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하나바타케 요시코 (CV. 유우키 아오이) |
아쿠츠 아쿠루 (CV. 스기타 토모카즈) |
스미노 사야카 (CV. 하라다 사야카) |
선도부장 (CV. 우에사카 스미레) |
개 (CV. 나미카와 다이스케) |
|
앗군에게 반해버리는 바람에,
여러모로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자각이 없다. 가슴은 G컵. |
[clearfix]
1. 개요
만화 바보걸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원문은 풍기위원장(風紀委員長). 이름은 불명이다.[2]
2. 특징
크고 아름다운 특정 신체부위가 매우 눈에 띌 정도로 몸매가 매우 좋은 선도부장. 요시코 왈, "선도부장의 가슴이 가장 규율을 어지럽히고 있다!" 그 이후 요시코에게 ‘슴가부장(おっぱい委員長)’이라고 불리고 있다.하나바타케 요시코, 아쿠츠 아쿠루, 스미노 사야카보다 2살 연상.[3]
아쿠츠가 야한 책을 가져왔다는 오해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후 아쿠츠가 뭘 하든 성(性)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며, 심지어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도 혼자 망상하고 혼자 제멋대로 결론지어버린다. 훌륭한 착각계. 심지어 아쿠루의 냄새를 맡고 가버리는 일까지 발생했다. 행동상을 보면 전형적인 러브 코미디물의 음란 풍기위원 겸 순애물 성인만화의 성을 깨달은 색정광 히로인.
3. 작중 행적
등교길에 (요시코가 모델들 얼굴에 자기 얼굴을 갖다 붙여놓고 선물한) 야한 잡지를 (갈기갈기 찢어서 요시코에게 돌려주기 위해) 가져온 아쿠루가 단속에 걸려 처음 만난다.[4]. 거대한 특정 부위에 감탄한 요시코가 억지로 만질 때 구해준 아쿠루를 좋아하게 된다.하교하는 아쿠루를 몰래 훔쳐보다가 요시코의 어머니에게 딱 걸리고 만다.[5] 아쿠츠를 어떻게든 딸과 이어주려는 요시에의 말에 ‘내가 아쿠츠군을 지키겠어요!라고 선언한다. 하나바타케 모녀의 말도 안되는 억지에 질려 돌아서려는 찰나, 요시에에게 입고 있던 브래지어를 빼앗긴다. 그렇게 핀치에 몰리나 싶더니 바나나를 이용해 요시코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그 틈을 이용해 자신의 브라를 되찾으려 했지만, 여의치 않자 재빠르게 방향을 전환해 요시코 엄마의 브라를 빼앗는데 성공한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한히 강해질 수 있어!"라는
하여튼 착각에서 비롯된 온갖 기행으로 인해 짝사랑 상대인 아쿠츠와의 연애 게이지는 전혀 오르지 않고, '이상한 사람'이라는 평가만 올라가고 있는 데도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다. 오히려 착각계답게 자신이 저지른 온갖 기행들로 호감도가 상승했을거라 착각한다. 보다 못한 스미노 사야카가 변태 스토킹을 일깨워주자 좌절해서 ‘죽을까……’하고 중얼거리며 드러누워버린다. 결국은 "농담이었다"라고 말해버린 덕분에 제자리.
아쿠루가 혼자 수학공부를 하고 있을 때 공부를 도와줘서 약간 평가가 올랐지만, 여전히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 여자' 정도. 졸업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초조해졌는지 아쿠츠에게 고백하려 하나 쌀쌀맞은 태도에 머리를 조금 식히는가 싶더니 유급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로 교장한테 찾아가 자신은 변태이며 얼마나 위험 인물인지 일장연설을 한 후 결국 유급을 먹는다. 그 광경을 함께 지켜본 스미노가 그래도 자신이 변태라는 자각은 하고 계셔서 다행이라고 했는데 자각 못하고 있다. 자신이 했던 스토킹과 변태 행위들은 사고나 오해이고 변태 행위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스미노가 또다시 진실을 이야기해주지만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망쳐버린다. 하지만 이번엔 독하게 마음먹은 스미노가 선도부장이 했던 행동을 그대로 돌려주며 진실을 일깨운다. 앞으로 스미노의 도움을 받아 정상적인 사람으로 변할 것을 다짐한다.
118화에선 여름방학 동안 아쿠츠가 요시코의 방해를 받지 않고 마음편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매일 바나나 케이크로 요시코를 유인해서 같이 놀아준다.
120화에선 그 아쿠루가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훌륭하다고 말해준다. 물론 당사자는 기절해 있었지만.
그리고 128화에서는 곧 졸업이라며 고백하기로 결정,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트 약속을 따내는데 성공한다. 당연히 처음에는 아쿠루도 매몰차게 거절했지만, 이제 졸업이라며 울며 부탁하자 놀라면서 수락해준다. 왠지 모르게 내년에도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내년부터 휘둘릴 일 없다고 생각하면 하루 정도는 싸게 먹히는 거라나.
