 매우 높다.

홀파딘과 홀쇽딘은 추가 파생형인 드림딘/용딘 육성법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

3.3.1. 드림딘

'질딘'의 파생형인 '홀쇽딘'에서 다시 한 번 파생된 유형. 해외에서는 테슬라 코일에서 따온 테슬라딘이라고 부른다.

신성한 충격 오라를 사용하는 건 홀쇽딘과 동일하지만, 성기사 본체가 아닌 룬어 아이템 을 활용한다. 꿈은 장착 시 15레벨 신성한 충격 오라가 발동되는데, 특이한 것은 꿈 방패/투구 두 가지를 착용하게 되면 15레벨의 신성한 충격 오라가 중첩되어 30레벨의 신성한 충격을 두를 수 있다. 그리고 본체는 적의 독 제외 원소 저항과 방어력을 대폭으로 깎는 선고 오라를 켠다. 보통 아이템과 부적빨로 25렙을 맞추는데, 방어력 -92% / 저항 -150%이란 어마어마한 수치를 감소시키므로 디아블로 2에 존재하는 번개 저항 몬스터 99%를 커버할 수 있다.[13]

그리고 신성한 충격에 의해 열의 타격 시 추가 번개 피해가 들어가고, 25렙 선고 오라로 인해 적의 방어력이 엄청나게 깎여있으므로 빗나감이 그리 많이 뜨지 않아 평타딜도 엄청 강력하다. 순수 질딘보다는 사냥속도가 확실히 빠른 편. 게다가 선고를 25레벨까지 올려서 성기사 본체의 메인 오라로 쓰기 때문에 횃불 퀘스트 난이도를 폭등시킨 주범인 메피스토의 20레벨 선고 오라도 드림딘 쪽에서 역으로 씹어버릴 수 있다.

기술 포인트 배분은 신성한 충격의 시너지인 번개 저항구원을 마스터한다. 꿈에 딸린 신성한 충격에도 적용되기 때문. 이후엔 취향대로 찍는데, 평타딜을 올릴 때는 열의와 시너지인 희생 마스터 / 단단하게 가고 싶을 때는 열의와 희생은 적게 주고 신성한 방패와 인내에 많이 주면 된다. 간혹 시너지를 공유하는 복수를 활용하기도 한다. 단 신성한 충격 기술은 룬어에 딸린 오라 레벨과 따로 돌아가니 선고의 선행조건으로 1레벨만 줘야 한다.

드림딘은 원소 피해 + 물리 피해 두 가지로 다 사냥이 가능한 전천후 만능 캐릭터지만, 세팅이 매우 힘들다는 게 단점이다. 룬어 꿈에는 드랍율이 매우 낮고 쓰임새가 가장 많아 가장 가격이 비싼 자 룬이 들어가고, 변동 옵션이 매우 많아 괜찮은 수치로 뜰 확률도 매우 낮은 편이며,[14] 이것을 투구와 방패 두 군데에 모두 착용해야 한다. 게다가 수수께끼 같은 다른 필수템들도 고가라 맨땅 & 노거래로 육성 시 드림딘을 하는 건 극히 힘들며, 타 유저들과의 거래를 거친다고 하더라도 비용이 꽤나 깨진다. 이 때문에 강력한 성능에 비해 주류 육성법이라고 보긴 어려운 편.

이외에도 무시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면 딜링수단인 신성한 충격의 기술레벨이 30레벨로 제한되기 때문에 데미지의 한계치가 명확하게 있는데, 룬어 꿈의 부위가 투구와 방패라는 점으로 인해 그 낮은 한계치를 극복하기도 힘든 편이다. 번개 피해가 주력인 캐릭터의 코어템 중 하나인 고유 투구 그리폰의 눈을 쓸 수 없고, 방패 역시 차폐+보석공 접두사가 같이 붙은, 즉 쌍패 주얼러 마법 등급 성기사 방패 4홈에 번개 주얼 4개를 박아서 피해량을 극대화시키는 세팅도 불가능하다. 실제로 이러한 세팅이 가능하며 공오참으로 신성한 충격 자체의 레벨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홀쇽딘과 비교하면 드림딘의 번개 데미지는 절반에도 못 미치게 된다.

드림딘의 아이템 세팅은 다음과 같다.
<rowcolor=#8e7745> 부위 아이템 설명
필수 아이템
투구 룬어 꿈 3홈이 붙는 투구는 몇 종류가 안 된다. 방어력과 요구 힘 스탯의 밸런스가 가장 좋은 건 본 비지즈다.
방패 룬어 꿈 모든 저항이 붙은 성기사 전용 방패에 작업하며, 가장 좋은 베이스는 세이크리드 타아지 작이다.
갑옷 룬어 수수께끼 힘을 최소한으로 투자할 수 있는 메이지 플레이트에 보통 제작한다. 방어력을 더 높이고 싶다면 엘리트 등급인 그레이트 허버크나 아콘 플레이트에 제작하면 된다.
반지 칠흑서리+듀얼링 칠흑서리는 빙결 방지용, 듀얼링은 부족한 흡수 및 저항을 챙기는 용도다.
부적 천상의 틈 보통 번개파괴참이라고 부르며, 이걸 끼면 몬스터의 번개 면역이 파괴되어 번개 데미지가 들어간다.
선택 아이템
무기 룬어 슬픔 말이 필요없는 질딘 최고의 아이템. 피흡/마흡이 있다면 유지력도 쓸만하다.
룬어 불사조 속죄 오라로 인해, 드림딘의 다소 애매한 사냥 유지력이 월등히 향상된다.
룬어 마지막 소원 최대 70%에 달하는 강타 확률 덕택에 횃불퀘를 돌릴 때 주로 사용하는 무기. 다만 공속이 아예 없다보니 강타 6프레임은 맞추기 까다롭다.
룬어 초승달 적의 번개 저항을 35%나 깎아버리기에 선고 오라와 함께 번개 피해량을 대폭 올려준다.
폭풍채찍 타격 시 전자기장 발동으로 주변몹의 체력을 반토막내서 신성한 충격 광역뎀 학살에 용이하다. 특히 풀방 사냥에서 그 효율이 극대화되며, 추가로 강타 확률이 33%나 붙어 있어서 보스몹 상대 화력도 좋다.
룬어 야수 곰인간 기술 때문에 예능용 아이템으로만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무기로서의 옵션은 의외로 드림딘과 궁합이 매우 좋다. 피해 증가 옵션은 240~270%로 살짝 낮긴 해도 9레벨 광신 오라의 피해 증가 옵션까지 생각하면 실제 피해량 증가폭은 결코 낮지 않고, 드림딘의 메인 오라는 선고인만큼 광신 오라와 같이 켤 수 있는데다 광신과 별개로 공속 40% 옵션이 또 있기 때문에 열의건 강타건 최대 프레임을 충족시키기 쉬워진다. 여기에 강타 20%와 상악 25%도 붙어있는만큼 횃불용 무기로 쓰기에도 좋으며, 선고/열의or강타/신성한 방패 기술레벨이 붙은 재료라면 금상첨화.[15][16] 이외에 적 처치 시 마나+2 옵션도 드림딘의 주요 공격수단인 신성한 충격 오라가 광역기라 나름 효과가 좋다. 또한 야수를 주무기로 쓰면 용병에게 신념을 들려줄 필요 없이 2막에서 위세 오라 용병을 고용하여 써먹을 수도 있다.[17]
목걸이 대군주의 진노 모든 기술에 공속, 그리고 치명타까지 달려 있어 본체의 열의 피해량이 크게 증가한다. 치명타는 물리 피해에만 적용되므로 뽕을 뽑겠다면 무기는 슬픔을 드는 것이 좋다.
허리띠 거미 그물띠 열의와 선고 오라의 레벨이 오르고, 시전 속도가 붙어 있어 순간이동 발동이 좀 더 빨라진다. 드림딘은 용딘과 달리 수수께끼를 착용하므로 순간이동 난사를 위해 시전 속도를 챙기는 것도 좋다.
베르둔고의 튼튼한 노끈 10~15%의 피해 감소 효과와 빵빵한 활력 스탯 덕분에 생존성이 크게 오른다.
귀 꿰미 가장 무난하게 피해 감소를 챙길 수 있는 허리띠로 드림딘에게 꽤나 유용하다. 드림딘의 보스전 딜링 기술이 열의이므로 열의의 피흡을 챙기는데도 도움이 된다. 대군주의 진노와 마찬가지로 슬픔처럼 물리 공격력 비중이 높은 무기를 착용하면 효율이 더더욱 커진다.
천둥신의 박력 번개 흡수 효과로 파괴 부적의 페널티를 완화환다. 이외에 딜량에 관여하는 효과는 없다.
신발 선혈 기수 대군주와 마찬가지로 본체의 열의 딜이 오른다. 횃불퀘 용도로 특히 좋다.
3레지+달려 희귀 신발
전쟁 여행자 필드 앵벌 용도로 가장 무난하다.

