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侍道.일본의 어콰이어가 제작한 액션 게임.
작품마다 배경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5일에서 7일간 일본의 한 지역에서 벌어지는 일을 배경으로 흘러들어온 한 낭인이 되어 플레이 하는 오픈 월드 액션 게임으로 직접적인 클리어 시간은 짧지만 회차 플레이를 바탕으로 여러 분기로 나뉜 다양한 엔딩[1], 복장, 악세사리, 무기, 유파 등을 수집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식으로 플레이 시간을 늘리는 전형적인 일본식 야리코미 게임이다.
비슷한 소재를 가진 검호와는 다르게 역사적 인물이 등장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진지한 점이 적고 개그 요소가 많은 편이다.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스테이지 형식으로 상황마다 무대가 달라지는 검호와 다르게 큰 무대를 하나 내놓고 그 안에서 이리저리 노는 오픈 월드 형식이며, 4편을 제외하면 유파와 무기가 분리된 검호와는 다르게 무기에 유파가 붙어 있고 도를 역으로 잡아 불살 플레이 같은 것도 가능하다. 또 기본적으로 쉬움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 가능한데 잡몹들은 한방에 죽는 검호와 달리 잡몹이라해도 체력이 있어서 여러번 베야 죽으며, 보스전에서도 자기나 검호나 일합에 죽을 수 있는 검호완 달리 좀 맞아도 된다. 물론 어려움 난이도도 있고 일격사 난이도도 있는데 이 경우 칼질은 물론 발차기 한대만 맞아도 죽는다.
3편과 4편은 발매되고 한동안 잠잠하다 뜬금없이 영국의 한 포팅 전문 유통사 고스트라이트를 통해 PC로 포팅되었는데 본래 특이한 아키텍처를 사용하였던 PS3 게임이라 PC 포팅에 문제가 많았는지 출시 초기 온갖 기상천외한 버그가 있었지만 패치를 통해 상당히 수정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간혹 장기간 플레이시 공중에서 뜨는 모션으로 이동 및 상호작용이 불가능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버그, 전조증상 없이 무작위로 발생하는 튕김 현상, 윈도우 10 한정으로 게임 시작 화면에서 Alt+Tab을 누르지 않으면 시작 메뉴가 나오지 않는 버그 등 상당한 버그가 있다.
3편이 4편 보다 후에 PC로 포팅되었기 때문인지 4편 보다 3편이 튕김도 더 적고 내부적인 기능도 더 많다. 고스트라이트는 3편에 적용된 포팅 개선점을 4편에 적용할 생각은 없어보인다.
3편과 4편 모두 프레임 제한이 30인데 강제로 올릴 수는 있지만 에니메이션과 조작 판정이 진행이 불가능해질 정도가 되어 30프레임만 가능하다. 내부적인 판정 연산과 그래픽 렌더링이 연동되어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보이는데 애초 PC 포팅이 고려된 게임이 아니라 그렇다.
2020년 2월에 외전 카타나카미가 발매되었으나 게임성은 상당히 다르다.
기존의 오픈월드적인 플레이는 사라졌고 핵앤슬래시 버전 풍래의 시렌 시리즈에 가까운 게임성.
그래서인지 사전등록 보상으로 시렌 시리즈의 복장을 얻을 수 있다.
2. 목록
- 사무라이의 길 (Way of the Samurai) ( PS2, PSP)
- 사무라이의 길 2 (Way of the Samurai 2) ( PS2, PSP)
- 사무라이 웨스턴 (Samurai Western) ( PS2)
- 사무라이의 길 3 (Way of the Samurai 3) ( PS3, 스팀, GOG.com)
- 사무라이의 길 4 (Way of the Samurai4) ( PS3, 스팀, GOG.com)
- 사무라이의 길 외전 카타나카미 (KATANA KAMI: A Way of the Samurai Story) ( PS4, SWITCH, 스팀)
[1]
사무라이의 길 3의 경우 엔딩이 2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