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12월 13일 무경 북경군구 예하에 설랑돌격대로 창설되었으나 이 당시에는 극비사항으로 분류되어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대테러 훈련이 공개되며 처음 존재가 일반에 공개되었다. 2007년 6월 24일에는 지금의 설표돌격대로 이름이 변경되었다.중국 인민무력경찰 특수경찰학교 특수전여단 (2014년 엽매돌격대로 개명)과 함께 베이징의 특수전의 중추를 이룬다.
설랑돌격대 시절의 부대마크
주 임무는 다른 나라의
대테러부대처럼
테러 진압,
VIP 경호,
인질 구출, 테러조직 수뇌부 타격 등으로 공표되어 있지만,
티베트나
위구르 등 중국의 통치에 반발하는 지역의
분리주의운동 지도부에 대한 검거 작전에도 투입된다는 소문이 있다. 부대 구성은 대테러중대,
EOD중대, 저격중대 등 3개 중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대원 선발 기준은 기존 무장경찰 부대에서 1년 이상 복무한 지원자중 고졸 이상, 175cm 이상(특수한 경우 172cm 이상)을 선발해, 팔굽혀펴기 200개, 윗몸일으키기 200개, 개구리뜀뛰기 100개, 35kg 무게의 군장 메고 10km 산악질주, 13m 높이의 헬기에서 패스트로핑 등의 강도높은 훈련을 한다고 한다. 시험에 통과하면 1년간의 합숙을 통해 합격자를 걸러내며, 이들은 또 3개월간의 시험을 통과해야 정식 대원이 될 수 있다. 지원자 1만명중 겨우 120명만 통과했을 정도로 평가가 엄격하며, 무경 최고의 정예부대 중 하나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