3.3.2. 용딘

드림딘과 유사하게 아이템에 붙은 공격 오라를 사용하는 육성법. 룬어 용(14 레벨 신성한 불꽃) 방패와 갑옷, 그리고 룬어 정의의 손길(16 레벨 신성한 불꽃) 무기를 차용해서 도합 44레벨(수수께끼 사용 시 30레벨)의 신성한 불꽃을 사용한다.

룬워드의 이름인 용에서 따와서 용딘, 또는 용기사라고 불린다. 2.4 버전 테스트 당시엔 신성한 불꽃이 크게 상향되어 화면 안에만 들어오면 신성한 불세례로 죄다 잿더미로 만드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다만 정식버전 패치 이후엔 테스트 당시에 비해 위력이 절반으로 하향되어 PTR당시 수준의 위력은 보여주지 못한다. 그럼에도 솔방 기준으로 대부분의 몬스터는 오라만으로 처리를 할 수 있어서 산책딘이라는 별칭답게 돌아다니기만 해도 몹들이 사라진다.

무기 선택의 자유가 있는 드림딘과 다르게 정손이 필수이며, 갑옷 또한 수수께끼를 사용하면 화력이 드림딘보다 못하기에 용갑옷이 강제된다. 그만큼 기동력이 모자라서 벽같이 이동경로를 제한하는 맵도 꺼리는 편. 충전식 순간이동이 붙은 띠관이나 목걸이를 채용하더라도 말 그대로 충전형이기 때문에 수수께끼처럼 순간이동을 난사할 수도 없다. 거기에 용과 정의의 손길이 저항력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데에다가, 방어력 증가치도 높은 편이 아니라서 여러모로 일반적인 질딘보다 물몸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용딘의 핵심은 오라에 힘을 준 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솔방에서는 상대적으로 물몸이라 위험할 일이 적다. 몬스터가 나에게 접근하기 전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순간이동 기술이 있는 사기적 룬어인 수수께끼를 포기하면서까지 오라 레벨을 최대로 올리는 이유가 바로 이 불맛을 느끼기 위해서이다.

드림딘은 열의를 주력기로 사용하고 꿈 룬어를 활용하여 홀리쇼크로 보조딜을 하면서 부족한 광역기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 용딘은 오라가 주력이고 열의로 몹을 잡는 게 보조적인 딜 역할을 한다. 어디에 주력을 둘 것인지에서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드림딘과 용딘은 취향차이라고 할 수 있다. 질딘-드림딘을 거친 후 용딘으로 빌드를 바꾸는 게 일반적이다. 파괴 부적이 없던 시절에는 2원소 오라인 용드림딘으로 면역에 대처를 하였으나 파괴 부적이 생긴 뒤로는 용딘에게 밀렸다. 용드림딘도 오라를 주력으로 하는데 하나에 오라를 집중하지 못하는 만큼 용딘보다 오라의 화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파괴 부적을 세팅하면 자연스럽게 화염 저항이 매우 낮아지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투구 룬어인 꺼져가는 불길을 채용하는 것이다. 꺼져가는 불길은 단독으로 화염 파괴 부적의 저항력 페널티를 상쇄하면서, 적의 화염 내성을 최대 15 깎는 효과가 있어서 공방 양면에서 균형이 잡혀 있다. 다만 +3 화염 기술 옵션은 용딘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용딘은 신성한 불꽃을 장착시 발동 효과로 충당하기에 올스킬 옵션의 영향을 안 받기 때문. 선고 오라도 화염 기술이 아니기에 해당 옵션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그런 이유로 만약 부적이나 장신구[18] 등의 여타 부위에서 화염 저항을 충당할 수 있거나, 꺼져가는 불길을 용병에 착용시켜줄 수 있다면, 3홈 마법 띠관[19]이나 고유 코로나 시대의 왕관을 사용하는 게 좋다. 꺼불의 효과는 적의 화염 저항 -15에 불과하지만 3솟 마법 띠관에 으뜸 화깎 주얼을 3개 박으면 화염 스킬 피해 15% + 적의 화염 저항 -15가 붙어서 딜량이 더 오른다. 시대의 왕관은 홈이 2개에 불과해서 딜량 기대값은 3홈 띠관보다 낮을지언정 타격 회복속도와 모든 저항 및 피해 감소 등의 생존력 관련 옵션이 달려 있어 용딘 특유의 물몸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준다. 간혹 2팔라+2홈+충전형 순간이동이 붙은 희귀 띠관이 뜰 수 있는데, 옵션이 정말 잘 붙는다면 시대의 왕관보다 더 좋은 성능을 갖기도 한다.

태생이 성기사인데다 자체적으로 선고 오라를 마스터하기 때문에 혼돈계 이벤트와 우버 디아도 클리어할 수 있다. 아래의 세팅에서 선혈 기수를 신고 안수 대신 뱀파장을 착용한 뒤, 귀 꿰미 등으로 피흡 수단만 확보하면 열의만으로 모든 보스를 썰어넘긴다. 횃불퀘 급사의 주요 원인은 메피스토가 사용하는 선고 오라인데, 용딘은 드림딘과 마찬가지로 본체가 3~40레벨에 육박하는 선고 오라를 켜고 다니기 때문에 메피스토의 오라가 씹혀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단 횃불퀘 보스들의 블럭률과 방어력이 매우 높아서 40렙 선고를 켜더라도 열의 명중률이 생각만큼 잘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메피스토와 디아블로는 열의로도 잡을 만하지만 바알은 선고가 적용된 기준으로도 방어력이 1만에 육박해서 그냥 강타를 쓰는 게 좋다.

