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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06:19:46

삽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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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a2d5b><colcolor=#fedc89> 파일: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png 신라
양주 (삽량주)
良州 (歃良州)
파일:신라 양주.jpg
하위 행정구역 1소경 12군 34현[1]
소경 김해경
주둔 정 삼량화정
설치 665년
폐지 940년
후신 양주(梁州)
현재 경상북도 남동부 경상남도 동부 일대

1. 개요2. 삽량주에 소속된 군현3. 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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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일신라의 행정구역 체계였던 9주 5소경 중 하나로 옛 가야의 동부 영역[2]과, 진흥왕의 확장 이전 초창기 전통적 신라 영역의 남부를 포함하고 있었다. 현재의 포항- 대구- 창원을 잇는 지역이 양주의 영역이었다. 중심지는 지금의 양산시인 양주(梁州)였고[3] 그래서 삽량주를 양주라고도 불렀다. 12군 34현을 관할하였다. 수도 서라벌 금관경이 여기에 있어 신라시대의 경기도쯤 되는 위상으로 보이지만 당시 경주 일대[4]를 양주와 독립된 경기로 구획했던 걸로 보아 공식적으로는 수도권이 아니었다.

2. 삽량주에 소속된 군현

3. 그 밖에

수도 서라벌은 동서남북 양주 땅에 둘러싸여 있지만 일단 양주에 소속된 도시는 아니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서도 전국 9주를 소개하기 전 맨 앞에 따로 경주를 소개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경계선의 모양이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과 굉장히 흡사하다. 또한 현재 영남에서 50만 이상의 인구를 거느린 도시가 모두 옛 삽량주의 강역에 속해 있다.

[1] 경덕왕 당시 [2] 대략 신라 법흥왕 때 신라에 편입된 금관가야 지역. 진흥왕 때 편입된 지역들은 강주로 재편되었다. [3] 양주라는 이름은 지금 양산시 양주동라는 이름으로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경기도 양주시와는 한자가 다르고 경기도 양주보다 해당 지명을 더 오래 사용하였다. [4] 대체로 지금의 경주시 범위와 비슷하다. 경계선은 북쪽은 지금의 안강읍, 서쪽은 건천읍, 남쪽은 외동읍 내남면 등. [5] 당시 경남 서부는 대가야의 영역에 있었고, 신라가 통합하였으나 얼마 안가 백제와의 분쟁 지대가 되어 신라가 완전히 통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