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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9 23:41:50

사이버디스크


1. 개요

1.1. X-COM: UFO Defense

파일:external/ufopedia.csignal.org/086.png
파일:cyberdisc_autopsy.png
사이버디스크
이 소형 비행접시는 강력한 플라즈마 빔으로 무장하고 있는 자동화된 테러 무기입니다. 반중력 추진장치는 복잡한 지형에서 큰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것의 핵심 기능은 섹토이드 종족을 위한 파괴와 테러입니다.

사이버디스크 해부
사이버디스크는 고도로 보호되어있으며 폭발물로부터 뛰어난 방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반중력 추진장치는 심하게 파손되어 있어 기능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맵 4칸을 차지하는 섹토이드의 주력 테러무기.[1] 소형화된 무인 UFO로서 비행이 가능하며, 강력한 플라즈마 빔을 발사한다. 공격력이 높아 파워아머 이상이라도 맞으면 최소한 중상을 입는다. 게다가 죽을 때 폭발해서 주변 장비를 날려버리거나, 민간인을 죽여버리거나, 대원을 날려버리거나...여러모로 굉장히 귀찮게 만드는 녀석. 항상 섹토이드와 함께 행동하며, 성능은 아군의 플라즈마 탱크와 동급으로 보인다.

폭발시 가끔 UFO 바닥을 뚫어버리기 때문에 플라잉 슈츠가 없을 경우 UFO 공략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생긴다(사령실에 대장이 짱박혀있는데 사령실로 향하는 문앞의 바닥이 구멍이 났다던가...). 거의 대부분 죽을 때 폭발하는 특징 때문에 잔해조차 수거하기 힘들다. 엑스컴 시리즈 중 손가락안에 꼽히는 도감 완성의 장애물. 가끔 폭발하지 않고 시체(?)가 남기도 한다(사이버디스크가 공중에 떠있는 상태에서 쏴서 떨어뜨리면 이렇게 됨). 생포하는건 거의 불가능한 수준. 근데 도감에는 버젓이 Alive 연구와 Autospy 연구가 존재. 매니아들의 수집욕을 불태운게 만든다.

사이버디스크 도감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Medic을 연구하는 것이다.

TFTD에서는 바이오드론으로 계승된다. 크기가 1x1로 줄어들고 위력이 더욱 강해져서 가뜩이나 높은 난이도를 더 높이는 데 일조한다.

1.2.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위드인


파일:attachment/cyberdisc.png
분류 기계(로봇)
사용무기 2연장 주포, 외계인 수류탄
능력 죽음의 꽃, 포격,
단단한 장갑
난이도 쉬움 보통 클래식 임파서블
체력 16 16 16 16
방어 10 10 10 10
조준 70 70 80 80
치명타 확률 0 0 10 10
의지 - - - -
능력 설명
죽음의 꽃 능력을 사용하거나 유닛이 사망할 경우 에너지장을 방출해 3x3(주변 1칸)의 범위에 3의 데미지를 가한다. 3턴의 쿨타임을 가진다.
포격 수류탄을 멀리 던질수 있게 해준다.
단단한 장갑 기본 방어+10을 제공하며 피격시 치명타 확률 60%를 무효화한다.
새로운 시도를 결심했다. 큰 약점을 가진 두 실험체[2]를 공생을 통해 강화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에 하나로 합첬다. 그러나 새로 발견한 힘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는 이해를 가능케 하는 지능이 없었다. 이렇게 또다른 노력이 무로 돌아갔다. -이더리얼
귀엽다.

생포 불가. 납작한 원반 형태 적. 애플처럼 매끈한 흰색으로 바뀌었다. 원반형일 때는 방어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데미지를 주기 여의치가 않다. 아군을 공격 할 때 모습이 변하며 전투 모드로 바뀔 때가 극딜 타이밍이지만 공격력이 무척이나 뼈아파서 체력이 조금만 깎여 있어도 훅 간다. 대신 이 일부러 반응사격을 유도해 전투 모드로 바꿔놓으면 끝내주는 극딜이 가능한데, 전투 모드에선 단단한 장갑 버프가 사라진다. 즉 좀비마냥 최소 50%의 치명타 확률을 보장해준다는 것. HEAT 찍은 중화기병이 플라즈마 중화기를 한 번 쏴주면 원샷원킬이 가능하다. 원턴킬이 아니다! 단 한 번만 맞으면 다시 원반형으로 돌아간다. 공격 방식은 2연장 주포를 연사하거나 빙글빙글 돌면서 수류탄을 던지는 형태, 원반 상태에서 에너지를 방출해 범위피해를 주는 유형이 있다. 파괴되면 폭발하여 주변에 3의 데미지를 입힌다. 또한 파괴된 이후 인접 타일에 불이 붙으면서 이동을 제약한다. 좁은 통로에서 터져서 길을 막아버리면 골치 아프다. 타이탄 아머가 없다면 우회하거나 폭발물로 길을 뚫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발렌 박사의 노트에 따르면 실리콘 질의 생체 유기체 비슷한걸로 이루어져 있으며 규소 기반의 생명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더리얼의 설명으로는 두 생물간의 공존에서 무슨 방법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 드론과 함께 만든 창조물이지만 사이오닉을 이해할 지능이 없었다며 실패작으로 치부된다.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에선 메크토이드나 섹토포드와 마찬가지로 아군이 발견할 경우 경계 상태로 들어가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드론을 제외한 기계형 적들 중 유일하게 키네틱 전용 모션이 없다. 일반적인 적들처럼 뒤로 휑하고 날아가면서 터진다. 이점을 이용해서 터지면 곤란한 위치에 이놈이 있을 경우 키네틱으로 날려버려서 폭발 데미지를 피할 수 있다.

1.3. 엑스컴 2

엑스컴 2에 사이버디스크 자체는 등장하지 않지만 '게이트키퍼'라는 새로운 외계인이 사이버디스크의 포지션을 차지한다.

사이버디스크와 유사하게 전투/이동 모드가 따로 있으며, 전투 모드에선 아머가 반감되는 특성과 '반 기계-반 유기물 생명체'라는 설정도 유사하다.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사이오닉 능력을 쓴다는 것. 그래서 무기체처럼 보이는 사이버디스크와는 다르게 외관만 금속으로 되어있는 괴생물체로 이뤄진 유기체다.


[1] 이 4칸이라는 크기 때문에 재미있는 일이 생기는데,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 그 부위가 나머지 3칸을 외계인으로 인식하며 나머지 3칸도 마인드 컨트롤 당한 부분을 적으로 인식한다. 그러니까 정신지배한 부분으로 다른 부분을 공격하면 Reaction fire가 발생해서 자기가 자기를 쏴 죽이는 상황이 발생한다. [2] 사이버 디스크와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