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트웰브의 12가문 대표 | |||||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 서아신 | 왕우 | 맹호범 | 홍묘진 | 용 영감 | 윤월 |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 마열 | 양은매 | 원몽기 | 변아리 | 명계순 | 도돈 |
1. 개요
더 트웰브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빌런. 경주의 1등, 쥐 가문의 현 대표이다.이름은 쥐 서(鼠)에서 성씨가 유래된 것으로 추정. 흑발에 짙은 보라색 눈, 매서운 눈매를 가진 남성이다. 나이는 호랑이 가문의 맹호범, 토끼 가문의 홍묘진과 함께 21세.[1] 대한민국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M그룹의 후계자이자 현 부회장의 직책을 맡고 있다. 2년 전 그의 아버지이자 M그룹의 회장인 서도철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면서 대표자의 권한을 대리하게 된 모양.
2. 능력
경기에서 받은 복은 강탈의 복. 구체적인 능력은 각 가문의 능력을 빼앗는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도 표식을 새겨 노예처럼 부리는 능력과 굴복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등답게 가장 사기적인 능력을 얻었다.3. 작중행적
쥐 가면을 쓴 부하들을 시켜 다른 십이지 가문의 대표들을 위협하고 있지만 본인이 직접 나서는 경우는 많지 않다. M그룹에 면접을 보러왔던 도돈이 돼지 가문의 대표임을 알아채고 그를 죽이기 위해 집요하게 노리고 있다.또한 2년 전 변아리와 변혜리의 가족이 여행하던 중 나타나 호랑이 가문의 능력을 사용하여 두 자매의 부모님을 죽게 만들었다.
이렇게까지 서아신이 다른 12가문을 죽이려드는 이유란 2년 전, 자신의 아버지인 서도철이 총기로 자살기도를 행한 끝에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그 이후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12가문을 모조리 죽이라는 그의 유언에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것으로 보인다.
M그룹의 이사 중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맹호범과 홍묘진, 비서인 윤월은 진심으로 아끼고 있지만, 다른 십이지 가문은 동료도 뭣도 아닌 그냥 종이나 도구, 하위 가문의 경우 살해할 대상으로만 보고 있다. 그렇기에 아버지의 말대로 자신이 아끼는 친구들까지 죽여야 하는 지에 대해서 상당히 고뇌하고 있다.
32화 내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쥐가면을 쓴 쥐 가문의 조상 쪽 가문이 등장했다.
1부 마지막 화에서 맹호범이 검은 숲에서 도돈 일행을 놓쳤다는 정보를 전해들은 후, 윤월을 통해 맹호범에게 연락해서 한 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려는데, 정황상 토끼 가문의 대표이자 그의 친구로 보인다. 그러나 윤월이 만약 가문 대표들을 다 찾아내면 아버지인 서도철의 말대로 자신과 친구들, 부하들까지 다 죽일 것이냐고 묻자, 이를 부정하지만 윤월이 도돈 진영보다 먼저 열쇠를 찾아내 파괴하자고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때 서도철의 책상에서 다 쓴 수면제 병과 주사기가 더미로 포장되어 있던 것을 목격하는데...
결국 2부에서 윤월의 배신으로 기억을 읽혀버리는데, 그가 바로 현 시점에서 경주를 다시 재개할 수 있는 열쇠의 주인이었다. 직후 아버지가 열쇠인 자신을 지키기 위해 혼수상태인 척했다는 진실을 알게 되지만, 12지 가문 대표들을 전부 죽이라는 지시에 대해서는 자신의 친구들만큼은 죽일 수 없다며 아버지에게 반목한다. 하지만 도돈을 비롯한 하위가문 대표들이 자신을 치러오자, 강탈 능력으로 양은매와 명계순, 변아리의 능력을 빼앗지만, 이때 원몽기로부터 부모님의 죽음에 서도철이 개입해있었다는 진실을 전부 알게 된 맹호범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만다. 그래도 친구인 만큼 맹호범을 달래려고 했지만, 결국 되살아난 이무기들을 이끌고 돌아온 윤월에 의해 맹호범과 함께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홍묘진이 복으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부활하게 되고,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 중천에서 이무기족을 전부 처리하고 소멸 직전이던 용 영감에게서 시간초월 능력을 받아 조상들의 경기 날 돼지가문의 초대 조상을 배신하려던 자신의 조상에게 찔려 죽움으로써 도돈을 1등으로 만든다.
후에 도돈의 소원으로 역사가 재개편되면서 평범한 신분으로 격하되었지만, M그룹에 면접을 보기위해 대기하던 중에 면접을 보러온 도돈과 만나 서로 응원해주며 더 트웰브는 막을 내린다.
[1]
41화 중, 3년 전이 그들의 학창 시절임을 묘사하며 당시 18세로 언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