보편적인 용딘 아이템 세팅은 다음과 같다.
<rowcolor=#8e7745> 부위 아이템 설명
필수 아이템
무기 룬어 정의의 손길 용딘용 정손은 페이즈 블레이드를 제외한 다른 재료를 고려할 가치가 거의 없다. 공속이 가장 빨라 신성한 불꽃의 타격 DPS가 가장 높고, 동시에 내구도가 없기 때문에 수리 문제에서 자유로운 유일한 무기다. 간혹 유용한 스킬이 붙은 카두세우스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페이즈 블레이드와 유의미한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비주류에 가깝다. 오히려 바알 등의 보스를 잡을 때의 프레임 문제나 수리 등의 이슈 때문에 메리트가 떨어진다.
방패 룬어 용 보통은 모든 저항이 붙은 성기사 전용 방패에 작업하며, 가장 좋은 베이스는 세이크리드 타아지 작이다.
갑옷 룬어 용 제 발로 뛰어야 하는 용딘 특성상 이속 페널티가 없는 경갑이 추천된다. 3홈 메이지 플레이트는 수수께끼와 공유하는 베이스템이기 때문에 거래량이 풍부하며, 조금이라도 더 방어력을 높이고 싶다면 엘리트 소재인 그레이트 허버크나 아콘 플레이트에 작하면 된다.
반지 칠흑서리
부적 불길의 균열
선택 아이템
장갑 안수 가장 무난한 선택지로, 본체의 열의 속도가 크게 오르고 부족한 화염 저항도 챙길 수 있는 꿀템이다.
행운의 장갑 매찬 효과만을 보고 쓰는 템으로 필드 파밍시 효율이 좋다.
투구 룬어 꺼져가는 불길 안정성이 가장 좋으며 입수 난이도도 낮지만, 대신 딜량은 제일 낮다.
시대의 왕관 2홈 필수. 1홈은 고려할 가치가 아예 없다. 2홈 시대의 왕관에 화염 주얼작을 해주면 딜은 꺼불보다 세고, 안정성은 3홈 띠관보다 좋다.
3홈 +@ 마법 띠관 3홈이 필수에 충전형 순간이동, 모든 저항력, 이동속도 등의 부가 옵션은 입맛에 맞게 고르면 된다. 3홈 옵션은 일부 엘리트 투구에도 등장하지만 충전형 순간이동은 오직 띠관류 투구에만 등장하니 유의. 화염 주얼작을 하면 딜이 가장 세다.
희귀 띠관 2기술 + 2홈 + 충전형 순간이동 외 좋은 옵션들이 골고루 붙어야 한다. 일단 얻기만 한다면 시대의 왕관 만큼 튼튼하면서 순간이동까지 가능한 완전체가 되지만, 핵심 옵션이 고루 붙은 희귀 띠관은 드랍률 자체가 극악이라 보기 대단히 어렵다. 또한 딜 자체는 3홈 마법 띠관보다 낮다.
목걸이 대군주의 진노 모든 기술에 공속, 그리고 치명타까지 달려 있어 본체의 열의 피해량이 증가한다. 용딘은 드림딘과 달리 물리 피해의 비중이 낮으므로 치명타 옵션의 효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
고양이 눈 이동속도가 30이나 증가하여 산책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3 전투스킬 or 2 성기사 기술 + 충전형 순간이동 목걸이 충전형 순간이동이 붙은 띠관이 없을 때 사용한다.
허리띠 거미 그물띠 선고 오라의 레벨이 오르고, 시전 속도가 붙어 있어 순간이동 발동이 좀 더 빨라진다. 단, 충전형 순간이동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1스킬 외에는 고려할 가치가 없다.
베르둔고의 튼튼한 노끈 10~15%의 피해 감소 효과와 빵빵한 활력 스탯 덕분에 생존성이 크게 오른다.
귀 꿰미 가장 무난하게 피해 감소를 챙길 수 있는 허리띠로 정손용딘에게 꽤나 유용하다. 정손용딘의 보스전 딜링 기술이 열의이므로 열의의 피흡을 챙기는데도 도움이 된다.
신발 선혈 기수 대군주와 마찬가지로 본체의 열의 딜이 오른다. 횃불퀘 용도로 특히 좋다.
3레지+달려 희귀 신발
전쟁 여행자 용딘은 캐릭터 구조상 매찬을 땡기기 힘든 편이다. 행운의 장갑과 마찬가지로 필드 앵벌 용도로 가장 무난하다.

3.4. 슴딘

방패로 적을 때리는 강타를 주력으로 쓰는 육성법.

강타의 피해량 자체는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고 1인기라는 한계 때문에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도륙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명중률에 관계없이 적에게 100% 확률로 명중한다는 독특한 특성이 있다.[20] 특히 몬스터 남은 체력의 n%를 깎는 강타 확률 옵션과 조합해 사용하면 피통/방어력/물뎀감이 높은 보스들도 순삭이 가능한 1:1 보스전 최종 결전병기가 된다.[21] 일반 몬스터 1/4, 용사 & 고유 & 보스몹 1/8, PK 1/10의 값이 적용 되며 우버 디아블로같은 물뎀감이 매우 높은 특수 보스는 약간 더 낮아지긴 하지만, 빠른 연타로 이를 커버하면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혼돈계 이벤트(횃불 퀘스트)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슴딘을 굴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 PK용 슴딘도 나름대로의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슴딘은 기본적으로 강타 + 광신 + 신성한 방패 + 인내를 마스터한다. 남는 기술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찍는데, 이 문서 곳곳에 언급되듯 다른 육성법들과 적당히 섞여서 하기 쉬운 편. 순수 강타로만 사냥하는 건 앞서 언급된대로 속도가 느리고 다수의 몹 상대시 낭비가 심하기 때문에 컨셉을 잡고 플레이하는 게 아닌 한 광딜이 되는 다른 스킬과의 병행이 사실상 정석이다. 횃불용 슴딘의 저항 셋팅이 부실하다면 선고를 아이템빨 포함 최소 21개 이상을 찍어 메피스토의 20렙 선고 오라를 씹어버리는 식으로 운영하기도 한다.[22]

장비 세팅에 관해선 혼돈계 이벤트 성기사 항목을 참고하자.

3.5. 피스트딘

천상의 주먹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성기사. 천상의 주먹은 단일 대상에게 번개가 떨어지고, 그 대상에게서 신성한 빛줄기가 뿜어져 나와 주변에 광역으로 마법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하지만 레거시에서는 신성한 빛줄기가 언데드에게만 피해를 입힌다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어 비주류 기술로 취급받았고, 첫 타격이 유도되는 번개 피해라는 점을 이용해 일부 PK유저들이 (일반적으로 성기사 상대로 필요가 없는) 번개 저항 세팅을 강요하는 식으로 허를 찌르는데만 사용했다.

그러나 레저렉션 2.4 패치에서, 신성한 빛줄기가 악마에게도 피해를 입히도록 상향되어 단숨에 주류급 세팅으로 뛰어올랐다. 즉 디아블로 2는 원래부터 동물[23]보다는 언데드와 악마를 주로 상대하는 게임이니, 사실상 대부분의 몬스터에게 딜이 제대로 박히게 된 것. 그리고 원래 천상의 주먹 자체는 광역 딜 포텐셜이 매우 뛰어난 기술이었기 때문에, 동물이 절대 나오지 않는 몇몇 사냥터를 그야말로 학살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1막의 잊힌 탑과 구덩이, 4막의 혼돈의 성역이 있다. 하나같이 파밍 필수 코스로 꼽히는 지역. 천상의 주먹 첫 타는 번개 피해이므로 다른 사냥터도 사냥을 어떻게든 할 수는 있으나 첫 타 번개 데미지가 낮고 단일 대상에게만 적용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보통 선고 오라를 켜고 천상의 주먹 번개 피해 시너지인 신성한 충격을 마스터하여 번개 피해를 극대화하기보다는 속죄 오라를 켜고 첫 타 이후 광역으로 퍼지는 신성한 빛줄기의 마법 데미지만을 주력으로 해서 사냥한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우선 위에서 번개가 떨어진 뒤 사방으로 빛줄기가 느리게 퍼지는 기술의 특성상 무빙이 많은 몬스터에게는 딜이 잘 박히지 않는다. 또한 천상의 주먹 첫 타 대상자는 아무리 덩치가 크더라도 빛줄기에 맞지 않는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대로 첫 타는 딜량이 낮아서 이걸로 보스를 잡기에는 썩 좋지 않다. 이때는 시너지로 찍은 신성한 빛줄기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강력하다.

