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dcbc00><colbgcolor=#325129> 사칸 Sa’kan |
|
본명 | 사칸 (Sa’kan) |
진영 |
[[인류제국| ]][[틀:국기| ]][[틀:국기| ]] |
종족 | 인간 (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
성별 | 남성 |
챕터 | 샐러맨더 |
직위 | 샐러맨더 3중대 버록 분대 분대원 |
성우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제임스 푼 |
[clearfix]
1. 개요
Warhammer TV의 애니메이션 퍼라이어 넥서스 및 십일조에 등장하는 샐러맨더 챕터 소속 프라이머리스 마린.2. 행적
2.1. 퍼라이어 넥서스
불타는 건쉽 속에서 홀로 살아남은 사칸이 전투-형제의 시체에서 진 시드를 추출[1]하려 할 때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가드맨이 접근하자 "용기는 칭찬하나 이곳은 위험하니 안전을 챙겨라."라며 가드맨의 안전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가드맨은 네크론의 마인드 스캐럽에 당해 몸이 제멋대로 조종당하는 상태였고, 달려드는 가드맨을 붙잡은 채 상황을 확인한 사칸은 그 가드맨의 목을 꺾어 죽이고는 밖에서 몰려드는 세뇌된 가드맨들을 체인소드와 나이프로 처리하고 떠난다.[2]이후 폐허를 거닐며 전투 흔적을 조사하던 사칸은 한 은신처를 발견하고, 안에서 황제교 사제와 민간인들을 발견한다. 민간인들 앞에서 볼터를 수납하고[3] 헬멧을 벗은 후 두 손을 들고 인사를 건네며 "지금 내 모습이 너희들에게 불편할 것이란 건 안다. 하지만 이것은 내 유전적 아버지의 신성한 유산이며 타락의 징조가 아니니 걱정하지 말 것이며, 지금 나는 너희의 편에 서 있다"라며 양해를 구한다. 그 말에 먼저 마음을 연 아이들이 사칸이 어딘가 다쳤음을 알고는 천사들은 다치거나 죽지 않을 줄 알았다고 말하자 "이젠 알았겠구나."라고 답하고, 인공 장기에 대해 설명해주자 "당신은 심장이 두 개군요?"하고 놀라워하는 아이에게 "그리고 3개의 폐를 가졌단다. 폐 하나도 망가지긴 했지만."[4]이라 말하며 무릎을 굽혀 눈높이를 맞추고 이름을 물어보는 등, 흔히 표현되는 권위적이고 딱딱한 스페이스 마린에서 벗어난, 샐러맨더다운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신앙 없는 무가치한 영혼들이라며 사제와 민간인들을 죽이려 드는 배틀 시스터의 볼터를 직접 몸으로 가로막는 모습을 보인다. #
이후 갑자기 나타난 데스마크와 교전하다가 데스마크가 제라스의 실험체들로 인해 방해받는 틈을 타 탈출하지만, 그 직후 난입한 스콜페크 디스트로이어와 교전하다 오른팔을 잃고 위기에 처한다. 뒤늦게 나타난 배틀 시스터 다니카의 엄호 사격에 힘입어 체인소드로 간신히 디스트로이어를 쓰러뜨리지만 이내 정신을 잃는다.
민간인들을 이끌고 동쪽으로 향하던 다니카가 다시 등장한 데스마크에 저격당해 쓰러지자 정신을 차려 데스마크를 컴뱃 나이프로 찔러 치명상을 입힌다. 이후 해당 데스마크가 민간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마저 추적하여 마무리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민간인들과 떨어져 행동하게 되며, 제국군을 만나면 샐러맨더 챕터의 사칸이 보냈다고 말하면 안전할 것이라 전하고 데스마크를 마무리하러 떠난다.
그 후 제라스에게 에너지를 구걸하는 데스마크를 발견하여 마무리하고, 해당 데스마크를 통신기 삼아 사칸을 도발하는 제라스에게 그를 반드시 쓰러뜨릴 것임을 선언한다.
2.2. 십일조
울트라마린의 아포세카리인 브루투스와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직 잘려나간 오른팔을 치료하지 못했기 때문에 볼트 라이플을 왼손으로만 들고 전투를 치르지만 그럼에도 스페이스 마린답게 게이트 저편에서 끝없이 나타나는 네크론 워리어들을 백발백중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처음에는 브루투스와 철학의 차이 때문에 잠시 반목했지만 빼앗긴 울트라마린 형제의 진시드를 되찾으러 가는 작전을 펼치면서 서로를 사촌으로 부르게 되고, 브루투스에게 볼트 라이플을 던져 재장전을 받은 뒤 다시 받아 쏘거나 진시드를 채취하느라 제대로 싸울 수 없는 브루투스가 던져준 체인소드를 받아 워리어를 썰어버리는 등 뛰어난 협동심을 발휘하여 분투한다.
안타깝게도 브루투스가 철수 직전 가우스 무기에 맞아 몸이 분해되어가자 구출한 진시드를 이어받고 형제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주겠다고 맹세한 뒤 탈출한다.
[1]
기본적으로 이러한 임무는
아포세카리의 임무지만 사칸은 아포세카리가 아니기에 전용 도구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건쉽 내부 보관함에서 추출용 도구인 리덕터 피스톨을 꺼내서 사용한다.
[2]
진 시드를 다시 추출하려 했을 때는 불이 번져 시체가 타오르고 있었기에 추출을 포기한다. 이때 한 가드맨이
자기를 죽여 달라 하자 사칸은 배신자라 부르며 그냥 떠나려다 생각을 바꾸고 뒤돌아서 플레이머로 가드맨의 생을 끝내준다. 코어맨(크리그의 가드맨)들은
인공 자궁에서 태어나 만들어지는 병사들로, 카오스 타락이나 사이커에 의한 세뇌로 제국군을 공격할 수 있을진 몰라도, 배신하느니 자폭을 택하는 이들이다. 처음엔 자신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배신자라고 생각하다가, 이런 상황을 고려하고 자의에 의한 배신이 아닐 것이라 생각해
안락사를 시켜준 것.
[3]
이는
Astartes에서 허리의 자석으로 볼터를 수납한 것에서 따온 것이다.
[4]
일반인처럼 피도 흘리고 심장 하나와 폐 두 개가 있다는 뜻으로, 아스타르테스는 결국 불사신이 아니라 조금 다르게 보이는 인간임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