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연금술사는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生き残り錬金術師は街で静かに暮らした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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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슬로우 라이프 |
작가 | 노노하라 우사타 |
삽화가 | ox |
번역가 | 이신 |
출판사 |
KADOKAWA 서울문화사 |
레이블 |
- 제이노블 NEXT |
발매 기간 |
2017. 09. 30. ~ 발매 중 2018. 06. 19. ~ 발매 중 |
웹 연재 기간 | 2017. 02. 09. ~ 연재 중 |
권수 |
6권[1] 6권[2]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노노하라 우사타, 삽화가는 ox. 도시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연금술사 마리엘라가 생활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2. 줄거리
エンダルジア王国は『魔の森』のスタンピードによって滅亡した。
錬金術師の少女・マリエラは『仮死の魔法陣』の力で難を逃れたものの、
ちょっとした「うっかり」で眠り続けてしまい、目覚めたのは200年後。
ーーそこは錬金術師が死に絶え、ポーションが高級品と化した別世界だった。
都市で唯一の錬金術師になってしまった少女・マリエラの願い。
それは、のんびり楽しく、街で静かに暮らすこと。
ほのぼのスローライフ・ファンタジー、ここに開幕!
엔달루지아 왕국은 「마의 숲」에서 일어난 스탬피드로 멸망했다.
소녀 연금술사 마리엘라는 「가사(假死)의 마법진」의 힘으로 위험을 피하지만,
사소한 ‘실수’로 깨어날 타이밍을 놓치고, 눈을 떴을 때는 200년 후.
──그곳은 연금술사의 맥이 끊겨 포션이 고급품이 된 완전히 달라진 세계였다.
도시에서 유일한 연금술사가 되어버린 소녀 마리엘라의 바람.
그것은 느긋하고 즐겁게, 마을에서 조용히 사는 것.
따끈따끈 슬로라이프 판타지, 여기에 개막!
錬金術師の少女・マリエラは『仮死の魔法陣』の力で難を逃れたものの、
ちょっとした「うっかり」で眠り続けてしまい、目覚めたのは200年後。
ーーそこは錬金術師が死に絶え、ポーションが高級品と化した別世界だった。
都市で唯一の錬金術師になってしまった少女・マリエラの願い。
それは、のんびり楽しく、街で静かに暮らすこと。
ほのぼのスローライフ・ファンタジー、ここに開幕!
엔달루지아 왕국은 「마의 숲」에서 일어난 스탬피드로 멸망했다.
소녀 연금술사 마리엘라는 「가사(假死)의 마법진」의 힘으로 위험을 피하지만,
사소한 ‘실수’로 깨어날 타이밍을 놓치고, 눈을 떴을 때는 200년 후.
──그곳은 연금술사의 맥이 끊겨 포션이 고급품이 된 완전히 달라진 세계였다.
도시에서 유일한 연금술사가 되어버린 소녀 마리엘라의 바람.
그것은 느긋하고 즐겁게, 마을에서 조용히 사는 것.
따끈따끈 슬로라이프 판타지, 여기에 개막!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7년 09월 30일 2018년 06월 19일 2019년 04월 10일 |
2017년 12월 28일 2018년 09월 20일 2019년 04월 10일 |
2018년 04월 27일 2019년 02월 15일 2019년 04월 10일 |
04권 | 05권 | 06권 |
2018년 08월 25일 2019년 06월 10일 2019년 08월 07일 |
2019년 01월 18일 2019년 12월 26일 2020년 04월 08일 |
2019년 08월 01일 2020년 08월 15일 2020년 10월 21일 |
나로우에서는 본문 5장으로 완결되었다. 외전으로 계속해서 연재 중. 단행본은 6권까지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6권까지 나왔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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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엘라
마뚱엘라[3]
본작의 주인공. 16세[4]. 미(微)소녀. 고아지만 다행히도 후술될 '진명'이 있어서 '연금술사'의 제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어려워 조용한 숲에서 삶은 성격에 맞았다고 한다.'마의 숲'이 조용한 숲이라니
200년 전 엔달루지아 왕국을 덮친 스탬피드에서 졸업 시험으로 만든 가사의 마법진[5]을 이용해서 살아남았는데, 밀폐된 지하에서 랜턴을 끄지 않고 잠들어서 산소 결핍으로 계속해서 잠들어 있다가, 지하실 문이 삭아서 바깥 공기가 흘러 들어온 200년 후에 가까스로 깨어나 본작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200년 후인 본작의 시점에서는 미궁 도시에 존재하는 유일한 컨트렉터 알케미스트(지맥과 계약한 연금술사)로 유일하게 미궁 도시에서 사용이 가능한 포션 제작자가 되었다.[6]
마의 숲에서 처음 만난 '흑철 수송대'의 도움으로 미궁도시에 정착하고, 약국 '나무 사이의 햇살'을 운영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사귀게 되고, 포션을 만들어 미궁 토벌군에게 남몰래 제공하며떼돈을 벌면서살게 되었다. 3권과 4권의 일을 겪으면서, 드디어 특급 포션의 제작에도 성공하게 되고, 지크의 눈도 고쳐준다. 4권의 예고로 미루어서 5권에서는 연금술의 정점이랄 수 있는 일릭서(엘릭서)도 만들게 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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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7]
마리엘라의 노예이자 파트너.[8] 25세.
과거에는 정령안을 가지고 있던 B랭크 모험가였지만, 자만심으로 동료들도 덤 취급하다가, 와이번 토벌에서 정령안을 잃고는 빚 노예[9]에서 전 주인의 계략으로 범죄 노예[10]까지 전락해, 중상을 입은 상태로 미궁 도시에 보내져 죽을 운명이었지만, 마리엘라가 대동화 두 장으로 구입하고, 정성껏 치료해서 회복되었다.[11] 회복한 뒤로는 훈련을 통해서 마리엘라의 호위 겸, 조수 겸, 보호자 같은 위치. 과거 모험가 시절에는 정령안을 활용한 활이 주무기였지만, 이후로는 마리엘라가 사준 미스릴 검을 사용한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전 모험가였다가 사고를 쳐서 노예로 미궁 도시에 보내지게 된 것을 소꿉친구인 마리엘라가 따라와서 구해주고 같이 살게 되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권에서 A랭크 모험가가 되며, 노예에서 해방되었고, 범죄 노예의 누명도 풀린 데다가, 마리엘라의 안구 특화형 특급 포션으로 잃어버린 정령안을 되찾았다. 이후 200년간 얽힌 과거 이야기도 밝혀졌는데, 멸망한 엔달루지아 왕국의 왕족의 후예였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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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지저