악마와 언데드에 해당되지 않는 몹들에게는 신성한 빛줄기가 적용되지 않는 점으로 인해 육성용 빌드로는 추천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홀파딘으로 시작하여 키운 후 도중에 해머딘으로 빌드를 바꿔서 헬 바알을 깬 후 최종적으로 피스트딘으로 빌드를 바꾸는 방식으로 키운다. 혹은 헬 바알 하수인 1막까지 잡은 후 스킬 초기화를 하여 2막 하수인부터 피스트딘으로 잡기도 한다. 해머딘과는 다르게 마법 면역인 2막 몹들을 첫 타의 번개 피해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침없던 해머딘도 이 마법 면역 몹들을 잡을 때는 용병 딜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

풀방 기사는 디아런밖에 못하며 육성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앵벌 집중용으로는 상당히 좋으며, 사냥 스피드가 악마, 언데드 사냥터 한정으로 모든 캐릭터 중에서 손꼽게 빠르고 시원시원하다. 천상의 주먹 1~3방이면 필드의 몹이 전부 쓸려나가니, 사실상 디아런만 하는 유저라면 더할 나위 없는 성능이다. 거기다가 햄딘과 다르게 수수께끼 의존도가 매우 낮아서, 래더 초기 템 파밍용으론 이 만한 빌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른 캐릭터들은 초반 스펙의 한계로 구덩이, 잊힌 탑, 안다리엘, 트래빈컬(삥바바), 메피스토 정도를 돌다가 어느정도 스펙이 올라와서 바알런이나 디아런을 하게 되는데, 피스트딘은 거적때기만 걸치고도 혼돈의 성역을 도는 위엄을 보여준다.

피스트딘 육성 자체가 오라 투자를 덜하게 되므로 결국 오직 천상의 주먹 스킬트리를 다 찍고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피슴딘으로 갈 수 있고 (강타1+광신20), 드림피슷딘으로 갈 수도 있다 (신성한 충격 시너지 스킬 올인). 혹은 축복 받은 망치의 시너지를 양보하여 해머와 피스트를 동시에 투자하는 해피딘으로도 갈 수 있다.

오로지 피스트딜에 집중한다면 신성한충격 M, 선고 25까지, 천상의 주먹 M, 신성한 빛줄기 M, 속죄까지 1, 신성한 방패 1+@. 그 외 자유롭게 포인트를 주면 된다. 드림피슷딘은 구원 M, 번개저항 M, 선고 25까지, 천상의 주먹 M, 신성한 빛줄기 M, 신성한 방패 1을 주고 나머지 원하는 스킬을 주면 되며 위의 스킬들은 스킬이 붙은 셉터류의 작한 소집으로 몇몇 스킬포인트를 아낄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으로 드림피슷딘은 1인방에서 만큼은 성능이 좋은 편이고 광역 번개딜 오오라로 언데드와 악마가 아닌 몬스터도 어느정도 처리할 수 있는 올라운더가 될 수 있지만 다인방에서는 극단적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세팅으로, 솔플러에게만 권장되는 세팅이다.

아이템은 캐스터 빌드인만큼 해머딘과 대동소이하나, 천상의 주먹은 시전속도 86%에 10프레임(0.4초) 최대 속도에 도달하므로 해머딘보다 패캐컷이 39% 낮다. 물론 보스등 소수전에서 사용하는 신성한 빛줄기는 시전 속도의 영향을 그대로 받으니 일정 이상의 시전 속도는 필요하다. 쌍 영혼과 마수 or 트랑장, 룬어 잠행 정도로 달성할 수 있는 75패캐만 있어도 신성한 빛줄기 10프레임이 나오니 이 수준을 최소치로 잡고, 나머지 11%를 어디서든 채우면 된다.

3.5.1. 피슴딘 / 슴피딘

슴딘과 피스트 딘의 결합형으로 상당히 많이 애용되는 육성법.

피슴딘슴피딘으로 나뉘는데, 2.4패치 이전엔 천상의 주먹에 한계점이 많아 두 분류로 나뉘었다.

슴피딘은 강타를 극대화 한 이후 옵션으로 천상의 주먹에 투자한 빌드다. 주먹을 견제용으로 사용하여 상대가 접근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다음 접근하면 강타를 연타해서 끝내는 타입으로 필수 기술로는 강타, 광신, 천상의 주먹, 신성한 충격, 선고가 있다.

피슴딘은 천상의 주먹을 위주로 강타를 곁들인 성기사. 2.4패치 이전엔 기술 자체에 캐스팅 딜레이 1초가 걸려있어서 사냥용으로는 쓸만하지 못했다. 피스트딘은 선고로 적의 저항을 대폭 낮추므로 다른 원소계 캐릭터에 비교하면 상대방이 저항을 최대치까지 채우기가 힘든 편이다. 이 때문에 아래 기술한 슴피딘보다는 유리할지 모르나 상대가 번개 저항 + 번개 흡수 맞춤으로 대응하면 약해진다는 게 문제. 더욱이 근접전에 약하다. 말이 좋아 피슴딘이지 강타가 상당히 부실하다. 사실상 피스트딘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다만 남는 스탯을 강타에 투자하는 정도다. 따라서 주먹이 주 공격기술이고 강타는 근접방어기술이다. 필수 기술은 천상의 주먹, 신성한 충격, 광신, 선고이고 이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나머지를 강타에 투자했었다..
그래서 2.4 패치 이전엔 슴피딘이나 피슴딘이나 둘다 극단적인 육성방식인데 피슴딘은 아예 사냥을 포기하고 PK에 올인한 스타일이고 슴피딘은 사냥은 되지만 반면 pk시 슴딘vs슴딘 싸움에서만 유리하며 나머지 직업들과의 전투에서 그닥 유리하다고 볼 수가 없다. 햄딘은 햄딘이 다가올때까지 기다리면 된다지만 원거리에서 공격을 퍼부어 대는 강령술사나 엘리드루를 상대로 서브로 올린 주먹은 딜이 잘 들어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돌진 역시 약하다. 돌진 후 강타 공격하기엔 적이 바보가 아닌 이상 순간이동으로 도망가지 맞아주진 않는다.

하지만 2.4패치 이후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천상의 주먹은 시전 지연시간도 0.4초로 단축됐고, 신성한 빛줄기 관통에 더불어 이제 언데드와 악마까지 피해가 들어간다. PK용 뿐만이 아니라 사냥용으로도 쓸 수 있는 잠재력이 굉장히 커진 빌드이며, 사실상 피스트딘 중 상당수가 피슴딘 메타로 가고 있다. 이유인 즉, 가성비 대 범용성이 피스트딘 중에서 가장 좋다는 면을 들 수 있는데, 기존 해머딘 세팅에서 "슬픔"이나 "4홈 셉터 인내"만 추가한다면 주요 사냥터 앵벌 뿐 아니라 PK, 횃불기사까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26] 해머딘이 PK에서 상당히 약한 면을 보인 데 비해 다른 방향으로 잠재력이 커진 빌드. 패치 전에는 사냥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인 데 비하면 비약적인 버프라고 볼 수 있다.

