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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2:12:44

빅터 모지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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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빅터 모지스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크리스탈 팰리스 FC

프로 데뷔는 2007년 2부 리그의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이루어졌다. 빅터 모지스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58경기에 출장에 11골을 넣었으며, 2010년 위건 애슬레틱의 러브콜을 받고 입성, 꿈에도 그리던 프리미어 리그에 발판을 내딛었다.

3. 위건 애슬레틱 FC

위건에서 2년 동안 있으면서 74경기에 출장해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스탯은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이 선수의 장기는 따로 있는데 바로 드리블 돌파 성공률. 첫 시즌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2번째 시즌에는 포텐이 폭발했는지 2011/2012 EPL 드리블 돌파 성공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지스의 뛰어난 모습은 당시 리빌딩을 준비중이던 첼시 FC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2012/2013 시즌 위건의 첫 경기가 바로 그 첼시와의 경기였다. 2012년 8월 19일 위건의 홈 경기에서 모지스는 라이언 버트란드 애슐리 콜로 이루어진 첼시의 왼쪽 라인을 탈탈 털어버렸다. 비록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끝났지만 세계 최고급의 풀백인 애슐리 콜을 곤란하게 만든 모지스에 대한 첼시의 관심이 더더욱 커졌다.

여기에 본인의 야망도 들어갔는지 스스로 첼시 이적을 강력하게 희망했으며, 결국 2012년 8월 24일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900만 파운드이며 등번호는 과거 미하엘 발락이 썼던 13번.[1]

4. 첼시 FC

4.1. 2012-13 시즌

첼시 입성 이후 초반에는 디 마테오가 원하는 선수[2]였기에 거의 대부분을 주전으로 보내다가 오스카가 팀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벤치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그 뒤, 베니테즈 감독 휘하에서는 거의 주전급 로테이션에 가깝게 기용되고 있다. 위건 시절 단점으로 지적되던 수비 가담도 상당히 좋아졌다.

첼시가 디 마테오 감독 중반[3]에서 쓰던 마타-오스카-아자르는 연계 플레이는 좋아도 측면 수비 공략은 조금 미숙하다는 점이 컸는데 마타-아자르-모지스 라인에서는 이 점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마타-아자르가 연계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잘게 썰어나가면 모지스 본인은 화려한 측면 드리블 돌파로 좌우 가리지 않고 두들기며 마타와 아자르를 보조해나가거나 본인이 직접 해결하기도 했다.

첼시에서의 첫번째 골은 9월 26일 리그컵 울버햄튼전에서의 헤딩골로 먼저 이루어졌으며, 리그 데뷔골은 11월 4일 스완지 시티 원정에서 아자르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맞춘 것을 받아 헤딩골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곧이어 샤흐타르와의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종료 직전 코너킥 찬스에서 극적인 역전 헤딩골을 집어넣었다. 이 장면이 마치 6개월 전에 디디에 드록바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넣은 골과 비슷해 비교하는 짤이 나돌고 있다.역시 첼시는 흑형이 진리 그 뒤 12월 19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2012년 첼시에서의 성적은 선발 16경기 교체 11경기 4골 4어시스트이다.

2013년에도 훌륭한 드리블 돌파 능력을 보이면서 네이션스 컵 차출 전에 FA컵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트래핑 이후 슛으로 역전골을 넣으며 팀의 5-1 대승에 기여했다.

4.2. 2013-14 시즌

4.2.1. 리버풀 FC (임대)
2013/14 시즌을 앞두고 윌리안이 영입되면서 2선이 과포화되면서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된 듯하다. 에버튼과 리버풀 등에 임대이적설이 나왔다. 결국 EPL 3라운드 리버풀과 맨유 경기에서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찍힌뒤 9월 2일 리버풀로 1년 임대가 확정되었다.[4]

리버풀에서는 경기마다 기복이 매우 심하다는 단점을 보이고 있다. 잘할 때는 쿠티뉴의 공백을 메꿔줄 수 있는 훌륭한 센스를 보여주지만 못할 때는 콥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인다. 못할 때는 무리뉴의 스파이가 아니냐고 까이고 있다.

CF를 찍었다.

4.3. 2014-15 시즌

4.3.1. 스토크 시티 FC (임대)
2014년 8월 16일 스토크 시티 FC로 1시즌 임대되었다. 나온 경기들은 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시즌 중 대퇴부 부상이 두 번 발생하여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드리블 성공 횟수가 3.3회를 기록하여 위건 마지막 시즌의 4회에 버금가는 좋은 스탯을 보여주었다.