마리엘라의 스승. 연령은 불명. 마리엘라의 회상에서 간간히 나오다가 4권에서 이름과 함께 정식으로 등장. 200년 전 스탬피드에서 강력한 불꽃 마술로 수많은 마물들을 날려버리며 동화로도 전해지는 '염재의 현자' 본인이다. 애주가에 괴짜로, 정령마법과 고위의 감정스킬을 가진 말도 안되는 스팩의 불같은 성격의 20대 중반 정도 되어보이는 금빛 눈동자와 불꽃 같아 보이는 붉은 장발의 미녀. 제자로 삼은 마리엘라에게 약해서 금방 죽어버릴거 같으니까 라는 이유로, 연금술은 물론이고 각종 마법진 같은걸 뇌에 강제적으로 전사(轉寫)해서 외우게 하거나, 마력량을 늘리는 훈련[13]겸 온도를 조절하는 연습을 위해서 말리는 온도에 따라 일곱가지 색으로 변하는 레인보우 플라워들을 연금술 스킬로 잔뜩 만들게 하고[14], 이 때문에 마력 결핍으로 쓰러지는 것을 놀이의 일종인 것처럼 안전하게 쓰러지는 방법 등을 알려주기도 하고, 연성에 필요한 소재와 처리 방법을 열람할 수 있는 연금술 라이브러리의 설정을 어렵게 만드는 등,[15] 혹독한 수련이었지만 전부 마리엘라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었다. 덕분에 마리엘라의 마력량은 한계를 돌파했고, 가사의 마법진도 완벽하게 베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16] 마리엘라처럼 지하실에서 가사의 마법진으로 잠들었으나,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마리엘라와 똑같이 랜턴을 끄지 않는 바람에 산소 결핍으로 200년간이나 잠들어 있다가 본편 3권 말미에 다시 깨어났다. 마리엘라를 찾아서 미궁 도시로 오는 도중에 마주친 A랭크의 지룡들은 물론이고, 여러 마물들을 핀포인트 불꽃 마술로 모조리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투력으로만 치면 본작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미궁도시에서도 사람을 찾는 마술로 간단하게 마리엘라를 찾아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도중에 잡은 지룡의 고기를 내밀며 밥을 해달라고 하면서 마리엘라와 재회한다.[17] 마리엘라의 연금술 스승이지만, 정작 본인은 중급 포션밖에 못만드는데, 끈덕지게 앉아서 포션을 만드는 것을 잘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도 그 지식이나 통찰력은 '현자'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미궁 도시의 필두 연금술사인 아그위너스 가의 시조 '로브로이 아그위너스' 와도 잘 아는 사이로, 그를 '로브' 라고 불렀던 듯. 200년 후의 로브로이의 후손인 로버트도 로브라고 부르며 부려먹는 것을 보면, 과거 아그위너스의 선조도 스승님에게는 꼼짝을 못했던 모양. 가끔씩 나오는 대사들로 미루어 가사의 마법진으로 잠든 200년을 제외하고도 상당히 오랫동안 살아온 듯한 인상을 풍긴다.[18]
6권에서 밝혀진 정체는 불꽃의 대정령. 인간들이 국가를 이루기 전인 아득한 옛날부터 기아나 질병 등의 '부정' 들을 마의 숲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호수에 정화를 바라면서 버려왔는데, 그때 인간들이 들고 왔던 등불에 깃들었던 작은 불꽃의 정령이었다. 그러다가 호수와 마의 숲 일대를 관리하는 물의 정령을 알게 되고, 오랜 세월동안 인간들이 여러 부정들을 호수에 버려오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호수에는 부정을 정화하는 힘은 없었고, 계속해서 부정을 쌓이기만 하고, 그에 따라서 호수의 정령도 점차 부정에 오염되어 갔고, 그런 그녀를 위해서 불꽃의 정령은 점차 힘을 키워서 불꽃의 대정령이 되었으나, 오랜 세월 동안 인간들이 호수에 부정을 버려와서 일종의 길이 생겨나 부정의 유입을 막을 수 없었다. 현재의 제국의 수도가 되기 이전의 도시가 전쟁에 휘말려들었고, 프레이지저는 전화의 부정들이 호수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으려고 도시의 모든 것을 불태웠으나, 부정을 막아낼 수는 없었고, 호수의 정령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자신이 불태워버린 도시를 공물로 인간의 모습을 얻게 되었다. 인간 사냥꾼을 사랑하여 인간의 모습이 되었던 엔달루지아처럼, 정령들이 유한한 존재로 변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모양. 마리엘라 왈 '정령들은 존재랄까, 존재방식이랄까 적당적당 하니까.' 그렇다고 한다.
본래 정령이었던 탓에 보통의 인간들보다는 오래 살지만, 유한한 존재인지라, 인간들에게 접촉할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사의 마법으로 잠들어 있었다고 한다. 인간들과 접촉하는 동안에는 여러 제자들을 키우고, 그 제자들의 마지막에 연금술의 경험치를 받아서 호수의 정령을 도와왔다고 한다. 200년 전에 마리엘라를 제자로 받아 키우고, 200년 후에 다시금 마리엘라를 만나러 온 것도 호수의 정령 '류로파자'를 돕기 위해서였다. 결국 마리엘라의 제안으로 마의 숲의 관리자를 그만 두는 것으로 해방된 류로파자와 마의 숲에서 살게 되며, 마리엘라의 집에 수시로 드나들며 잘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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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철 수송대
제도와 미궁 도시 사이의 의뢰 받은 물건들을[19] 장갑마차를 이용해서 마의 숲을 통과해 운송하는 수송단.표국? -
딕
수송대 대장. 28세.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A랭크 모험가로, 전 미궁 토벌대의 대장 출신. '야그의 도개교 정'의 앰버를 위해서 미궁 토벌대를 그만두고 흑철 수송대를 만들었다. 술에 취해 있거나, 앰버의 가슴 대신에 쿠션을 주무르는 등의 글러먹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력은 진짜배기.[20] 3권에서 앰버와 결혼에 골인하게 되어서 유부남이 되었다. 앰버와는 어릴때부터 소꿉친구 사이. -
마를로
수송대 부대장. 27세. 딕과 마찬가지로 미궁 토벌대 출신. 흑철 수송대의 유일한 기혼자였다가, 3권에서 딕이 앰버와 결혼하는 것으로 유일한 유부남에서는 벗어나게 되었다. 이쪽도 상당히 질척한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마를로는 본래 제도와 마의 숲 경계의 영지를 가진 하급 귀족의 삼남으로 영지도 작아서 아무것도 물려받지 못했지만,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염화> 스킬로 미궁 토벌대에 지원해서 젊은 나이에 대장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에 제도의 베라트 백작가에서 데릴사위로 혼담이 오게 되었다. 보통은 가문의 격이 맞지 않는 혼담인지라 거절하려 했지만, 베라트 백작의 영지가 미궁 도시를 오가는 야그 대상단의 숙영지가 있는 곳이라, 근처에 위치한 마를로의 본가는 베라트 백작의 혼담을 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마를로에게는 이미 미궁 도시에 임신을 한 연인이 있는 상황이었다. 허나 베라트 백작 가에서는 미궁 도시에서 데리고 나오지 않는 한은 정부와 아이를 두는 것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마를로를 설득한다. 마를로는 연인을 데리고 야반도주를 하려 했지만, 오히려 연인쪽에서 이별을 통보하고 백작가에 데릴사위로 가라고 설득하여, 마를로는 베라트 백작가의 데릴사위가 된다. 마를로가 백작가에서 보게 된 것은 자신의 아내가 되는 여 백작과 그녀와 친밀해 보이는 집사였다. 이쪽도 여 백작과 집사가 연인사이였는데, 평민인 집사와 여 백작의 사이인지라, 집사가 여 백작의 남편이 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집사와 꼭 닮은 금발 벽안을 가진 마를로가 명목상의 남편으로 뽑힌 것이었다. 데릴 사위라 입장이 약한 마를로는 이곳에서도 고립되고, 결국 A랭크 모험가를 고용하여 미궁 도시로 돌아와 본 것은 고생하며 마를로의 딸을 키우는 옛 연인이었다. 생활을 보살피겠다는 마를로의 말에, 여 백작의 돈은 필요없다며 거절한 옛 연인을 위해서 비슷한 상황이었던 딕과, 토벌군에 맞지 않아 일자리를 찾던 에드건, 도니노, 그랜달을 끌어들여서 '흑철 수송대'를 만들게 되었던 것. 단 명목상으로는 딕을 대장으로 하려 베라트 백작가의 개입을 사전에 차단해뒀다.[21]
이후에 각종 사업들이 실패해서 재정난에 빠지게 데다가, 연금술사가 나타나 야그 대상단의 수익이 줄어드는 것에다가, 집사의 개인적인 원한[22] 등이 겹쳐서 베라트의 집사는 연금술사 납치 사건을 일으키지만 실패하고, 마를로가 이를 역이용해 베라트 백작 데릴사위라는 입장을 집사에게 떠넘겨버린다.[23] 여기에 베라트 백작가는 소규모 국가군에서 무기들을 밀수한 혐의로 가문이 날아갔다. 보통은 반역죄로 사형에 처해지지만, 마를로는 미궁 도시에 있었던 데다가 중상을 입었다는 것으로 혐의에서 벗어났고, 주모자인 집사는 행방불명 처리가 되어서 본가는 문책없이 넘어갔고, 만신창이가 된 남편에 대한 애정에 황제가 온정을 베풀었다고. 여 백작과 아들은 마를로의 연금으로 살게 되었다고 한다.[24] -
