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19:04:25

비질러


파일:1652607645.png
비질러
Vigilors

1. 개요2. 설정3. 기타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병종. 2021년 3판에서 추가된 썬더스트라이크 아머(Thunderstrike Armour)[1]로 무장한 정찰병들이다.

2. 설정

두꺼운 망토를 두르고, 썬더스트라이크 아머와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소형 활로 무장한 비질러 부대들은 스톰캐스트 이터널 군단의 진군에 앞서 지역을 정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그림자처럼 창공 위에 천둥고 함께 휘몰아치는 먹구름의 그늘 아래로 숨어들어간 후, 돌아와 그들이 무엇을 목격했는지 전한다.

썬더스트라이크 아머를 착용한 전사들로만 구성된 새로 제련된 스톰호스트들에서 비질러 부대들은 정찰과 길찾기를 담당하며, 과거 전통적인 편제에서 뱅가드 챔버가 맡았던 역할을 맡게 된다.

다른 저스티카르 콘클라베 소속원들과 마찬가지로 비질러들 역시 모두가 무서운 명사수들이다. 타락을 감지하는 이들의 작감은 스톰캐스트 군단이 가장 험준한 환경 속에서도 적의 흔적을 찾아 추적을 계속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들을 대표하는 특징이라면 비질러들이 스톰콜러 보우(Stormcaller Bow)의 일제사격과 함께 내뿜는 번갯불빛을 들 수 있겠다. 적들에게 이 불빛은 지그마가 분노를 표출하는 1차원적인 수단일 뿐이지만, 스톰캐스트들에게 이는 정교한 암호문으로 읽힌다.

주디케이터들은 특히 이런 비질러들이 보내는 신호를 통해 이득을 보는 일에 굉장히 능하다. 비질러들이 앞장서는 곳마다, 이들의 콘클라베 전우들이 쏘아올린 흐트림 없이 정확한 일제사격의 폭풍이 뒤따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 서로 다른 성격의 부대들은 지그마의 이름을 통해 승리를 거머쥐고자 힘을 합쳐 임무에 임하기도 한다.

3. 기타

참조 번역글


[1] 2판 부서진 렐름 캠페인에서 벨라코르의 귀환으로 인해 하늘이 흐려지면서 스톰캐스트들의 영혼이 죽고난 다음에도 아지르로 향하지 못하고 구름 속에 갇혀버리게 되는 저주받은 하늘(Cursed Skies)라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를 타개하고자 그룽니가 이런 구름도 뚫을 수 있는 갑옷을 개발했는데 이게 썬더스트라이크 아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