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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1:43:13

섬광의 패

유희왕의 지속 마법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보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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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閃光の宝札.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 명칭=섬광의 패,
일어판 명칭=<ruby>閃光<rp>(</rp><rt>せんこう</rt><rp>)</rp></ruby>の<ruby>宝札<rp>(</rp><rt>ほうさつ</rt><rp>)</rp></ruby>,
영어판 명칭=Mystical Cards of Light,
효과외1=사용하고 있지 않은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을 1곳 지정하고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효과1=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지정한 존은 사용할 수 없다.,
효과2=②: 자신 필드에 다른 "섬광의 패"가 존재하는 한\, 자신 드로우 페이즈의 일반 드로우를 2장으로 할 수 있다.)]
자신 드로우 페이즈의 일반 드로우를 1장에서 2장으로 늘려주는 지속 마법. 비슷한 효과의 지속 마법 카드로 수호신의 패가 있다.

얼핏보면 매턴마다 2장씩 드로우를 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일 것 같지만, 발동 조건부터 까다로워 실용성은 없다. 일단 섬광의 패가 1장도 아니고 2장씩이나 필드에 깔려있어야 하는데다, 섬광의 패 2장+ 섬광의 패의 효과로 봉인되는 마함존 2장을 고려하면 이걸 쓸려면 총 5군데의 마함존 중에서 단 1군데만 쓸 수 있는 페널티를 안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고, 바꿔말하면 이는 마함을 거의 쓰지 못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수호신의 패처럼 제거카드가 별로 없던 시절이라면 나름 쓸구석이 있었겠으나, 듀얼 환경의 가속화로 제거 카드가 늘어남에 따라 마법 / 함정 카드가 필드에서 오래 버티기 힘들어진걸 생각하면 더더욱 쓰기 힘들고, 이 카드를 발동 후 다음 자신의 턴까지 지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거기에 섬광의 패 2장을 발동함에 따라 패를 2장 쓰게 되는데, 드로우 장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2장으로 고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2장을 깔아놔도 효과가 중첩되지 않아서, 다음 자신 드로우 페이즈까지 버텨서 2장 드로우를 2번 해도 패 아드는 그대로다. 듀얼 환경의 가속화로 제거 카드가 늘어나면서, 마법 / 함정 카드가 필드에서 오래 버티기 힘들어진 것도 감안하면 더더욱 쓰기 힘들다.

만약 암흑 성역이 원작효과 그대로 나왔다면 몬스터 존에서도 마함을 깔거나 마함을 발동할 수 있기에 이 카드의 활용도가 올라갔겠으나, 당연히 OCG화되면서 해당효과가 잘려버렸으니 그조차 불가능하다. 그리고 섬광의 패가 2장 다 앞면으로 존재할 경우에만 2장 드로우를 할 수 있는거라 싸이크론이라도 맞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아무런 효과도 없이 그냥 마함존만 2칸 잡아먹는 카드가 돼 버린다.

그나마 궁합이 괜찮은 덱이라면 퍼펙트 디클레어러나 얼티미트 디클레어러를 사용하는 의식 디클레어러 덱을 고려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덱은 마함을 다수 전개하거나 세트하지 않기 때문에 마함존 4곳을 못 쓰게 된다는 디메리트의 영향을 덜 받고, 디클레어러의 퍼미션 효과가 섬광의 패를 지켜주기도 좋다. 그리고 섬광의 패는 퍼미션 효과의 코스트로 버릴 패를 보충하기 좋다.

의외로 개미핥기 먹는 개미와 같이 쓸 수도 있다. 적당히 패 보충을 하다가 치워버려야겠다 싶을 때쯤 개미핥기 먹는 개미의 자체 효과로 이 카드를 묘지에 버리고 특수 소환시키면 된다.

마법 함정 존이 3칸인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나올 일이 없어 보였으나 의외로 출시됐다. 하지만 발동 조건이 봉인할 마함존을 선지정 하는 것이기 때문에 2장째의 이 카드는 발동 자체가 안된다. 이 카드를 써보겠다면 사일런트 인섹트를 필드에 내서 먼저 디메리트를 무효화 시킨 뒤에 2장째를 발동, 그리고 정적충을 치워버리면 드로우 효과를 사용 가능해진다. 그러나 이렇게 쓴다고 해도 모든 마함존을 사용할 수가 없다는 페널티를 각오해야 하기에 쓰는 사람은 없다.

유희왕 ZEXAL 54화에서 트론이, 드로와와의 듀얼 중 이차원에서의 매장& 빛의 봉인벽과 함께 패에 들고 있었으나 쓰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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