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는 외계인 (1988) My Stepmother Is An Ali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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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사이언스 픽션, 코미디, 로맨스 |
감독 | 리차드 벤자민 |
각본 | 티모시 해리스, 조나단 레이놀즈, 허쉘 웨인그로드 |
제작 | 프랭클린 R. 레비 |
주연 |
킴 베이싱어 댄 애크로이드 |
촬영 | 리처드 H. 클라인 |
음악 | 앨런 실베스트리 |
제작사 | 웨인트럽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미국 컬럼비아 픽처스 |
개봉일 |
1988년
12월 9일 1991년 8월 15일 |
화면비 | 1.85:1 |
상영 시간 | 108분 |
제작비 | 19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13,854,000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55,704명(서울)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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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년 개봉된 미국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 여배우 킴 베이싱어와 코미디언 댄 애크로이드가 주연으로 출연한 SF 멜로 영화. 한국에도 개봉하고 비디오로 나왔으며 1994년 7월 16일 주말의 명화로 더빙 방영했다.성우진은 송도영, 양지운, 김현직, 한규희 등.
여담인데 극중에 외계인인 여주를 돕는 눈 모양 로봇과 외계인 여인이라는 설정을 그대로 베껴 월간 보물섬에서 90년 초반에 연재한 한국만화로 표절한 바 있다. 차이라면 눈 대신에 입 모양 로봇이지만 말이다.
2. 줄거리
천문학자인 스티브 밀즈 박사( 댄 애크로이드)는 아내를 일찍 잃고 중학생인 딸 제시 밀즈( 앨리슨 해니건)와 단 둘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밀즈 박사는 우주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실험을 했다. 이 실험은 지구 옆에 위치한 화성을 목표로 한 것이었으나 레이저 광선을 쏘던 당시에 폭풍우가 몰아치며 광선 장비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번개의 힘이 더해져 레이저 광선은 은하계를 넘어간다. 그런데 지구에서 90억 광년 떨어진 어느 행성에 이 레이저 광선이 도달했는데 중력이 낮은 이 행성은 레이저 광선으로 인하여 생태계 이상이 발생했고 이것을 고도의 과학력을 지닌 행성에서의 침략을 하려는 것으로 의심하는 지도자들의 명령으로 요원 셀레스트( 킴 베이싱어)가 이 레이저 광선을 쏜 이를 찾아 제거하여 행성의 위험을 구하기 위해 지구로 파견되었다.하지만 지구에 도착한 셀레스트는 인간 여성으로 변장했으나[1] 도통 지구의 생활에 적응을 못하는데… 태생이 외계인이라서 지구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로 흡수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 모르게 건전지를 빨아먹으며 식사 대용으로 한다.[2][3]
3. 기타
엔딩에서는 셀레스트 대신 지구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스티브 밀즈의 동생인 론 밀즈( 존 로비츠)가 그 행성으로 떠나게 되는데 이 때 셀레스트 같은 요원들이 도열해 있다. 그리고 론 밀즈가 이들을 배경으로 즐겁게 피아노를 치며 셀레스트의 행성으로 떠나는데 셀레스트는 스티브를 사랑하게 되어 그와 함께하고 싶다고 하고 행성의 주인들이 난감해하던 찰나 론이 자처하여 떠난 것.
론이 자처한 이유는 자신이 여자들에게 항상 추파를 던지지만 실패하고 차이기만 하는데 자기보다 더 너드같은[4] 스티브가 셀레스트 같은 팔등신 미녀와 로맨스를 하니 질투하여 자기가 셀레스트를 차지하겠다고 셀레스트를 유혹하려는 행동도 여러 번 했다. 이 과정에서 성지식이 없던 셀레스트가 몇번 낚이려고 해서[5] 스티브가 구해주고 스티브와 론이 감정적인 사이가 되었는데 셀레스트가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고 그들은 딱히 외모를 따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면서 스티브가 셀레스트와 로맨스를 하는 것을 되려 납득했다.
그리고 론이 스티브 대신 떠난다고 자처한 이유는 셀레스트의 교신을 듣고 지구인들이 성관계를 통해 막대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하여 스티브에게 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맞이하러 온 행성의 우주선에 셀레스트와 같은 미녀 요원들이 있었기 때문. 행성의 주인들이 셀레스트에게 듣고 놀라워했던 지구인들의 에너지에 대해서 셀레스트에게 전해듣고 스티브에게 같이가서 전해달라고 했는데 셀레스트가 스티브와의 정사에서 겪은 에너지에 대한 것이었다.[6] 셀레스트가 살던 행성은 남자 및 여자들 모두 지구상의 인류와 똑같이 생겼고 생식기도 존재하나 성관계를 하지않으며 태어나는 것도 일종의 시험관 아기같은 형태로 탄생하는데, 셀레스트가 지구인들은 성관계를 할때 강력한 에너지를 보이며 받아들이는 여자쪽도 그 정도의 에너지를 느낀다는 것을 보고했는데 이들은 외계인이라서 어떤 형태의 에너지들도 자신들의 자원으로 삼을 수 있는데 이러한 에너지라면 확실한 수급 자원이 된다고 여겨 셀레스트에게 돌아와서 알려달라고 하였으나 셀레스트가 응답이 없자 행성의 주인들이 UFO를 타고 직접 도착하였다. 