링크스
수송대 척후담당. 17세. 미궁 도시 고아 출신으로 쾌활한 호청년에 대식가. '그림자 술사'라는 스킬[25] 마리엘라에게 호감을 품고 있으며, 마리엘라를 지키기 위해 단련하라고 지크에게 단검까지 빌려주기도 했다. 마리엘라를 놀리기도 서슴치 않을 정도로, 작중에서 몇몇 안되는 지인 중에서도 마리엘라와 가장 친밀하게 대하는 상대.[26] -
유리케
이민족 출신의 랍토르 조련사. 15세. 랍토르를 다루는데 능숙하며, 랍토르와 대화가 가능한 듯. 제도의 빈민가 출신으로 그 때문에 인간 보다 동물들을 더 좋아한다. 양부모인 프란츠와 흑철 수송대 맴버들과 마리엘라에게는 마음을 터 놓고 있지만, 말투가 퉁명스러워 알아채기 힘들다. 사실 여자로, 짐승들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조련사의 일족이었다. -
도니노
장갑 마차 정비 및 관리를 한다. 마물막이 포션을 쓸 수 있게 되면서, 마차의 장갑을 가볍게 하는 등의 개조도 하고 있다. -
그랜달
방패 전사. 39세. 테일 코트(연미복) 같은 딱 떨어지는 슈트에, 실크햇, 방패 대신 우산을 들고 다니는 카이저 수염의 슬림한 신사. 고위의 방패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선천적으로 위가 약해서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채소를 소량씩만 먹을 수 있는지라, 마르고 근력이 약해서 방패를 들 수 없고, 갑옷도 입지 못한다. 다만 장갑마차 후위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두툼한 요새같은 방어력을 자랑한다. 장갑마차에 특화되어 있다고 무방. 우산[27]으로 실드 배시를 날리는 '엄브렐라 실드 배시'를 선보여 마리엘라를 포함한 미궁 도시의 아이들에게는 전설의 용사라면서 존경받는다. -
에드건
B랭크의 실력을 가진 쌍검술사. 24세. 여러 여자들에게 찝적대고, 원숭이를 닮은 마물인 니들 에이프 마저 사정권인 무시무시한 경박한 남자. 에로건. 링크스와 함께 3권에서 지크와 친구처럼 친하게 지낸다. 정작 여자랑은 인연이 없다. 미궁 토벌군 출신으로 토벌 군 내의 모든 여자들에게 작업을 걸었다가, 그야말로 찔려죽을 상황이 되어서 토벌군에 있을 수 없게 되어서 흑철 수송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6권에서는 생각보다 불행한 과거가 밝혀졌다. -
프란츠
아인족[28] 의 특징을 가진 치유 마법사. 유리케 양부. 평소에는 아인의 특징을 숨기는 가면을 착용한다. 제도 빈민가에서 치료원을 열었을 때에는 불법에 가까운 시술 등도 해왔지만, 염증을 느껴서 양자인 유리케와 함께 흑철 수송대에 들어왔다. 물의 정령을 신봉하던 용인의 후손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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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미궁 도시의 노예 상인. 악덕 노예상인은 아니고,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다. 우연히 마리엘라 곁에서 웃는 지크를 보게 되어서 무언가 구원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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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29]의 도개교 정(亭)
숙박소. 인간의 3대 욕구[30]를 채워 주는 곳. 식당 겸 술집이며, 여급들이 손님들의 밤 상대도 한다. -
점주
야그의 도개교 정의 주인. 통칭 마스터. 주방을 맡고 있다. 음식솜씨가 좋다. -
에밀리
점주의 딸로 야그의 도개교 정의 마스코트. 10살. 아침에 마스터가 준비해둔 아침밥을 손님들에게 데워서 서빙하며, 옥수수를 옥시시로 잘못 알고 있었다. 자신에게 준 쿠키를 아빠에게 주고 싶어서 먹지 않으려고 할 정도로 착하고 깜찍한 아이. 킹 바질리스크를 토벌할때 사용된 성수에는 에밀리의 머리카락이 사용되었다.[31] 물론 그 사정을 모르는 레온하르트 장군은 착각을 해서 미궁 도시에선 손에 넣기 힘든 비싸고 좋은 천을 답례로 보냈고, 여러 이유로 건네받은 마스터는 에밀리의 신부복으로 쓰려고 한다. 당장은 끄트머리를 조금 잘라서 예쁜 리본으로 만들어져 에밀리에게 전달되었다. 요즘은 '나무 사이의 햇살'에서 셰리, 파로와, 에리오 들과 함께 놀며 친하게 지낸다. -
앰버
야그의 도개교 정의 여급.[32] 29세. 딕과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소꿉친구.
딕보다 1살 많았던 엠버는 딕과 어릴 때부터 누나 동생처럼 사이가 좋았으며, 나이가 차 독립 할 때, 저레벨이지만 인물 감정 스킬을 가졌던 앰버는 상점으로, 창 스킬을 가졌던 딕은 미궁 토벌군으로 각각 독립을 했다. 서로의 스킬 덕분에 앰버가 취직한 상점도 번창 했고, 딕도 미궁 토벌군 내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시간이 날때마다 밀회를 즐기는 사이가 됐다. 다만 세쿼이아스 라는 제도에서 온 평판 나쁜 귀족이 앰버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일이 틀어지게 되었다. 앰버를 노린 귀족이 장사 이야기라고 속여 방위대의 개인실로 앰버를 불러들였고, 그 소식을 들은 딕이 뒤늣게 개인실로 뛰어들었다. 다만, 앰버는 보기보다 드센 성격이었던지라, 자력으로 해결을 했던 것이다. 기록 마도구로 증거를 확보한 후에 발차기로 세쿼이아스를 날려버린 것이었다. 다만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꽃병이 하나 깨졌는데, 제도로 귀환한 세쿼이아스가 농간을 부려서 이 꽃병이 금화 100닢의 가치가 있다며 이를 물어내라고 한 것이다. 금화 100닢은 일반 평민이 평생에 걸쳐 벌어야 하는 액수로, 앰버가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 물론 앰버는 딕과 상담 한 번 안하고 자신을 종신 노예로 팔아서 금화 100닢을 마련했다. 이를 알게 된 딕이 노예 상인과 교섭을 해서 상당한 이자를 내는 것으로 앰버를 빚 노예로 마무리 지었다. 허나 미궁 토벌군 대장인 딕의 급여로도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었고, 마침 마를로가 딕을 끌어들여서 흑철 수송대를 만들게 되었고, 10년 가까이 흑철 수송대로 돈을 벌던 딕이 마리엘라를 만나게 되면서 마침내 앰버는 딕과 맺어지게 되었다. 결혼 후에는 마리엘라의 '나무 사이의 햇살' 에서 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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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크 영감
70세. 링크스가 마리엘라에게 소개시켜준 가크 약초점의 주인으로, 일부러 가게 앞에는 상태가 좋지 않은 약초들을 두어서 처음 온 손님들을 시험한다. 나이가 많지만, 미궁에서 직접 약초를 채취해오는 현역. 약초 채집에 관한 지식도 풍부하고 감정 스킬도 가지고 있다. 미궁 내에서 직접 희귀한 약초를 채집할 수 잇는 장소에 데려가 주거나 알려주기도 한다. 가게에 처음 온 마리엘라가 가게 앞의 더미 약초들을 꿰뚫어보고, 제대로 처리한 약초들을 잘 구분하는 것에 마음에 들어한다. 이후에는 마리엘라의 '나무 사이의 햇살'에 수시로 드나드는 단골 영감님.[33] 과거에 범죄 노예 출신으로 A랭크 모험가가 되어 자유롭게 풀려난 이야기의 당사자. 미궁 토벌군의 척후로 활약하다가 미궁 내에서 에메라다 라고하는 강력한 가호를 가진 고위의 여성 모험가를 만나 우연찮게 그녀를 구해주게 되고, 구해준 보답이라며, 토벌군에 입대하고, 이후에 가크 영감과 맺어지게 되었다. 가크 영감도 자신의 아이에게 아버지가 범죄 노예라는 것을 알려줄 수는 없다며, 아이가 태어날 무렵에 A랭크 모험가가 되어서 범죄 노예에서 벗어나게 된다. 상인 길드 약초 부문장 에르멜라 실의 조부. 실 상회라는 이름과 손녀딸의 이름으로 미루어 본명은 아마도 가크 실.
- 에르멜라 실
- 보이드 실
- 파로와 실 , 엘리오 실
32세. 똑 부러지고 성실하며, 고지식하다고 알려진 상인 길드 약초 부문 부문장. 얼굴을 제외하고는 피부를 드러내지 않는 복장을 하고 있다.
