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에 반 아이들이 이아름을 비난하고 있을 때 다가가서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처음 등장하였다. 괴물이 찍힌 영상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시선을 돌린 뒤 이아름을 챙겨주는 등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아름이 방송실에서 마이크를 키고 전교생한테 이야기를 할 때 핸드폰을 주러왔다는 핑계를 대면서 이아름한테 간다.[1] 그 뒤부턴 괴물을 죽이기 위해 이아름과 같이 활동하면서 쭉 같이 다니게 되었다. 묘하게 쎄한 기운을 풍기고 백하린과 옥상에서 나눈 이야기로 의구심을 더했다. 9화에서 이아름이 창문으로 떨어지자 이아름을 따라서 4층에서 추락했지만 다친 곳 없이 멀쩡했다.[2] 그 뒤로도 이아름과 괴물을 죽이면서 돈독한 사이가 되면서 이아름을 계속 도와주었고 47화에서 늪에 빠진 이아름을 도와주면서 능력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능력은 괴물을 유인하는 능력과 신체의 에너지가 강화되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51화 괴물에게 창고 쪽에 있는 흙 포대를 먹어야한다며 이아름의 말에 능력을 사용해서 괴물을 유인하면서 1부의 막을 내렸다.
[1]
이 때 이아름에게 의심을 샀지만 감이 좋다는 말로 넘어갔다
[2]
이때부터 서유진도 능력자가 아닌가 독자들이 의문을 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