4.4. 2015-16 시즌

14-15 시즌 임대 복귀해 프리시즌을 시작하는데 스토크 임대를 다녀와서 다른 사람이 되었다! [5]

프리시즌 뉴욕 레드불스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괜찮은 활약을 해 첼시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예전의 모지스는 드리블과 자신의 피지컬에만 의존하고 볼을 끄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었는데 뉴욕 레드불스와의 경기에서는 패스로 동료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었고 한 차례 였지만 크로스도 매우 정확했다. 특히 수비가담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 예전의 모지스에 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존 오비 미켈의 로빙패스를 받아 1:1 상황에서 로빙 슛을 했지만 안타깝게 골대를 맞았다. 오늘 경기로 많이 발전했음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고쳐야 하는 부분을 여러가지 보여주었는데 로빙패스를 받을때 와 동료의 롱패스를 받을때 퍼스트 터치를 길게 한 부분을 보아 아직 볼터치는 투박하다는 것과 볼을 질질끄는 모습은 예전에 비해 적어졌긴 했지만 여전히 보였고 자주 고립되 백패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는 다름이 없다.
뉴욕 레드불스 경기에서 모지스 활약 영상

프리시즌 파리 생제르맹 FC 경기 또한 선발로 출장했다. 지난 경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모지스..괜찮은데?? 이생각을 하게 했다면 이번 경기를 통해 모지스는 1군에서 뛸능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경기초반 볼을 한두 차례 뺏기면서 역시 모지스...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가 한차례 돌파로 파리 생제르맹 FC의 왼쪽을 고속도로로 만들어 버려 사람들이 놀라게 했다. 왼쪽 코너쪽 측면에서 3명을 제치고 페널티 라인 까지 돌파해 크로스 까지 올리는 과정에서 모지스가 빅클럽 수비를 상대로도 돌파할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경기 중간에 하미레스와 함께 공을 뺏은 뒤 코스타한테 바로 킬패스를 주는 과정이나 파리 생제르맹 FC 막스웰을 마킹하다가 필요시 중앙까지 달려가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등 수비 능력도 많이 발전했단 것을 볼수있었다. 그리고 귀중한 동점 골까지 넣고 덤블링 세레모니를 보여주었다!!![6] 모지스는 파브레가스를 보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파브레가스는 바로 모지스에게 로빙 패스! 그걸 모지스는 바로 인사이드로 차 골을 넣었다!! 침투 능력과 결정력까지 여러가지 능력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1:1로 경기 종료후 승부차기 까지가 첼시가 5:6으로 승리 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MOM은 모지스로 선정 되었다!
PSG 경기에서 활약 영상

이로써 2선에서 오른쪽 윙에 문제를 가지고 있던 첼시는 새로운 영입 대신 베르트랑 트라오레와 모지스로 다음 시즌을 시작할것으로 보였었지만 첼시가 바르셀로나로부터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영입하여 가뜩이나 불안한 팀 내 입지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4.4.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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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5년 9월 1일, 첼시와의 4년 재계약 체결과 함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 1년간 임대되었다. 임대 후 첫 경기였던 뉴캐슬전에 좋은 활약을 토대로 몇몇 매체에서는 MOM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에 열린 맨시티전에는 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렇게 지난 임대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또다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에는 햄스트링 부상...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부상 때문에 꽤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2016년 4월, 웨스트햄은 그에 대한 완전이적조항이 있다고 밝혔으나 디미트리 파예, 미카엘 안토니오 등 훌륭한 윙어 자원을 보유한 웨스트햄은 두 시즌동안 부상에 시달린 그에게 큰 관심이 없었다. 따라서 그는 자연스레 첼시로 임대 복귀를 하게 되는데...여기서부터 반전의 서막이 열린다.

4.5.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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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구상안에 포함이 되었는지 드디어 임대를 가지 않고 프리시즌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테이션&조커 자원 치고는 훌륭하고 아직 나이도 젊은 편이라 많은 팬들이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첼시로 온 첫 시즌을 제외하면 임대로 여러 팀들을 전전했기 때문에 뭔가 새로 온 선수같은 느낌이 든다. 임대갔던 팀들이 EPL 소속이라서 계속 일정 수준을 유지했고, 그동안 나름대로 성장했는지 과거에 보이던 무모한 드리블이나 지나친 스탯 욕심같은 단점들이 귀신같이 사라져서 전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었다는 평을 듣는다.