약초에 관해서는 열정적이며, 똑 부러진 성격 탓에 남자들도 접근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남편과 두 아들에게 애정을 쏟는 유부녀. 최근 일이 많아져서 아이들과 놀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불만사항이다. '뇌신의 가호'를 가진 A랭크의 모험가 뇌제 엘시[34] 이기도 하다. 스스로 약초를 채집하기 위해서, 모험가 등록을 하고 미궁을 드나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A랭크의 모험가가 되었다고. 뇌제로 활동할 때는 몸에 쫙 달라붙는 마물 가죽 바디 슈트에, 색안경을 쓰는데, 슈트는 남편이 사준 뇌룡의 가죽으로 된 것이라 전기에도 몸을 다치지 않는다고 한다. 색안경도 눈을 다치는 것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평소의 복장도 정전기를 막기 위해서 인 것. 가크 영감님의 손녀딸이며, 가크 영감님을 할부지 라고 부른다. 남편은 S랭크 모험가인 '격허'의 보이드.
37세. 에르멜라의 남편이자 가크의 손녀 사위.
미궁 56계층을 조사하던 가크 영감과 함께 처음 등장했다. 정체는 은둔하고 있다는 S랭크 모험가 격허의 보이드. 미궁 깊은 곳에서 홀로 앉아 있다가 에르멜라와 처음 만나게 되는데, 위험하다며 걱정하는 에르멜라에게 너도 조심하라고 하며 말을트게 되었다. 그 후로도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있던 것이 신경쓰인 에르멜라가 찾아오게 되면서 친밀해져 갔다. 에르멜라와 만나는 도중에 나타난 평소보다 강한 마물의 습격을 간단하게 토벌하면서 입은 상처를 고유 스킬 '공허한 거리'로 전부 지워버렸다. 이 스킬은 몸을 회복할때마다 기억이 사라져간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에 일기를 잔뜩 적어둔다고 한다. 덤으로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려서, 보이드라는 이름도 본명은 아니다. 보이드가 기억을 잃어간다는 것에 슬퍼하던 에르멜라가 무심고 전격을 방출했고, 이게 보이드에게 직격해서 회복을 하게 되었는데 보이드는 에르멜라의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보이드의 말에 따르면 에르멜라를 만나고 나서부터 에르멜라에 관한 것은 하나도 잊어버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가크 영감님에 따르면 말이나 사회규범처럼 전격 때문에 기억에 새겨진 것이 아닌가 라는 평이 있었지만, 에르멜라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사랑의 기적이라고 믿고 있다.
각각 13세, 9세. 에르멜라와 보이드의 아들들로 가크 영감님의 증손자. 동생 앨리오는 에르멜라의 피를 짙게 이어받아 번개 관련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어려서 힘을 잘 제어하지 못해, 비옷 같은 고무 옷을 입고 다니며, 전격으로 남을 다치게 할까봐 늘 형의 뒤어 붙어다니는 편. 형인 파로와는 그런 동생의 번개에는 아무렇지도 않은지[35], 동생을 잘 돌봐주는 좋은 형. '나무 사이의 햇살' 에서 에밀리, 셰리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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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위너스 가문
과거 엔달루지아 왕국 시절부터 현 미궁 도시의 필두 연금술사 귀족 가문. 엔달루지아 왕국 멸망 후에, 대형의 포션 저장고에 포션을 저장하고[36], 살아남은 연금술사들을 지키며, 가사의 마법진을 이용해 먼 미래에 연금술사들이 살아남아 미궁 도시에 연금술사의 맥을 잇게 하려고 노력하였다.[37] -
로브로이 아그위너스
아그위너스 가문의 선조. 마리엘라의 스승의 지인. 스승에게는 로브라고 불렸다. 200여년 전 엔달루지아 왕국의 젊은 귀족이자 연금술사였으며, 엔달루지아 왕과 제국의 젊고 아름다운 공주와의 중매를 성공시킴으로[38] 엔달루지아 왕국의 필두 연금술사가 되었다. 후에 불길한 꿈을 꾼 임신한 왕비의 부탁으로 왕국을 빠져나간 직후, 엔달루지아 왕국에선 왕위 찬탈이 벌어졌고, 정령의 가호가 사라져 스탬피드가 일어나 엔달루지아 왕국은 멸망했다. -
루이스 아그위너스
아그위너스 가문의 선대 당주 로이스의 쌍둥이 형. 옛날부터 아그위너스 가문에서는 가문을 잇지 않는 자제를 제국의 고명한 치유술사와 연금술사들에게 보내왔었다. 이 때 루이스를 받아들인 것이 '제물의 일족[39]' 이었다. 본래는 동생인 로이스가 가게 된 것을 루이스가 제물로서의 적성이 높아서 바뀌게 된 것. 몇 년 동안 소식이 없던 루이스였으나, 어느 날 편지와 함께 검붉은 액체가 든 병이 보내져왔다. 편지에는 병애든든 약을 마시면 제물의 일족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되어있었고, 이를 마신 로이스의 몸에 루이스의 영혼이 공존하게 되었다. 그 액체의 정체는 루이스의 피를 매개로 제물의 일족의 비술로 만들어진 일종의 저주였던 것. 허나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영혼이 존재할수 없었기에, 로이스는 죽어가고, 가끔씩만 정신을 차리는 루이스가 조카인 로이스에게 제물의 일족의 지식을 전해왔고 이것이 아그위너스 가문에서 선보인 '신약[40]'이었다. 이후 마리엘라의 활약으로 루이스는 지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
로이스 아그위너스
아그위너스 가문의 선대 당주이자, 로버트와 캐롤리안의 아버지. -
로버트 아그위너스
아그위너스 가문의 현 당주. 캐롤라인의 오빠로, 미궁 토벌군에 전해지던 '신약'을 개발해냈다. 노예들을 소모품으로 부리고, 어린 소녀까지 납치하는 악당인줄 알았으나, 실상은 미궁 도시와 연금술사들을 위한 것이었다. 허나 불법적인 것에 손을 댄 탓에, 당주직에서 물러나고, 요양이라는 이름으로 연금되었다. 이후 탈출하여, 마리엘라의 스승의 우연찮은 도음을 받아 여동생 캘을 구하게 된다. 이후에는 마리엘라의 스승님에게 휘둘리며 일하면서 점차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5권 인물소개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천재긴 하지만 연금술 스킬은 없다고 한다. -
캐롤라인 아그위너스
17세. 아그위너스 가문의 비밀[41]을 알지 못한 채, 미궁 도시에서 효과가 좋은 약들을 만들어 왔다. 자신과 나잇대가 비슷한 마리엘라와 친해져서 같이 약을 만드는 사이. 마리엘라에게는 '캘 님'이라고 불린다. 제도에 20살 연상의 약혼자가 있었지만, 로버트의 일로 인해서 새로이 당주 자리에 오르고,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어서 활약한다. 4권에서 웨이스하르트와 약혼을 한다. -
에스타리아
200년 전 스탬피드에서 살아남았던 가장 어린 연금술사. 당시의 연금술사들에게 딸처럼 사랑받았고, 먼 훗날 새로운 연금술사들의 뿌리가 되도록 유리관 안에서 가사의 마법진으로 잠들어 있었으나, 불완전한 마법진이었던지라,[42] 결국 작중 시점에는 이미 지맥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루이스가 성불 할때 그녀의 이름을 불렀던 것으로 보아, 지맥에서 재회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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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젠왈드 변경백
미궁 도시와 마의 숲 일대[43]를 영지로 가진 제국의 귀족. 200년전 스탬피드 직후 가장 먼저 엔달루지아에 도착해 미궁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이후 엔달루지아에서 탈출한 왕비의 자식 중 딸을 아내로 맞아들여 엔달루지아 왕족의 피를 잇게 되고[44], 제국으로부터 엔달루지아의 영토를 되찾도록 허락받고, 미궁을 토벌하는 것을 가문의 숙원으로 삼는다. -
레온하르트 슈젠왈드
