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1:35

서윤(서진)

徐胤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3. 미디어 믹스

[clearfix]

1. 개요

고대 중국 서진의 인물.

2. 생애

272년 8월에 손오의 장수인 보천이 진나라에 투항하면서 육항이 보천을 공격하자 진나라에서도 보천을 구하기 위한 원군을 파견하면서 서윤은 양호 밑에서 파동감군으로 참전하며, 이 때 서윤은 수군을 인솔해 건평에 도착했다. 그러자 육항이 유려, 주완 등을 보내 서윤에게 대항하게 했다.

양호가 형주에 부임하면서 군중에 있을 때 항상 가벼운 복장을 하고 갑옷을 입지 않은 채로 있었고 주변 호위병은 10명도 되지 않았는데, 또한 낚시로 인해 정무를 잘 돌보지 않은 적이 있어 밤중에 양호가 군문을 나서려고 했다. 이 때 군사였던 서윤은 병기를 지니고 문 앞에 버티면서 장군께서는 만 리의 지역을 감독하시고 계시면서 어찌 소홀히 할 수 있겠냐면서 장군의 안위는 국가의 안위이니 저는 오늘 죽지 않는다면 저 문을 열어드릴 수 없다고 했다.

이로 인해 양호는 웃으면서 서윤에게 사과하고 나가서 노는 횟수를 줄였다고 한다.

3. 미디어 믹스

삼국전투기에서는 만화 히카루의 바둑의 등장인물 이스미 신이치로로 등장.

서릉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양호와 함께 강릉 견제를 위해 움직였으며 적이 둑을 만들어 평지에 물을 채워 놓은 걸 보고 자기들의 행보를 방해할 목적으로 둑을 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호는 이를 보고 배를 이용하면 오히려 이동이 수월해진다고 말했고, 동시에 서윤으로 하여금 가능한 많은 선박을 수배함과 동시에 자신들이 둑을 파괴할 특공대를 조직했다는 소문을 내게 하였다. 서윤은 양호에게 이유를 물었고, 이에 양호는 상대에게 자신들의 작전이 제대로 먹히고 있다고 생각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양호의 작전을 간파한 육항이 먼저 둑을 전부 무너뜨려버리면서 기껏 준비한 선박이 전부 쓸모 없어졌다.

이후 양호와 육항의 교분을 가장한 수싸움이 묘사되었을 때에는 육항이 보낸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양호를 만류하는 장면으로 1컷 등장했다. 그리고 육항이 쓰러지자 그 사실을 양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삼국 통일 편에서는 양호의 부관 비슷한 위치로 계속 등장. 육항이 죽은 뒤 양호가 여유롭게 움직이려 하자 기회가 왔을 때 움직이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물었고, 이에 양호는 어차피 앞으로 1~2년 동안 시간은 자신들의 편이라고 설명해 줬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0
, 1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0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