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노리스트의 등장인물 산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다.2. 작중 행적
2.1. 1부
첫 화에서 안도진의 16번째 생일임을 알고 반쯤 협박을 해서 일찍 들어오라고 한다. 2화에서는 나노를 처음 만났으며, 생일 선물은 늘 주던 그거라고 말한다.3화에서 마지막 장면이 안드로이드 연쇄습격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서 모든 독자들의 나노가 범인일 거라는 예상을 깼다.[1] 거기다 원래는 가사 안드로이드가 아니고 안도진을 보호하라는 명령을 받은 경호 안드로이드다.
5화에서 특정 안드로이드만 공격한다는게 드러났다. 안드로이드 홍싸리가 조종하고 감시하는 안드로이드만 부수고 다녔다.
6화에서 고성준이 안드로이드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하자, 고성준에게 증거가 있냐며 따지던 중, 홍싸리가 안드로이드 알파를 조종해 안도진을 공격하자 안도진을 밀쳐낸 뒤 전투태세를 갖춘다. 이때 한쪽 팔의 피복이 벗겨졌다.
7화에서 안도진과 고성준을 잠시 기절시킨 뒤 극대노하여 알파를 곤죽으로 만들어버렸다.[2] 이후 자신의 팔의 피복이 벗겨진 것으로 고성준이 청구한 손해 배상에 대한 내용을 퉁(...)치기로 하고, 안도진이 자신의 팔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얼굴에 홍조를 띄고 안도진을 덮친다. 다행히 이수선이 들어와서 안도진은 덮쳐지는 것을 모면한다.[3] 안도진과 집에 돌아와 벌받고 있던 나노에게 일이 해결되었다고 말하며 원산폭격 자세를 푸는 것을 허락한다. 그리고 늦은 밤, 나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는 모양인지 나노를 부른다.
8화에서는 대강 어쩌다 자신이 연쇄살봇범(...)이 되었는지에 대해 밝히는데, 안도화 박사가 유괴나 살해 협박으로부터 안도진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설계한 경호 안드로이드라는 과거가 밝혀졌다. 그런데 안도진은 산이 삼시세끼 편의점 음식만 내와도 산이 가사 안드로이드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안드로이드 연쇄 습격 사건은 사실 안도진을 미행하던 수상한 안드로이드들을 하나둘씩 처리하면서 생긴 것. 눈알을 빼낸 건 안도진을 감시하는 누군가에게 경고하기 위함이다.
11화에선 그때 그 사건 이후로 MSA의 감시 안드로이드 개채수가 확 줄어들다시피 해서 일이 없다. 왼팔도 어느새 수리되었고.[4] 고로 모범적인 백조의 모습을 보여준다. 안도진과의 사랑 때문인지 근친물을 좋아하는 성향. 나노랑 집에서 노닥거리다가 초인종이 울리자 나노를 시켜
홍싸리가 나노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전 연구원 서정권을 집앞에서 찔러놓고 나노에게 다시 MSA로 돌아오라고 협박한다. 홍싸리와 경호 안드로이드의 기세에 밀려 욕설만 나지막하게 내뱉고 있다가 나노가 둘을 제압하자 그 뒷처리를 맡았다.
홍싸리가 소만을 조종해 난리를 피워서 틈을 만들고 탈출하자 쓰러진 소만을 제거하려하지만 나노에게 제지되고, 나노의 요구대로 나노에게 휴대폰을 주어 차차와 통화할 수 있게 해준다.
나노가 차차와 대화를 끝낸 사이 소만을 고장낸다. 나노가 전투불능인 소만을 고장낼 필요가 있었느냐고 따지자 자신은 안도화의 명령을 따를뿐이라고 답한다. 나노가 명령대로 단순해서 좋겠다고 비꼬자 나노에게 명령대로 사람을 죽여본 적 있을 것 아니냐며 반박한다.
24화에서 이비광에게 습격받는듯... 했으나 인터폰이 켜진 채로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뭐하냐고 한다. 그 후 이비광에게 청소를 시킨 뒤, 소만을 수거하게 한다. 24화 마지막에서는 사채업자들을 습격하며 걸크러쉬를 뽐낸다.
25화에서 사채업자들과 대포통장업자들, 러시아 새우잡이꾼들과 이 기업을 습격하고 안도진에게 물건을 건네러 간다. 썸네일이 진짜 예쁘다.
26화에서 안도진에게 총을 장난감 총이라고 속여 건네준 뒤 사격하는법을 가르쳐주는데, 안도진이 올림픽 선수급 사격 실력(...)을 뽐내자 이상한 것을 안도화와 닮았다며 당황한다.뛰어난 미모와 재능을 가졌음에도 스스로 미련없이 삶을 포기한 안도화의 그 허망한 선택을 따라가지 않고, 평범한 사람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리고 나도 곁에서 언제까지나 함께 있다고 싶어하면서 사망플래그를 뿌리기도 하였다.
