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uby(技影, ruby=シャドウ)]에어기어에서 일류 라이더나 왕들이 실력을 발휘할 때 등뒤에 나타나는 환영. 원문은 '기영(기술의 그림자)'이라고 쓰고 '섀도우'라고 읽는다.
2. 설명
어째 죠죠의 스탠드를 모방한 티가 나지만, 어차피 각 쉐도에 이름이나 능력이 있는게 아니다. 그냥 그 장면의 임팩트와 멋을 위한 배경 그림 같은 것.[1] 작중 캐릭터들이 '그게 너의 쉐도인가', '저 쉐도는?!' 등의 대사를 치는 걸 보면 라이더들 사이에선 보편적인 개념으로 통하는 것 같지만서도. 굳이 말하자면 캐릭터들의 기술을 특성에 맞춰 형상화한 아우라라고 볼 수 있다.예컨대 카즈의 쉐도는 스텔스 전투기인데 이는 카즈의 투명화 기믹+스피드 능력을 상징한다. 아키토의 경우는 별명인 상어에 송곳니 기술을 상징하는 메갈로돈, 부처의 경우 특유의 거구에서 나오는 힘과 멧집으로 인해 챌린저 2 전차 (후반부 하반신 범프업때는 경전차라며 오리지날 디자인의 경전차가 나온다), 주먹밥은 별명인 돼지로 인해 칼이나 철퇴를 든 거대한 돼지 괴물(...), 링고는 발키리 비슷한 여검사가 그려진다. 간혹 돈트레스의 섀도처럼 콘서트 관객들 같은 환영으로 보일때도 있다.[2] 한마디로 '멋진 그림을 위해서' 등장한 연출. 역시 Oh!Great.
[1]
매체에서 라이벌이 싸울때
용호상박을 표현하고자
용과
호랑이가 배경그림으로 나오는 연출이 나오는
클리셰가 있는데, 에어기어의 섀도우는 이런 연출을 보편화시킨 것이다.
[2]
돈트레스의 굉음의 왕으로서의 힘이 자신이 부르는 목소리에 몇배로 반응하는 수천명의 관객들과 같다는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