32세. 미궁 토벌군의 금사자 장군. 슈젠왈드 변경백의 장자. 통솔하는 군세의 능력을 높이는 레어스킬 '사자 포효[45]'를 지니고 태어나 어릴때부터 미궁 토벌을 제일의 사명으로 하여 키워졌다. 개인 무력은 A랭크이나, 사자 포효를 포함해서 종합적으로는 S랭크 수준. 부하를 아끼고, 통솔력을 가진 뛰어난 무인으로 미궁을 토벌하여 사람들에게 이 땅을 되돌려주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
웨이스하르트 슈젠왈드
27세. 레온하르트의 동생으로 미궁 토벌군의 부장군. 형처럼 무예에 뛰어나진 않지만,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토벌군의 전략부터 미궁 도시 운영에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형을 보좌한다. 권모술수가 소용돌이치는 사교가 일상이었던 지라 생각이 지나치게 깊은 면이 있지만, 덕분에 마리엘라는 '나무 사이의 햇살'에서 평온한 일상을 보낼수 있었다. 당찬 모습의 캐롤라인에게 반했고, 연금술사 납치 사건이 일어났을 때, 캐롤라인을 구하고 약혼을 하게 되었다[46]. 미궁 56계층의 병사들의 부상을 치유하기 위해 만든 폐 특화 마법약의 찌꺼기인 '환수향[47]'을 쓸 때마다 웨이스하르트의 침실에서 유쾌한 잠꼬대가 들려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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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토벌군
미궁 도시의 미궁을 토벌하기 위해 조직된 군대. 현재 장군은 레온하르트, 부장군은 웨이스하르트. 여러 부대로 나뉘어 있으며, 최정예는 A랭크에 육박한다. -
잭 니런버그
41세. 미궁 토벌군 치료 부대를 이끄는 치료 기사. 생체 탐사 능력과 뛰어난 대인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적은 양의 포션으로 효율적인 치료를 행한다. 중상을 입은 병사를 웃는 얼굴로 치료해와서, 많은 병사들에게 존경과 그 이상의 두려움을 받고 있다. 미궁도시의 귀족들과 남자들은 미궁 토벌군에서의 복무가 의무인지라, 대부분의 군 복무자들은 니런버그에게 신세를 졌었고, 덕분에 대부분 니런버그를 두려워한다. '나무 사이의 햇살'에서 니런버그가 진료를 시작하고 나서, '나무 사이의 햇살'에 해코지를 할 마음으로 찾아왔던 사람들은 니런버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줄행랑을 쳤다. -
셰리 니런버그
12세. 잭 니런버그 치료 기사의 사랑하는 딸. 사교적이고 상냥하고 남들을 잘 보살펴주는 미소녀라, 미궁 토벌군의 덩치 큰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잭과는 검은 머리카락 이외에는 별로 닮지 않아서 두 사람이 부녀라는 사실실이 미궁 이상으로 미스터리라고 한다. 거대 슬라임의 용해액을 맞아서 문드러졌던 얼굴은 마리엘라의 포션으로 완전히 치유되었고, '나무 사이의 햇살'에서 에밀리, 파로와, 엘리오와 즐겁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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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리아
200여년 전 마리엘라가 연금술사로서 지맥과 계약할 때 마리엘라를 지맥으로 이끌었던 성수(聖樹)의 정령. 스탬피드에서 살아남아, 마리엘라가 살고 있는 '나무 사이의 햇살'에서 자라고 있는 성수에 깃들어 있는 정령이기도 하다.[48] 매일 마리엘라가 주는 생명의 물방울이 포함된 물의 힘을 축적해서, 정령 '엔달루지아'의 위기를 전하기 위해 현현했다. 다른 정령들 처럼 지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친구인 마리엘라보다 지크에게 많은 잎을 떨어트려 주는 등 편애를 한다. 이에 관해서 마리엘라가 친구인 자기보다 지크를 편애한다고 가볍게 투덜거리자, 마리엘라의 머리를 쓰다듬 듯이 잎을 한장 떨어트렸다. 미궁도시가 인간들의 손에 돌아간 후에는 마리엘라들과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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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루지아
과거 엔달루지아 왕국을 축복하고 수호하던 정령 여왕.
옛날 옛날 정령과 짐승들과 마물들이 어울려 살던 숲에 마물에게 상처를 입은 인간 사냥꾼이 찾아오게 되었고, 이를 잡아먹으려던 마물에게 정령 여왕이 일손이 필요하다며 자신에게 달라고 했다. 깨어난 사냥꾼을 맑고 푸른 눈을 가지고 있었고, 정령 여왕과 사냥꾼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이윽고 사냥꾼의 가족들과 치구들이 모여 자그마한 마을이 되고, 정령들과도 친하게 지내면서 마을은 점차 커져갔고, 모두들 행복해 했다. 허나 여기에 끼어들지 못했던 것이 마물들이었다. 마물들은 인간들을 미워했고, 정령 여왕이 인간의 편을 들 때마다 더욱더 인간들을 미워해서 마을을 습격했다. 계속되는 마물들의 습격에 결국 사냥꾼은 목숨을 잃게 되었다. 정령 여왕은 사냥꾼과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 지맥과 자신을 일체화 하여 마물을 막고자자, 사냥꾼의 여동생에게 자신의 아들을 맡긴다. 허나 빌린 힘을 이용하기 위해선 매개가 필요했고, 자신의 오른쪽 눈을 아들에게 주어 '정령안'이 이 땅에 존재하는 한 이 땅이 마물에게 습격당하는 일은 없을거라 하며, 지맥과 일체화 하였다. 그 이후에도 엔달루지아 왕국에는 녹색의 정령안과 푸른 눈을 가진 남자아이가 반드시 딱 한명 나타났고, 엔달루지아는 왕국을 계속 지켜왔다. 허나 200년 전, 재상이 왕위 찬탈을 일으키면서, 정령의 가호가 사라지고 스탬피드가 일어나 엔달루지아 왕국은 멸망하게 된다.
일루미나리아에 의해서 엔달루지아의 현 상태가 밝혀졌는데, 지맥에 일체화되어 있으나, 미궁의 주인에게 잡아먹혀가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옛 엔달루지아 왕국인 현 미궁 도시는 완전히 마물의 영토가 되어, 사람들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다고 한다. 결국 미궁의 주인을 토벌하고 그 핵으로 마리엘라가 일릭서를 만들어내 해방된다.
- 류로파자
인간들이 나라를 이루기 훨씬 이전부터 마의 숲 일대를 관리하던 정령으로[49], 숲에 존재하는 호수에 깃든 물의 정령이다. 이 호수는 미궁도시를 흐르는 강이 지하로 흐르다가 지하수로 호수에서 솟아나며 이루어진 곳으로, 다른 어떤 강과도 이어지지 않은 곳이었으며, 굉장히 아름다웠다고 한다. 모래에 걸러진 물은 맑고, 수량도 풍부했으며, 정령까지 살고 있었으니, 인간들에게는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고, 여러 부정들이 정화되길 바라며 오랜 세월 부정들을 버려왔다.[50], 정화의 힘 같은 것은 없는 호수는 점차 부정들이 쌓여갔고, 류로파자도 그저 담담히 부정들을 받아들일 뿐이었다. 그 부정들의 영향의 숲과 호수는 오염되고, 마의 숲이라 불리게 되었다. 인간들이 처음으로 이 호수에 부정을 버릴 때 들고온 등불에 깃들었던 불꽃의 정령이 마리엘라의 스승인 프레이지저로, 처음에는 작은 불꽃의 정령이었지만, 류로파자에게 반해서 도시의 등불등에 옮겨 다니며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불꽃의 대정령이 되었고, 부정에 더렵혀진 류로파자를 돕기 위해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서 아카식 레코드에서 정보를 모아 연금술 제자들을 키워왔다.
결국 마리엘라의 제안으로 마의 숲 일대의 관리를 마의 숲에 사는 정령들[51]과 나누기로 하고 정령을 그만두기로 하면서, 호수 밑바닥에 있던 손바닥만한 지맥의 조각과 흑철수송대원들에게서 인간의 죄원[52]의 기억을 합해 핵을 만들어 거대해진 슬라켄의 몸 일부를 바탕으로 새로운 육체를 만들기로 한다. 다만 마물의 몸에다가 인간들의 나쁜 감정들이 섞이는지라, 여기에 선한 것을 추가하기로 하는데[53], 마리엘라가 인어에게 포션을 주고 받은 인어의 눈물[54]을 생각해내서 이것을 모두 합쳐서 핵을 만들어내고, 육체를 가진 유한한 존재로서 류로파자는 마침내 구원받게 된다.