30화에서 수리를 받은 소만에게 습격을 당해 안도진을 피하게 한 뒤, 소만과 맞붙는다.
자신을
결국 1부 마지막화에서 홍싸리에게 조종당하는 나노에게 사지가 부서지고 오른쪽 눈이 뽑히는 처참한 모습으로 반파당한다.
사실 나노는 홍싸리에게 해킹당해서 몸이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마구 움직이며 산을 파괴하고 있는데 산이 파괴되는 몰골은 한 마디로 당한 그대로 되돌려받은 것이다. 눈깔도 똑같이 뽑혔다.
2.2. 2부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이미 완전히 개박살났다. 온몸에서 불꽃 방전이 일어나고 있어 절연 매트로 덮어 둬야 화재를 면할 수 있는 수준이며, 나노 머신에 당한 파손 부위는 분자구조가 완전히 뒤틀려 불안정해져 버려서 고치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도 간단한 질문에는 답할 수 있는데, 눈꺼풀을 한번 깜박이면 예스, 두번 깜박이면 노이다. 나노 머신에 당한 거라 수리 가능 여부가 미지수안도진은 산을 수리하기 위해 기술자를 찾아 백방을 돌고 있다. 안도진에게 산은 누구보다 소중하고, 부모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는 모양.
46화에서 차차의 부탁과 민송태의 명령을 받은 자비에 의해 완전히 수리되었다고 한다. 다만 조금 다른 모습이 되었다는데... 차차가 선의로 고쳐달라고 할리도 없거니와 민송태는 안도화와 안도진을 증오한다.
47화에서 마침내 민송태의 동의를 얻은 자비를 통해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대화 가능한 상태까진 수리가 된다. 기뻐하는 안도진을 보고는 "미성년자 딱지 뗄 때까지는 기다리려고 했는데 안되겠어, 나 다 고쳐지면 당장 하
49화에서 알려진, 차차가 자비에게 지시한 추가 사항은 감시 및 조종이 가능한 무선 센서의 이식이었다. 이 경우, 비밀리에 행해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없고, 행동 제어가 가능하다고는 해도 비슷비슷.
하지만 자비는 민송태의 안드로이드기에 민송태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데 차차의 명령을 따르라는 민송태의 명령을 거부한다. 그 결과 교란이 일어나 몸체 곳곳이 붕괴되기 시작. 그런데도 센서 칩을 이식하지 않고 계속 꿋꿋하게 산이를 치료중.
54화, 현재 모습으로 봐서는 몸체 자체의 수리는 거의 완료된 상황인듯하다. 마지막 수리를 위해 이수선이 고성준에게 빌린 별장으로 이동할 예정인듯하다. 그리고 현재 사고회로의 상태로 보건데 상당히 위험한 생각을 품고 있는듯하다.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고쳐졌다는 도진의 독백은 의외로 스펙업인 방향으로 보이는데 무슨 짓을 했는지 침대에 앉은 채로 지하실 문을 날려버리는 위엄을 보이면서 자기도 이제는 당하고 있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른 모습으로 고쳐진다는 말의 정체는, 자비가 MSA에서 산에게 이식하라 보내준 칩을 개조해 자신에게 이식, 스스로 산에게 통제당하면서 지식과 감정까지 공유하는 상태가 된 것을 일컫는 말이었다. 산이 오퍼레이터가 되어 의지대로 자비(와 그녀의 손)을 쓸 수 있게 된 것. 59화 말미에서 산의 역린[6]을 건드린 민송태에게 자비의 손을 써 조름으로써 그 편린을 보였다. 그리고 곧장 다음 화에서 민송태를 해치고 싶지 않은 자비의 자아가 뒤섞여 눈물을 흘리고, 산은 자비의 자아가 아직 살아있음을 깨닫고는 공격을 멈추고 자비에게 사과한다.
61화, 마침내 완벽히 수리된다. 자비에게 또 오겠다며 인사하고[7] 병실을 나선다. 이때 엘리베이터 안에서 수리가 끝났음에 안도하면서도 47화에서 언급한 '안도진의 밤을 가져갈 생각(...)'에 혼자 불타올라 좋아하지만, 함께 내려오던 이수선의 악의없는 말[8]에 너덜너덜해진 채 도진을 만난다.
