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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4 22:06:56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파일: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jpg
<colbgcolor=#f5f5f5,#f5f5f5><colcolor=#010101,#010101> 장르 오피스, 사회고발물
원작 송희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작가 각색: 명랑
작화: 김병관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3. 12. 25.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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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명의 소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한국의 오피스 웹툰. 각색은 명랑, 작화는 김병관이 담당했다.

2. 줄거리

집에서는 과묵하지만 누구보다 아내와 자식을 생각하고, 회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팀의 리더로 인정받으며 살아가지만 세상은 그를 꼰대라고 부른다.
스스로의 행복보다는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한 사람. 그래서 나의 이야기보단 남의 자식, 남이 타는 차, 남이 살고 있는 집의 이야기에 민감하고 집착하는 김 부장.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김 부장은 행복해 질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12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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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대 안 가고 바로 입사했다면 1974년생이지만 군대는 물론 취업준비 등으로 보통 20대 후반에 취직하는 것을 보면 1974년생 가능성은 낮다. [2] 아내 가방이 닳자 쓴소리를 한다든가, 자동차 정비를 하는 형님이 배운 게 없으니 그런 것 한다는 소리를 하며, 아들에게는 공부 못 하니 장사나 하는 것이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3] 다만 이런 생각이 너무 뿌리깊게 박혀있어 일이 잘 되면 모든 것이 자기 덕분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굉장히 심하다. 자신이 팀의 주축인 만큼 회사에서 절대 못 자르리라는 자신감 근자감 이 있었다. 자신이 팀에서 나가게 되어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최 부장이 맡게 될 경우 최 부장은 절대 못 할 것이라고 상무와의 식사자리에서 대놓고 말하는 등 동기마저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해버릴 정도. 하지만 김 부장이 단단히 착각하는 점이 김 부장만큼, 혹은 김 부장보다 더 일 잘 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나오기 마련이다. 상무도 '자신이 없으면 안 돼.'라는 김 부장의 생각이 단단히 잘못되었음을 지적했다. 당장에 정 대리가 대충 마무리한 뒤 제출한 보고서도 트집 잡으려던 김 부장이 깔 곳 하나 없이 완벽하게 처리했다고 인정했을 정도였다. [4] 심지어 본인은 그것이 팀을 위한 독려이며 희생정신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지만, 절대 타인의 시선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 [5] 리더에게 진짜 필요한 자질은 업무능력 보다는 인화력이라는 걸 회사 경영진이 잘 알고 실천하는 듯 하다. 현실 세계에서는 흔치않은 이상적인 조직이다. [6] 대기업 부장쯤 되는 임원이 너무 쉽게 사기를 당해 비현실적이라는 주장도 나왔지만, 되려 대기업 부장까지 달았다는 자신감 탓에 공부도 안하고 다른 분야[15]에 함부로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에는 검사장출신 변호사가 사기를 당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7] 김부장 부부 나이대에는 직장인 출신 전업주부가 많은 편이지만, 21세기 현재는 살인적인 부동산값 & 생활비 & 사교육비 탓에 맞벌이가 필수이다. [8] 현재 사는 집이 옛날에 비해 3억 가까이 가치가 올랐는데 당시 대출을 껴서라도 집을 사자고 추진한 사람이 바로 아내였다. 정작 김 부장은 대출만큼은 절대 안 된다던 사실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능력이라 착각해버렸지만. 이외에도 김부장의 상사인 상무가 살던 집이 재개발에 들어가며 가치가 크게 뛰어올랐는데 당시 그 지역을 눈여겨보던 사람도 다름 아닌 아내였다. [9] 김 부장의 회상에서도 언제나 자신이 1등을 해도 타인의 축하를 받는 사람은 늘 최 부장이었다. [10] 실제 상무와의 식사 자리에서 김 부장의 본사 복귀 건이 무산되자 착잡한 표정을 보인 것을 보면 김 부장과 달리 최 부장은 김 부장을 견제하긴커녕 능력을 인정하며 좋은 회사 동기로 생각했던 모양. [11] 김 부장은 자기 돈으로 명품 가방을 샀는데, 최 부장은 딸이 월급을 모아서 선물해줬다고 한다. 그걸 본 김 부장은 승리감에 잠기지만 독자들은 '이거 최 부장의 완승 아닌가?' 하고 감상했다. [12] 체력은 물론 배우는 속도도 자신보다 빠르며, 글도 잘 쓰는데다 요즘 대기업 요구 스펙이 높아져서 외국어를 잘 하는 신입들이 많다. [13] 휴가, 회식, 업무에 있어 자신의 눈치를 보지 않게 하고 다른 부서와 마찰이 생기면 스스로 나서서 풀어주고 사실 이게 리더가 진짜 해야 할 일이고, 막상 해보면 생각외로 어렵고 힘든 일이다., 권위의식과 자존심도 내리며 모르는 부분은 가르쳐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본인의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김 부장에게 정말 친절하게 성의껏 조언해주었지만, 정작 김 부장은 좌천당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단 한마디도 제대로 듣지 못했다. [14] 김부장 똥줄 타게 만들려고, 여기저기 계약 관련 전화를 하는데, 정황상 통화 상대방들은 소위 바람잡이 비슷한 부류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