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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3:33:06

사도의 경계


1. 개요2. 배경3. 주요 지점4. 엔딩5. 기타

1. 개요

파일:필라스_사도의 경계.webp
Harbingers' Watch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지역. 데드파이어 남쪽에 있는 '죽음의 유빙' 위에 위치한 마을이다.

2. 배경

먼 과거에는 백색 엘프들의 신전이 있는 장소였다. 신전에는 리머간드의 영역인 하얀 간극으로 통하는 포탈, '비트마드'가 있었다. 엘프들은 비트마드를 통해 리머간드에게 제물을 바쳤고, 리머간드의 은혜를 받기도 하였다. 엘프들이 바치는 제물에는 강력한 마법 유물도 있었으며, 이 소문은 데드파이어 네리스키라스에게 전해지게 되었다. 보다 강력한 힘을 추구했던 네리스키라스는 엘프들의 유물을 빼앗아 자신의 힘을 강화하기로 한다. 네리스키라스의 공격이 시작되자, 그 누구도 강력한 드래곤에게 저항할 수는 없었다. 결국 리머간드의 용사 린하이더는 스스로를 희생하여 네리스키라스를 처치하려 한다. 린하이더는 비트마드를 열어 네리스키라스를 하얀 간극에 가두는 데 성공하였으나, 그녀의 영혼 역시 하얀 간극에 빨려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신전과 비트마드에 대한 이야기는 백색 엘프들의 고향, 웬딩 화이트에서 전승으로만 전해지게 되었다.

린하이더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네리스키라스는 하얀 간극에서 소멸되지 않았다. 네리스키라스는 우디카의 정수가 담긴 왕관의 파편을 이용하여 하얀 간극에서도 존재를 유지하였고, 더 나아가 짧은 시간이나마 비트마드를 뚫고 현실 세계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네리스키라스가 현실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극히 짧았고 하얀 간극에 끌려가기를 반복하였다. 네리스키라스가 비트바드를 통과할 때 마다 하얀 간극의 추위가 새어나가 잊혀진 사원 근처에는 유빙 지역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얼음지대는 '죽음의 유빙'(Dead Floe)이라 이름붙여졌고, 네리스키라스가 탈출을 반복할 때 마다 유빙은 점차 넓어지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웬딩 화이트의 부족들 사이에서는 글라스발이 하얀 간극을 열기 위해 눈 프로스트로 떠났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글라스발의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자, 마을의 장로들은 전승으로 전해지던 비트마드의 존재를 떠올리기 시작한다. 당시 웬딩 화이트를 벗어나고자 했던 바트니어는 엘프들을 선동하였고, 웬딩화이트에서는 비트마드를 찾기 위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트니어가 이끄는 사도들은 죽음의 유빙에 새로운 정착지 '사도의 경계'를 건설하였다.

바트니어는 드디어 지긋지긋한 고향땅을 떠날 수 있었지만, 새로운 정착지에서도 안주할 수는 없었다. 하얀 간극을 탈출한 네리스키라스는 사도의 경계에 도달하였고, 곧이어 마을의 사도들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네리스키라스가 다시 하얀 간극에 끌려간 덕분에 많은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었으나, 드래곤의 공격으로 모두가 불안감에 빠지기 시작했다. 바트니어는 마을의 사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정체불명의 드래곤이 리머간드의 전령이라는 거짓말을 퍼트린다. 바트니어의 거짓말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사도들은 네리스키라스를 영원한 종말을 가져다주는 전령으로 숭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거짓말의 당사자인 바트니어는 불안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바트니어는 수수께끼의 드래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난 모험가인 캐드 누아의 주시자를 사도의 경계에 초대하기로 한다.

3. 주요 지점

4. 엔딩

바트니어의 파티 참석 여부와 하얀 간극에서 탈출한 후 하프요른과 나누는 대화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