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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비로자나불좌상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30호 31호 32호
석불입상 석 비로자나불좌상 선희궁터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0호
석 비로자나불좌상
石 毘盧舍那佛 坐像
소재지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 간송미술관)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수량 / 면적 석불 1基, 토지 0.8㎡
지정연도 1975년 5월 10일
시대 고려 시대
소유자
(소유단체)
간송미술관
관리자
(관리단체)
간송미술관
파일:석조비로자나불좌상.jpg
<colbgcolor=#ae1932> 석 비로자나불좌상 [1]
1. 개요2. 이름3. 상세

[clearfix]

1. 개요

간송미술관에 있는 불상이다. 미술관 설립자 전형필이 수집한 석조 문화재 중 하나이며 1974년 5월 12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었다. 첫 등재 명칭은 '석조비로자나불좌상(石彫毘盧舍那佛坐像)'이었으며, 2009년 6월 4일에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석조(石彫)나 석(石)이나

2. 이름

첫 이름인 '석조비로자나불좌상(石彫毘盧舍那佛坐像)'과 개칭한 이름 '석 비로자나불좌상(石 毘盧舍那佛坐像)' 둘 다 '돌로 만든(石彫 / 石)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이 앉아있는(坐) 상(像)'이란 뜻이다.

비로자나불은 '광명' 혹은 '태양'이란 뜻의 산스크리트어 '와이로짜나(vairocana)'를 음차한 말로, '두루 빛을 비추는 부처님'이라는 뜻이다. 불교의 입장대로는, 시방삼세의 모든 부처님들, 모든 보살들, 모든 중생들은 비로자나불의 화신이다. 오직 불변하는 하나의 중심이 있는데 이를 '중앙 비로자나불'이라고 부른다. 우주의 중심에 있는 불국토인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에 존재하면서 우주만물을 창조하고 총괄할 뿐만 아니라, 불교에서의 최고신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이자, 우주일체 만물을 고루 평등하게 밝히고 있는 법성체(法性體)로, 안으로는 진여법계를 비추고, 밖으로는 모든 중생에게 법성을 비추어 우주를 밝히며, 항상 변하지 않고, 우주의 대생명체 바로 그 당체를 말한다고 한다.

3. 상세

고려 시대 중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높이는 1.5m이다.[A]

머리에는 머리칼을 올려놓았는데 마치 작은 소라와 비슷한 형태이다. 머리 위에 육계를 두었다.[3]

양 어깨에 옷이 감싸져있고 옷 주름 선은 간단히 묘사되었다. 양손을 가슴에 올린 채 오른손으로 왼손 검지를 감싸고 있는데 이는 비로자나불이 일반적으로 취하는 손모양이다. 불상 하단의 대에는 연꽃무늬를 겹겹이 조각했다.[A]

[1]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A] 출처 - 위키백과: 《석 비로자나불좌상 》 문서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석 비로자나불좌상 》 문서. [3] 모양이 비슷한 상투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상투는 머리카락만 올리는 것이고, 육계는 불교설화에 따르면 부처님의 정수리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형태가 된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둘은 다르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머리를 틀어올린 육계는 무엇이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솟아오른 정수리 뼈에 머리를 올렸다고 생각하면 모순적이지 않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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