2라운드 똥을 싸던 페드로와 교체 투입되어 비교적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라운드 후반전 페드로의 크로스를 그대로 논스톱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4라운드 후반 30분 대에 윌리안을 대신해 투입되어 오른쪽을 파고들어보다가 코스타의 동점골 후에 돌파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로 완벽한 기회를 만들며 역전골이 나오나 했으나 오스카가 받아먹지 못하여 무산되고 말았다. 뛴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7라운드 올시즌 첫 리그 선발 출전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전반전에는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하여 헐시티 수비진에게 막혔지만 후반전에는 그런 모습을 고쳐서 드리블 이후 좋은 템포에 동료에게 연결하거나 크로스를 올리며 팀이 역습 상황을 원활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 또한, 전술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선수임이 증명되었는데 이 경기에서 4백을 가동할 때에는 2선 공격 자원으로, 3백을 가동할 때에는 윙백으로 뛰었다. 윙백으로 출전하였을 때에도 수비적으로 크게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

8라운드 드디어 골도 넣고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못하는게 없고 그간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었는데 콩테 감독의 3백 전술에 완벽히 녹아들면서 이제 붙박이 주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라운드 맨유전에도 윙백으로 선발출장하였는데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본인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본인의 단점이 윙백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고 수비도 곧잘 해주니 첼시 입장에서는 '우리가 좋은 오른쪽 윙백을 영입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

10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도 역시 윙백으로 선발출전, 오른쪽을 지배하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을 하고나서도 몇 초가 지나면 이미 수비 준비를 다 끝마쳤고, 윙 출신이라 윙의 마음을 잘 아는지 상대 윙을 지워버렸다.동족 살인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선 아스필리쿠에타가 옆에서 소통해주며 위치선정을 많이 도와줬다고 한다.

11라운드 에버튼전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그냥 모른쪽이다.

12라운드인 미들즈브러전에서는 공격수인 페드로보다 더 공격을 잘하며 여러 좋은 찬스를 만들었고 그 결과로 경기의 MOM으로 공식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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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오른쪽을 지배하며 활약했으며 심지어 골까지 기록했다. 최근 오른쪽 풀백이 급한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자주 뜨고 있는데 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듯 골을 기록하고 첼시의 마크를 툭툭 치는 세레모니를 했다.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포지션이다보니 연승 초반만큼의 폼은 나오지 않고 있으나 그래도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적인 부분에서 미흡함이 드러나고 있다. 백업 자원이 필요해 보였으나 이바노비치가 겨울에 팀을 떠나면서 이번 시즌엔 노예확정. 뭐, 아스필리쿠에타를 쓰면 되긴 하지만 그러면 센터백 자리가... 그나마 주마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아케까지 센터백으로 기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안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한편, 이번 시즌 좋은 활약으로 토대로 재계약을 했다. 기간은 2021년까지이고 주급은 75000파운드라고 한다.

FA컵 8강 맨유와의 경기 막판에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었는데 경기 후에 3주간 결장하게 된다는 뉴스가 떴다. 부위는 종아리. 사실 임대 생활동안 부상으로 꽤나 고생했던 전력을 봤을 때는 아주 놀랍지 않지만 현재 첼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첼시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수도 있다. 또한 A매치 기간을 치르는 나이지리아도 에이스급 선수를 차출할 수 없기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다.

그러나 전해진 뉴스와는 다르게 스토크전에도 선발출장했다.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탓인지 공격 가담 타이밍에 큰 문제를 나타냈다. 결국 이른 시간 내에 교체되어 왜 무리하게 모지스를 선발 출장시켰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 국가대표가 모지스를 차출해갔기 때문에 너무 무리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FA컵 4강전에도 선발 출전해 손흥민을 역적으로 만들어버렸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 윙백으로 처음 뛰는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어설픈 태클을 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손흥민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당연히 심판은 첼시에 PK를 줬고 토트넘은 결국 2-4로 탈락. 분명 접촉이 있었기에 다이빙이라 할 순 없지만 모지스는 충분히 피할 수 있던 걸 일부로 안 피했다.[7] 걸려 넘어진 뒤 그라운드에 편안히 드러누워 심판이 오길 기다리며 토트넘과 손흥민의 멘탈을 깨버린 건 덤.