이후로는 프레이지저와 같이 마의 숲에서 살게 되는데[55], 슬라켄의 몸을 바탕으로 육체를 만들어내서인지, 충동적으로 마리엘라의 마력이 담긴 물을 먹고 싶어한다. 술을 마시고 싶어하는 프레이지저와 함께, 자주 '나무 사이의 햇살'에 들러서 마리엘라가 차려주는 식사를 하고, 술과 마리엘라의 마력이 담긴 물을 받아간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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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이의 햇살
과거에 레스토랑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마리엘라가 인수하여 운영하는 약국 겸 찻집(?). 앞마당에 성수(聖樹)[56] 가 자라고 있고, 뒷마당에서 약초들을 재배하고 있다. 지상 2층 지하 1층의 제법 넓은 구조. 지하실의 3개의 방이 있는데, 그 중 하나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고, 지하 대수로와 연결되어 있다. 옛 엔달루지아 왕국의 정령 공원이 있던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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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루지아 왕국
작지만 천연요새가 되어주는 '마의 숲'과 왕국을 둘러 싼 험준한 산맥, 그곳에서 나오는 풍부한 광물 자원과 풍요로운 대지[57] 등을 기반으로 번창하였었다. - 수도의 이름도 '엔달루지아 왕도'였던 듯. 제도(帝都)보다 번영했던 마을이라는 표현도 있을 정도로 번창햤던 도시였으나, '스탬피드'로 인하여 멸망하고 왕성 터에는 미궁이 발생하여 '미궁 도시'가 되었다.
- 방위 도시: '마의 숲' 근처에 세워진 모험가들의 도시로, '스탬피드'로 인하여 멸망하고 지금은 폐허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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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숲
마물들이 나오는 숲. 본래는 평범한 숲이었지만, 인간들이 숲에 있는 호수에 부정들을 버려 온 것이 쌓여서 부정의 영향으로 마의 숲으로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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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물
사람의 마력에 반응한다고 한다. 폭주하면 작은 마력조차 놓치지 않는다고 한다. -
흑랑
'독 늑대'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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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드
마물들의 폭주로, 마의 숲이나 미궁과 같은 마물들의 소굴에서 광폭화한 마물들이 대량으로 뛰쳐나오는 현상. 마물들이 다 죽거나 사람들이 다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작중에 묘사되는 스탬피드 중 1권 첫머리에 나오는 스탬피드는 번영하던 엔달루지아 왕국을 파괴하고 왕도 한가운데 미궁을 만들었으며, 5권 끄트머리에 나오는 스탬피드는 미궁 도시의 온 주민이 힘을 합쳐 막았다. 6권의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마의 숲으로부터 제도나 미궁 도시 방향으로 소규모의 스탬피드가 자주 일어나게 되었으며, 이는 미궁 도시 측에서는 재난이 아니라 언리미티드 고기 축제로 불리는 연례행사 비슷한 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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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피가 이어진 자에게 받은 이름. 다시말해 부모, 혈육으로부터 받은 이름. 이게 있어야 '세계의 힘'을 빌려 스킬을 행사한다고 하며, 연금술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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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물방울
지맥으로부터 퍼올린 대지의 은혜 그 자체. 생명, 세계를 돌아 지맥으로 돌아가는 형태 없는 에너지. 생명의 원천, 토지에 깃든 힘. 등등 표현이 다양하다. '연금술사'만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라는 표현도 있다. '그냥 사용하면 별 효과 없는 약초'를 분쇄하여 섞으면 '포션'이 된다. 이 (스킬을 사용하여 섞는) 과정이 '연금술'이며 그 작업를 하는 직업군이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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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션
'생명의 물방울'로 약초의 효과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마법약. '약효 고정'을 하더라도 1년도 지나지않아 그냥 물이 되어버려서 특수한 용기[58]로 보관해야 한다. 또한, '생명의 물방울'을 퍼올린 '지맥'에서 멀어지면 '생명의 물방울', 다시말해 약효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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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
'생명의 물방울'을 얻으려면 지맥과 계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지맥 계약자(= 콘트랙터). 지맥과 계약한 연금술사는 앨커미스트 컨트랙터. 지맥으로부터 생명의 물방울을 퍼올리는 지맥과 연금술사 간의 '라인'은 그 땅의 정령을 통해 맺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라 한다. 각 지맥마다 관리하는 정령이 깃드는데, 같은 지맥으로 이어지더라도 관리하는 정령은 다를 수 있다.[59] 넓은 지역을 나눠서 관리하는 느낌이라고 한다.
-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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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假死) 마법
마력을 숨기기 위해, 말그대로 죽은것처럼 보이게 하는 비장의 마법. 주인공이 스탬피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시전[60]하는데, 사소한 실수[61]로 인해 엄청난 시간이 흘러 공기가 순환되게 된 후에야 깨어난다.[62] -
생활 마법
물 생성, 건조 등등가사를 포함한간단한(?) 마법. -
연금술 마법
연성공간 생성 및 유지, 온도 및 압력 제어, 분쇄, 약초 추출, 찌꺼기 분리, 농축, 밀봉 등등 포션 제조를 위한 재료를 허공에 '고정'시키고 조합하는 마법.뒤처리(정수, 세정, 배수, 살균) 하는 마법도 있다 -
마법 계약
마법을 이용한 계약. 사법에 의한 구속력이 생긴다고 한다. -
전사
마법을 머리 속에 각인시키는 마법.주입식 교육전사를 받으면 그 난이도에 따라 기절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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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스킬
세계의 기억(아카식 레코드)에 액세스 하여 정보를 얻는 스킬. 소유자가 드물고, 대상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레벨 올리기도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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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빚 노예, 종신 노예, 범죄 노예로 나뉜다. 경범죄를 지어 변상을 해야하는데 돈이 없거나 빚을 져서 노예가 되는데, 변제할 수 없는 지경이면 종신노예가 된다고 한다. 중범죄를 지은 경우 혹은 주인의 명령에 반하거나 하면 범죄 노예가 된다고 한다. 낙인+계약 마법으로 주종관계가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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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토르
말이나 낙타처럼 운송용으로 가축화된 동물. 랩터와 닮았다.[63] 말과는 달리 육식을 하는 굉장히 사나운 동물이라고 한다.
6. 평가
처음 만난 수송대 인원들을 비롯해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은 주인공에게 너무 호의적이다.[64] 정확히는 이런 과한 호의가 없다면 주인공이 목숨 보전 못할 게 뻔할만큼, 주인공이 세계관 설정상 누구든 눈이 홱 돌아갈 가치를 과시하면서도 이를 제대로 자각 못하는 어리숙한 모습을 내비치기에 그냥 주인공에게 호의가 있거나, 주인공의 생존을 매우 중시할 수 밖에 없는 인물들이 그리 행동할 수밖에 없는 전개가 된다.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한다는 캐치프레이즈와는 다르게 세계관 자체는 상당히 어두운 편이고 꽤나 자주 등장하는 조연급 등장인물이 죽는 등 전개자체도 상당히 암울하다. 특히 주인공이 해당 지맥에서 연금술을 쓸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점, 엘릭서까지 만들어내는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어리숙한 점을 생각하면 주변 인물의 배신이나 정치적 암투같은 상황을 겪을 만도 하지만 작품 설계상 암울한 주변배경과 대비되는 일상생활의 갭을 주기 위해서
다만 암투나 배신이 작품의 깊이를 좌우하는 필수 요소는 아닌데다가, 작품이 진행되면서 마리엘라 본인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을 뿐이지 그 주변인물들을 둘러싼 여러 갈등과 음모는 종종 나오는 편이다.[66] 아그위너스가의 어둠과 연금술사에 대한 집착에 니런버그가 말려들어갈 뻔 한 경우도 있고,[67] 마를로의 본가쪽 상황에 마리엘라가 말려들어갈 뻔한 적도 있다. 무엇보다 작중 주요인물이었던 링크스의 죽음까지 감안하면 그러한 어두움이 없는 작품도 아니다. 다만 작품에서도 치열하게 묘사되듯이 슈젠왈드 가문과 미궁토벌군, 흑철 수송대 등 마리엘라의 주변인물들이 마리엘라의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필사적으로 보호하는 중이고, 일부 인물들을 빼면 연금술사가 존재한다는 가능성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마리엘라의 존재가 그만큼 예상 밖이기도 하다.[68] 작품에도 계속 강조하지만 그 정도로 연금술사에 대한 지식이나 사회적 인식이 전무해질 정도로 긴 시간 동안 미궁 도시에는 연금술사가 없었고, 타지역의 연금술사의 진출도 전무했다.[69] 작품의 완성도에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깊이를 왈가왈부할 정도로 갈등의 요소가 얕은 작품은 아니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코믹스가 발간중. 1권의 작가는 미조구치 구루(溝口グル).한/일 모두 1권까지 발행하였다.
