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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7:32:39

삼국지 강유전

1. 개요2. 특징3. 스토리4. 등장인물
4.1. 아군4.2. 적군4.3. 우군
5. 여담

1. 개요

신조조전 기반으로 만들어진 조조전 MOD 게임. 제작자는 대만인 ratchet

중국 MOD로 강유가 활약하는 제갈량의 1차 북벌부터 시작하여 강유가 죽기까지의 일대기를 묘사했으며 삼국 후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국 각각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과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벌어지는 정치극의 묘사가 일품이다.
해피 엔딩이 중국 전역을 중앙 집권하지 않고 봉건제 형태로 집권하는 전개 때문인지 일부 중국인에게 대만 독립주의자라고 까이고 있다. 물론 팬이 많아서 중국의 MOD계는 물론, 대만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다만 고구려에 대한 묘사가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은 편이며 번역이 되지 않았던 만큼 이 사실은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나 번역이 완료되고 나서야 제대로 알려졌다. 번역자 역시 번역하면서 이 사실을 알았으나 일부러 냅두었다고 한다.

번역 시도 자체는 2010년 무렵부터 시도되었으나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서 기존 번역자가 번역 중단을 선언하여 오랫동안 방치된 채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2023년 조훈일대기의 제작자 아트람이 당구의신이라는 유저와 힘을 합쳐 번역하였고 같은 해 여름 무렵 번역이 완료되었다. 현재 조조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배포하고 있다.

2. 특징

3. 스토리

제갈량의 1차 북벌부터 시작하여 위연의 반란까지를 다루고 있다.
위연 사망 이후 비의 사망 직전까지를 다루고 있다.
비의 사후 강유의 북벌을 다루고 있다.
촉한멸망전을 다루고 있으며 여기서부터 분기에 따라 사실 모드[7] 혹은 가상 모드로 진입한다.[8]

가상 모드로 진입하면 등애는 음평에서 장억과 제갈첨에게 격퇴당하고, 종회는 뒤늦게 회군하지만 강유에게 추격당해 괴멸적인 피해를 받는다. 병에 걸려 있던 사마소는 무리수인걸 알면서도 몸소 군을 이끌고 촉한을 침공한다. 그러나 사마소는 종회와 내통하던 강유에게 습격당해 사망. 한편 오나라도 동맹을 깨고 영안을 공격하지만 나헌의 방어에 막혀 별소득 없이 철군한다.

종회는 가충을 설득하여 사마염을 후계자로 내세우고 사마염은 조환을 협박하여 제위를 찬탈한다. 한편 하북에서는 조방이 위나라의 잔존 세력들을 이끌고 위나라를 재건함과 동시에 촉한과 동맹을 맺는다. 손을 잡은 두 나라가 진을 공격하고,[9] 친족 중용이라는 사마염의 잘못된 인사 처리로 병력 우세에도 진군은 연이어 패한다. 결국 촉한에 장안, 동관을 빼앗기고 대위에겐 병주와 하내를 빼앗기며 궁지에 몰린다. 결국 수도인 낙양마저 침공 당해 함락 당하고 사마염은 자결한다. 남은 자들은 연합군에게 항복하면서 진나라는 멸망한다.
오나라는 손호가 즉위하여 수춘을 항복시키고 양번을 공격하지만 강유는 왕원희의 요청으로 양번을 지키는 사마유를 지원하여 진나라의 잔존 세력을 흡수한다. 한편 종회는 영수에게 접근하여 유선을 알현하여 측근이 되고, 촉한은 낙양으로 수도를 옮긴다. 이후 촉한과 오나라의 싸움이 시작되고 강유는 모함을 받아 실각, 제갈첨이 대신 지휘를 맡는다. 그러나 제갈첨이 서릉에서 육항의 함정에 빠져 패하면서 강유가 다시 기용된다. 육항은 여러차례 촉한과 대적하지만 결국 그들을 막지 못하고 자살. 손호는 내부 반란을 진압하고 건업을 지키려 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궁궐에 방화를 저지른다. 강유는 투항한 인물들을 받아들여 자치권을 주고 오나라를 수습한다.

한편 강유가 오나라 정벌에 종군할 무렵, 유선은 종회와 마속을 크게 기용해 여러 이민족들을 불러들인다. 강유가 오나라 정벌을 끝내자 유선은 강유를 낙양으로 불러 제거하려 하지만 태자가 문앙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격분하여 강유를 역적으로 규정.[10] 염우와 마속에게 군을 맡기고 이민족들과 함께 강유를 토벌하러 보낸다.

강유는 낙양의 사정을 파악하고 이민족들이 난을 일으킬 거라는 소식에 군을 이끌고 낙양으로 향한다.[11] 강유를 토벌하기 위해 떠난 이민족들은 낙양으로 돌아와 종회와 함께 반란을 일으키고, 염우와 마속은 주변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강유를 대적하지만 끝내 패배한다. 강유는 마속의 숨겨왔던 진실을 알게 된다.[12] 강유는 마속의 의견에 따라 그를 역적으로 효수하고 낙양 근교까지 진군한다. 강유와 상패군은 수적열세에도 이민족들과 싸우며 고군분투를 하는중 그동안 강유와 함께 했던 아군들과 각지의 군대[13]가 모여 이민족들을 물리친다. 이어 낙양 대결전에서도 강유는 여러 이민족들과 진나라 잔당들을 물리치고 끝내 황제가 된 종회마저 쓰러뜨린다.