사냥용 피슴딘의 장비 세팅은 해슴딘과 대동소이한 형태를 보인다. 기술 잘 붙은 소집[27]이 주무기고, 부무장으로 마소와 추방을 사용하는 것도 동일하다. 가장 차이가 갈리는 부분은 시전속도인데, 천상의 주먹은 시전속도 86%에 10프레임으로 최대 시전속도에 도달한다. 마수/트래그울 20% + 거미 그물띠 20% + 영혼 35% 해서 75%가 나오고, 여기에 투구, 목걸이, 반지 2개 부위를 합쳐 11%만 더 당기면 된다. 순간이동도 9프레임이 나오니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4. 기타 유형

4.1. 후시딘

자체 공격 능력을 포기하고 아군을 보조하는 기술(기도, 정화, 신성한 빛줄기 등)만을 올린 성기사. 명칭의 유래는 당연히 모두가 알고 있는 그 연고. 공격기로는 신성한 빛줄기를 사용하는데, 이게 레저렉션 2.4 패치 이전까지는 언데드만 타격하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다:다 PK 혹은 언데드만 있는 사냥터 한정으로나 쓰이는 예능 캐릭터였다. 그러다 레저렉션 2.4 패치 이후 신성한 빛줄기에 악마 타격 기능이 추가되며 지옥 입문용으로도 충분히 적합한 캐릭터가 되었다.

주요 사용 오라는 기도 만땅 시너지를 받는 정화이며 신성한 빛줄기에는 회복 기능도 있어서 체력 회복이 무식하게 높다. 보통/지옥 2막의 전투 용병(기도 오라)에 룬어 통찰을 주면 <성기사의 정화에 있는 기도 오라 시너지> + <용병의 기도 오라> + <용병이 든 통찰의 명상 오라에 있는 기도 오라 시너지>로 회복 속도가 3배가 된다. 정화에서 나오는 기도 오라는 일반적인 시너지와 달리 아이템으로 올라가는 레벨도 적용하기 때문에, 기도 레벨이 40에 육박하면 정화로 2초당 77의 체력이 회복된다. 그리고 용병의 기도 오라는 19레벨로 2초당 23, 똑같은 수치가 통찰의 명상 오라에도 적용되오 또다시 23, 즉 77+23+23으로 2초마다 123의 체력이 회복된다. 이 정도면 웬만한 치유물약을 입으로 마시는 게 아니라 수액으로 점적 투약하는 수준인데 대량 치유물약이 180정도의 치유를 해주는데 이 마저도 디아블로2의 치유 물약의 치유 메커니즘을 생각해보면 2초마다 123의 체력이 틱틱 차오르는 이 빌드의 엽기적인 회복량을 쉽게 실감 할 수 있다. 게다가 엄연한 캐릭터의 스킬이니 치유 물약이 제한되어 있는 PK, 그 중에서도 팀단위 PK 매치에서는 그야말로 압권 그 자체로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사냥은 신성한 빛줄기로 한다. 신성한 빛줄기는 타격 대상이 악마와 언데드로 제한된 대신 피해 자체는 상당히 높은 고효율 기술로, 시너지 만땅 27레벨 신성한 빛줄기[28]의 피해가 무려 3900이다. 게다가 신성한 빛줄기는 마법 피해지만 마법 면역 효과를 무시하고, 관통까지 된다. 고유 페이즈 블레이드 '푸른 서슬'이나 룬어 룬어 집행자를 장비해주면 정화의 시너지를 받는 성역 오라가 발동되어 대언데드 최종병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야수 계열 적을 타격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 큰 문제로 꼽힌다. 그래서 레벨업 구간에서는 2막과 3막에서 막히고, 5막에서도 랜덤 몬스터로 야수가 나오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도 주요 사냥터인 1막 구덩이와 카타콤, 4막 혼돈의 성역에는 야수 계열이 일절 등장하지 않으므로 이 구간 사냥용으로는 충분히 쓸만하다. 사실 혼돈의 성역 사냥이 되는 시점에 이미 좋은 캐릭이긴 하다.

또 하나의 장점은 수수께끼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기존의 햄딘은 난해한 망치 궤도 때문에 조작이 굉장히 피곤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수께끼가 준필수로 요구되었다. 그러나 신성한 빛줄기는 정직한 일직선 공격이므로 수수께끼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다. 있어도 단지 기동성 및 용병 컨트롤 정도고 기동성은 레저렉션에서 엄청난 장족의 발전을 해버린 돌진 덕택에 그냥 돌진 하나 찍고 마음껏 달려도 무방하다. 애초에 자체적 전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수수께끼가 아닌 인내를 쓰는 후시딘도 상당히 많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나중에 수수께끼로 바꾸고 싶다면 그대로 용병에게 토스하면 되니 정말로 가볍다.

레저렉션 레더 3 기부터 정화 오라를 발동할 수 있는 투구 룬워드인 치료가 생겼으므로, 정화 오라는 아이템으로 발동하고 다른 오라를 병용하는 운용법 역시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1래벨 정화이므로 실질적인 메리트는 상당히 떨어지나 후시딘이 자체적으로 선고를 운용하는 괴랄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된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기도 오라와 빛줄기를 찍는다는 것 빼고는 피스트딘과 사실상 다를바 없어지긴 한다.

기본적으로 신성한 빛줄기기도를 마스터 하며 정화는 1개 이상 찍는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전투력 확보를 위해 선택하는 전투 기술과 장비에 따라서 아래와 같은 유형으로 갈라진다.
기본 후시딘
방어 오라 기도 20
정화 10
공격 오라 없음
전투 기술 길목 5
신성한 빛줄기 20
천상의 주먹 20

일반적으로 후시딘은 직접교전 능력이 아예 없고 공격오러 자체를 못키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은 사용이 간편한 천상의 주먹을 위주로한 플레이가 된다. 신성한 빛줄기 시너지 기술을 모두 마스터한 힐러 세팅. 솔로 플레이시 언데드류를 제외한 몹들은 용병에게 맡기고 등뒤에서 죽어라 힐만 해야 하는 극한의 유형이다. 그나마 보조 딜인 천상의 주먹 번개 피해 짤짤이와 용병 힐링으로 생존하는 타입인데 래벨 50이전에 이미 달성이 가능한 빌드업이고 보통의 후시딘은 여기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된다. 정화에서 나오는 20기도의 효과와 용병과 통찰로 얻는 회복량은 2초당 약 100정도고 초당 50의 체력이 차오르는 셈이며 이 정도만으로도 50래벨 언저리에서 죽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특히 구시절 후시딘이라도 이 시기에 파티플레이라면 파티원들까지도 불사자로 변하며 파티에 조폭네크라도 있다면 소환물까지도 초속 30의(소환물은 마나가 없어서 명상의 기도 시너지는 못받는다.) 힐을 받는 그야말로 불사의 언데드군단을 성기사가 만들어주는 극히 아이러니한 상황도 볼 수 있다.

생존성 측면에서는 몹에 최대한 가까이 파고드는 질딘이나 햄딘과는 달리 용병 포함 초당 150 가량의 체력 회복에 중독과 몹이 거는 피해 증폭, 노화 등의 강력한 저주를 상쇄할 수 있어서 생존성은 매우 높다.
피시딘
방어 오라 기도 20
정화 10
공격 오라 길목 4
신성한 충격 20
전투 기술 길목 5
신성한 빛줄기 20
천상의 주먹 20
딜링을 강화한 후시딘으로 천상의 주먹을 주력 전투 기술로 쓴다. 후시딘이 유리하게 사용되는 PVP에서 시너지 만땅의 주먹으로 적을 견제하며 아군을 회복하고 저주와 중독에서 보호한다. 남는 포인트는 신성한 방패에 몰아 넣어주면 좋다.

