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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5:54

사파이어(기업)

Sapphire Technology Limited
蓝宝科技
파일:sapphire-logo.jpg
<colbgcolor=#36a7fe><colcolor=white> 설립 연도 2001년
본사
[[중국|]][[틀:국기|]][[틀:국기|]]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특별행정구
업종명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
홈페이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국 공식 홈페이지
파일:글로벌 아이콘.svg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그래픽 카드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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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 PC Partner 그룹에서 ATI 그래픽 카드 제조 부서를 분사해 설립한 회사이다. # 현재는 PC Partner 그룹이 계열분리해 독립한 상태이다. 한국 유통사는 이엠텍이다.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파워 서플라이, eGPU 등을 만든다. 가장 유명한 것은 구 ATI 시절부터 라데온 그래픽 카드만을 생산해 왔다는 점이다.[1] 사파이어의 경우 AMD 그래픽 카드 중에서도 '라데온은 사파이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라데온 계열중 가장 인지도 높은 제조사 이기도 하다. 사파이어 그래픽 카드의 강점이라면 타사 대비 저가형부터도 기판과 부품이 탄탄하며, 쿨러장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쿨링 성능과 소음에서 문제가 적은 편이다.

유튜브같은 곳에서 해외 컴퓨터 조립 영상을 찾아보면[2] 높은 확률로 등장하는 그래픽 카드는 사파이어이다.

2. 그래픽 카드

이엠텍에서 사파이어 그래픽 카드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해외 사파이어의 보증 기간은 2년이지만 한국의 경우 독특하게 3년을 보증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냉각 시스템으로 주목받은 증기 챔버 히트파이프 형식의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Vapor-X 계열의 경우 타사를 압도하는 탁월한 냉각 성능과 높은 오버클럭 잠재력으로 인기가 대단하며, 중고가격 또한 다른 제품들보다 한참 높다. 다만 타사 제품들에 비하여 제품 길이가 더 긴 경우가 많으므로 케이스에 호환이 되는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라데온이 300대로 넘어오면서 엔비디아가 맥스웰로 전성비에 괄목할만한 개선을 이루는동안 사골로 일관한 AMD 덕분에 냉각에 도가 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니트로 라인업이 훌륭한 냉각 성능과 정숙함을 갖추고도 경쟁사 대비 낮은 가격대로 역시 라데온은 사파이어를 입증하고 있다. 이것이 극명하게 드러나는게 바로 퓨리 노멀이다. 아수스의 스트릭스와 사파이어의 트라이-X를 비교해보면 똑같이 2슬롯에 3팬인데 트라이-X가 기본전압이 더 높아 전력사용량도 더 높게 측정됨에도 정작 온도는 트라이-X가 10도 더 가량 낮다. 거기에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42~45데시벨수준을 유지하는 정숙함까지 갖춰 사파이어의 주가는 더욱 높아지는중.

다만 사파이어 RX 470, 480 비레퍼 시리즈에서는 본체 전면부 쿨러로 흡기하는 컴퓨터들은 냉각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원인은 열기를 내보내는 배기부가 컴퓨터 전면으로 향해 있는지라 본체 전면부 흡입팬이 빨아들이는 공기와 서로 충돌하기 때문. 그래픽카드 배기부의 각도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면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는데 현재의 사파이어 카드들에선 무조건 후면으로 배기만 가능하고 만약에 옵션을 쥐서 유저가 배기구 각도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었다면, 전면 흡기팬과 직접적인 공기 충돌을 피하게 할 수 있어 냉각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을 텐데 매우 아쉬운 설계미스. 대신 전면부 흡기팬이 없는 컴퓨터는 RX 그래픽카드에서 후면으로 내보내는 열기가 쉽게 순환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냉각성능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 구조이다. [3]

Rx 5000 시리즈로 들어서면서 쿨러 깍는 장인 정신을 발휘하여 저가형인 PULSE 시리즈도[4] 레퍼대비 뛰어난 소음과 성능과 더불어 금속 백플레이트와 뛰어난 마감을 보여주어서 많은 리뷰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 후 나온 Nitro+ 의 경우 Red Devil과 함께 최고의 Rx 5000 시리즈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아서 또 다시 라데온은 사파이어라는걸 보여주었다.

Rx 6000번대에선 다른 비레퍼 제조사 제품들의 성능, 발열 및 소음 제어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비중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후 사파이어는 보조전원 8+8+6핀 구성에 3열 일체형 수랭[5]을 장착한 최상위 브랜드인 TOXIC 공랭/수랭 제품을 발매하였고, 기존 6900XT 니트로 제품을 개선한 6900XT 니트로 SE 제품을 내놓으면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SE 제품의 경우 RX 5000번대처럼 단순하게 RGB팬과 클럭 상승만 추가한 것이 아니라 PCB 교체(무려 toxic에 쓰는 기판이 들어간다.), 방열판 크기 증가, 가운데 팬 지름 증가, 전원부 2페이즈 추가, 전원공급핀 6핀 추가(8+8+6) 등 재설계에 가까운 부품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다만 이는 하이엔드 쪽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6700XT의 경우 설계미스와 원가절감에 따른 고주파음, ASUS STRIX과 XFX MERC(QICK)에 밀리는 방열 성능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아예 6600시리즈는 히트파이프 하나(!)라는 정신나간 설계[6]로 인해 명성을 스스로 깎아먹고 있다.

Rx 6000번대에 들어서,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인 NITRO 시리즈의 이미지를 변경하고, NITRO 시리즈 케이스(니트로 M01)와 일체형 수랭 시스템, AM4 전용 공랭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케이스는 18.6L 라는 작은 케이스로 출시하여 SFF 시스템의 쿨러마스터 NR200(일명 노루)와 아이구주 엠큐브(일명 각노루)를 대체할 케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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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대로 nVidia 쪽은 지포스만 전문으로 만드는 브랜드 중 대표적으로 ZOTAC이 있는데 , 두 회사가 한 라인의 그래픽 카드만 만드는 이유는 한때 같은 PC 파트너 그룹의 자회사였기 때문이다. 이후 사파이어는 독립했으나 AMD 그래픽 카드에만 전력투구하고 있다. [2] 구체적으로 AMD 빌드 같은 [3] 다행히 사파이어 RX 460 비레퍼는 후면배기 자체가 없다. 그래서 전면부 쿨러가 있건 없건 사파이어 RX460은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애시당초 발열량도 적고 전면팬의 기류와 충돌도 없으므로 후면배기가 있었더라도 심각한 문제는 되지 않았을 것 같긴 하지만. [4] 정확히는 니트로가 한체급 위 브랜드로 상향되었으며 기존 니트로 포지션을 PULSE가 대체하게 되었다. 즉 니트로 펄스 모두 한 체급씩 윗급 브랜드로 격상되었다는게 옳은 설명이다. [5] GPU에 3열 일체형 수랭은 EVGA의 3090 K|NGP|N에나 탑재된다. [6] Powercolor도 구리 히트파이프를 3개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