그러나 시즌의 활약이 무색하게도 FA컵 결승전에서 말도 안 되는 다이빙( 시뮬레이션 액션)을 보여주어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며 트롤짓을 제대로 했다.[8]이것 때문에 첼시 선수들은 10명이 뛰게 되어 후반전 중반 이후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에 제대로 악영향을 끼쳤다. 코스타가 동점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다시 재역전당하고 중요한 찬스 몇 번을 아쉽게 날려버리며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9] 다이빙 장면 직전까지도 형편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패배에 일조하고 있었는데, 다이빙 이후 퇴장하면서 맨체스터 테러 추모 완장을 집어던지는 장면이 보여지면서 경기력은 둘째치고 인간성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

아무튼 올 시즌 본인의 전문 포지션도 아닌 곳에서 깜짝 활약을 해줬으며 리그 우승의 일등공신인 것은 분명하다. 한 번도 뛰어보지 않았을 포지션에서 놀라운 전술 이해도를 보여주었고 모지스의 윙백 활약이 없었다면 첼시의 3-4-3이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시즌 후반기부터 전문적이지 않은 위치에서 뛰는 약점이 두드러지기 시작했고 본인의 폼도 약간 떨어지면서[10] 다음 시즌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11] 특히,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에도 도전해야 하기 때문에 첼시라는 클럽의 이름값에 비해 클래스가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모지스 한명만 갖고는 아무래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

현재까지 첼시의 영입 상태(센터백 뤼디거 영입)를 보면 오른쪽 윙백을 새로 영입하기 보다는 아스필리쿠에타를 윙백으로 쓰고 모지스를 윙백/윙포워드 로테이션 자원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4.6. 2017-18 시즌

프리시즌 기간에는 페드로와 아자르의 공백 때문에 간간히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이 되었는데 OME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프리시즌에선 못했지만, 커뮤니티쉴드 아스날 FC과의 경기에선 0:0 상황에서 후반 시작 후 얼마되지 않아 후반 2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 후반에 페드로의 태클 이후 퇴장당하고나서 동점골을 먹히고, 승부차기에서 4:1로 패배했지만, 프리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정규시즌에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공간이 많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인다. 아자르의 크랙 플레이와 페드로의 잦은 침투로 만들어진 공간을 잘 이용한다. 아자르가 없고 본인과 움직이는 동선이 비슷한 윌리안과 같이 선 프리시즌 때 활약이 부진한것도 이와 같은 이유로 설명이 가능하다.

멍청한 퇴장 징계 이후 2라운드 토트넘 원정경기에서는 선발출장하여 좋은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3라운드에서도 그리 나쁘지 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에버튼의 전술이 반대쪽으로 쏠린 이유도 있지만 패스를 탄코와만 주고받는 수준으로 영향력이 적었다. 또한 경기 후,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다비데 차파코스타가 영입이 확정되며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4라운드 레스터전에서 본인의 장점을 살려 우측면을 잘 흔들었다. 여전히 마지막 패스선택과 크로스[12]는 아쉬운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후반 막판 매티 제임스와의 충돌 여파로 자파코스타와 교체되어 피치를 나왔다.

자파코스타가 챔스 1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5라운드 아스날 전에서도 선발 출전. 크게 불안한 활약은 아니었으나 경기 후반부에 몸개그를 보여줬다. 갈수록 수비력은 안정화되고 있으나 공격력은 그대로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에도 선발 풀타임 출장했다. 라리가 최강 윙백중 하나인 필리페를 상대로도 꽤 잘 막아냈고 아쉬운 중거리까지도 선보였다. 리그 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부상을 당했다. 부위는 햄스트링. 모라타, 캉테에 이어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자가 나왔다. 뜬금없이 출전한 자파코스타의 경기력이 매우 의심스럽고 우려의 대상이었지만 공격력 면으로는 돌파, 크로스, 침투 모두 모제스를 압살하는 경기력이 나왔다.