129화에서는 스미노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쿠루와 단둘이 데이트를 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처음에는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잠시 가르쳐 주려다, 아쿠루가 모르는 입시문제를 풀어보겠다고 5시간 넘게 허비한 나머지 풀긴 하지만, 결국 도서관에서만 하루종일 보내고 데이트다운 데이트는 하지도 못하고 저녁이 되어 버린다. 이후 장래에 대해 나름대로 잘 생각하고 있는 선도부장을 칭찬해주자 드디어 기회라고 생각해서 마지막에 고백을 하지만, 아쿠츠는 당연히 선도부장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다며, 오히려 그런 짓까지 해놓고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냐며 어이없어한다. 그래도 고백엔 진지하게 답해주면서 나같은걸 왜 좋아하는진 모르겠지만, 자신은 수험공부 때문에 누굴 사귈 여유가 없다고 거절한다. 선도부장은 그럴 것 같았다며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지만, 자신은 앞으로도 10년 이상은 그럴 테니 이런 자신보다 훨씬 좋은 남자가 있을거라는 덕담에, 오히려 기운을 되찾고 기다리면 기회가 있다는 거니까 몇년이든 몇십년이든 기다려서 되려 오랫동안 기다리게 한 죄책감을 이용해서라도 강제적으로 사귀어 주겠다고 선언한다.
4. 그 외
성장할수록 빈유가 되어가는 사야카와는 반대로 날이 갈수록 가슴이 커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나마 가슴이 작아보이는 브라를 찬다.아쿠루가 대단하다고 인정할 정도로 공부를 굉장히 잘하는 편, 아쿠루처럼 거의 1등만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항상 전교에서 한손 안에 드는 성적을 유지중이다. 1학년때 이미 3학년 진도를 나가던 아쿠루를 가르쳐주기도 했고 2학년때 이미 학교수준은 다끝내서 고난이도의 입시문제 위주로 공부하던 아쿠츠가 풀지 못했던 대학 입시문제를 5시간이나 걸렸지만 풀어내버렸다.
아쿠루와 만날 기회를 늘리기 위해 한 번은 유급했지만, 역시 두 번이나 그러면 아쿠루의 호감도가 날아가버릴것 같다고 두 번째는 그냥 졸업할 예정이고 지망대학은 동경대다. 물론 지금 성적으론 상당히 힘들다고 한다. 이유는 당연히 아쿠루와 같은 대학생활하려는게 가장 크지만 그것뿐만은 아니고, 장래적으로는 아쿠츠 아쿠루와 결혼을 지망하지만 제대로 취직도 해서 가계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그걸 위해서 지금 할 수 있는 건 해보고 싶다고 한다.
흔히들 선도부장 역시 요시코에 의해 타락한 피해자로 알고 있지만[6] 이 부분은 요시코와 무관한 부분이다. 선도부장이 작중에서 보여주는 기행은 순전히 본인이 아쿠루를 좋아하는 감정과 자신의 음란마귀 뇌내망상 때문에 생긴 일이다. 실제로 요시코가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에서는 오히려 요시코보다 더 할 때도 있으며[7] 선도부장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항상 아쿠루와 관련되어 있고, 아쿠루와 관련없는 일에는 한번도 요시코와 엮인적이 없다. 게다가 이미 연재 초기에 몰래 찍어놓은 아쿠루의 사진을 감상하면서 혼자 아쿠루에게 들켜서 자신의 옷이 전부 홀딱 벗겨지고 알몸으로 사진을 찍히는 망상을 하며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 즉, 요시코나 아쿠루와 엮이지 않더라도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렇게 됐을 가능성이 높을 인물이라는 것.[8]
[1]
애니플러스에서 수입하면서 선도부장이라 번역되었으므로, 이에 맞춰 기재한다.
[2]
공식 프로필에조차 직명으로만 적혀있다. 단행본 2컷 만화에서도 작가가 이름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3]
실제로 학년도 둘 높아서 이에 관련된 해프닝이 있었는데 아래 행적 부분에 서술되어 있다.
[4]
애니판에서는 요시코가 몰래 아쿠루의 집 앞에 책을 놔두고 엿보고 있는 중 아쿠츠가 대놓고 요시코의 얼굴을 밟아버린다.
[5]
애니판에서는 요시에와의 첫 만남이 여름방학 여행을 가기 전에 조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전개도 조금씩 변경.
[6]
요시코가 그녀를 타락시킨 기폭제가 되긴 했다.
[7]
특히 원작 61화 선도부장이 감기에 걸린 에피소드에서는 자꾸
섹드립을 치는 바람에 그 요시코가 태클을 걸었다.
[8]
다만 성욕이 존재하긴 하는건지 의문인 아쿠츠가 아니라 다른 고등학생 남자를 좋아해서
망상을 실제로 이루어낸다면 기행이 상당 부분 줄어들긴 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