2.3. 3부
도진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게된 후 의욕이 나발이고 다 잃은듯 며칠은 방에 틀여박혔다. 이후 도진이를 괴롭히며 놀라는 얼굴이 귀엽다며 '모성' 관련 이야기를 하다 여태까지 확고한 Appeal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고....완전히 풀린 눈으로 매일밤 도진이 방에 들어와 들러 붙는 등말 한마디 한마디를 진심으로 해주고 있어.
근본이 성실해. 그리고 착해.
내가 상처받지 않고 납득하도록 열심히 설명하고 있어.
어떻게 내가──반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되려 도진에게 뿅간다.[10] 그리고 도진이의 말대로
검열삭제는 그만두기로 한다.근본이 성실해. 그리고 착해.
내가 상처받지 않고 납득하도록 열심히 설명하고 있어.
어떻게 내가──반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근데
****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라며 결국 덮쳤다. 이후 나레이션에는 보름달 아래에서 우는 한마리의 늑대와 떨어지는 붉은 동백꽃[11]으로 표현됐다. 나노가 돌아와 상태를 보니 쇼파에서 하트를 배경으로 승리자처럼 웃고 었었고 도진이는 머리와 몸을 이불과 배개로 가렸다... 키스정도야 맨날 했었으니 그보다 수위가 더 높은 뭔가가 있었던 듯.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3화에서 주나나를 보고 격분한다. 이후 주나나의 목적을 듣고[12] 기절한다. 75화에서 안도진을 뒤에서 따라다니며 감시하고 있다가 홍결을 발견하고 제압한다.[13] 이후 안도진과 함께 있다가 폭음을 듣는다.
76화에서 테러사건에 불안을 느낀 전학생들이 연이어 집으로 찾아오자 불편한 감정을 느끼며 전학생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77화에서 이수선의 전화를 받고 범인을 알아낸다.
80화에서 홍결을 구출하기 위해 잠입한 박 저스틴과 김이지를 제압한다. 82화에서 자신들을 도와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감사를 표하고 최 할아버지에게 병실 사용을 허락받는다.
83화에서 이서노가 청소부로 위장하여 병실로 들어오려 하자 돌아가라고 한다. 이후 이서노가 옥타곤 자녀들만 넘겨주면 물러가겠다는 제안을 수락하려 하지만 안도진이 반대하자 거절한다. 1:1 승부에서 이서노에게 밀리자 자비와 함께 협공한다.
김이지가 찔리고 안도진 일행이 밖으로 나가자 방문을 닫고 이서노에게 조용히 있어주면 안될까?라고 한다. 이에 이서노는 이불을 던져 산의 시야를 막고 자비의 공격을 봉으로 봉쇄하며 병실 밖으로 나가려 한다. 그러자 자비와의 감각 공유로 시야가 가려진 상태에서 방심한 이서노의 얼굴에 발차기를 날려 밀어버린다. 그런데 이서노가 자비의 휠체어를 넘어뜨려 자비가 안좋게 땅에 떨어지면서 전투 불능이 되었고, 이에 승산이 있을지 고민한다. 이서노가 자비를 공격하자 자비를 감싸지만 이서노는 일부러 김이지를 빗맞췄다는 말과 함께 그냥 나가버린다. 그제서야 이서노가 갑자기 김이지를 공격한 이유를 깨닫게 된다.
이서노를 추적했지만 놓치고 안도진이 있을 거라 추측한 이수선이 있는 곳으로 온다. 하지만 거기에는 안도진이 없었다.
지하주차장에서 안도진을 발견하고 나노가 나노머신을 진정시키고 이서노를 잡으러 가자 안도진과 함께 있었다. 이후 안도진이 나노를 찾아 돌아오자 기뻐하면서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격리된 나노가 안도진을 부르자 '첩의 방으로 들어가는 왕을 보는 중전의 심정이 이런 걸까?'라며 나노를 질투한다. 그때 이팝이 나노와 오래 있을 생각 하지 말라고 한다.
90화에서 나노와 같이 돌아다니며 논다. 하지만 초록잎이 순순히 우리와 어울려 준 것이 나노를 노리는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안도진에게 가능한 만큼 돈을 돌려주자고 하면서 속으로 이팝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때 안도진이 옥타곤의 홍결과 저스틴이 곧 찾아올 거라고 하자 왜 계속 이런 일에 관여하려나며 그 둘이 오더라도 절대 만나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안도진이 84화에서 했던 거래의 내용을 알려준다.
92화에서 안도진과 함께 홍결과 만나 임 비서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그리고 93화에서 나노, 안도진과 함께 임 비서를 만나러 온다. 임 비서가 나노를 원망하자 나노가 분노하여 임 비서를 죽이려 할때 나노를 말리고 대신 구타한다. 그렇게 한참 때린 뒤 임 비서에게 평소에 사이 나쁜것 같지도 않은데 왜 나노를 원망했냐며 하자 임 비서는 남 탓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답했다.
