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夏玉蘭(シャ・ユイラン Xia Yu Lan 하옥란/ 샤위란). 풀 메탈 패닉 애니판 3기인 TSR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북미판은 키라 빈센트데이비스.
새로운 캐릭터는 아니고, 단지 소설판에 있던 남성 캐릭터 페이홍을 소녀 캐릭터로 바꾼 것이다. 가우룽의 제자라는 점이나 치도리 카나메를 죽이기 위해 보내진 것 등 작중의 위치가 같다. 다만 전체적으로 비중이 매우 상승하여 등장 횟수가 많아졌다.
2. 특징
가우룽이 어린 시절부터 키운 자매 중 동생으로, 철저히 냉혹하며 항상 무표정으로 일관한다.[1] 물론 언니인 샤 유이팡을 대할 때는 예외이며, 유이팡에게 정신적으로 크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이팡 역시 평상시는 냉혹하기 그지없지만 유이란 앞에서는 한없이 자애로운 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언니와 같이 인간의 한계를 넘은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SRT 멤버이자 실내 백병전의 대가인 멜리사 마오조차 가지고 노는 수준.
후반에 치도리 카나메를 사살하러 보내지지만, 카나메의 기지에 의해 오히려 패배한다. 그러나 테이저 정도로는 끄떡도 안하는 듯 다시 일어나지만, 레너드 테스타롯사가 데리고 온 아라스톨에 의해 목이 졸려 사망한다. 참고로 페이홍은 남자인 죄로 목도 꺾이고 가슴도 뚫려서 죽는다.
이후 시신은 게이츠에게 보내져 인형놀이로 언니인 샤 유이팡을 도발하는 데 쓰였다. 이 모습을 본 유이팡이 입술을 피가 날 정도로 깨물며 분노에 치를 떨다가 게이츠를 향해 덤벼들자 시체는 던져졌는데 우연인지 유이팡의 암 슬레이브가 게이츠에게 꿰뚫려 떨어진 곳에 유이란의 시체도 떨어져 있었다. 결국 자신을 향해 손을 뻗는 언니와 함께 폭발에 휘말려 사이 좋게 증발하고 만다.
원본 캐릭터인 페이홍은 역시 남자인 죄로 머리만 잘린 채로 보내져 형 페이쥬를 도발하는 데 쓰이고 머리는 홍콩 어딘가로 던져지는 더 비참한 대우를 받았다.
이 캐릭터 덕분에 TSR은 빠와 까가 갈리게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W 에서는 2부 오브 루트에서 등장하며 전투시 컷인이 나오는 언니와는 달리 컷인도 안나오는데다 첫 등장후 다음화에서 카나메를 죽이려다 호쿠신에게 끔살당하고 원작처럼 아크엔젤 루트 게이츠의 인형놀이가 된다.
이후에도 FMP가 참전하면 코다르를 타고 적으로 나오지만 언니와 달리 컷인이 한번도 안 나왔다. V에서는 인형놀이를 당하지 않고 사망한다.
[1]
애니연출 미스인지 아니면 고통이나 공포를 못느낀단 설정이라도 있는건지, 게이츠가 입안에다 방금 발포한 권총을 집어넣어도 무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