전투에서 승리한 강유는 유선에게 황위에서 물러나 양위하라 강요하고 본인도 반란군에게 전사한 것으로 처리하면서 은퇴한다. 황제가 된 유심은 제갈첨과 함께 상황을 수습하고 위나라 및 오나라와 공존을 하며 국가를 다스린다. 다른 인물들도 다들 각자의 길을 가고 강유는 노모를 봉양한다.[14] 그러다 히로인들이 강유를 찾아와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그녀들끼리 정실이 누구인가 아웅다웅 하는 와중에 강유는 제갈량, 마속, 윤향(강유의 아내) 등의 환영을 보고 감사를 표하며 강유전은 막을 내린다.

4. 등장인물

4.1. 아군

중간에 이탈하는 인물은 ☆를 표시한다.

4.2. 적군

여담으로 일기토 장면에서 쓰는 기술들 이름이 이누야샤에서 철쇄아의 기술들 이름이다. 특히 등충vs제갈상에서 이 점이 두드러진다.

4.3. 우군

5. 여담



[1] 구체적으로 2번을 선택하면 아군이 배치되는 위치 또는 출진 인원의 숫자 제한, 아군이 약화되거나 적군의 강화 등이 이루어진다. [2] 후술하겠지만 히로인 3명의 개별 엔딩으로 히로인들과의 내용을 제외하면 엔딩 자체는 똑같다. 이는 히든 엔딩도 마찬가지. [3] 일명 하렘 엔딩이다. [4] 6.1에서는 메인 히로인만 특수 전직이 가능했는데 6.3에서는 모든 히로인이 특수 전직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5] 당연하지만 특수 전직을 하면 인수 1개를 버리는 꼴이기 때문. 다만 인수 숫자가 그렇게 빡빡한 편은 아니기에 모든 전투에서 인수를 얻는다는 가정이라면 써도 무방하다. [6] 우군이긴한데 조작이 가능해서 사실상 아군에 가깝다. [7] 사실 모드로 진입할 시 면죽관 전투 및 성도 전투 2차례 전투가 끝이다. 역사적 사실이긴 하지만 게임 스토리가 가상 모드 위주이다보니 이쪽은 배드 엔딩에 가깝다. [8] 조건은 1. 양무 전투에서 장억이 생존할 것 2. 단곡 전투에서 적을 전멸시킬 것 3. 검문관 전투 이후 부대를 파견하면 가상 모드로 진입한다. [9] 두 나라와 연합한 건 아니지만 오군도 형주와 회남 일대를 침공하고 있어서 진은 사실상 3방면에서 적과 싸우고 있었다. 나름 승승장구하던 촉&위 연합군과는 달리 오군은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고 시간만 끌리고 있었다. [10] 건업 전투에서 감녕을 쓰러뜨리기 위해 강유가 문앙을 호출했기 때문에 강유가 문앙을 시켜 태자를 죽였다고 판단한 것. 물론 신하들은 제대로 조사해보자고 반대했지만 유선은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인다. [11] 이때 기존의 상패군 인원과 히로인 3명, 마륭만이 따르며 장익, 요화, 장성채, 제갈첨 등은 강유가 역적이라는 사실엔 부정하면서도 자신들도 역적으로 보일까 걱정되어 수수방관한다. [12] 제갈량은 마속에게 강유가 대한을 이끌게 되면 그를 조력할지 혹은 적대할지 판단을 맡겼고 마속은 제갈량과 다른 이상을 가진 강유를 이해하지만 강유의 이상이 실현되려면 혁명이 필요하고 자신은 그럴 능력이 부족하기에 혁명의 악역으로 종회를 선택하여 키운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유선과 그 체제가 유지되면 강유가 만든 질서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선 또한 정당하게 제거하기 위해 길을 만들어 둔 것이었다. [13] 형주의 양호, 회남의 석포 그리고 하북의 위군 그리고 하내 사마씨 일족, 강동의 오군 등. 지금까지 강유와 싸우고 은혜를 받은 인물들 대다수가 지원 온다. [14] 개별 히로인 엔딩에선 강유의 노모는 사망한 것으로 나오며 강유는 자신을 찾아온 히로인을 따라 가는 것으로 나온다. [A] 기산 전투 직전에 전용 병종으로 바뀐다. [A] 기산 전투 직전에 전용 병종으로 바뀐다. [17] 단곡 전투 직전에 바뀐다. [18] 문앙이나 감녕 등 사기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병종이다. 후반엔 조건에 따라 관색도 전투광으로 키울 수 있다. [19] R20인철롱산 전투에서 합류하는데 R37 영안 방위전에 와서야 처음으로 강제 출전한다. 그 이후 종장에서는 아군 전체가 돌아가며 강제 출전을 하다보니 종예도 계속 강제 출전하게 된다. [20] 강유전은 기동전이 많다보니 이동력이 느리면 맵만 이동하다가 공격 한 번 못해보고 전투가 종료 하는 경우도 생긴다. [21] 진도의 양아들이자 원소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이것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다. [22] 대장군(장군계)은 강유랑 병종이 겹치고 호분기병은 하후패랑 병종이 겹친다. 아군 중에 도독은 없지만 문제는 도독이 그렇게 썩 좋은 병종이 아니다. [A] 기산 전투 직전에 전용 병종으로 바뀐다. [24] 이는 캐릭터 참전 숫자가 15명이 한계라 추가로 더 캐릭터를 참전시키기 위한 행위로 보인다. [25] 인물 및 병종 특성이 자동능력상승+선제공격+범위 공격에다가 돌파공격+상태이상면역까지 들고 나와 정말 강하다. [26] 사마소 자체가 까다롭다기보다는 접근하는 게 어렵다. [27] 이는 강유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이 검각을 수비하고 있기에 아무도 지원을 오지 못했다는 설정이라 누군가 아군으로 넣기 위해 이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28] 그 후 다른 중국 모드 제작자가 강유전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삼국지 육항전을 제작하였고 완성한 상태이다. 현재는 미번역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