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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8:54:05

청년정치학교

사단법인 청정에서 넘어옴

파일:청년정치학교.jpg
청년정치학교
<colcolor=#202124> 영문명 <colbgcolor=#ffffff,#1f2023>The Youth Politics Academy
한문명 靑年政治學校
설립일 2017년 7월 19일 (청년정치학교)
역대 소속 정당 바른정당 (2017년 7월 19일 ~ 2018년 2월 13일)
바른미래당 (2018년 2월 13일 ~ 2020년 1월 5일)[1]
역대 정책 연구소 바른정책연구소 (2017년 4월 7일 ~ 2018년 10월 30일)
바른미래연구원 (2018년 10월 30일 ~ 2020년 1월 3일)
소속 사단법인 청정 (2021년 9월 15일~ ) #
이사장 이윤환
학교장 정병국 / 5선 (16-20대)
교감 김세연 / 3선 (18-20대)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 21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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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강사진 및 커리큘럼4. 여담5. 신청방법6. 기수 회장단7. 총동문회8.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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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민간 청년정치 교육기관.

본래 바른정당에서 청년 정치인 육성을 위해 당내 교육 시스템의 일환으로 설립한 산하 기구였고, 이후 바른정당 국민의당과 합당하며 출범한 바른미래당의 산하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다 제4기 과정부터 졸업생들의 총동문회가 운영 주최가 되어 독립했고 기획단계까지는 새로운보수당의 후원을 받았다. 이후 새로운보수당 자유한국당 등과 신설합당해 미래통합당을 창당하면서 소멸한 때부터는 완전한 민간 독립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5기 과정이 진행되는 도중 총동문회가 주축이 되어 사단법인 청정을 창립하여 현재까지 청년정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 역사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기점으로 새누리당에서 정병국, 김세연 비박계 다수가 탈당해서 바른정당을 창당했다. 당시 정당 싱크탱크였던 바른정책연구소 산하 조직으로 시작했다.

당시 정병국 의원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치수업을 하고 궁극적으로 청년정치인들과 젊은 당원들을 양성할 당내 조직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이에 총책임자를 정병국 의원으로 하여 김세연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승민 의원 등 청년정치교육에 공감하는 많은 당내 유력인사들이 사업을 지원하여 출범하게 되었다.

바른정당 국민의당과 합당하여 바른미래당이 되었을 때에는 바른미래연구원 산하로 편성되었고, 이후 분당 시점까지도 당내 청년조직으로 계속 되었는데 여타 정당의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당내 인사 외에도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강연하는 특징이 있었다. 어떠한 주제에 대하여 당론 등 특정한 입장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입장을 들어보고 그에 대한 판단은 수강하는 청년 스스로에게 맡기고 있다.

위와 같은 특징이자 장점은 당내 조직으로서는 지켜나가는 데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2019년 바른미래당이 분당 되는 과정에서 청년정치학교 또한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총동문회를 비법인임의단체로 등록하고 총동문회가 청년정치학교를 운영하는 체제로 분리 독립하였다. 이후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은 독립적인 기조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청년정치학교 출신 인물들이 처음으로 총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실제로 유승민 의원과 정병국 청년정치학교장 등이 졸업생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유세를 지원하기도 했다.

2021년 청년정치학교 총동문회를 바탕으로 비영리사단법인인 "사단법인 청정"이 설립되었다. 교육과정도 추가되어서 선출직 또는 실무진으로 정치권 진로를 계획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정치대학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모의유엔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신설되었다. 청년정치학교는 사단법인 청정이 운영하는 핵심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계속되고 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문 가운데 7명이 광역의원 또는 기초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재섭 동문이 도봉구 갑에 출마하여 당선됨에 따라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2024년 현재 국내 최장 지속 시민정치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 강사진 및 커리큘럼


바른정당의 청년조직이자 인재양성기관이었으나 애초에 시민정치교육이 최초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여러 강사진들이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념, 정당을 가리지 않고 강사 풀이 넓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세연 Agenda 2050 대표, 박인숙 前 의원, 임해규 두원공과대학 총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범보수 진영의 정치인들이 많이 참여하는데, 동시에 박용진 前 의원, 장혜영 前 의원, 조응천 前 의원, 우석훈 성공회대학교 교수, 진중권 교수 등과 같은 범진보 진영의 인사들도 많이 초빙된다.[2]

강원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김병연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원장,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윤평중 한신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등 학자들도 강사로 초빙 된다. 반일 종족주의의 공동저자인 김낙년 동국대 교수도 초빙된 적이 있다.

커리큘럼은 정치 및 리더십, 선거 및 국회실무, 한국 사회 이슈, 외교와 안보, 경제 등 다양하며, 상임위원회 참석이나 모의 국정감사와 같은 실습형 과정도 있다. 조별 토론이나 국정과 관련된 모의 정책 제안 등 좋은 세션이 많이 있다.

4. 여담

국제 청년정치인들 간의 교류와 선진 정치문화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미국, 일본을 비롯하여 해외 청년정치 조직들과의 친선 관계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독일 쪽으로 활발한데,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과 협업에 적극적이다. 이는 청년정치학교의 롤모델 가운데 하나가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 산하의 청년정당인 영유니언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 신청방법

청년정치학교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지원 공고가 올라오며, 6개월 과정[3]으로 진행된다. 만 39세 이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약 50명이 정원이다. 지원 방식은 주로 구글 폼 등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며 각 공고에 상세 안내가 기록되어 있다. 공고는 대개 12월에 올라오며, 1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6. 기수 회장단

제1기 - 회장 김경동, 부회장 전지훈·차연희
제2기 - 회장 이윤환, 부회장 홍순기·신명근
제3기 - 회장 박민상, 부회장 김정민·김홍태
제4기 - 회장 지민규, 부회장 윤여준
제5기 - 회장 이태규, 부회장 방석민
제6기 - 회장 백승우, 부회장 한정민
제7기 - 회장 길기태, 부회장 장두원
제8기 - 회장 이호석, 부회장 남권율·서동휘

7. 총동문회

총동문회 회장 - 이윤환(2기)
총동문회 부회장 - 김경동(1기)·박민상(3기)

8. 출신 인물

공직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하여 작성함


[1] 이후 독립 [2] 좌우보혁을 막론하고 다른 진영과의 협력에 열려있는 인사 또는 소장파들의 비중이 높다. [3] 1~4기는 6개월 과정, 5기는 9개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나 6기부터 다시 6개월 과정으로 돌아왔다. [4] 1기로 입학했다가 중도에 하차했으며, 이후 5기로 재입학해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