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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4:57:47

산 제물의 밤

1. 개요2. 게임의 특징3. 등장인물4. 적
4.1. 산 제물4.2. 다른 적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Ikenie_no_Yoru_Coverart.png
イケニエノヨル.[1] 1인칭으로 진행하는 공포 호러 게임. "이케니에노요루"라고 읽는다. Wii로 출시 되었다.

2. 게임의 특징

마벨러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했지만 개발 담당은 스퀘어 에닉스의 제작진들이 관여했기에[2] 이름없는 게임 시리즈의 플레이 방식을 차용했다. 물론 이름없는 게임 시리즈는 닌텐도 DS 소프트라서 시야라거나 여러가지 제약되는 부분이 많지만, 위모콘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상당히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상당한 부분을 이름없는 게임에서 차용해 왔는데, 이 작품의 괴물에 해당하는 '산 제물'은, 이름없는 게임의 괴물 루그레와 디자인 컨셉이 완전히 똑같다.[3] 때문에 생김새 자체는 공포물 매니아거나 서양 악령 공포물을 자주 본 사람이라면 평범하게 느껴지는 디자인인데 문제는 이런 외형에 귀신이 쫓아올 때 브금이 엄청난 긴박감을 일으켜서 안무서운 것도 무섭게 만든다.

이름없는 게임에서의 게임기의 게임을 이용한 퍼즐 요소[4]는 없어지고[5] 대신 맵 자체를 이용하는 퍼즐이 생겼다. 이름없는 게임에서는 저주를 받은 대신 스토리 상으로는 지역간의 이동에 제한이 없는 반면 산 제물의 밤은 클로즈드 서클의 형식을 빌리고 있다. 이름없는 게임에서 저주의 주체가 게임에 깃든 원한이 기반이었던 반면, 산 제물의 밤에서 저주의 주체는 예지의 힘을 가지고 인신공양을 요구하는 신 츠쿠요미의 저주가 땅 자체에 뿌려진 것이다.

이름없는 게임에 비하면 플레이 면에서 그리 참신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퇴화했다고 할 수 있으나,[6] 대신 2인용 플레이가 가능하다. 가령 친구가 플레이 하는데 귀신의 얼굴을 화면에 뿌려서 시야를 막는 다거나...

주요 캐릭터의 디폴트 네임이 익명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컬러로 되어 있다. 블루, 옐로, 블랙,[7] 레드, 핑크로 등장하며, 이들에게는 얼굴이 없다. 얼굴이 있는 것은 최종보스 츠쿠요미와 츠쿠요미에게 바쳐진 제물의 여동생 캐릭터뿐이다.이 소녀가 꽤 모에롭다 카더라

3. 등장인물

4.

이벤트 형식이 아니라면 조금만 닿아도 죽는다.

4.1. 산 제물


혐오주의

얼굴이 보통 이렇다.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포대를 쓴 사람을 제외하면 산 제물의 얼굴은 이렇게 생겼다.

이 작품의 주요한 괴물들. 게임 오버를 보게 된다면 블랙에게 당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이들에게서 보게 될 것이다. 창백한 피부와 창호지에 둥근 구멍이라도 난 듯한 시커먼 눈과 입이 특징.[13] 이들은 대개 츠쿠요미 계곡의 주민들인데 웹소설을 본다면 생전의 주민들이 얼마나 천하의 개쌍놈들인지 알게 된다.

설정은 사이렌 시리즈 시인+ 제로 시리즈의 유령들과 비슷하다.

