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천의 사슬에 등장하는 개념. 홍염의 성좌에서 마령들이 '왕'이라 언급되는 게 사실 이걸 말하는 걸로 보인다.2. 설명
크로이바넨의 사제들 중 봉마석을 실행한 이들을 일컫는다. 봉마석을 실행할 정도가 되려면 사제들 중에서도 특히 강력해야 하므로, 익셀바움 제국식으로 보자면 크로이바넨 왕국의 사제왕은 전원 대마법사급이다.각 사제왕들마다 성좌 하나씩을 담당, 어떤 성좌의 주인이라 불린다. 또한 사제왕들은 킨도 아제시들에 대해 생사여탈권을 갖는다. 마령에게 먹히지도 않으며 보다 강력한 힘을 얻는데다, 살해당하지 않는 한 불로불사다.
다만 능력이 강한 만큼 사실상 불임이다. 이 사정에 대해선 마령을 참고.
3. 실제 사제왕들
아그리피나루스카브
크로노스 버젤
- [스포일러]
- 유릭 크로반
4. 과정
이 사제왕이 되려면 반드시 거쳐야할 필수 과목(?)은 다름아닌 심장 교체 강력한 마령의 핵과 흑마법사 본인의 심장을 맞바꾼다. 그렇게 함으로써 본인이 마령에게 먹히는 일을 없애버리는 셈인데...사실 그런 거 없다. 심장을 꺼내지 않아도 마령이 흑마법사의 육신을 잘 보살펴 무병장생하게 도와주기 때문. 심지어 사제왕이 될 자질을 가진 강력한 흑마법사의 경우 정말 몇 백년이고 젊은 모습으로 산다. 대표적으로 루스카브. 사실, 루스카브도 사제왕의 의식을 받아야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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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피일차일 미루고 2. 왕국이 전쟁에 들어가면서 정신이 없어진 와중에 3. 아그리피나 마저 죽고 성궤의 날 이 발생. 4. 의식을 치르지 않은, 본인을 제외한 모든 사제왕이 사망. |
이 따위 정신나간 사기를 친 것은 바로 아그리피나 와 크로노스 버젤. 모든 사제왕 들을 자신들의 뜻 대로 하기 위해서 만든 시스템이었다. 이 둘이 제 정신으로 오래오래 살면서 한 나라를 다스린다면 그야말로 태평성대겠으나. 아그리피나의 사망으로 크로노스 버젤이 그야말로 죽지못해 살아감으로써 이 시스템도 변화를 겪어야 했고 그걸 실행에 옮긴 사람이 클로드 버젤 , 루스카브 , 유릭 크로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