그런데 셀레스트에게 듣고보니 이러한 에너지를 얻으려면 남자와 여자들이 성관계를 하여야 하는데 행성의 지도자들은 노인들이라서 성욕이 일지 않으며 태어아는 아기들도 여자들만 태어나서 행성에 스티브를 대신할 젊은 남자들이 없기 때문에 셀레스트가 떠나도 젊은 남자가 필요했기에 스티브에게 셀레스트와 함께 같이 가서 다른 여성 요원들에게도 에너지를 전해달라고 하지만 셀레스트가 거절한다. 셀레스트가 안된다고 한 것은 스티브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스티브가 고향 별에 가면 다른 요원들과 경쟁을 해야해서 셀레스트가 자기도 모르게 거절해버린 것이고 스티브는 셀레스트가 자신을 사랑하는 걸 알고 떠나지 않고 싶어했다. 그걸 본 론이 자신이 그러한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하자 행성의 주인들은 셀레스트 보고 저 남자는 뭐냐고 묻는데 자기 남동생이 호색한인 것을 아는 스티브가 론을 추천하고 셀레스트도 지구인들은 성관계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며 론도 가능하다고 하자 호감을 보이고 함께 떠나게 된다. 론은 자기 형 스티브를 너드라고 무시했지만 현실에서는 결혼도 못하고 직장도 스티브보다 못해서 친구 하나도 없는데다 여자를 밝혀서 여자들에게 껄떡대지만 모두 실패하고 퇴짜만 맞는 론은 자기가 지금까지 본 여자들보다 특출나게 예쁜 셀레스트가 외계인이라도 종 자체는 지구인과 다를 바 없으며 셀레스트의 고향 행성에서 셀레스트 못지않은 미녀들의 시중을 들으며 평생 아랫도리 호강할 수 있으니 론이 자처한 것이다. 론이 UFO를 타고 마중나온 여자 요원들보고 행성의 주인들에게 요원들은 저들 뿐이냐고 하는데 별에 돌아가면 수없이 많으며 지식을 전파해 줄 일반 여성들도 많다는 것에 론이 환장해하며 자기를 데려가야 하는 당위성을 역설하고 론은 스티브와 셀레스트의 추천으로 이들과 함께 우주로 가면서 피아노를 행복하게 치는데 늘씬하고 풍만한 여자 요원들이 론의 뒤에 일렬서 서서 론을 사랑과 존경을 담은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것이 포인트. 론은 셀레스트의 별에서 이들의 맹목적인 추종과 사랑을 받고 건강관리를 받으며 평생 일이나 돈 걱정없이 아랫도리 호강하며 행복하게 살 팔자가 되는데 이 모두가 자기가 열등감으로 너드라고 질투해왔던 형 스티브 덕에 가능했다. 결국 너드 남동생이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형 덕분에 하렘을 달성하게 된 셈.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 엄마는 외계인'의 이름은 이 영화 이름을 패러디한 것이다. 패러디지만 유명세가 역전되어 이 영화를 해당 아이스크림 때문에 알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비슷한 이름으로 1993년에 개봉한 '외계인 새엄마(Stepmonster)'라는 홈 비디오 영화가 있다. 제목이 비슷해 보이는 이유는 이 영화가 새엄마 외계인에서 착안하여 나쁜 여자 외계인이 새엄마가 된다면? 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제작된 영화이며 비디오로만 출시되었다. 이 영화의 장르는 코메디/공포 영화라서 새엄마 외계인과 다른 점이 많지만 장르가 코메디라서 각 요소에 코메디가 산재해 있다. 나중에는 정체가 밝혀져 불태워져 죽게되고 죽은 줄 알았던 엄마도 무사히 구출되어 가족이 상봉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12세 관람가여서 작중에서 죽는 사람은 1명도 없었다.
[1]
딱히 인간 여성으로 변장하기 보다 본인 모습이다. 셀레스트도 지구에 도착했을 때 지구인들은 우리 별과 모습이 같다고 했는데 셀레스트가 살던 별은 지구와 환경이 거의 같아서 미래의 지구의 모습이라고 해도 좋다.
[2]
결국 그 모습을 스티브의 딸 제시가 목격하게 되고 염탐하다가 눈 모양의 로봇까지 발견하면서 셀레스트가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려 셀레스트를 두려워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스티브에게 셀레스트의 정체를 밝히려하지만 로봇의 힘으로 스티브는 거짓말로 치부하게 되고 스티브와 다툰 제시가 뛰쳐나가다 자동차에 치일 뻔 하자 셀레스트가 초능력으로 제시를 구한다. 구해진 제시는 셀레스트가 나쁜 외계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열게되고 나중에는 새엄마로 받아 들인다.
[3]
처음에 지구에서 쇼핑을 할때 건전지를 엄청 많이 사면서 점원이 가전기계를 많이 돌리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스티브와 성관계를 하고 거기에서 파생하는 에너지가 몸에 충만하게 채워진 이후로는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어서 건전지를 빨아먹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4]
하지만 스티브는 이미 결혼한 적이 있어서 슬하에 딸까지 있는 반면, 론은 미혼이다.
[5]
스티브와 성관계를 한 뒤에도 낚이려고 했는데 스티브와 한 뒤에 지구인 한 사람이 품은 에너지가 행성을 구할 정도여서 다른 지구인과 성관계를 해도 에너지가 확보되기에 낚일뻔 한 것이다. 물론 이때는 스티브와 성관계를 했지만 그건 로봇이 지구인의 마음에 들게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고 시켜서 한 것이라서 스티브를 사랑한 것은 아니다. 나중에 스티브를 사랑하게 된 뒤에는 론의 유혹을 미안해 하면서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6]
1994년 7월 16일에 주말의 명화로 더빙한 새엄마는 외계인에서는 성관계 장면이 상당수 편집되어 둘이 같이 잠만 잔 것으로 나오지만 비디오로 발매된 새엄마는 외계인에서는 거의 편집이 되지않아 킴 베이싱어의 노출이 적나라하게 나와 가슴 및 신음소리가 그대로 나왔고 음부만 모자이크된 정도였다. 그래서 비디오판은 성인등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