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테 윌트샤이어 Charlotte Wiltsh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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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2세 (EP1) 15세 (EP2) |
종족 | 인간 (인형) |
생일 | 10월 10일 |
키 | 157cm |
별칭 |
찰리 인간 구더기 헬릭스 성운의 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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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나서 반가워. 날 돌봐줘.
EP 1, 세트를 만나며
Hello Charlotte EP 1, EP 2의 주인공이다. 노란 리본[1]을 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P 1, 세트를 만나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으나, 아버지는 샤를로테가 어릴 때 집을 나갔고 어머니는 일 때문에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8살 때 헉슬리와 베넷이 집에 침입한 것을 계기로 헉슬리의 인부들과 함께 살기 시작했고, 9살 때는 샤를로테에게 잡히고 헉슬리에게 세뇌당한 아이든도 입주자의 일원이 되었다. 10살이 되자 우산 씨가 찾아와 그녀에게 인형사 세트가 배정됨을 알려주었다.
이름은 샤를로테 윌트샤이어지만, 사실 V19에 의해 샤를로테가 된 스칼렛 아일러이다. 스칼렛은 이전 시절의 기억을 모두 잃었으나, 그 시절에 경험한 강한 인상은 샤를로테가 된 그녀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2] 타 문서에서는 다른 샤를로테와 샤를로테가 된 스칼렛 아일러를 구분하기 위해 '스칼로테(Scarlotte)', 또는 아예 스칼렛이라는 명칭을 쓰나, 이 문서에서는 스칼로테만을 서술하므로 명칭을 샤를로테로 통일한다.
본 문서는 샤를로테 윌트샤이어의 정보와 작중 행적을 작성한 문서이다. 더 자세한 줄거리를 알고 싶다면 Hello Charlotte/줄거리 및 해석 문서를 참고 바람.
2. 작중 행적
2.1. EP 1
헉슬리의 요청으로 펠릭스를 돌보게 된 샤를로테는 자신이 잠을 청하는 사이 사라진 펠릭스를 찾기 위해 TV 속으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도달한 TV 세계 속에서의 펠릭스의 죽음을 계기로 파이시아인 사서를 만나 채널을 돌려 펠릭스를 되살린다.이야기 도중 샤를로테는 가면을 쓴 백색 소년과 마주치게 된다. 소년은 샤를로테와 펠릭스가 위험에 처했다며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샤를로테는 세트와 펠릭스를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어느새 의식을 차리자, 샤를로테는 자신이 프레야 소녀를 가위로 처참히 살해했다는 사실에 충격받는다. 샤를로테는 채널을 돌려 펠릭스를 살려낸 기억을 떠올리며 상황을 되돌리기 위해 채널을 돌릴 생각까지 하지만, 결국엔 소각기에 넣어 시체를 처리하게 된다. 온 몸에 피를 뒤집어쓴 채로 소각기 앞에 서있던 샤를로테는 평소의 무뚝뚝하고 막말하던 펠릭스마저 걱정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리고 또다른 채널에서 신잡이로 인해 멸망 위기에 처한 세계의 신인 오라클과 조우한다. TV 세계에서 벗어나야 했던 샤를로테는 좋든 싫든 오라클의 제의를 받아들여 하나가 되고 집으로 복귀하게 된다.
집에 돌아온 샤를로테는 우산 씨와 TV 세계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아빌리파이를 복용한 후 잠에 든다.
2.2. EP 2
오라클과 하나가 된 후 샤를로테는 잉크를 뱉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지만, 여전히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이며 시험(Trial)을 위해 학교에 다닌다. 사교 점수를 얻기 위해 최대한 힘든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원만한 학교 생활을 지낸다.[3] 학교에서 친구들과 그럭저럭 괜찮은 급우 관계를 유지하고, 항상 지갑을 두고 오는 그녀의 친구 앙리를 위해 밥을 사주기 때문에 밥을 별로 먹지 못한다.어느날 등굣길에 우연히 뒷골목에서 얻어맞고 있던 C를 구해주고 그와 친구가 된다. 그러나 C는 자신이 이 세계의 신이라는 둥 학생들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기에 샤를로테와 더불어 같이 괴롭힘을 당한다. 앙리도 C와 가까이 지내는 샤를로테를 보며 그녀를 더욱 괴롭히기 시작한다.
