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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07:49:19

사타스페

아시안 펑크 RPG 사타스페
アジアンパンク RPG 「サタス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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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적인 요소도 의식했는지 삽화의 간판이 다국어적이다.잘 보면 한국어로 융자라고 써진 간판도 있다
1. 개요2. 시스템
2.1. 판정법2.2. 이능과 대가2.3. 스피크 이지
3. 룰북 목록
3.1. 구판 룰북
4. 외부 링크

1. 개요

일본의 느와르 TRPG 룰. 원래는 동인출판에서 시작했으나, 모험기획국을 통해서 상업출판되고 이후에는 신기원사에서 나오고 있다. 이후 보드게임으로도 파생된 입지전적인 작품이다. 룰의 이름은 범죄자들이 사용하는 불법 권총을 가리키는 영단어 "새터데이 나이트 스페셜(Saturday Night Special)"에서 따왔다.[1]

일본과 미국 사이에 핵전쟁이 발발해 일본이 대충 망하고, 반으로 나뉘어 다른 강대국들의 통치를 받게 되었으며,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흘러 들어온 끝에 마피아들에게 점령당하시피하여 치안이 최악인 가상의 현대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다.
아협이라고 칭해지는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이러한 도시에서 총과 돈, 사기, 미인계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여 돈과 입지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시스템

2.1. 판정법

게임 내의 판정은 6면체 주사위 2개(줄여서 2d6, 2D라 표기한다)를 기본으로, 여러 개의 주사위를 굴려 일정한 값이 나오면 성공으로 취급하는 다이스 폴 방식을 사용한다. 때문에, 단순히 한 번 성공했다고 끝이 아니라 성공한 횟수에 따라 결과가 구해진다. 룰 상 주사위를 굴릴 때의 결과값은 온전히 그 주사위의 값 만으로 구하며, 캐릭터의 능력치는 오로지 주사위를 굴릴 수 있는 횟수에만 관여된다.

비슷하게 6면체 주사위를 2개 사용하는 다른 TRPG 룰과는 달리 12(주사위 두 개의 눈이 6, 6)일 때의 크리티컬(대성공)의 개념은 없으나, 2(주사위 두 개의 눈이 1, 1)일 때의 펌블(대실패)의 개념은 존재한다. 사타스페의 경우, 판정이 펌블했을 때 펌블하기 전까지 쌓아왔던 모든 성공도를 잃으며, 판정에 따라서는 준비된 표에 따라 패널티를 받을 필요가 있다.

또한 펌블도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펌블도가 올라갈수록 펌블에 해당하는 눈의 개수가 증가한다. 예컨대 펌블도 2에서는 (2, 2)도 펌블이 되고, 3에서는 (3, 3)도 펌블이 되는 식이다. 판정 난이도가 13 이상이 되면 12를 초과한 만큼 그 판정의 펌블도가 증가한다. 펌블도가 6 이상인 판정은 자동 실패.

판정 횟수가 많아질수록 성공 확률도 높아지지만 또 그만큼 펌블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타스페의 판정법은 치킨 게임의 양상을 띠게 된다.

2.2. 이능과 대가

이능은 이 게임의 스킬에 해당하며, 실질적인 캐릭터의 강함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각 어드밴스드 카르마[2] 당 6개가 존재한다. 이능을 습득할 때는 반드시 대가라는 것을 똑같이 습득하여야 한다. 대가란 겁스에서의 단점 같은 것으로 이능과는 반대로 플레이어의 행동에 제한을 주는 것이다.

2.3. 스피크 이지

사타스페는 단순히 경험치를 받았다고 해서 원하는 대로 레벨을 올리고 스킬을 취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 세션을 끝내고 얻을 수 있는 경험치로는 능력치를 올리거나 포로, 아이템을 유지하는 등 밖에 할 수 없으며, 이능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캐릭터가 어떤 이능을 얻을지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스피크 이지로, 그 세션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그 캐릭터가 어떠한 활약을 하였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투표를 거쳐 어떤 것이 적합한지 결정된 후에야 해당하는 이능과 대가를 얻을 수 있다. 간단히 말해 탱커의 스킬을 얻고 싶으면 세션 도중 탱커처럼 행동하여 그러한 인상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3. 룰북 목록

3.1. 구판 룰북


4. 외부 링크

사타스페 공식 홈페이지



[1] 룰상에도 부품을 모아 새터데이 나이트 스페셜을 제조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무기 값을 아낄 수 있고 판정 결과에 따라서는 쇠파이프와 지우개(?!)로 유탄발사기 만들 수 있는 만큼 강력하지만, 이렇게 만든 무기는 펌블 수치가 높아져서 불안정하다. 서플리먼트를 동봉하면 할 일이 없을 때 위험천만한 조우 표를 굴리는 대신 부품을 모으는 것으로 시간을 때울 수 있어서, 이를 활용하는 변칙 플레이도 존재한다. [2] 다른 게임에서 말하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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