11월 중에 훈련에 복귀하였다. 카라바흐전에는 벤치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콘테 감독은 리버풀전에 그가 벤치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코멘트했다. 자파코스타가 아직 수비적인 부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본인이 가진 장점을 잘 살리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모지스의 복귀는 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13]

리그 14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 자파코스타와 교체되며 오랜만에 복귀했다. 다만 짧은 시간 내에도 패스 미스를 굉장히 많이 적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 모지스의 하이라이트는 쪽지를 전해주는 모습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15라운드 뉴캐슬 전에서는 그야말로 모른쪽이 돌아왔다. 먼저 뉴캐슬 수비의 패스를 차단한 뒤, 모라타의 역전 헤딩골을 낮은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그간 크로스가 안 좋다는 평가를 받던 모지스이기에 첼시 팬들도 놀랄 정도다. 전반전에는 이 어시스트 외에는 무난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후반전부터 갑자기 각성해서 뉴캐슬의 왼쪽 수비진을 마구 흔들다 결국 맷 리치에게서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UCL 알레띠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준수한 드리블과 연계, 크로스를 보여주었다. 물론 90분 내내 지속된 건 아니고 종종 아리랑크로스를 날리거나 아쉬운 모습도 보여주긴 했지만 꽤 괜찮은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에는 일조해주었다.

18라운드 사우스햄튼전까지 계속 선발출장 중, 전반적으로 크로스나 패스의 질은 조금씩은 괜찮아졌다. 19라운드 에버튼전에 선발출장하여 발전된 크로스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반전에 오른쪽에서 활발히 공격하며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전에는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드리블 패턴이 쿠코 마르티나에게 읽힌 모습이었고 결국 후반 막판 자파코스타와 교체되었다.

저번 라운드 자파코스타가 안좋은 쪽으로 솔샤르를 능가하는 모습을 10분만에 임팩트있게 보여주었던 탓인지 로테를 돌려줄만 한데도 다시 선발출장했다. 요새다시 준수해졌던 공격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으나 크로스 능력이 다시 좀 떨어졌다...득점과 근접한 찬스를 2번정도 만났으나 무시하고 제 갈길 갔다...경기력만 따지면 준수했다.

21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도 선발출장하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 땐 침투, 수비시엔 예기치않은 센터백들 커버까지, 하지만 요새 줄창 다시 선발 목록에 오르고 있어서인지 잔실수들이 더 잦게 나왔고, 어차피 팀이 상당히 리드하던 상황이라 자파코스타와 교체되었다.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신예 나일스에게 서서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 이른시각 자파코스타와 교체되었다. 부상기간동안 비축한 체력이 박싱데이를 맞아 방전됐는지 초반엔 어느정도 공격력면으로 참교육을 보여주나 싶더니[14] 쌩쌩한 10대후반인 나일스에게 점점 밀리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자파코스타가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고 재역전골을 박아넣을 뻔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저번 라운드에서 팀의 5번째 득점까지 만들어내는 등 정신적으로 단단히 절치부심한 모양새라 모제스도 위기의식을 확실히 느껴야 될 것으로 보인다였지만 FA 컵에서 자파코스타가 2부리거에게까지 지워지는 끔찍한 폼을 보이며 의문의 1승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레스터전에 체력이 떨어진 것이 눈에 띄게 보였다. 공격을 나간 후 수비로 전환해야 하는데도 몇 초 동안 화면에 잡히지 않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3-4-3으로 전술을 바꾸고 공을 잡는 횟수가 늘었지만 경기 막판 엄청난 슈팅으로 EPL은 예능임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켜주었다. 모제스도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풀타임으로, 챔스와 박싱데이를 병행하는 시즌을 뛰어본 적이 거의 없어서인지 체력적인 부하가 폼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듯 하다.

24라운드 브라이튼전에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다 경기 막판 무손다의 어시스트를 받아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카라바오 컵 4강 2차전 아스날전에 선발출장하였지만 알렉스 이워비에게 드리블이 계속 막히는 어메이징한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전에 자파코스타와 교체되었다.

26R 왓포드 전에서는 전 경기를 한 번 쉬어서인지 공격적으로는 괜찮았으나 수비진 전체가 호러쇼를 찍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바르사전에서 선발출장해서 수비적으로는 출중한 모습을 보였다. 요새 메시와 함께 날카로운 알바를 봉쇄하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후반전에는 루이스 수아레즈마저 봉쇄하며 지난 시즌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한 수비 실력을 보여줬지만 공격적으로는 좀 아쉬웠다.

