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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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colbgcolor=white,#191919> 새별오름 |
해발 | 519.3m |
둘레 | 119m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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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오름. 다섯 봉우리의 모양이 새벽 또는 초저녁에 뜨는 샛별과 같다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오름은 나무가 없는 민오름으로 주변에는 나무 없이 억새들만 한 가득 피어있다. 산책로는 입구에서 약 30분 정도 걸으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오름엔 들불을 놓은 후 자란 풀이 고운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5개 봉우리는 서로 이어지면서 근처의 오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오름의 서쪽 등성이는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등산 시 주의해야 한다.2. 기타
- 제주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마다 새별에서 달집태우기를 한다. 근데 그 달집이라는 것이 이 새별오름 그 자체로 오름 하나를 완전히 통째로 태우는 작업이다. 이 거대한 스케일의 달집태우기인 제주들불축제 덕분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와 행사 당일에는 오름 아래 주차장에는 사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들어찬다.
- 고려시대 있었던 목호의 난 당시 격전지였다. 최영 장군의 토벌대가 난을 진압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 이 오름은 제주 서남해안 일몰 조망 포인트이기도 하다. 다만 올라갈 때는 상관없겠지만 일몰 후 내려와야 하므로 조명장비를 챙기는 것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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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한 기독교단체와 제주도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주최한 제주선교대회의 흔적으로 오름 한가운데 JESUS JEJU라는 모습이 오름 한가운데 찍혀버리게 되었다. 당시 설치한 조형물 때문에 풀이 따로 자라면서 낙인이 새겨지듯이 새겨진 것인데 관광객 입장에서 보면 황당하기 그지없기 없는 문구가 오름에 새겨져 버린 것.
제주 새별오름 한가운데 쓰인 'JEJUS JEJU'.. 관광객 '황당'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새별오름 자체가 정월대보름날 통째로 달집이 되어 불에 타오르기 때문에 이 흔적은 이듬해 정월 대보름에 사라졌다.
예수의 이름이 불타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