코믹스판의 경우 연재 도중 작가의 건강 문제로 인하여 코믹스판은 작가를 바꾸어서 현재 연재중이다. 현재는 2권 분량을 연재 중이다. 하지만 이전의 작화와는 달리 저퀄이라는 반응이 많고, 스토리도 너무 심하게 압축하여 원작파괴가 되었다는 반응이 많다.
01권 | 02권 | 03권 |
2018년 09월 01일 2019년 06월 25일 |
2019년 08월 01일 미정 |
미정 미정 |
8. 기타
- 차권 예고가 굉장히 쓸모없어 보이지만, 하게이의 말 중 하이라이트된 단어가 차권의 키워드이다.
- 정발본에서 오롯이 한글로 입력되다 갑자기 "gk"가 입력되어 있기도 하는 등, 오타와 누락된 글자가 꽤 있는 편이다. 비문, 오타(예: 지크를의)는 기본이고 번역투 문장도 심하다.[70]
9. 외부 링크
[1]
2019. 08. 01. 기준
[2]
2020. 08. 15. 기준
[3]
3권에서 링크스가 살찐 마리엘라를 부르는 별명이다.
[4]
+200세
[5]
가로 세로 1m는 되는 커다란 마물의 앙피지에, 마석을 녹인 특수 잉크를 써서 그리는 굉장히 복잡한 마법진으로, 안전한 장소에 깔고 그 위에 누어 마법진을 발동시키면 사용자를 가사상태로 만들어, 생명의 위협이 사라지면 깨어나게 하는 마법진으로 재료도 굉장히 비싸고, 그리기도 복잡하여, 자칫 약간이라도 마법진의 모양이 틀리면, 되살아난 사용자가 얼마 살지 못하고 몸이 소금으로 변하며 사망한다. 이는 2권의 주요 스토리중 하나로 다뤄진다. 마리엘라는 이걸 두 장 완성시켜서, 한 장은 프레이지저가 가져갔다. 스승님이 이걸 마리엘라의 뇌에 전사(轉寫)했을때는 3일이나 기절해 있었다고.
[6]
포션은 각 지역의 지맥과 계약한 상태에서 연금술로 지맥에서 퍼올린 '생명의 물방울' 을 이용해 만들어내게 되는데, 해당 지맥을 벗어나면 즉시 효과가 사라진다고 하며, 다른 지역에서 만든 포션을 가지고 미궁 도시로 와봤자, 효과가 사라져서 쓸모가 없어진다.
[7]
약칭. 본명은 '지크문트'.
[8]
빚 노예 였다가 범죄 노예가 되었는데, 빚을 지게 된 것은 자업자득이지만 범죄는 억울한 사정이 있다. 마리엘라와 만나게되는 시점에서는 원망 조차 사라질 정도로 삶의 의욕을 잃은 상태였다.
[9]
빚을 갚지 못한 노예. 어느 정도의 인권은 보장되며, 빚을 다 청산하게 되면 해방된다. 지크는 마의 숲 변경출신이었고, 안구 특화형의 특급 포션 정도 되는 물건이면 해당 지맥에서 만들어진 것을 써야하는데, 미궁도시가 속한 마의 숲에는 200년간 연금술사는 나타나지 않았으니 지크의 눈은 고칠 방도가 없었다.
[10]
살인 등의 중범죄를 저지른 노예. 인권 따위는 보장되지 않으며, 죽을 때까지 부려먹히거나, 마물의 고기방패 같은 용도로도 쓰일 정도. 미궁 도시는 언제나 마물들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범죄 노예가 미궁 도시로 보내지면 십중팔구는 죽는 것으로 본다고 할 정도.
[11]
사실 지크는 '흑철 수송대'와 노예상인 레이몬드와의 거래로서 다른 노예들에게 본보기로 저렇게 죽기 싫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희생양으로 끌려온 것이었다.
[12]
스탬피드로 엔달루지아 왕국이 멸망하기 직전에, 임신을 한 왕비가 제국으로 몸을 피신해서 살아남았는데, 이때 태어난 공주는 슈젠왈드 변경백 가문에 시집을 가서 슈젠왈드 변경백 가에 엔달루지아 왕족의 피를 섞게 하여, 옛 엔달루지아 왕국에 생긴 미궁을 토벌하는 것이 슈젠왈드 변경백 가문의 목표가 되게 한 것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역사였다. 다만 같이 태어난 '아들'도 있었던 것. 다만 엔달루지아 왕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정령안'은 부계로 전해지는 특성이었던지라, 딸이 시집을 간 슈젠왈드 변경백 가문의 사람들에게는 정령안이 나타나지 않았다.
[13]
선천적인 마력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탈진할 때까지 마력을 사용하고 회복하기를 반복해서 늘려가는 것인데, 어린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한다.
[14]
정작 마리엘라는 색이 변하는 레인보우 플라워가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훈련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잔뜩 만들어냈다.
[15]
원래는 언제나 필요한 레시피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게 설정되어 있지만, 프레이지저는 마리엘라가 레시피 하나를 완전히 암기하지 않으면 다음 레시피를 열람하지 못하게 하는 엄격한 설정을 해두었다.
[16]
이 마법진을 불완전하게 베낀 상태로 사용했던 아그위너스가의 연금술사들은 결국 오래 버티지 못하고 전원 사망했다.
[17]
덕분에 링크스의 죽음으로 침울해 하던 마리엘라를 단숨에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다.
[18]
5권에서의 사건이 끝난뒤 어디론가 몰래 떠나버렸다는듯.
[19]
물품들은 물론, 노예들도 수송한다.
[20]
마리엘라가 연금술사일 수도 있다는 걸 수송대 중 제일 먼저 알아차리기도 했다. 다만 그 사실의 심각성에는 별 신경을 안 쓴 듯.
[21]
덤으로 베라트 백작가보다 상위의 슈젠왈드 변경백가의 언질도 있어서 마를로의 게획은 성공할 수 있었다.
[22]
아무리 잘 대해줘도 명목상으로 마를로의 아들인지라 아버지로 불리지 못하는 것
[23]
미궁 토벌 도중에 중상을 입었다고 하여, 극심한 고통으로 드문드문 남은 머리카락과, 벽안을 제외하고는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몸을 박살낸 집사를 마를로라고 속여서, 거듭되는 치유마법과 포션으로 치료를 반복하여 더 이상 미궁도시에서 치료는 불가능 하다며 베라트 백작가에 데려가서는, 자기 남편이 아니라는 여 백작 앞에서 혈족의 포션(혈연관계를 증명하는 포션으로 포션에 자식의 피를 떨어트려 섞고 다른 이의 피를 넣으면 색에 따라서 혈연관계를 보여준다. 부자지간이면 심홍색, 형제는 주황색, 조부모면 노란색으로 나타난다)을 이용해서 친자임을 증명했다.
[24]
다만 사치를 해오던 여백작과 아들이 연 금화 3개인 마를로의 연금만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게다가 연금은 '마를로'에게 지급되는지라, 폐인이 된 집사를 버릴 수도 없다.
[25]
그림자를 이용해 칼같은 무기를 만들거나 기척을 차단하는 등의 암살이나, 밀정 등에 적합한 능력인지라, 어릴적부터 링크스는 자신의 출신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즉 미궁 도시에 잠입한 그쪽 계통의 남자가 미궁의 창녀와 관계를 해서 낳은 아이.
[26]
3권에서 마리엘라를 지키려다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다. 더욱이 마리엘라의
앞에서 사망하는건 덤.
[27]
이 우산은 전설의 용사만이 쓸 수 있다는 성검이자 성순인 엄브렐라 소드 라고 불린다. 물론 동네 아이들과 마리엘라 한정.
[28]
바다 건너 대륙에 산다는 종족. 짐승의 특징을 가지고, 인간보다 장수하며 신체조건도 좋다. 먼 옛날에 국교를 단절했고 그나마 친교를 가지고 있는건 드워프 뿐이라고 한다. 다만 교류하던 시절의 영향인지, 제도에는 아인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태어난다고 한다, 대부분은 최하층민으로 살아간다.