프리미어리그 28R 맨유전에 매우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상대 풀백인 애슐리 영이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데다 아자르와 윌리안이 좌측에서 흔들어주어 모제스에게 공간이 많이 났는데 자신을 홀대했던 무리뉴에게 복수하려는 집착이라도 있는지, 공을 찰 때마다 최악의 판단만 내리며 전반전에 첼시가 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최근에 수비력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선수가 윙포워드 출신이었다고 얘기하면 믿지도 않을 정도이다. 이쯤되면 루이스가 부상복귀와 폼 회복이 된다면 탄코가 우측 윙백으로 가는게 더 도움이 될 정도

FA컵 레스터전에서도 역시 족족나는 찬스를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리며 팀의 졸전에 한몫했다. 거기에다 수비미스로 개빡친 탄코에게 경기중 꾸중까지 들었다. 그나마 막판 난전상황에서 골에 가까운 찬스를 막아내며 밥값은 했다.

리그 31R 토트넘전에서 모라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해내며 승리의 주역이 되나 했으나 전반막판 안이한 패스로 인한 실점의 빌미에 심각한 공격전개작업으로 인해 역적이 되었다. 이 경기에서 콘테,세스크,모제스가 대표적인 역적 3인방이었다.

리그 32R 웨스트햄전에서는 역시나 족족 나는 찬스를 말아쳐먹으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웃긴 점은 저번 경기와 마찬가지로 유일한 득점이 모제스의 이상한 크로스에서부터 시작한 것, 모제스-모라타-탄코를 통해 득점했다.

33R 소튼전에는 대신 출전한 자파코스타가 부진하며 의문의 1승을 챙기나했으나 팀이 4백으로 바뀐 이후에 15분만에 3골을 집어넣으며 대역전, 3백은 더이상 첼시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출전시간이 줄어드나 했으나 콘테의 고집으로 기어이 86분 우측 윙백으로 교체 출전했다. 물론 3백으로 회귀하자마자 전반전마냥 귀신같이 공격을 얻어맞았는데 어쨌든 조마조마하게 3-2로 경기를 마쳤다.

4월 19일 31R 번리전에는 팀이 기록한 2골 모두에 관여하며 경기를 지배하였다. 전반 20분에 모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골키퍼의 손에 맞고 케빈 롱의 몸과 팔에 맞으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으며, 후반전 25분경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본인에게 온 공을 골대 모른쪽 구석으로 찔러 넣으며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4위 토트넘과 승점 10점 차이가 나던 것이 현재 4라운드 남은 상황에서 5점 차로 좁혀지며 첼시는 챔스 진출에 대한 가느다란 희망을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 이날 활약으로 첼갤에서 일일 블랙 팬서로 등극했다.

36R 리버풀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따금 똥크로스도 나오긴했으나 첼시의 우측 측면을 홀로 맡다시피하며 공수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허더즈필드 타운전에서는 벤치에 앉아있었으나 경쟁자 자파코스타가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며 의문의 1승을 또 적립했다.

4.7. 2018-19 시즌

콘테가 사임하고 마우리치오 사리가 감독이 되면서 모지스의 입지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콘테와 달리 사리는 4백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데 모지스가 4백의 라이트백으로 활약한 적은 거의 없고 그렇다고 다시 윙어로 올리기에는 메리트가 없다. 그렇다고 사리가 3백을 쓸 확률도 적은 편이라 어떤 식으로든 모지스의 포지션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잘 되면 콰드오 아사모아처럼 4백의 풀백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으나 사실 이 포지션은 부동의 주전 수비수인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본 포지션인 관계로 첼시에 잔류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로테이션 멤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개막전인 허더스필드와의 경기에서는 페드로와 교체되어 윙어로 뛰었다. 다시 윙어로 주 포지션을 변경할 듯.[15]

일단은 벤치에 이름을 올리고는 있으나 핏을 올리고 있는 아자르의 본격적인 주전화와 오도이의 성장여부에 따라 벤치에도 앉지 못할 확률이 커보인다. 첼시 퍼스트팀 스쿼드에 부족한 홈그로운 선수이니만큼 자파코스타와 달리 주전에서 밀린다고 쫓겨날 걱정까지 하기는 이르지만...

결국 EFL컵 3라운드 리버풀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윙어 포지션으로 시즌 첫 경기를 치렀고, 시종일관 알베르토 모레노를 털어대며 90분 풀 타임을 소화했다.

7R 리버풀전에도 페드로의 부상을 틈타 교체로 출전하였으나 이번엔 상대가 모레노가 아니라 비웃음만 사는 드리블을 보였으며 열심히 뛰는 것에 비해 너무나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윙포워드 4옵션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정작 5옵션인 캘럼 허드슨오도이와 같이 나온 바테전에서 좋지 않은 활약만 펼치며 10살 어린 동생이랑 비교되는 굴욕을 맛봤다.

