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인 소매치기
미소녀. 아르스가 현재까지 본 인원 중 유일하게 마법 S의 적성과 뛰어난 통솔, 무용을 가지고 있다.[1] 처음에는 자신을 영입하려는 아르스를 도련님의 장난 정도로 여겼지만 아르스와 리츠가 노예상인[2]에게서 구해주고 아르스의 진지한 설득으로 영입되었다. 성격은 자유분방하며 주군인 아르스를 동생처럼 여기고 있다. 현재 유일한 마법 S답게 마법장벽이 약한 성벽은 단 2방에
개발살내버릴 정도로 압도적인 마법능력을 지녔다. 그러한 마법능력으로 인해 주변 영지에서 빼돌리려 시도했지만 당연하듯이 거절하였다. 성격 차이도 있는데다 처음에 아르스에게 보인 태도 때문인지 리츠하고는 자주 말싸움으로 티격태격하는 등 대립이 심하다. 하지만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그냥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 봐야 할 정도. 밀레이유하곤 죽이 잘 맞는지
언니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다. 아르스의 가신이 된 이후로는 가신 일을 하며 받은 급여를 전액 뒷골목 소매치기 시절 자신을 따르던 고아들을 위해 아르스가 세운 고아원에 기부하고 있다. 가신이 되기 전 소매치기 시절에는 빈약한 몸매였으나, 아르스에게 거두어진 후 영양섭취를 골고루 하게 되어서 3년만에
거유로 성장했다.
야심이 1인 이유는 어릴적부터 겪은 거지시절 누군가에게 희망을 품는것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현재도 1인데 그 이유로는 밥과 거주지를 제공하는 가신단 삶에 만족하여 봉급 대부분을 자신과 같은 처지인 아이들이 있는 고아원에 보내고 있으며 자신에게 새 삶을 준 아르스에 대한 충심이 높기에 다른 주군을 섬길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그녀가 로벤트령 가신으로 들어오고 활약하자 타 가문에서 더 높은 대우와 봉급을 제시해도 칼 같이 거부했다.
[1]
다만 다른 적성은 D라서 능력은 마법병에만 적용된다.
[2]
알베르 가르니에. 성우는
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