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극장 우.설.리

평소 처럼 춤을 추고 있던 디오니소스 파 멤버들. 댄싱킹 문빈 [3] 은 흥겹게 춤을 추는데, 그 때 다현이 등장하고, 흥이 깨진 빈은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를 시전하고 다 같이 춤을 추는데, 그 때 담임 선생님[4]과 전학생 차은우가 등장하고, 마침 비어있는 다현 옆에 앉게 된다. 디오니소스 파 멤버들은 은우 보고 디오니소스 파에 들어오라고 스카우트 하지만, 은우는 책을 읽으면서 단호하게 거절. 수업시간에 둘이 떠들었다는 이유로 같이 음악실 청소 벌을 받게 되고, 다현은 뒷정리는 은우에게 넘기거 먼저 집에 간다. 한편 은우는 아무도 없는 음악실에서 위아래춤을 추다가 다현에게 들키고, 은우의 춤실력에 반한 다현이는 고백하고 둘은 그렇게 급격히 친해진다. 다현이를 짝사랑하는 댄싱킹 문빈은 갑작스러운 비 때문에 건물 안에 기다리던 다현이에게 우산을 빌려주고 자신은 옷을 덮여쓰고 뛰어갔다. 하지만 다현이는 마침 뒤에 다가오는 은우랑 같이 우산을 쓰고 가버렸다. 그리고 그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문빈. 그런 둘 사이를 질투하던 문빈은 차은우에게 춤 결투를 신청하는데, 사실 문빈은 다현의 스파르타 교육을 받은 은우를 우습게 봤는데... 그렇게 춤을 추다가 마지막에 둘이 서로 독수리춤을 추다가 화해로 끝. 3년 뒤, 다현은 TWICE로, 문빈과 은우는 ASTRO로 데뷔하고 음악 방송에서 만나는 걸로 해피엔딩.

새 집에 계약한 취준생 우재. 너무 배고파서 쌀을 씻는데, 화장실에서 물 소리가 들린다. 화장실 문꼬리를 돌리는데, 안에 있던 지인은 당황. 그 뿐이 아니라 탁자에 밥이 올려져 있고, 자신의 물품이 아닌 다른 물품을 보게 되고, 귀신이라도 들었나 싶어 팥, 소금, 십자가 등등 퇴마용품을 두고 다니다가 서로 마주친다. 서로 집주인이라고 우기다 계약서를 살펴보니 갑자기 계약서에서 빛이 나더니 지인의 이름으로 바뀌고, 우재의 사정을 들은 지인의 집에 얹혀 살게된다. 그렇게 살다가 지인 팔에 있는 자신의 어머니, 자신과 똑같은 점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어머니라는 확신을 가지는데.. 그러다 우재는 취업하게 되고 꽃을 사서 지인을 찾지만, 알고보니 취직도 안되고 엄마가 그리웠던 우재 가 꾼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