[29]
당나귀만 한 염소.
[30]
식욕,
수면욕, 해수욕이라고.
배설욕일텐데?
잘 생각해봐...
[31]
성수(聖水)의 재료가 성수(聖樹)에 맺힌 아침 이슬, 정령이 태워 정화해준 소금, 맑고 착한 마음을 가진 어린 소녀의 머리카락(어릴수록 효과가 좋음) 인데, 마스터가 에밀리의 머리를 잘라주려다가 삐뚤빼뚤하게 잘라서 우는 것을 마리엘라가 다듬어주면서 손에 넣었다.
[32]
특정 신체 조건을 마리엘라가 부러워 한다.
[33]
약방인 '나무 사이의 햇살'을 찻집으로 취급받게 만드는 범인이다. 마리엘라의 약방 공사를 맡았던 목수 고든 영감과 같이 매일 드나들며 차와 다과를 먹고 간다.
[34]
뇌제인 것은 비밀로 하고 있는데, 자신이 뇌제란 것이 알려지면, 더욱 바빠져서, 귀여운 아이들과 놀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35]
어머니인 에르멜라도 평소에 피부에 강한 정전기가 둘러쳐져 있지만 가족들은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만질 수 있다는 묘사가 4권에 있기도 하고, 5권 막바지에 밝혀지지만 파로와가 아버지의 스킬인 공허한 거리를 일부 물려받아 피해 무효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일 수도 있다.
[36]
100년 이상을 버틸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했다.
[37]
다만 이 가사의 마법진은 완전하지 않아서, 깨어나지 못하거나, 깨어났어도 얼마 못가 온 몸이 소금으로 무너져 내리며 사망하였다. 깨어난 연금술사들은 죽어가는 와중에도, 새로이 포션을 만들어 저장고를 채워왔다고 한다.
[38]
한 송이만으로도 귀한 레인보우 플라워를 방 가득 선물했다고 한다. 물론 이건 어린 시절의 마리엘라가 열심히 만든 그거다.
[39]
제물의 일족은 특별한 주술로 황제를 지키는 일족인데, 황제가 받는 공격 등을 제물이대신 받아서 지키는 것이다. 이는 본편 2권의 주요 스토리로 작용한다.
[40]
역지 저주의 약으로, 치료를 받는 병사의 대미지를 노예에서 전가시키는 약이다.
[41]
연금술사들을 보호해온 일 등
[42]
실은 프레이지저의 독촉으로 마리엘라가 졸업과제로 만들었던 가사의 마법진 두 개중 하나를 베낀 것이었다. 하나는 마리엘라에게 남겨주고 나머지 하나를 프레이지저가 아그위너스가에게 넘긴 것. 그러나 프레이지저의 "전사"와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은 마리엘라가 완전하게 베낀 마법진과 달리 아그위너스가의 연금술사들이 눈대중으로 베낀 마법진은 개인 역량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었다. 결국 완벽하지 못한 가사에 빠져 상당수가 마리엘라가 깨기 훨씬 전에 사망했고, 그나마 에스타리아는 오래 버틴 편이었다.
[43]
옛 엔달루지아 왕국 영토
[44]
이 덕분에 슈젠왈드 가문의 사람들은 특수한 스킬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특정한 이유 덕분에, 엔달루지아 왕족에게 나타난다는 정령안을 가진 아이는 태어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지크문트 항목 참조
[45]
군세의 능력을 50% 향상시키고, 하나의 의지를 가진 집단으로서 기능하게 한다.
[46]
웨이스하르트와 캐롤라인 모두 서로에게 반해있었다
[47]
자기 전에 물담배처럼 피우면 좋은 꿈을 꿀 수 있다. 폐 특화 마법약도 물담배처럼 피워서 사용. 뉘앙스와는 달리 중독성도, 부작용도 없는 물건. 다만 뜻 모를 잠꼬대를 한다고. 물담배를 쓰지 않고, 향처럼 피우면, 꿈은 꾸지 않지만, 단시간에 깊은 잠을 잘 수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든 잠애서 깼을 때 개운한 기분이 되는 인기 있는 약.
[48]
우연히도 스탬피드에서 살아남은 성수의 정령이 마리엘라의 친구. 지맥과 계약할 때 마리엘라와 같이 찾았던 일곱 꽃잎 그릇에 발아한 묘종이 숨어서 스탬피드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49]
엔달루지아가 미궁도시의 지맥을 관리하던 때보다 훨씬 옛날
[50]
거리상 현재의 제도에 해당하는 지역의 사람들이라고 한다.
[51]
마의 숲에는 정령이 깃들어 있는 성수들도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52]
프란트에게서 강욕, 유리케에게서 분노, 그랜달에게서 질투, 도니노에게서 나태, 에드건에게서는 음욕, 지크에게서는 교만, 마리엘레에게서는 폭식
[53]
그 와중에 프레이지저는 문제 없다고 호언을 하지만, 5권에서 일릭서를 만들때도, 경험치가 부족했던 경험을 했던 마리엘라는 그런 스승의 말을 딱 잘라 부정했다.
[54]
류로파자와 상성이 좋은 물에 속한 물건이고, 감사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한다.
[55]
프레이지저가 불꽃으로 성수의 정령을 협박(!)해서 구멍이 난 커다란 고목을 집으로 바꾸고, 아라크네의 실로 짠 해먹에서 잔다고.
[56]
마물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는 성스러운 나무. 정령이 깃들어 있다고 하며, 잎이나, 잎에 맺히는 아침 이슬 등은 상급 포션의 재료들고 귀중하다. 잎을 얻을 때는 마구 따는 것이 아니라 부탁을 해서 받아야 한다고. 물을 주면 잎을 한장씩 떨어트려 준다.
[57]
비옥한 토지라는 표현도 있다.
[58]
마도구. 장기 보관 마법진이 그려진 전용 상자. 작동하는데 마석이 필요한 듯.
[59]
엔달루지아가 관리하던 엔달루지아 왕국과, 류로파자가 관리하던 마의 숲은 같은 지맥으로 거리도 가깝다.
[60]
커다란
양피지를 이용한 마법진을 사용. 주인공 마리엘라의 스승인 프레이지저가 '졸업 시험'으로 내주었다고 한다. 준비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든다고 한다.
[61]
랜턴을 켜놔서, 밀실이던 지하실의 산소가 고갈되었다.
[62]
작중 이 마법을 사용한 사람들은 마리엘라를 제외하고 대부분 사망했다. 마법을 짤때 무언가가 하나라도 틀리면 부작용으로 죽는다는듯.
[63]
6권 표지 등 작중 일러스트를 보면 하반신과 꼬리는
벨로키랍토르 비슷한 옛날 공룡 모식도와 같이 생겼으나, 쭉 뻗은 등과 갈기같이 등에 돋은 비늘(?), 두상 등 상체는 말과 비슷하게 그려졌다.
[64]
주인공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를 하거나 계약을 하던지, 자신의 앞 이외에 다른 곳에서 함부로 능력을 사용하지 말라고 충고를 한다.그냥
츤데레
[65]
다만 마법계약이 작중에서 그리 자주 나오는 건 아니다. 위반 시 위험성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쌍방이 맺기로 동의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
[66]
수송대도 사실 처음부터 마리엘라가 연금술사라는 걸 알아챈 것도 아니고, 그저 마리엘라한테서 나오는 포션을 자신들이 독점할 의도로 마법계약도 맺은 것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마리엘라를 설득하려고 30%의 낮은 수수료를 제시했다가 양심에 찔린 마리엘라의 요구로 40%로 올려 받고 나름 희희낙낙했다가, 나중에 마리엘라가 연금술사라는 걸 알아채고는 오히려 너무 위험한 일의 수수료를 너무 낮게 받았다고 후회할 정도.
[67]
실상은 오히려 미궁토벌군이 판 함정이었다.
[68]
가사의 마법진의 존재를 알고 있던 로버트 아그위너스나 생산되는 포션의 양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웨이스하트트 정도만이 활동중인 연금술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수준의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
[69]
작품 설정 상 연금술사는 자신이 계약한 지맥 밖으로 나오면 연금술을 쓸 수가 없다.
[70]
번역투 문제도 있지만,
석궁을 일본에서 보우건(bowgun)으로 표기하는데 그걸 "보건"으로 번역한 경우도 있다.댓글을 보고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