산 제물은 행동 패턴이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특이 개체:
혐오주의
블루 에피소드 마지막 파트
블루 에피소드에서 산 제물화 하여 등장. 지붕 바로 아래 층에서 거대한 발부터 나타나더니 상체를 늘어트리며 블루를 압박하며 등장. 얼굴에 손전등을 비추면 무력화된다. 가끔 복도의 천장에서 머리부터 떨어져 매달린다. 대들보 위를 걸어다니는 부분이 있는데 머리가 대들보 높이보다 더 높다. 사실 대들보 부분에서 플레이어의 이속이 느려셔 행동이 굼떠지는 데다가 거대화한 레드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똥줄타기 쉬운 부분이다. 대신 해당 파트에서는 다른 산 제물이 등장하지 않고 레드의 행동 자체도 느린 편인데다가 레드의 얼굴에 플래시를 가져가면 레드를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전용 bgm을 가지고 있는데 위엄쩌는 공포영화 분위기를 내는 bgm이다.
혐오주의
블랙 에피소드 마지막 파트
블랙 에피소드 마지막 파트에 등장. 엑소시소트의 악마들린 소녀마냥 기어다닌다. 이 파트 전체가 핑크에게서 달아나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다른 산 제물이 안 나오는 것도 아니다. 만약 잡힌다면 블랙의 몸을 쓰다듬듯이 올라오며 게임 오버. 게임 오버가 산 제물인데도 상당히 색기 있다. 도중에 문을 여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블랙의 발목을 잡는데 키 연타로 빠져나와야 한다.

4.2. 다른 적

파일:external/blog-imgs-43.fc2.com/20110428234027a7e.jpg
종종걸음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쫒아온다.[14] 잡힌다면 두 팔을 크게 내리쳐서 게임 오버 시킨다. 종종걸음이라고 우스울 수 있겠지만 실제 게임에서의 포스는 장난아니다. 움직이기 때문에 구체관절로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마네킹이다.
옐로 에피소드 마지막 파트
옐로 에피소드 마지막 파트에서 등장. 핑크의 피를 옷에 잔뜩 뭍히고 나타나 전기톱 엔진소리를 울리며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를 반복하며 쫒아온다. 위에서 설명한 추격형의 궁극의 형태를 보여준다. 옐로를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숨은 곳을 뒤지며 전기톱으로 장애물을 제거한다. 심지어 옐로가 숨은 곳의 뒤에서 갑툭튀한다.
최종 보스이자 진정한 만악의 근원. 예지의 힘을 준 대신 인신공양을 요구했으며 대대로 츠쿠요미가 될 사람들을 제물로 받아왔다. 라스트 에피소드의 끝에서, 갈라진 물 밑에서 등장하며 거대화하여 기어서 블루를 쫓아온다. 도중에 블루에게 환각을 보여줘 블루가 달리는 방향을 역방향으로 틀어버리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어려운 것은 없다. 이후 완전히 물 밖으로 나온 츠쿠요미를 소녀가 정화하여 없앤다. 이상하게 생겼을 뿐이지 별로 안 무섭다. 차라리 산 제물 레드나 흑화 블랙이 훨씬 더 무섭다.

[1] 직역하면 " 산 제물의 밤"이 된다. 영어판에서도 제목이 Night of The Sacrifice라고 나온다. [2] 단 스퀘어 에닉스 개발이라고 명시 되어 있지는 않다. [3] 두 눈과 입에 시커먼 구멍. [4] 게임기을 플레이해서 귀신의 공격을 피하고 게임기가 귀신 감지기가 된다. [5] 남은 것은 메일요소 단 하나. [6] 플레이 편의성은 이름없는 게임보다는 좋지만, 그건 당연한 거고, 이름없는 게임에서 호평받았던 퍼즐요소가 사라졌다. [7] 여기까지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8] 총은 블루의 시나리오 중 5번째인 '모든 것은 진실이 된다' 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소녀가 총을 건네준다. 무서운 아이! [9] 이 게임의 게임오버 멘트 [10] 사실 핑크와 단 둘이 되려는 속셈이었다. 진실편에서 이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암울한 게임에서 상당히 유쾌하게 나온다. 핑크와 밖에서 한다! 미션 스타트! [11] 진실편에서는 자살했다는 암시가 나온다. [12] 단순히 착각이 아니라 저주로 인한 환각일 가능성도 있다. [13] 산제물들은 공통적으로 상의 가슴팍부터 배부분이 유난히 검다. 그 이유는 웹소설에서 나와있듯이 심장과 두 안구를 혀, 입술과 함께 적출당해서 이렇게 된 것이다! 당연하지만 치아도 잇몸째로 전부 적출되었다. [14] 위의 사진에 나온 장소는 터널이며, 어느 정도 터널을 걷다보면 적이 대기하고 있을 때의 특유의 울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 때 뒤를 돌아보면 마네킹이 플레이어 바로 뒤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