이런 위상 때문인지 첼시를 떠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여러 보도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로의 임대가 확실시 되고 있으며,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는 BBC의 보도까지 뜬 상황이다.

4.8. 2019-20 시즌

4.8.1. 페네르바흐체 SK (임대)
파일:모네르바흐체.jpg
한국시간 1월 25일, 페네르바흐체로 떠났다 임대기간은 1년 반

괴즈테페전에 교체출전하여 데뷔골을 기록했다.

페네르바흐체에서 주전으로 뛰긴 했지만 팀이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고 인테르에 부임하는 것이 유력한 콘테의 상황과 맞물려 임대계약을 해지하고 인테르로의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다. 선수 본인도 터키에 남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을 보니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테르는 그 자리에 발렌티노 라자로를 영입하며 터키에 남게 되었다. 그리고 2019-20 시즌은 부상으로 거의 경기를 못 나오고 있다. 겨울에 첼시로 복귀할 것이라는 설도 있다.

라자로가 콘테 시스템에 적응을 못하자 6개월만에 뉴캐슬로의 이적설이 떴는데 그 대체자로 다름아닌 모지스가 언급되고 있다. 결국 여름부터 소문이 무성했던 콘테와의 재결합설이 점점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4.8.2.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임대)
파티 사진에서 이미 모지스의 인테르 이적이 스포되었고 이후 오피셜이 떴다.

하지만 그이후 폼이 최악을 기는 칸드레바에게도 주전을 밀렸다. 첼시시절 보여준 다이나믹한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은 어디가고 공간이 널널함에도 빠르게 치고 나가지 못하는 스피드와 피지컬을 보여줬고, 아스필리쿠에타한테 배웠다는 수비력은 어디간건지 홀랑 사라지고 부족한 수비력만 대두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면서 이전의 스피드를 회복했는데, 확실히 공격적인 모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족한 킥력도 세리에에서 풀백이나 윙백에 대한 압박이 세지 않기도 하고, 콘테 전술상 크로스를 많이 올리기 때문이기도 해서 어시스트를 꼬박꼬박 적립하긴 하는편, 하지만 탄코한테 배운 수비기술은 어디갔는지 안토니오 칸드레바보다도 못한 수비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이 활약을 오자마자 했다면 콘테의 영입의지도 꽤 강했기에 완전영입에 대한 찬반양론이 갈렸을텐데, 모지스 입장에선 아쉽게도 그시점에선 부상으로 인해 큰 활약을 하지도 못했고, 그 사이에 주세페 마로타는 3개월동안 하키미 딜을 이끌어내어 완전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다.

4.9. 2020-21 시즌

전문 윙포워드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첼시 1군 복귀설이 있었으나 과거 등번호도 퀴르트 주마 임대 복귀 후 15번을 내주었고 램파드가 직접 계획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4.9.1.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임대)
라이트 윙백이 필요했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모지스를 임대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동안 전문 윙백이 아닌 로만 조브닌을 땜빵으로 이 자리에 세웠는데, 이제 제대로 이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선수가 영입된 것이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선택적 완전이적 조항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오자마자 하루만에 첫 경기인 힘키 전에 교체출장하며 데뷔를 하였으나, 부정확한 패스를 남발하고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면서 현지팬들로부터 혹평을 들었다.

하지만, 다음 경기인 크라스노다르와의 경기에서는 발기술로 수비수들을 제친 뒤 편안하게 득점을 만들어내며 찬사를 받았다.

14라운드 우랄과의 경기에서 순간적인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며 페널티킥을 유도해내는데 성공하였다.

22라운드 디나모 모스크바 전과 24라운드 로스토프 전에서도 박스안으로 침투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일단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의 임대생활을 요약해보자면 부동의 라이트 윙백 주전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마땅한 백업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이 포지션으로 출장하고 있다. 가끔씩 테데스코가 4-4-2를 사용할 때 왼쪽 미드필더로 기용된 적이 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다만 3-4-1-2 내지 3-4-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 도메니코 테데스코의 계약이 이번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면서 스파르타크가 완전영입 조항을 사용할지는 미지수이다. 완전 영입 옵션은 400만 유로라고 한다.