사냥에서는 주먹이 만땅이기 때문에 언데드가 아닌 번개 면역만 만나지 않으면 느리지만 천천히 몹을 정리 할 수 있다. 집행자나 신라세를 들고 있다면 언데드를 면적 단위로 정리하는 주먹의 빛줄기 노바를 볼 수 있다. 단 언데드가 아닌 번개 면역 몬스터를 만나면 용병딜 외에는 대응 수단이 전무하며 설령 번개 면역이 아니더라도 언데드가 아니면 자체 쿨다운이 있는 주먹의 특성상 난사를 할 수가 없어서 대응이 힘들다. 물리+번개 면역에 돌가죽이라도 만나면... 그리하여 용병을 원활히 컨트롤 할 수수께끼가 역시 강요된다. 물론 상기에 언급한 대로 이것도 과거의 이야기로 지금은 주먹의 빛줄기노바에 면적으로 쓸려나가는 주력 사냥터의 몹들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쾌적하다.
질시딘
방어 오라 기도 20
정화 1
공격 오라 없음
전투 기술 길목 4
신성한 빛줄기 20
희생 20
열의 20
신성한 방패 20
신라세를 이용하여 질딘처럼 열정을 발휘해 신나게 몹들을 두들겨패는 후시딘이다. 물론 광신을 키고 열의를 퍼붓는 정통 질딘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시너지 만땅에 어차피 찍을 기술이 없어서 남는 포인트로 누르는 만땅 열의와 신라세의 강력한 성능이 합쳐져서 뛰어난 전투 사제가 된다. 언데드는 신라세에 붙은 냉기 + 마법 피해 + 성역 오라로 인한 언데드 물리 면역 파괴로 해골새도 패죽이며 그마저도 귀찮다면 어차피 만땅 누르는 신성한 빛줄기로 밀어줘도 좋다. 언데드에게만 강한 피시딘과는 달리 고무장갑 및 천사의 찬송가 목걸이를 활용하여 악마 증뎀도 노릴 수 있고, 피시딘에게 가장 문제인 번개 면역 몹들도 무리없이 갈아 마실 수 있어서 플레이가 보다 쾌적하다.

단점은 역시 정통 질딘이 아니므로 떨어지는 공속과 공격력인데 공속은 고무장갑과 신라세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으며 용병을 기도가 아닌 위세 용병을 고용해서 3단 중첩 힐을 포기하고 공격력을 보조해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용병은 통찰이 크게 의미가 없으므로 (질딘이 마나를 퍼부을 리가 없고 마흡도 되므로) 강타를 노려보거나 할 수 있다. 추가로 피시딘이라면 필요 없는 피/마나흡수율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과 다수의 언데드 정리 능력은 피시딘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점 정도 추가로 이제는 빛줄기가 악마도 맞게 되어 전반적 성능이 전부 모자란 후시딘이 되기 쉽다. 아래의 햄시딘과 마찬가지로 추천하기 어렵다.
햄시딘
방어 오라 길목 1
기도 20
정화 1
원기 20
공격 오라 길목 1
축복받은 조준 20
전투 기술 길목 2
신성한 빛줄기 20
축복받은 망치 20
신성한 방패 1
햄딘처럼 관련 시너지에 포인트를 주고 축복받은 망치로 적을 상대하는 후시딘 사실상 헤머딜의 모든 것인 집중 오라를 안키는 햄딘과 다를바는 없다. 다른 후시딘들에 비해서 손을 꽤 많이 타며 피스딘처럼 수수께끼가 강요된다. 수수를 사용해 수수햄딘처럼 순간이동 + 망치질을 해도 집중이 없어서 딜이 낮아 일반 햄딘에 비해서 더 많이 맞는다. 그렇다고 신성한 방패를 좀 더 찍자니 기술 포인트가 매우 부족해 정화와 저울질 해야한다는 것도 단점. 장점이라고 한다면 원래 신성한 빛줄기를 만땅하는 캐릭터다보니 바알의 2막 마법 면역 언데드 소환몹은 일반 햄딘보다 잡기가 쉽다는건데 이건 그냥 일반적인 햄딘도 저레벨 빛줄기 난사로 돌파할 수도 있고 같은 후시딘이라면 주먹으로 언데드를 면적 단위로 찢어발기는 피시딘이나 성역을 활용한 질시딘에게 확 밀린다. 즉 망치로 놓고보면 정통 햄딘에게 언데드 처리 능력을 놓고보면 다른 후시딘들에게 밀리는 가장 애매한 유형. 당연하게도 추천되지 않는다 이걸로 플레이 할 바에는 그냥 햄딘을 하는 것이 수십배는 이득이다.
질피시딘
방어 오라 기도 20
정화 1
공격 오라 길목 3
신성한 충격 10
전투 기술 길목 6
신성한 빛줄기 20
열의 10
신성한 방패 10
천상의 주먹 20
주먹과 열의를 번갈아 퍼붓는 하이브리드 후시딘. 기술렙은 조금씩 낮고 시너지 주기도 만만치 않지만 세팅을 완성하면 가장 강력한 후시딘이다. 다수 언데드가 출현 시 주먹으로 응징하고 악마나 번개 면역 등은 열의로 후드려 팬다. 면역도 잘 타지 않으면서 언데드를 면적 단위로 지울 수도 있어서 후시딘을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빌드. 단 기술 포인트가 상당히 압박이라 구원에 투자할 여력이 없고 희생을 포기해야 하며 열의도 레벨이 낮아 명중률 보정을 덜 받으므로 (물론 언데드를 팰 때는 예외) 명중률도 조금 더 신경써줘야 한다. 그래도 완성하면 후시딘들 중 가장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어서 도전해 볼 가치는 있다. 신라세를 이용하기 때문에 세팅 완성이 85래벨이지만 워낙 찍을 스킬이 많아서 딱히 큰 부담은 아니며 후시딘이 상향을 받게된 빛줄기 악마 타격 이후론 열의 자체로 몹을 패는 상황이 동물 적 말고는 없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이 줄어들어서 더 신나게 적을 두들겨 팰수 있다. 햄딘 따위의 플레이에 질렸다면 생각 외로 굉장히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는 빌드이기 때문에 후시딘을 목표로 한다면 이쪽을 겨냥하는 것이 가장 추천된다.

무기 : 참나무의 심장/푸른 서슬/집행자
방패 : 영혼 / 불사조
투구 : 할리퀸 관모 혹은 성기사 기술이 붙은 띠관
허리 : 거미 그물띠
장갑 : 안수 혹은 마수
신발 : 저항이 잘 붙은 희귀 신발
반지 : 기술 반지 혹은 칠흑 서리
목걸이 : 대천사의 찬가

상술한 장비 중 흔한 장비로만 맞춰도 적당한 성능을 보장한다.

4.2. 극차딘

적 1인을 향해 달려들어 강력한 한방을 꽂아 넣는 돌진을 주력으로 쓰는 육성법. 피해는 어마어마하게 강력하지만 거리가 일정 이상 떨어져 있지 않으면 피격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어 특정 사냥터 외엔 사냥용으론 써먹는 게 극히 어렵다. 대신 PK용으로는 컬트적인 재미와 인기가 있어 사랑받는데, 붙었다 떨어졌다 거리 조절을 재빠르게 해줘야 하는 컨트롤이 상당히 어려워 맘먹고 해보면 엄청 심오하다는게 그 이유.