어느 날부터 샤를로테의 꿈에서 죽은 오라클의 시체가 파이시아 남성, 즉 프레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사실 샤를로테가 잉크를 뱉기 시작한 원인이다. 샤를로테가 프레이에게 스칼렛의 자살에 대해 슬픔을 표현했을 때, 프레이는 질문을 통해 샤를로테가 생전 스칼렛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다는 사실을 알자 황당무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샤를로테가 C와 함께 다니며 학생들에게 찍히고 같이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자, C는 샤를로테에게 도망을 제안한다. 그 제안을 수락한 샤를로테는 C와 함께 학교 밖의 세계로 뛰어든다. 학교 밖의 무질서와 소울 큐브가 포맷된 채로 버려진 시체들을 보며 바깥 세상에 실망한 샤를로테는 돌아가려 하지만, C는 그녀를 제지하며 동반 자살을 제안한다. 샤를로테는 거절하며 C에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고백한다.[4] 샤를로테의 조언에 무너지는 C 앞에서 프레이가 그녀의 언행을 조롱하자 샤를로테는 프레이의 목을 조르며 오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경비병에게 잡히고 만다.
C가 샤를로테의 잘못까지 모두 뒤집어쓰고, 시험 당일 자신에게 투표하지 말아달라고 샤를로테에게 재차 부탁한다. 그리고 샤를로테의 정신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펠릭스가 약을 권하기도 했으나, 샤를로테는 약을 먹음으로써 입주자들이 사라지는 것에 두려움을 호소하며 일절 거부한다. 하지만 프레이에 의해 안개가 걷히게 되고 샤를로테는 세상의 진실과 직면한다. 입주자들은 사라지고, 자기를 괴롭히는 학생들에게 머리카락이 잘리는 수모를 겪기도 한다. 이에 절망한 샤를로테는 가위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아이든에게 저지당한다. 아이든은 뺏은 가위로 샤를로테의 머리를 다듬어 주는데, 다듬어진 머리를 보며 샤를로테는 자신이 소각기에 넣었던 프레야의 머리를 떠올리게 된다.
시험 당일, 샤를로테의 정신은 완전히 무너진다. 그리고 시험장으로 향해 선택을 하게 된다.
- 앙리에게 투표할 경우
- C에게 투표할 경우
- 기권할 경우
미소 방에서 나온 샤를로테는 자신이 세계의 사람의 자아를 통합해버렸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앞에 나타난 우산 씨에게 샤를로테는 자책하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는 오히려 샤를로테를 안아 준다. 그러고는 샤를로테가 바랐던 모두의 행복을 이루어주겠다고 말하며, 원래였으면 소원의 대가를 치러야 했겠지만 그의 고용주[7]가 이미 대가를 치렀음을 알려준다. 샤를로테는 우산 씨의 제안에 승낙하고, 세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8]
2.3. EP 3
카메오로 마지막에 등장한다. 트루 엔딩에서는 세트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고, 해피 엔&%ㄷㅣㅇ에서는 우산 씨의 말이 거짓이었다며 프레이와 함께 별을 보러 가게 된다.3. 여담
- EP 1에서 샤를로테의 책장에 꽂혀있던 책은 '태양의 황금 사과', '불가능의 물리학', '원 히트 맨'이다. EP 2에서는 '에덴', '신의 허상', '즐거운 지혜'로 바뀌었다. 그리고 샤를로테의 어머니는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듯 하다.
- 앙리가 샤를로테의 가슴이 C컵이라는 걸 언급하자 얼굴을 붉힌 적이 있다.
- F북 계정이 없다고 한다.
[1]
찰스가 다른 샤를로테들과 그녀를 구분하기 위해 달았다.
[2]
미니멀리즘 시각, O91, TV 월드 등.
[3]
다만 작중에서 샤를로테에게
사교는 학생들과 싸우는 것으로 묘사되고, 망가진 사교력을
항불안제로 회복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4]
C의 제안에 수락한다면 같이 약을 먹고 자살하게 된다. (해피 엔드: 무지한 행복)
[5]
회색 엔딩: 신의 영원한 안식(Requiem Aeternam Deo). EP 2의 부제목과 같다.
[6]
흑색 엔딩: 영구적인 망각
[7]
회색 엔딩의 샤를로테
[8]
백색 엔딩: 별을 보는 이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