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소설 비천색마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천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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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색마
본 작품의 주인공. 현천 백가에서 태어나 백성기라는 이름을 받았지만, 7세에 어머니가 호위무사와 볼륜을 하여 낳은 자식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가문에서 버린 자식으로 취급되었다. 학대로 인해 근골이 망가졌다가 살아남기 위해 가문을 나와 무공을 배웠지만, 이미 근골이 망가져 제대로 된 내공을 쌓을 수 없다는 조언을 받고 마교로 투신한 뒤에 사망한다. 사망 뒤 혈교주에 의해 혈강시로 부활 이후 천하제이인이 되었다가 구천현녀에 의해 목이 베이며 7세 시점으로 회귀한다. 회귀 이후에는 바로 가문에서 나와 학대를 피하고, 온 세상에 씨를 뿌리는 색마가 되겠다며 색마행을 떠난다. 역체변용술로 모습을 바꿔가며 여러 인물로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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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광
가장 처음 변신한 인물. 팽가의 팽유월을 강간하고 천환단을 얻기 위해, 하북의 추소표국 후계자인 추소광을 죽이고 추소광의 모습으로 변했지만, 추소광의 성기 크기는 작고 주인공의 크기는 컸기 때문에 스스로 추대광이라고 부른다. 팽유월을 임신시킨 이후, 위조한 추소광의 유서와 함께 불태운 시체를 두고 도망쳐서 사건을 위장시켰으나, 시체의 성기 크기와 팽유월이 보았던 크기는 달랐기 때문에 팽유월은 자신을 강간한 사람이 진짜 추소광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팽유월을 빙색마인의 모습으로 다시 한 번 강간했을 때는 팽유월의 딸 월아가 주인공을 보고 울지 않는다는 점, 자신을 강간했던 가짜 추소광과 느낌이 같았다는 점으로 인해 주인공과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다. 원본 인물의 무공 수위가 낮기 때문에, 이 인물의 무공을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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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부
무당산에 마교의 뒷공작으로 인해 천화가 퍼진 당시, 무당파에서 활동하기 위해 사칭한 인물. 소년의 모습을 한 주인공이 무당파의 무공을 쓰며, 현재 무당파에서 완전히 실전된 태극혜검을 쓰는 모습에 무당파 장로들은 반로환동을 한 태사부로 착각을 하게 되고, 주인공을 대선배로 모시게 된다. 미래에 태극검후가 될 사공희의 천화를 치료하고, 사공희의 어머니에게 안식을 주어 사공희의 호감을 얻고 제자이자 아내로 거둔다. 사공희를 통해 태극혜검을 무당파에 전수하는데, 이 덕분에 현타 도사에게 태사부가 아닌 색마라는 것을 들키게 됐음에도 무당파에 이익이 된다는 이유로 무당파의 대선배 역할을 계속 맡게 된다. 이 모습으로 사용하는 무공 수위는 화경과 현경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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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의 제자
마교에게 납치된 신의의 제자로 사칭한 인물. 자신은 신의의 제자이며, 스승 신의가 마교에 납치되었기 때문에 마교를 혐오한다는 컨셉으로, 육봉지회에서 자리를 잡고 여러 여성 무인들을 진찰하며 수면향으로 색마짓을 한다. 색마짓이 목적이기 때문에 남성 환자는 받기 싫다는 이유로 남성공포증이 있다고 알리며 여성 환자만 치료한다. 아미파의 장문인 멸색사태 류서시와 색벗이 되기도 한다. 이봉지회에서 무림맹주의 딸 독고연의 십팔음뇌절맥을 치료하고 호감을 얻게 되는데, 독고연과의 합의 하에 빙색마인의 모습으로 독고연을 납치한 뒤 독고연을 천가장으로 들이게 된다. 주로 초중반 시점에서 백도에서 당당히 활동하기 위해서 여러 번 변신하는 인물이다. 호위무사를 데리고 다닌다는 명분으로 히로인을 한 명씩 옆에 두며, 몸을 지키기 위해 무공을 배웠다는 믿음을 얻기 위해 삼류 수준의 내공을 흘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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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색마
주인공의 본 모습으로, 스스로 마교의 십마 중 하나인 비천색마라고 소개한다. 정확하게는 십마에는 색마가 없지만, 대대로 '존재하지 않는 자리'인 무마를 언급하고 천마에게 천마의 딸 소공녀 이시아를 아내를 삼을 것과 함께 발모제를 혼수 선물로 준다고 선언하여 색마로 인정받는다. 이 무마라는 자리는 마교에서 엄청난 위치이기도 한데, 작중 내용에 따르면 십마 중에서 오직 무마만 비천으로서 소공녀를 지지하고 나머지 9명이 지린으로 대공자를 지지한다고 해도, 무마 한 명 때문에 천마는 소공녀가 되며 십만마인은 무마를 따를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십마 중에서 규격 외의 자리다. 비천색마는 이시아, 염마, 빙마, 전전대 검마, 뢰마와 같은 흑도 인물을 상대할 때 쓰이며, 무공 수위는 혈교의 힘을 쓰지 않을 때, 검선, 무림맹주와 생사결이 성립되는 현경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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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색마인/비천빙마
이봉지회에서 독고연을 납치한 이후로 색마행을 떠날 때 쓰는 모습이며, 무림맹주 독고자영과 원수 사이라는 컨셉을 잡는다. 무림맹주는 빙색마인과 어떤 사이였는지 고민하며 자책하지만 실존하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무런 관계도 아니다. 무공 수위 자체는 비천색마와 비슷하지만, 상황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진심을 다하지 않아 비천색마보다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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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마귀
비천색마에서 검을 버리고 "비천혈세" 주문을 외우면 변하는 모습으로, 주인공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형태다. 다른 모습에서의 주인공은 대부분 검사이지만, 추마귀와 혈강시 시절은 조각수를 사용했기 때문에 전생의 힘을 가져오는 모습이다. 검존과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사용했으며, 현경 고수를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생사경에 가까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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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명
백도에서 당당히 살아가기 위해 만든 모습으로, 무공 수위는 초절정으로 잡았으며 마교를 스승의 원수로 두었고, 정의롭다는 컨셉이다. 천무명이 빙색마인을 죽이는 것으로 상황을 꾸민다.
3. 정파
4. 마교
5. 혈교
- 혈교주 혈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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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혈교주이자 마교 십마 중 한 명인 광마의 외동딸. 이전 회차에선 전생의 비천색마를 호위로 두고 있었으며, 먼 이국에서 건너온 아버지에게 큰 영향을 받은 것 처럼 비천색마의 가치관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혈소예'는 혈교 교주로서 대외적으로 쓰는 이름으로, 본명은 금(김)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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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마
혈교의 현 교주이자 혈소예의 아버지, 그리고 마교 십마 중 한 명인 광마. 세간엔 먼 극동에서 건너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러 묘사를 보면 먼 미래의 대한민국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중원으로 넘어온 '이방인'으로 보인다. 미래 지식을 이용해 중원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수많은 기행과 개혁을 일으켰으며, 죽은 아내를 만나고자 혈겁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였다.
마교인이 아님에도 십마가 된 건 현 천마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본인은 기왕 된다면 혈마가 되고 싶었지만 상술하였듯이 (중원인 기준으로) 미친 짓을 하도 많이 하고 다닌 탓에 광마가 되었다고. 비천색마를 제외하면 현재의 세상이 한 번 '되돌려졌다는 걸' 아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