추후 밝혀진 사항에 따르면, 임대계약 조항에 스파르타크가 3위 이내로 마칠 경우 모지스를 완전영입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다고 한다. 이 말이 맞다면 9년간의 첼시 임대생 신분 생활을 마치고, 러시아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2020-21시즌 성적은 20경기 4골 4도움으로 윙백치곤 꽤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또한 팀이 2위로 시즌을 마치며 스파르타크로 완전이적하게 되었다.

5.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완전 영입조항으로 인해 추정 이적료 500만 유로를 지불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밝혀졌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피파와 유에파가 러시아 리그를 제한했고, 특별 이적시장이 열렸고 번리 FC 이적이 유력했지만 프리미어 리그가 그걸 막는다고 한다.

2022년 8월 6일, FC 우랄과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2022년 8월 17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회복 기간은 6개월이라고 한다. #

23-24 시즌에는 전력 외 판정을 받았고, 부상으로 인해 경기도 거의 뛰지 못하면서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6. 루턴 타운 FC

2024년 9월 10일, EFL 챔피언십 소속의 루턴 타운 FC로 자유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1년.

[1] 이 때 첼시는 아자르, 오스카 등의 질 좋고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였고, 당시 상당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던 포르투의 헐크 역시 첼시의 영입 명단에 있었다. 하지만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의 선택은 헐크가 아닌 이 선수였고 처음에 첼시 팬들은 이적료는 저렴해도 왠지 불안하다면서 불신을 드러냈었다. 허나 이후 헐크가 제니트로 이적하여 미친 듯이 죽쑤고, 모지스가 쏠쏠하게 출장하며 스탯을 쌓고 찬스를 만들어내자 그런 이야기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2] 당시 첼시는 오른쪽 윙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지난 시즌에는 하미레스 땜빵으로 메꾸었다) 대부분 언론은 첼시가 헐크를 영입할 것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떴으나 디 마테오는 오로지 모지스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애초에 헐크는 모지스에 비해 정말 비싼 선수여서 영입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첼시와 위건의 개막전 이전에도 모지스 링크가 뜨곤 했었는데 그 경기가 결정적 계기가 된 듯하다. [3] 초반에는 아자르 - 마타 - 모지스를 쓰다가 오스카가 적응하면서 후의 포지션으로 바뀌었다. [4] 마타,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 데브라이너, 마린까지 2선이 너무 많기는 하다. 결국 마린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세비야로 임대되었고 마타와 데브라이너는 시즌 중 이적했다. [5] 따라서 목차를 분리. [6] 파일:W7E5w3Xr.jpg [7] 경기에 대한 코멘트를 하던 게리 리네커, 앨런 시어러, 프랭크 램파드 모두 100% 페널티라고 동의했다. 손흥민의 태클을 보고 미친 태클(crazy tackle)이라 하기도 하였다. [8] 심판이 바로 앞에 있음에도 박스에서 체임벌린이 다리를 건 것처럼 속이려다가 딱 걸렸다. 첼시가 아스날에게 경기 주도권을 빼앗아온 시점에서 결정적인 퇴장을 당해 팽팽하던 경기 판도가 아스날로 기울어지는 시발점이 되었다. [9] 다만 이것을 보고 토트넘전 손흥민을 상대로 한 다이빙에 대한 정의구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비록 모지스가 유도해낸 면은 있지만, 토트넘전의 경우는 명백히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다이빙이 아니다. 현지 축구전문가들 모두 동의한 바이다. [10]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FA컵 결승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의 정점을 찍었다. [11] 시간이 흐를수록 전문적인 풀백/윙백 자원으로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준 왼쪽의 마르코스 알론소와 대조적인 부분이다. [12] 준수한 제공권과 뛰어난 헤더 능력을 가진 모라타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땅볼크로스만 올리고 있다. 경쟁자인 자파코스타는 크로스가 장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모지스가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장 고쳐야 하는 점. [13] 그의 복귀는 윙백 뎁스 측면에서도 큰 힘이 된다. 그가 없는 동안은 아스필리쿠에타가 센터백과 윙백을 동시에 맡을 정도였다. [14] 모라타가 처음으로 날려먹은 득점찬스가 모제스의 롱패스였다. [15] 자파코스타의 이적설이 없다보니 아스필리쿠에타의 백업 자리를 자파코스타가 받을 확률이 높아지면서 다시 윙어로 뛰는 듯 하며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다른 윙어들과 함께 포워드로 분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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