2.4. 4부
나노와 함께 아파트에서 나왔는데 안도진과 홍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뒤늦게 홍결에게 속은 것을 알고 CCTV를 조회하는 등 온갇 방법을 써서 안도진을 찾으려 했지만 찾지 못했다. 그리고 나노가 유령개 회장을 납치하자 깜짝 놀란다. 밖에 유령개 소속의 사람들이 몰려온 것을 보고 회장을 끌고 나가 유령개 사람들에게 넘겨준다. 돌아오면서 안도진이 납치된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다가 결국 모든 것이 나노 때문에라고 결론내릴 때 나노가 나 때문이라며 내 방식이 잘못되었다면 네가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고 하자 네 잘못이 아니라면서 우리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안도진이 납치되고 나노가 폭주하자 결국 옥타곤과 손을 잡고 안도진을 찾기에 이른다. 그렇게 3년을 보내다가, 이수선이 안도진의 나노머신 신호를 감지하자 출동, MSA로부터 풀려난 안도진을 데려온다. 안도진이 나노를 원망하자 나노와의 만남을 주선하지만 안도진은 트라우마 때문에 차에 못 타 나노를 만나지 못했다. 나노를 원망하는 안도진에게 나노가 안도진의 구출과 신변 경호를 대가로 50년간 옥타곤을 위해 일해주기로 했다고 알려준다.
111화에서 초록잎에게 연락이 오자 노트북을 닫고 부숴버렸고, 초록잎이 찾아오자, 절대 안들여 보내려고 한다 그러나 초록잎의 음성변조에 속아 나노에게로 가지만, 112화에서 속았다는 걸 알고 조종사에게 착륙하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헬기가 착륙 실패로 반 부서졌을 때 자비와 조종사를 보호해서 오른 팔이 날아가 버렸다. 그 상태로 다시 아지트로 돌아와 초록잎의 목을 부러뜨린다. 이후 자비로부터 수리받고 있다.
이후 안도진이 나노를 만나러 간다고 하자 안된다고 했지만, 갔다오면 XXXX를 해준다고 해서 안심시킨다. 이에 산은 얼굴까지 빨개지며 좋아한다. 근데 그 감정이 자비에게도 전송이 된다.
안도진이 나노머신에게 공격당하는데도 도망치지않고 나노를 진정시킨 것에 대해 잔인하면서도 더할 나위 없이 상냥하다는 평을 내렸다.
2.5. 5부
114화~119화에서 안도진 몸이 빨리 회복되어서 안도진과 삐~그리고 안도진과 약속된 것을 한다. 감정이 링크되어 고생하는 자비는 덤. 밤낮 구별없이 한다고한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외출후 숙소로 돌아와서 문을 열려는 순간 자비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걸 감지하고 옥타곤에 지원을 요청한다.
특별편 병영일기에서 안도진의 여자친구가 된다.
[1]
하지만 1화에 안드로이드 연쇄사건 뉴스가 나올때 하품을 하는 모습이 클로즈업 되는 등 복선이 존재한다.
[2]
이때 안도진에게는 그냥 지가 자연발화해서 터졌다고 구라를 쳤는데 도진이가 그걸 믿었다.(...)
[3]
여담으로 이 직후 이수선이 고성준에게 '왠 고딩이 경호로봇이냐'라고 쪽을 줘서 고성준은 안그래도 쪽인데 정말 개쪽을 당하게 되었다.
[4]
안도진의 학교 수위 안드로이드가 남아있긴 한데 주인공의 학창시절에 나쁜 기억 남지 말라고(...) 일단은 처리를 보류하는듯.
[5]
도진이가 입을 막았다
[6]
나노리스트를 이식한 안도진이 10년 후면 나처럼 될 수도 있다며 열폭했다.
[7]
이때 자비의 상태가 나오는데 머리카락 이외에는 그동안의 모습을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안타까운 몰골이었다. 그럼에도 자비의 손을 흔들며 인사해주는 게 귀여우면서도 안타깝다...
[8]
안도진이 산을 '엄마같은 안드로이드다'고 언급했던 걸 말했다. 이수선 입장에서야 정말 도진이가 걱정했다는 걸 악의없이 표현한 거지만...
[9]
나노도 산이 막는게 피곤해 졌다고 고의로 도와줬다.
[10]
그런 산의 표정을 보고 도진이도 순간 이성이 나갈 뻔 한다.
[11]
꽃말은 기다림, 애타는 사랑 (빨강)
[12]
안도진과 결혼하는 것
[13]
그런데 홍결은 그냥 안도진에게 케이크를 전달하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