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측백나무 Eastern arborvit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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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Thuja occidentalis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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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colbgcolor=#d7ffce,#0f4a02> 계 | 식물계(Plantae) | |
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
겉씨식물군(Gymnospermae) | ||
문 | 구과식물문(Pinophyta) | |
강 | 구과식물강(Pinopsida) | |
목 | 측백나무목(Cupressales) | |
과 | 측백나무과(Cupressaceae) | |
속 | 눈측백속(Thuja) | |
종 | 서양측백나무(T. occidenta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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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미가 원산지인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 교목. 관상용 정원수로 널리 재배된다.2. 상세
성장 속도는 느리며, 크기가 15m까지 자란다. 주로 정원이나 공원을 가리는 울타리 용으로 쓰이는 정원수이지만, 야생에서는 1000년을 살 정도로 수명이 긴 나무이다.2020년 이후로 한국에서 서양측백나무 원예품종 중 하나인 에메랄드 그린[1]이 유행하고 있다. 에메랄드 그린은 크기가 4m 정도까지밖에 안 커서 울타리나 가림막용으로 이상적인 정원수이다. 햇빛에 완전히 노출되면 잎이 좀 더 촘촘하게 자라며, 어릴 때와 건조한 환경에서는 정기적으로 물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에메랄드 그린은 추위에 강한 나무인데, 한국에서는 겨울에 잎이 갈색으로 변색되면서 죽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 에메랄드 그린이 죽는 이유는 추위 때문이 아니라 건조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겨울 바람은 시베리아 대륙에서 불어오는 매우 건조한 바람이기 때문에, 겨울철 눈이 충분히 내리지 않아 별도로 물을 주지 않으면 수분이 부족하여 건조피해로 인해 나무가 죽는 것이다. # 그래서 물을 주는 것 만큼이나 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한데, 특히 건조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는 땅에 비닐이나 짚 같은 것을 깔아 습기가 너무 쉽게 날아가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물론 한반도 남부지방에서는 건조한 바람이 덜하므로 이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다.
[1]
Thuja occidentalis 'Smaragd'. 국가표준식물목록의 추천 명칭은 서양측백나무 '스마라크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