세부적으론 한손 무기와 방패를 착용한 원핸디드 극차딘 / 방패를 포기하고 최대 피해가 높은 양손무기를 착용한 투핸디드 극차딘으로 나뉘어서 운영된다. 이중 투핸디드 극차딘은 방패를 포기한 만큼 성기사 특유의 단단함은 없지만, 양손무기의 깡뎀을 돌진에 쏟아부어 한방에 적의 뚝배기를 깨버리는터라 극차딘을 제대로 파는 게이머들은 이쪽을 선호한다. 참고로 PK용 투핸디드 극차딘의 최종 무기는 '무형 으뜸 워파이크에 작업한 룬어 죽어가는 자의 숨결'이다. 최대 피해가 1200대를 넘는데 아이템과 부적 셋팅까지 지존급으로 맞추면 최대 40k ~ 50k라는 미친 피해량을 뽑아내는 마성의 무기다. 우스개로 이쑤시개딘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긴 이쑤시개를 꽂아넣는것처럼 보여서..

일단 돌진을 팍 꽂으면 피통이 큰 엘리드루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캐릭이 단 한방으로 죽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여주지만, 이건 명중했을 때의 가정이다. 대부분의 PK 캐릭터들은 블락율을 75%까지 맞추며, 못해도 50%는 맞추기 때문이다. 또한 돌진은 강타와 달리 100% 명중되지도 않는다. 즉, 극차딘이 75% 블락율을 맞춘 캐릭터를 상대로 돌진을 해봐야 75%는 막혀 버리고 25%의 확률로나 공격이 먹힌다. 만만해 보이는 활아마조차 회피 기술을 적절히 찍었다면 돌진을 피해버리기 일쑤다. 명중률도 매우 높아야하므로 매우 비싸기로 유명한 맥어레 작은 부적 - 일명 지존참 도배가 필수라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진다.

4.3. 가이드딘

유도 화살 기술이 달린 고유 활 과부제조기를 사용하는 성기사. 성기사는 광신 오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도 화살의 위력과 공격 속도를 제법 높일 수 있다. 물론 일반적인 전략은 한손 무기와 방패를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상대방이 멀어지면 무기 스왑으로 유도 화살을 쏴서 견제 또는 기습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고 질딘이나 슴딘의 세팅에서 스왑무기만 고유 활로 지정해주면 된다.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상대할 수 있는 올라운드 캐릭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공방에서 생각보다 위력을 발휘하는 재미있는 캐릭터이다.

신성한 빙결 및 신성한 충격 오라 및 그 시너지 기술들을 마스터한 뒤 사냥에 활용하는 다소 엽기적인 방식도 가능한데 폭발 화살을 발사하는 활을 사용해도 화살의 폭발 데미지에는 오라의 추가 데미지가 적용되지 않는다. 원소술사의 마법부여는 폭발 화살의 폭발 데미지에 적용되는 반면 오라는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결국 과부제조기의 유도 화살을 사용하게 된다.

4.4. 곰딘

곰팔라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 곰으로 변신은 스왑무기에 룬어 야수를 장착해서 변신한다. 룬어 추방을 들고 광신을 켜서 방어력 5만이 넘는 순수 물리계열로 가는 방법이 있고 룬어 꿈을 장착하여 원소 데미지의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는데 어느 쪽도 나쁘지는 않다. 무기는 곰 변신 상태에서 가장 공속이 빠른 페이즈 슬픔을 사용한다. 디아블로 시스템상 곰이나 늑대로 변신하면 최대 공격 속도의 한계가 없어지기 때문에[29] 변신 후 평타로 공격해도 엄청난 공격 속도를 자랑하고 화력도 준수한 편이며 곰의 생명력 및 방어력 + 신성한 방패의 영향으로 생존성도 보장된다.

4.5. 벤메딘

복수를 주력 기술로 쓰기 위해 발버둥친 결과 만들어진 성기사. 하지만 그리 강하지 않아서 계륵같은 캐릭터이다. 열정마와 비슷한 일반적인 육성법에 질려버린 사람을 위한 재미로 키우는 육성법이다. 올려야 하는 기술도 한결같이 계륵같은 기술인 것은 덤.

일단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팡이에 만든 룬어 통찰이 필요하며, 완성을 위해서는 상당한 룬이 소모된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남아도는 능력치를 전부 활력에 투자할 수 있어서 성기사치곤 체력이 빵빵하단 건데, 정상적인 성기사라면 방패로 막고 말지 몸으로 받아내는 짓은 안 한다. 게다가 순수한 체력싸움이라면 함성으로 뻥튀기한 야만용사의 상대가 될 수 없다.

4.6. 활라딘

가이드딘과는 다른 육성법으로, 무자본 육성이나 래더 초기에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버스를 타는 것이 아니라면 초반에 열의 레벨 4 + 신성한 불꽃과 시너지로 레벨을 26까지 찍은 다음 신성한 충격 및 시너지로 갈아타서 악몽 후반 시점에 템 셋팅을 갖추고 다른 기술로 갈아타는 방식을 취하는데, 여기에서 열의 대신 활을 사용한다.

열의에 투자하는 기술 포인트를 시너지에 몰빵하여 속성 데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31], 마나를 흡수하는 적들도 문제 없이 해치울 수 있고 두리엘이나 디아블로[32] 등 근접전을 벌이기 부담스러운 적들을 멀리에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장비 세팅도 간단한데 보통 1막에서 찰시에게 공속 10%가 인챈트된 헌터보우 하나만 맞추고 백작을 찾아가서 잠행만 맞추어주면 속성 데미지만으로 악몽 난이도까지 클리어할 수 있으며, 악몽 백작을 사냥하여 전승 모자와 4홈 활[33]에 샤에룬 3개+에드룬 1개를 박아서 사용하면 10프레임 화살로 몹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초반에 도적의 활[34]가 나와 주면 이걸로도 문제 없다.

만약 보통 초반에 큰까마귀 발톱(폭활)이 나와줬다면 횡재했다고 생각하고 악몽 중반부까지 신성한 불꽃의 버프를 받은 폭발 화살로 몬스터들을 쓸어담자.

물론 지옥 난이도로 넘어가서는 초기화를 하고 다른 기술트리로 갈아타야 한다.

