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긴꼬리고랄을 한국에서 부르는 이름
2. 염소의 한자어
山羊. 중국에서는 양과 염소를 면양(緬羊)과 산양(山羊)으로 부른다. 산양유도 야생동물 산양이 아닌 염소의 우유다. 이 때문에 일본어 번역시 산양과 염소가 혼동되는 일이 잦다. 일본에서는 羊(히츠지, 양)과 山羊•野羊(야기, 염소)로 구분한다. 1번 문단의 산양은 중국에서는 中華斑羚(중화반령), 일본에서는 尾長ゴーラル(오나가 고랄)이라고 부른다.십이지에서 가리키는 여덟 번째 동물인 양을 두고 흔히 아는 면양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면양이 아닌 산양, 즉 염소다. 고대 중국에는 털이 복슬복슬한 면양은 존재하지 않았다. 면양은 사람이 직접 가축화시킨 종으로, 야생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동물이다. 면양의 조상은 털이 적고 염소와 흡사한 모습이었기 때문에, 염소와 함께 '양'이라고 통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