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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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몬나이트 3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딱 보면 알 수 있듯이(...) 악당. 제국소속의 군인으로 아즈리아의 부하 중 한 명이다. 뜨내기들이 모인 그녀의 해전대 중에서도 특히 악랄한 놈으로, 항시 비열한 처사를 하고 있던 것이 윗사람들에게 경원시되어 그녀의 부대로 떨려나갔다. 제국군 중에서 제일 먼저 조우하게 되는 적으로, 검[1]과 표창, 소환술을 다 같이 쓰는 전천후 파이터. 첫 등장때부터 대기형태가 원거리공격 회피보정을 주는 특수형 '간파'기 때문에 원거리공격은 포기해야 한다. 주로 장비하고 나오는 소환수는 영(靈)속성의 타케시인데, 처음엔 별 거 아니지만 나중엔 마비 효과가 있어서 좀 골치아프다.사람 상대로 대포를 쏜다던가 민간의 마을에 불을 놓고 다닌다던가 수단방법 안 가리는 비겁함은 대장인 아즈리아와 동료인 갸레오에게 혐오받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를 극형으로 처단하진 않고 끝까지 동료로서 데리고 가려고 했다.
나중에 이스라의 배신에 같이 붙어 무색의 파벌의 졸개가 되지만, 그야말로 그 뒤론 이스라 따까리. 결국 이스라와 같이 공을 빨리 세워 무색의 파벌에 인정받으려다가 이스라가 2차 배신을 하면서 올드레이크를 공격하자 그의 상처에 분노한 체리느가 사용한 소환술에 휘말려 죽었는데,체리느는 보다 강력한 소환술의 사용을 위해 사프레스의 고위악마와 계약해 희생자의 영혼을 공물로 바치고 있다. 즉 이 인간은 살해당한것도 모자라서 영혼까지 악마에게 잡혀가버린 것이다.
사실은 구왕국군과의 싸움 중 포로로 잡혀서 너무 혹독한 고문을 당한 나머지, PTSD 증세로 인간이 맛탱이가 가 버린 것. 얼굴 및 전신에 새긴 문신도 심심하거나 상대를 위협하기 위해 넣은 게 아니라 그 때 생긴 흉터를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 이 사정을 알고 있었던 갸레오는 비록 배신했었지만 그를 위해 향이라도 하나 피워준다.
[1]
실제 전투에서는 안들고 나온다. PSP판에서 괴뢰유닛으로 만들경우 사용할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