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사카에하라 쿄우카 |
일명 | 栄原 鏡香(さかえはら きょうか) |
CV | 키무라 아야카(木村あやか) |
퍼플 소프트웨어의 에로게 첫사랑 사크라멘토의 조연.
밀레니엄 학원 3학년 재학생으로, 학생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챤 신도이며, 성격 또한 성실하고 타협이 없는 성격이다. 어조도 「ですわ」 라는 약간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학생회장인 나구모 이츠키와는 1학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며, 2학년 선거에서 토마루 신이치까지 더해 3인으로 페어가 되어 학생회 선거에 당선된다. 그녀들이 학생회 선거에 나선 이유는, 밀레니엄 학원이 미션 스쿨에서 일반 학원으로 전환하고 이에 따라 점차 학원의 풍기가 흐트러지자 이를 바로잡고 이상적인 학원 생활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이에 대해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비록 걸어가는 길은 서로 다르지만 도착지점은 언제나 모두 같을 것이라고 여기며 이츠키와 토마루를 크게 신뢰하고 있다. 다른 학생회 임원들도 모두 소중한 동료라고 생각하고 매우 아끼는 편. 다만, 이츠키가 워낙 마이페이스적 성격이고, 이후에 이츠키의 여동생인 나구모 미사키까지 임원으로 들어오면서 임원일을 땡땡이치는 두 사람을 이래저래 끌고가느라 고생이 많다.
미사키에 의하면 학생회에서 그녀의 역할은 무력담당. 합기도의 달인이며, 작중에서 거진 무적으로 묘사되는 검술의 달인인 야자키 호시미와도 호각 이상으로 겨룰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1] 덕분에 넓은 하늘 부와의 대결에서는 항상 야자키 호시미와 매칭을 이루며, 무도가 사이의 대결 덕분인지 넓은 하늘 부에서 유일하게 호시미에게만큼은 호의를 보인다.
넓은 하늘 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적대감을 불태우는데, 원인은 넓은 하늘 부 창설 과정에서 학원 윗선의 압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본래는 히카리와 히이라기 유우히 단 둘 뿐인 부활동의 창설은 절대 허가나올 수 없는 일이었으나 학원측에서 학생회에 압력을 넣어 부를 창설하게 되자, 학생의 자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쿄우카 입장에서는 첫 인상이 최악이 된 것. 덤으로 넓은 하늘 부의 활동이 묘하게 학생회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도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다. 다만, 그와 별개로 넓은 하늘 부의 부원들 자체는 같은 학원의 학생들로서 인정하고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단지 넓은 하늘 부를 인정할 수 없을 뿐.
밀레니엄 킹덤 사건 이후로는 떨어진 학생회의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덤으로 이츠키와 토마루에 대해서도 다시 학생회로 복귀하고 졸업 이후 진학이나 취직에서 지장받지 않도록 많이 힘써준다. 덕분에 졸업할때즘에는 학생회의 신뢰도를 어느정도까지 다시 끌어 올리는 것에 성공한다.
이츠키와 티격태격 하면서도 어울리는 일이 많아서 작중에서는 둘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주변 인물들의 생각도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그런 일은 없었다. 다만 서로에 대해서 어느정도 호감은 가지고 있는 모양.
모든 루트를 클리어하면 엑스트라 메뉴에서 학생회 후일담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주인공의 망상 속이기는 하지만 H씬이 존재한다(...). 그 외에 묘하게 쿠라치 후유키와 백합으로 엮이는 듯한 모습도 있다(...). 다만, 아쉽게도 공략 불가 캐릭터. 그래도 츤데레성과 갭모에적 측면 덕택에 인기는 상당히 높아서 공식 인기 투표에서 5위를 차지하기도.
[1]
모든 루트를 통틀어 총 3번 겨루는데, 중간에 싸움을 멈춘 1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