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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1 02:45:42

비장관

파일:비장관.jpg
1. 개요2. 삽입 과정3. 여담4. 종류
4.1. ND Tube4.2. NJ Tube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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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에서 식도와 위를 지나 소장까지 연결해 주는 관이다. 영양공급 외 내용물 제거 목적으로 쓰이기도 하였던 비위관과 달리 이쪽은 영양공급에만 사용한다. 비위관은 가정에서 넣을 수 있으나 이쪽은 가정에서 넣을 수 없다는 차이가 있다.

비위관 삽입이 안 될 때 사용한다. 즉 위에 문제가 있거나, 위까지만 관을 넣을 때 구토가 심하거나 혹은 흡입성 폐렴 등이 염려되어 위를 통과하는 관이 필요할 때만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기에 현장에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웬만한 의사라 하더라도 평생 한두 번 보기 힘들 정도 (...) 차라리 PEG, 즉 배 위에서 위에 관을 넣는 위관이 더 흔하다.[1] 혹은 인공 항문이라던지...

비위관(NG tube), 비십이지장관(ND tube), 비공장관(NJ tube)을 보려면 이 링크 참조.

2. 삽입 과정

삽관에 앞서, 제일 먼저 환자에게 절차를 설명하며 동의를 구하고, 환자가 중단을 원할 때를 상정해 미리 신호를 정한다.
• 환자를 45 정도의 각도로 앉히고 머리가 뒤로 젖혀지거나 앞으로 숙여지지 않게 베개 등등 으로 고정한다.
• 코 안에 장애물이 없는지 확인한다.
• 길이를 재기 위해 코 끝에서 귓볼까지 관을 대본 후, 귓볼부터 흉골과 배꼽의 중간지점까지 길이를 잰후, 조금 더 내려가서 관에 표시를 한다.
• 관 끝 5~10 cm 까지 윤활제를 도포한다.
• 한쪽 콧구멍을 통해 관을 삽입하며 식도를 통해 장까지 관을 삽입한다.
• 환자가 깨어있을 때 삽입하는 경우 환자에게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하는 것이 삽입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 앞서 관에 표시해둔 지점에 다다를 때 까지 삽관한다.
• 관이 잘 삽입됐나 확인한다. (내용물을 조금 빨아들여 pH 를 확인하거나 X 선을 찍어 확인할 수 있다.)
• 테이프로 고정한다.

3. 여담

4. 종류

4.1. ND Tube

위 밑의 십이지장까지 넣는다.

4.2. NJ Tube

소장까지 삽입하는 튜브.

5. 같이 보기



[1] 장기입원 환자나 간호사들 사이에선 L튜브를 콧줄, PEG를 뱃줄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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