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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3:42:26

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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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예 기법
1.1. 도자기1.2. 기타 재료
2. 임금의 존칭

1. 공예 기법

象嵌

도자기, 금속, 목재 공예를 할 때 기본 재료에 이질적인 재료를 끼워넣는 기법.

1.1. 도자기

파일:d1a6e651b9c3e54aa7abdc831bf33627754c0b3085e1391402f33275e49fe96d10037a355ac.png
대표적 예시인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특히 도자기 관련 상감청자, 상감백자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태토를 파내고 다른 재질의 흙을 박아넣음으로써 대비되는 문양을 표현하는 기법으로서 원래 중국 섬서성의 황보요(黃堡窯)가 시초로 알려져 있다. 그 후 섬서성 요주요(耀州窯), 하북성 자주요(磁州窯)와 산서성 혼원요(渾源窯) 등에서 시도된 등 주로 중국 북방계 가마에서 볼 수 있는 기법 중 하나였으나 이후 고려로 전파됐다. 고려에선 청자 발생 초기 단계인 10세기 경에 중서부 전축요계 가마에서 처음 시도되었다. 특히 장고와 같은 악기에 집중되고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 기종에 선별적으로 시도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고려청자가 중국 남방의 월주요에서 영향을 받아 시작됐는데 북방계의 상감기법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남북방 기법을 접목했음을 알려주는 예다. 이후 최고급 도자기를 제작하는 용도로 넘어간다.


제작 과정

1.2. 기타 재료

한편 금속 상감은 철에 금과 은을 박아 넣는 등의 방법으로 제작되며 대표적으로 입사(入絲)를 예시로 들 수 있다. 기술은 삼국시대 때 발전된 제련기술과 함께 나타난다. 칼에서 주로 발견됐는데 특정계층의 특별한 도구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는 근거다. 고려시대에는 기술이 더욱 발달했는데 불교국가답게 부처님께 바치는 공양구나 불교 공예품이 주류다. 조선시대가 되면 화로와 촛대, 담배함 등 더 다양한 생활용품 속에서 활용된다. 나전, 칠보와도 곧잘 접목되었다. 고려시대 전함조성도감, 조선시대 경공장/외공장은 관영공방으로 전통 기법이 전승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

나무 재질은 나무상감 참조.

2. 임금의 존칭

上監
미디어에서 상감마마 등으로 알려진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