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의 밤 (2014) The Night of the Proph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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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성무 |
제작 | |
각본 | 김성무 |
출연 | 이미소, 김영필, 홍완표 등 |
장르 | 드라마 |
제작사 | 한국영화아카데미 |
배급사 | CGV 아트하우스 |
촬영 기간 | |
개봉일 | 2015년 9월 10일 |
상영 시간 | 82분 |
총 관객수 | 286명 ( 2015년 9월 30일 기준) |
국내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1. 개요
[시네 21 리뷰] 사람만이 사람을 구할 수 있다. <선지자의 밤> - 2015년 9월 9일 김한수 | ▲ 영화 스틸 컷 |
김성무 감독의 작품. 제작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했고 배급은 CGV 아트하우스가 맡았다. 2015년 9월 10일 개봉했다.
다미선교회의 휴거 사태를 모티브로 했으며,휴거가 끝나고 생존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2. 예고편 및 포스터
2.1. 예고편
2.2. 포스터
- 티저 포스터
▲ 포스터 | ▲ 포스터 |
3. 시놉시스[1]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는 상담 콜센터 직원 여주는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중년의 남자에 의해 납치된다. 남자는 며칠 뒤에 세상의 종말이 온다며 여주에게 동참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남자는 여주를 해하거나 할 의사가 없어 보이고, 차차 두 사람을 둘러싼 과거 20여년 전의 일들이 하나하나 밝혀지는데. 올해 주목해야 할 한국영화 중 한편.
[제18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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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여주 ( 이미소) |
과거에 휴거 사태 때,메시아라고 불리며 활동했지만,이는 남동생이 죽고 정신이 나간 어머니를 기쁘게 하려고 한 연기였다.
같은 생존자인 중헌이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며,결국 이 일로 과거를 깨닫고 다시 중헌을 찾아가 구원을 해준다.
하지만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피해자의 아들에게 결국 중헌이 죽게 되고,[2]뒤늦게 자신의 했던 일에 대해서 후회하면서 노숙자가 된 피해자의 아들에게 "미안해요"라는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
중헌 ( 김영필) |
이후,세월이 흘러서 여주 앞에 나타나 종말이 온다며 자신을 구원해달라고 한다.처음에 여주는 도망가지만 과거를 돌아보고 중헌을 그 때처럼 구하러 오는데 미래가 안보인다고 절망하고 있었지만 여주의 말을 듣고 슬프게 울며 메시아와 종말론을 포기하는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피해자의 아들의 난입으로 여주기 위기에 빠지자 여주를 아직도 메시아라고 생각하며 죽을 각오를 하고 막았고 결국 피해자의 아들에게 칼에 찔려 비극적인 인생을 마친다.그래도 구원을 받고 죽게 되었다며 편하게 눈을 감는다.
이후에 경찰이 발견했는데 용의자도 딱히 없는거 같고 종말론을 믿고 있었기에 자살로 처리된다.
살인을 두번이나 저질렀다.애인인지 아내인지 불분명한 인물과 여주를 데려올려고 도와준 친한 동생이 피해자다
어린 여주 ( 신수연) |
5. 줄거리
정말 생활이 어려운 소시민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희망콜센터 직원인, 소시민 여주인공(여주)이다.. '희망'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뒤에서는 신용불량자의 개인정보를 브로커에게 헐값에 팔아서 용돈을 번다. 사채업자는 이 정보를 이용해 사업을 하는것이다.
여주인공은 어릴적 휴거사건에서 어머니 때문에 메시아 행세를 한다. 여차저차 해서 주인공은 죽지 않고[3] 나머지 사람들은 집단 자살을 한다. 20년의 시간이 흐른 후, 또다른 생존자(중헌)가 여주인공을 찾아와 납치를 한다. 그리고 새로운 휴거를 준비하자고 한다. 여주는 중헌으로부터 겨우 탈출에 성공하지만 다시 돌아간다. 그를 '구원'하기 위해.자기가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자기가 메시아 행세를 해서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사채업자에게 판 정보 때문에 사람이 죽는다. 그 사람의 아들(효준)이 주인공을 찾아온다. 신불자 소시민의 아들이.
하지만 주인공은 애써 외면한다.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나중에 여주가 사채업자에게 아버지의 정보를 팔았다는 사실을 알게된 아들은 주인공을 미행하다가 중헌과 함께 있는 주인공을 발견한다. 여주를 죽이려고 따라왔다가 중헌을 죽이게 된다.
수.평.폭.력.
중헌의 죽음으로 마무리된, 중헌 혼자만의 휴거 사건. 경찰은 용의자를 찾지 못한다. 사실 이런 소시민 하나 죽은거 가지고 신경이나 쓸까.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고, 여주는 효준의 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효준의 집에는 집을 판다는 메시지뿐 사람은 없다. 발길을 돌려 돌아가려는데 쓰레기장에 누워있는 효준을 발견한다. 정말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효준. 효준은 여주를 발견하고, 자신의 살인때문에 찾아온 것으로 오인해서 도망을 친다. 등 뒤에 대고 여주는 소리친다. '미안해요.' 그리고 알 수 없는 감정들로 가득찬 효준의 눈빛과 함께 영화가 끝난다.
6. 평가
사이비 종교를 다룬 영화 중에서 독특하게 그 생존자들을 다루고 있으며,악인이였지만 과거를 돌아보고 결국 뒤늦게 갱생하게 되는 여주와 종말론이라도 믿으면서 어둡고 힘들었던 과거를 벗어날려고 구원을 원했던 중헌이 잘나타나 있다.또한,사채업에 대한 어두운 이면과 충격적인 진실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굳이 비중을 잡아먹으면서 까지 등장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인물들이나[4]개연성이 없는 장면이나 설명이 부족한 장면[5]도 있다.
7. 흥행
개봉일에만 1개의 스크린에서 1번 상영해 전국 1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3위를 차지하였다.
2015년 9월 30일까지 전국 관객 286명을 동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