2.4패치 이후 악마의 기계 추코누를 활용한 활라딘 세팅이 매우 강해졌다. 여러 세팅 방법이 있지만 본캐 선고or용병 무한과 드림, 용, 본캐의 홀프, 홀파등을 이용하는 메커니즘이며 폭활소서와 마찬가지로 원소아마존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38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38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아래에서 후술될 성기사 전용 방패 제외 디아블로 2 내에 존재하는 엘리트 방패 중에서 4홈이 뚫리는 건 모너크(필요 힘: 156/요구 레벨: 54) / 워드(필요 힘: 185) / 이지스(필요 힘: 219) 3종 밖에 없는데, 그 중 렙제와 힘제가 가장 낮은 게 모너크라 무조건 선호된다. 다른 2개는 극마이너라 착용 룩을 중요시하는 일부 매니아들이 찾는 수준. [2] 65%의 피해증가와 121의 명중률이 붙을 수도 있는데, 보통은 PK 셋팅시 혹은 불사조용으로 선호된다. [3] 원소술사는 해머딘과 정반대의 캐릭터로, 시원시원한 기동력과 편리한 사냥이 장점이지만 매우 허약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첫 캐릭을 원소술사로 하면 헬에서 햄딘의 단단함이 그립고, 첫 캐릭을 햄딘으로 하면 텔포의 쾌적함 때문에 원소술사가 그리운 부분. [4] 그마저도 길목 한 중간에 갇혀 죽을 위험이 있으니 빠른 패캐와 여유로운 충전이 필수다. [5] 그리고 번개파장이 번개 속성 기술답지 않게 최소피해-최대피해 폭이 좁다는 것 역시 긍정적인 요소가 된다. [6] 레거시에서는 일종의 버그로 신성한 방패까지 붙은 재료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홀쉴이 붙은 확률이 1/729,000,000로 매우 낮아서, 축복받은 망치와 집중이 함께 붙을 확률까지 생각하면 실질적으로는 에딧이 아닌 이상 볼 수 없는 재료 장비라고 볼 수 있다. 레저렉션에서는 아예 볼 수 없는 장비. [7] 띠관은 2 성기사 기술 + 20패캐 + 2홈은 기본이며 희귀라면 저항과 능력치까지 잘 붙어야 한다. 마법 아이템에서 붙을 수 있는 3전투스킬은 2팔라스킬보다 해머 데미지가 낮은데, 해머딘의 데미지는 해머 스킬 자체가 센 게 아니라 집중으로 뻥튀기가 가능해서 센 것이기 때문에 집중의 레벨도 중요하다. [8] 흔히 사용하는 마라 대신 팔라 2스킬 + 20패캐가 붙은 크래프트 아뮬렛을 쓰거나, 아뮬렛에서 10패캐만 챙기고 (보통 요르단/불카를 쓰는) 반지 한 짝에서 또다하 10패캐를 챙기는 식이다. [9] 5홈 무형 필수. 이 두 가지를 충족하지 못하면 딜이 좀 아쉽게 나온다. 홈에는 보통 조드+샤에 2개+40증 15공속 주얼 2개를 박아 최대 70공속을 맞춘 뒤 20공속 장갑과 광신빨로 질 최대 프레임이 가능하다. [10] 최대 66% 치명적 공격과 40공속이 매우 매력적인 녀석. 무형이면 더 고성능을 낸다. [11] 이를 다르게 말하면 매찬 100%가 붙는 고유 대거 '속임수'를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오리지널 질딘과 비교하여 파밍에 매우 유리하다. [12] 6레벨 기준 시너지 기술인 화염 저항에 4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는데, 이 때 신성한 불꽃의 타격 피해는 11~33에 광역 피해도 1~10에 달한다. 평균 22에 달하는 화염 피해는 1막 보스 안다리엘도 두부 썰듯 가볍게 잡게 해주며, 몰락자류 괴물은 직접 때릴 것도 없이 다가가기만 해도 죽는 수준. [13] 시스템상 몬스터의 저항 100 이상이면 '면역' 판정이며, 이들 상대로는 선고 오라의 효과가 1/5만 반영된다. 즉, 25렙 선고는 독 제외 면역이 붙은 몬스터에겐 -30%의 저항만 깎는 셈이며, 번개 저항 수치 129까지는 전부 면역을 벗길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디아블로 2에서 번개 저항 130% 이상인 몬스터라고는 횃불 보스들까지 포함시켜도 악몽 이상 난이도 5막에서 나오는 '호러 메이지' 딱 하나뿐인데다, 이건 본인이 열의로 직접 뚜까패면 그만이라서 사실상 드림딘의 30렙 신성한 충격 오라로 못 잡는 몬스터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14] 특히 올레지, 이게 5~20이라는 매우 큰 변동폭을 가지고 있어서 저항이 최하로 뜨면 상당히 뼈 아프다. [15] 선고의 저항 감소는 150%가 최대 상한선이므로 기술레벨 보너스+소집 포함 25레벨을 초과할 필요가 없다. 즉 선고 3레벨이 붙은 카두세우스에 작해서 쓰면 기술포인트를 아낄 수 있는 셈. [16] 다만 번개 저항/구원은 둘 다 3레벨씩 붙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다. 시너지 보너스는 포인트를 직접 투자했을 때만 반영되기 때문. [17] 위세 오라 용병에게는 순종이 더 유용하다. 무한보다 증가 피해량이 더 높고 강타 확률도 똑같은 40%인데다 룬값까지 싸다. 보통 무한은 선고 오라용으로 쥐어주는 것인데 본체가 더 높은 레벨의 선고 오라를 메인으로 켜는 드림딘에게는 아무 쓸모없는 잉여 장비일 뿐이다. [18] 특히 안수 장갑에 화염 저항 50%가 포함되어 있다. [19] 서클릿/코로니트는 최대 2홈까지만 붙는다. 티아라 또는 다이어뎀을 써야 한다. [20] 일반적인 물리공격의 명중률 상한인 95%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21] 단, 강타가 물리딜 기반이기 때문에 물리 면역 몬스터에겐 터지지 않는다. 이걸 해결하려면 사막용병에게 사신의 종소리를 들려주거나, 파괴참 필수. [22] 문제는 이런 식으로 가면 자벨마가 슴딘보다 더 보스전에 강력하다. 슴딘이 보스전 결전병기가 되는 것은 스마이트와 강타가 자벨마의 차지드에 비해 강력해서가 아니라 신성한 방패와 성기사특유의 단단함으로 인해 보스전에서 자벨마보다 더 잘 버티며 딜을 우겨 넣는 게 가능해서다. 게다가 그냥 스킬만 대충 눌러도 보스 학살자가 되는 자벨마와 달리 슴딘은 강타가 확률로 터지는 운빨이 작용하는데다 강타 옵션이 딸린 아이템이 한정적이라 전체적인 세팅 자체에 큰 제약으로 작용한다. [23] 하단에 언데드/악마라는 표기가 없는 모든 몬스터. 대표적으로 1막의 가시 야수나 2막의 번개 풍뎅이/발톱 독사, 3막의 트라빈컬 자카룸 교도(그냥 인간이지만 동물 취급받는다.)들이 해당된다. [24] 단, 성기사가 바라보는 전방 부채꼴 범위에 적 대상이 존재해야 한다. 쉽게 말해 빽샷은 불가능. [25] 유령 류와 같이 덩치가 큰 번개내성 언데드 몬스터는 천상의 주먹의 번개피해는 입지 않지만, 이 후 자신으로부터 뻗어나가는 빛줄기에는 빛줄기가 생성되자마자 그 큰 덩치로 인해 피해를 입기 때문에 딱히 신성한 빛줄기를 따로 날려줄 필요도 없다. [26] 덕분에 +3 천상의 주먹 옵션이 붙은 4홈 카두세우스 시세는 엄청나게 뛰었다. [27] 피스트딘은 딱히 딜에 관여하는 오라가 없으므로, 셉터에 천상의 주먹 +3만 있으면 된다. 물론 선고나 속죄 스킬이 붙어 있으면 스킬포인트를 아낄 수는 있다. [28] 쌍 영혼만 껴도 24레벨이고 거기에 전승 투구, 샤코, 스킬레벨 목걸이 같은 것으로 3레벨만 채우면 되니 절대 높은 수치가 아니다. [29] 싱글플레이에서 공격 속도를 몇천 %로 맞추고 변신상태에서 공격하면 캐릭터는 가만히 있는데 뭔가 훅훅 휘두르는 소리가 들리면서 주변에 오는 몹이 모두 쓰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30] 영어로 Shillelagh인데 한글판에서는 이렇게 표기된다. 원래 발음은 셜레일리ʃəléili 정도. [31] 열의는 5연타를 맞추는 것이 사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아이템으로 기술 레벨을 높이지 않는다면 희생 1개 + 열의 4개를 찍게 되므로 기술 포인트 5개 손해를 보게 된다 [32] 악몽 이후에는 바짝 붙어서 때리면 안 맞지만 보통에서는 라이트닝 인페르노가 몸쪽에 붙어서 나오므로 말뚝딜 넣는 시도를 했다가는 그대로 전기구이가 될 수 있다. [33] 공속이 빠른 헌터보우나 컴포지트 보우를 사용 [34] 고유 컴포지트 보우로 베이스 무기의 기본 공격 속도도 빠른 데다가 공격 속도 +50%가 붙어 있고 모든 저항까지 달려 있어서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