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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00:21:17

섬광의 패

유희왕의 지속 마법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보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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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閃光の宝札.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 명칭=섬광의 패,
일어판 명칭=<ruby>閃光<rp>(</rp><rt>せんこう</rt><rp>)</rp></ruby>の<ruby>宝札<rp>(</rp><rt>ほうさつ</rt><rp>)</rp></ruby>,
영어판 명칭=Mystical Cards of Light,
효과외1=사용하고 있지 않은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을 1곳 지정하고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효과1=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지정한 존은 사용할 수 없다.,
효과2=②: 자신 필드에 다른 "섬광의 패"가 존재하는 한\, 자신 드로우 페이즈의 일반 드로우를 2장으로 할 수 있다.)]
자신 드로우 페이즈의 일반 드로우를 1장에서 2장으로 늘려주는 지속 마법. 비슷한 효과의 지속 마법 카드로 수호신의 패가 있다.

얼핏보면 매턴마다 2장씩 드로우를 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일 것 같지만, 발동 조건부터 까다로워 실용성은 없다. 일단 섬광의 패가 1장도 아니고 2장씩이나 필드에 깔려있어야 하는데다, 섬광의 패 2장+ 섬광의 패의 효과로 봉인되는 마함존 2장을 고려하면 이걸 쓸려면 총 5군데의 마함존 중에서 단 1군데만 쓸 수 있는 페널티를 안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고, 바꿔말하면 이는 마함을 거의 쓰지 못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수호신의 패처럼 제거카드가 별로 없던 시절이라면 나름 쓸구석이 있었겠으나, 듀얼 환경의 가속화로 제거 카드가 늘어남에 따라 마법 / 함정 카드가 필드에서 오래 버티기 힘들어진걸 생각하면 더더욱 쓰기 힘들고, 이 카드를 발동 후 다음 자신의 턴까지 지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거기에 섬광의 패 2장을 발동함에 따라 패를 2장 쓰게 되는데, 드로우 장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2장으로 고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2장을 깔아놔도 효과가 중첩되지 않아서, 다음 자신 드로우 페이즈까지 버텨서 2장 드로우를 2번 해도 패 아드는 그대로다. 듀얼 환경의 가속화로 제거 카드가 늘어나면서, 마법 / 함정 카드가 필드에서 오래 버티기 힘들어진 것도 감안하면 더더욱 쓰기 힘들다.

만약 암흑 성역이 원작효과 그대로 나왔다면 몬스터 존에서도 마함을 깔거나 마함을 발동할 수 있기에 이 카드의 활용도가 올라갔겠으나, 당연히 OCG화되면서 해당효과가 잘려버렸으니 그조차 불가능하다. 그리고 섬광의 패가 2장 다 앞면으로 존재할 경우에만 2장 드로우를 할 수 있는거라 싸이크론이라도 맞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아무런 효과도 없이 그냥 마함존만 2칸 잡아먹는 카드가 돼 버린다.

그나마 궁합이 괜찮은 덱이라면 퍼펙트 디클레어러나 얼티미트 디클레어러를 사용하는 의식 디클레어러 덱을 고려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덱은 마함을 다수 전개하거나 세트하지 않기 때문에 마함존 4곳을 못 쓰게 된다는 디메리트의 영향을 덜 받고, 디클레어러의 퍼미션 효과가 섬광의 패를 지켜주기도 좋다. 그리고 섬광의 패는 퍼미션 효과의 코스트로 버릴 패를 보충하기 좋다.

의외로 개미핥기 먹는 개미와 같이 쓸 수도 있다. 적당히 패 보충을 하다가 치워버려야겠다 싶을 때쯤 개미핥기 먹는 개미의 자체 효과로 이 카드를 묘지에 버리고 특수 소환시키면 된다.

마법 함정 존이 3칸인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나올 일이 없어 보였으나 의외로 출시됐다. 그러나 이 카드를 쓸 경우 모든 마함존을 사용할 수가 없다는 페널티를 각오해야 하기에 쓰는 사람은 없다.

유희왕 ZEXAL 54화에서 트론이, 드로와와의 듀얼 중 이차원에서의 매장& 빛의 봉인벽과 함께 패에 들고 있었으나 쓰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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