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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3:56

사마엘(헬보이)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외부 출처
파일:external/images.wikia.com/Sammae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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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ammael

일명 지옥의 사냥개. 영화 1편의 주적이며 헬보이의 라이벌 격인 캐릭터. 당시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어째 삼마엘로 불렸던 모양이다.[1]

2. 작중 행적

박물관에 봉인 중이던 천 명의 천사의 눈물로 만든 소금에 육체가 봉인되어 있었는데 라스푸틴이 탈취해서 부활시켰다. 이후 그리고리 라스푸틴사냥개로 활동하며 헬보이와 몇 번이고 맞붙는다. 2족-4족 보행이 가능한 인간과 개와 촉수가 혼합된 모양의 괴물로, 오른쪽 팔엔 갈고리 검처럼 생긴 기다란 발톱이 하나 붙어 있으며 매우 길고 날카롭다. 또한 혀가 매우 길며 끝은 세 갈래로 나뉜다. 이 혀로 알을 심어 넣는 공생체를 상대방에게 심는 것도 가능, 5초 만에 알 3개를 심어넣을 수 있으며, 헬보이도 자신도 모르게 팔에 알이 심어졌었다. 약점은 강한 열에 약한 것으로 헬보이가 최초의 사마엘을 죽였을 때도 부활 능력 때문에 총이나 격투가 소용없어서 철도의 고압전기나 철도 충돌로 인한 마찰열로 불태워 죽였었다. 알은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만 살아있을 수 있으며, 본체와 마찬가지로 강한 빛과 열에 약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몸이 유연하고 부활의 사냥개라는 칭호에 걸맞게 재생력이 무지막지하다는 것인데 헬보이가 쏘는 대구경 총에 맞고도 얼마 지나지 않아 멀쩡히 회복하며, 박물관에서 도망치는 사마엘을 향해 헬보이가 형광성 액체를 흘리는 추적탄을 쐈을 때는 몸이 한 바퀴 돌아갈 정도로 충격을 받았지만 금세 원상복구했다. 또한 지하철에서 싸울 때, 지하철에서 뛰어내렸을 때 골반이 정반대로 돌아가거나 헬보이가 사마엘의 턱을 힘으로 빼버려도 순식간에 다시 회복했다. 2번째로 지하철 역에서 싸울 때에는 헬보이가 휘두르는 공중전화기를 뒤돌아선 채로 붙잡아 내던지고는 다시 팔뼈를 맞추고, 헬보이가 오른팔의 관절을 뽑아버리자 이를 휘둘러서 헬보이의 발을 걸어 넘어트리는 등 의외의 센스도 보인다. 수중에서도 재빠르게 헤엄치는 것이 가능해 수중전이 특기인 에이브 사피언을 빠르게 추격하는가 하면 상처를 입혀 잠시 리타이어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체력, 스피드, 전투력도 사기급인 데다 부활 능력까지 있는데 더 황당한 건 간신히 죽이면 두 마리로 다시 태어난다!
이 자기 복제 능력은 라스푸틴이 부활시켜 주면서 서비스로 선물한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두 마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은 사마엘의 엄청난 번식 능력을 뜻하며, 정확히는 사마엘이 죽는 순간 그 영혼이 두 배로 불어난 후 사마엘이 낳은 알 두 개가 부화하여 환생-복제-부활하는 것이다. 실제로 폐쇄된 지하철 역사나 라스트 스테이지였던 공동묘지 신전에 안에 엄청난 양의 알을 까고 있었다. 말인즉슨 한 마리를 죽일 때마다 순식간에 알을 까서 두 마리로 불어나는 것에 더해 또 태어난 그 한 마리 한 마리가 알을 까는 것을 반복하여 수백 개의 알을 까고 또 새로 부화하는 놈들 역시 그것을 반복하니[2] 한번에 남은 알까지 제거하지 않으면 완전히 죽일 수 없는 괴물이다. 이렇듯 상당히 강력한 녀석으로 정면대결에서는 트롤 등의 웬만한 괴물들은 때려눕히는 헬보이조차 힘에 부치는 상대였다. 지하철 하수구의 알들은 BPRD 요원들이 수천 개를 싹 소거해 버렸지만, 모스크바에서도 스포닝 풀을 깔고 있었다. 그곳에서는 리즈 셔먼의 염화폭발로 알까지 깔끔하게 전소되지만, 이것이 리즈와 헬보이를 잡기 위한 라스푸틴의 미끼였다.

3. 기타

4. 외부 출처


[1] 에이브 사피언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엄청난 양의 별칭이 있다. 작중 불린 것만 해도, 사마엘(Sammael) - 고독한 존재(Desolate one), 어둠의 지배자(Lord of the Shadows), 네르갈의 아들(Son of Nergal), 부활의 사냥개(Hound of Resurrection), 페스트의 전조(Harbinger of pestilence), 파괴의 씨앗(Seed of destruction) 등등... 이후로는 헬보이가 사마엘과 대판 붙으면서 끊어졌다. [2] 게다가 묘사를 보면 알에서 깨어난 지 몇 초 되지도 않아 성체 크기로 자라난다. [3] 사마엘의 아버지로 언급된 네르갈이 오그드루 자하드에 머리들 중 하나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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